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5월 7일 간부회의에서 제주시 주관 축제와 행사 시 다회용품 사용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다회용기 세척센터가 있는 우도에서는 지역 내 카페와 음식점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 참여 업소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제주시가‘플라스틱 제로’를 선도해 나가는 방안의 하나로 제주시 축제․행사 시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실질적인 계획 수립과 이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시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오는 10일(토) ‘성안올레 걷기 축제’가 사라봉 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안올레 1코스와 사라봉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언급하면서, “사라봉은 바다, 산, 도심 전망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전국적으로도 진귀한 장소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들이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사라봉 지역을 성안올레 코스에 편입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원도심 세일페스타 추진과 관련하여 “도심 상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소비 촉진 행사를 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자, 장한 어버이 등 31명을 표창 대상자로 확정했다. 이번 표창은 우리 사회에 효(孝) 문화 확산과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효행자와 가족을 발굴하여 그 뜻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표창은 ▲부모의 뜻을 존중하고 효를 생활근본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룬 효행자 부문, ▲효문화 확산과 실천에 기여한 효실천 및 노인복지기여단체 부문, ▲자녀를 건강하고 바르게 양육하여 모범적이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사회귀감이 되는 장한 어버이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5월 8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이뤄지며, 보건복지부장관(2), 제주특별자치도지사(10),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2), 제주시장(17) 표창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 표창 대상자 명단 별첨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가치를 되새기는 어버이날을 맞아, 조용히 자신의 역할을 다해온 효행자와 노인복지기여 단체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건강생활유지비 정산 환급금을 지급했다. 건강생활유지비는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가 외래진료를 받는 경우 본인부담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1인당 매월 6천 원을 지원하는 의료급여 제도로 건강보험공단 가상계좌를 통해 매월 1일에 입금되고 있다. 정산 환급은 개인별 잔액이 있는 경우 다음 해 상반기에 개인별로 환급하고 있으며, 장기입원 수급자는 입원 기간을 제외해 환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사용내역을 바탕으로 환급 대상자 6,717명에게 건강생활유지비 정산 환급금 2억 1,700만 원을 지급했다. 다만, ▲1종 수급권자 중 본인부담면제자인 18세 미만자, ▲등록 희귀난치성 질환자 또는 중증질환자, ▲임산부, ▲행려환자, ▲가정간호를 받는 자, ▲선택의료급여기관 이용자, ▲노숙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건강생활유지비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실질적 비용 부담을 지원하는 제도로, 앞으로도 수급자의 건강한 생활유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6월 30일까지 관내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 및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장기요양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양로시설 1개소, 요양시설 17개소, 주간보호시설 29개소 등 총 4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중점 점검 내용은 ▲시설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현황,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 ▲CCTV 관리·운영 현황, ▲미세먼지 대응매뉴얼 이행 사항, ▲노인 인권보호 준수 여부, ▲급식시설 관리 현황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 및 시정조치하고,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사회복지법’, ‘노인복지법’,‘노인장기요양법’에 따라 처분할 계획이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하는 한편, 노인인권침해 요소가 없는지를 철저히 살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펀리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5월 5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희망과 응원의 뜻을 담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의 어린이와 가족 등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환경을 딛고 씩씩하게 자라는 어린이들과 현장에서 아이들을 따뜻하게 보살펴 주는 아동복지유공자 등 총 5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와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은 물론 미꾸라지 잡기, 바람개비 만들기, 불빛팽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참여한 어린이들은 마음껏 웃고 뛰놀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기억에 남을만한 뜻깊고 소중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매일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전신주와 가공선로를 정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마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의 전국 단위 평가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제주시와 한국전력공사가 사업비를 50:50 비율로 분담한다. 고마로(인제사거리~사라봉오거리) 구간은 전신주와 가공선로가 난립해 도시경관을 훼손하고, 강풍·태풍 시 안전사고 위험이 큰 지역이다. 이에 제주시는 2019년 12월 해당 구간을 지중화 대상지로 선정하고, 2020년 10월 한국전력공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제주시는 총사업비 36억 원(지중화 27억 원, 부대공사 9억 원)을 들여 5월부터 총연장 750m 구간의 전신주와 가공선로에 대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여 2026년 6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가공선로 지중화를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가로경관을 개선하여 사람 중심의 도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중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제주보건소는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SFTS는 4월~11월에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감염 시 38℃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이 심한 경우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 봄철에는 고사리 채취, 오름 등반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긴 옷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귀가 즉시 옷을 털어 세탁하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제주보건소에서는 절물자연휴양림, 한라수목원, 사라봉, 별도봉 등에 설치된 진드기 기피제 수동분사기를 상시 점검하고, 노약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휴대용 진드기 기피제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진드기 발생 현황 조사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진드기에 물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난 4월 30일부터 시장 집무실에서 2024~2025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보고회를 열어 읍면동 현장방문 건의사항 후속 조치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건의사항 보고회는 제주시 4개 실국(자치행정국, 경제일자리국, 복지위생국, 문화관광체육국) 건의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했고, 다음 주 5월 8일부터 이틀간은 나머지 4개 실국(안전교통국, 농수축산국, 청정환경국, 도시건설국) 건의사항의 후속 조치 이행 점검을 다룰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건의사항 총 563건(완료 135건, 추진중 245건, 장기 검토 100건, 수용불가 83건)에 대한 점검과 속도감 있는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완료 사항으로는 제주 본섬 의료시설을 이용하는 추자면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숙소 제공, 평생교육 시설인 동려야간학교 학습공간 시설 및 기자재(컴퓨터, 냉방 설비) 개·보수 등이다. 한편, 시민 건의사항은 26개 읍면동을 방문하는 ‘신바람 현장 경청회’와 ‘신바람 민생안정 읍면동 소통의 날’을 비롯해 읍면동 현장을 체험하며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는 ‘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상속으로 인한 자동차 이전·말소 등록을 6개월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동차의 소유자가 사망하게 되면 상속인은 사망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상속이전 또는 상속말소 등의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기한 내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최고 5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며, 사망자가 1%의 지분만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상속 이전등록을 하지 않는 자동차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운행정지명령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운행하다 적발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제주시는 상속자들이 기간 내 상속 이전 등록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매월 상속 이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으며, 올해 4월 말까지 233건의 상속안내문을 발송한 바 있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자동차 상속 미이행은 대포차나 무단방치 차량으로 연결되므로 사전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속 기한을 넘겨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상속 이전‧말소 안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월부터 6월까지 ‘2025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체납액 집중 징수 활동에 나선다. 3월 말 기준 세외수입 체납액은 324억 원으로, 이 중 검사지연과태료 등 차량 관련 과태료가 127억 원(40%), 부동산 과태료·과징금이 42억 원(13%)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반기 정리 목표액은 현년도분 92%, 지난 연도분 27%로 총 165억 원이다. 제주시는 담당 부서장 책임하에 체납액 정리 계획을 수립하여 체납·독촉 안내문 일괄 발송과 유선 및 카카오톡 알림 등 SNS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징수 불능 체납액은 정리보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 유예를 적극 검토하여 경제적 재기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창기 재산세과장은 “이번 특별 정리 기간을 통해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시키고 건전한 지방재정 기반을 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의 원활한 신고를 돕기 위해 오는 6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합동신고센터 운영은 제주시 세무과와 제주세무서 소득세과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며, 납세자는 홈택스와 위택스 간 연계된 간편 서비스를 이용해 보다 쉽게 신고할 수 있다. 납세자는 종합소득세 신고 후 홈택스에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계되어 한 번의 절차로 개인 지방소득세까지 신고를 마칠 수 있다. 또한, 신고 편의를 위해 한국 지방세연구원 콜센터 운영과 함께 간소화된 위택스 페이지를 제공하며, 운영시간을 연장해 접근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출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해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으로 연장하고,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이 있는 납세자가 납부기한 연장 신청 시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건수는 11만 282건으로 신고 금액은 103억 6,700만 원이었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신고 마감일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공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한 25개소에 대해 안전보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중대시민재해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중이용시설 등의 관리상의 결함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재해를 말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시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중이용시설 185개소 중 체육시설 등 주요 시설 25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공중이용객 측면의 유해·위험 요인, 재해 발생 시 비상대응체계 등이다. 점검 결과, 확인된 유해·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개선 조치를 요청하고 안전보건 관리 및 비상대응 체계 등 보완이 필요한 경우 시정을 요구하여 개선 결과까지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매년 공중이용시설의 현황을 전수조사하여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중이용시설을 지정하고 있으며, 올해 지정 시설은 도로·교량, 체육시설 등 185개소다. 아울러,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정밀안전진단 등 시설물 안전 점검의 누락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기별·관리부서별 자체 점검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