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월 1일 ~ 3월 15일(43일간) 기간 동안 미신고 불법숙박 의심업소에 대한 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 중점 단속을 실시한 결과 12건을 적발하고 이 중 8건은 형사고발, 나머지 4건은 행정지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숙박업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행객들이 자주 드나들고 있다는 도민 제보 및 에어비앤비 등 공유숙박사이트 모니터링에 의한 것으로 적발된 미신고 불법영업소는 단독주택 8곳, 아파트 1곳, 연립주택 1곳, 다가구주택 1곳, 근린생활시설 1곳이다. 적발된 업소 모두 온라인 공유숙박 플랫폼을 통해 미신고 불법숙박영업 행위를 해 왔으며, 일부는 임대사업자로 신고하고 실제로는 단기 숙박 서비스(객실내 청소, 침구류 세탁․교환, 수건․샤워용품 등 지급)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숙박업을 하려면 공중위생관리법 등에 따라 그에 맞는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신고를 해야 하며 위반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제주시 관계자는 “미신고 불법숙박영업 행위는 시장 질서를 교란할 뿐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에도 위협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온라인 공유숙박 플랫폼 상시 모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가구의 유ㆍ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사업 대상자를 3월 20일부터 3월 2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및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만5세~18세의 유·청소년으로, 추가모집 인원은 총 150명이며 지원 자격 및 선정순위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신청자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추가모집을 통해 선정된 인원은 4월부터 12월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내 등록된 가맹 체육시설 이용 시 월 최대 9만 5천 원의 스포츠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더욱 많은 대상자들이 스포츠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용담·삼양 다목적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될 상반기 정규프로그램과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중이다. 모집인원은 18개 강좌에 19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모집 기한은 용담 다목적생활문화센터는 26일까지이며 삼양 다목적생활문화센터는 31일까지로 다목적생활문화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악기, 공예, 라인댄스, 시낭송, 노래교실 등 10개의 정규프로그램과 전통다과 만들기, 스마트폰 활용, 셀프 도장 만들기 등 8개의 원데이클래스로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다목적생활문화센터는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 중심의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써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자 하는 개인과 동아리 등을 위한 연습・발표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작년 다목적생활문화센터에서는 78개 프로그램을 운영, 총 4,890명이 참여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동아리 활동 지원, 전시 공간 제공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도립제주합창단 제109회 정기연주회를 3월 30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108회 연주에 이은 브람스의 걸작 시리즈 소개와, 소리풍경 어린이 합창단 연주로 구성됐다. 1부는 브람스의 ‘여성합창, 호른과 하프를 위한 네 개의 노래’와 ‘애도의 노래’를 무대에 올린다. 특히 ‘애도의 노래’는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위한 위로와 애도의 노래로 다가오는 제주4·3의 뜻을 기리고 추념하고자 기획했다. 2부는 윤학준 작곡의 ‘함께’, 포카혼타스 OST ‘바람의 빛깔’과 잔나비 원곡의 ‘꿈나라 별나라’ 등 소리풍경 어린이 합창단의 특별무대가 준비됐으며, 3부는 봄꽃을 주제로 한 김소월 작시의 ‘진달래 꽃’과 황철익 작시· 곡의 ‘꽃파는 아가씨’와 위로의 노래를 주제로 한 ‘꿈의 날개’, ‘Betterfly’,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세상’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단체 4,000원(10인 이상), 청소년 3,000원이며, 65세 이상,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은 증명서류 지참 시 무료다. 제주시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도민들이 4·3으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자연에서 만나는 제주이야기’를 주제로 향토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민들에게 제주지역의 자연생태를 바로 알리고 일상에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제주 습지의 생명성’(고제량, 도 생태관광지원센터장)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와 문화’(김정순, 곶자왈사람들 대표) ▲‘제주바다, 조수웅덩이의 생태적 가치’(임형묵, 다큐멘터리 프로덕션 깅이와 바다 대표) ▲‘제주의 물 문화’(강수경,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전문연구원) ▲‘하천의 지질구조와 주변경관을 이루는 생태의 이해’(김정자, 지질공원 해설사)순의 테마별로 각각 강연과 탐방의 시간을 갖는다. 향토문화학교는 4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제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제주생태에 대한 강연 4회와 탐방 6회를 병행하여 총 10회에 걸쳐서 진행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지역의 자연생태와 지역문화를 올바르게 학습하고 계승하여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3월 26일 오후 2시 ‘처음 시작하는 당신에게’ 라는 테마로 이수희 일러스트레이터의 강연을 개최한다. 북토리(Booktory)는 제주시민이 매월 테마와 관련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3월 테마는 ‘처음 시작하는 당신에게(일반)’와 ‘달라도 괜찮아(어린이)’를 운영하며, 이와 관련한 책 20권을 문헌정보관 및 어린이자료실에서 대출할 수 있다. 이수희 일러스트레이터의 책 『동생이 생기는 기분』은 열 살 터울 동생이 생기면서 일어난 일들을 그린 네컷 만화 에세이집으로, 독립출판으로 먼저 발간됐고, 카카오 브런치북 대상을 수상하며 민음사에서 재출간된 책이다. ‘창작을 시작하려는 사람들, 창작의 시작이 궁금한 사람들, 독립출판이 기성출판이 되기까지 과정이 궁금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은 탐라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3월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lib.jeju.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3월은 무엇이든 시작해보기 좋은 달이니 자신의 이야기 쓰기에 도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과 신창초등학교는 학생의 미래 역량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해 3월 17일 연계 교육 활성화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의 문해력 신장, 독서 교육을 통한 미래 역량 함양, 지역의 독서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 협약 체결 후 이어지는 첫 번째 협업 프로그램으로‘이음꽃 (이웃 도서관에서 가꾸는 마음의 꽃)’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음꽃(이웃 도서관에서 가꾸는 마음의 꽃)’은 신창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아이들의 문해력 성취도에 맞춰 4월부터 11월까지 1·2학기 동안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독서·문해력 교육 프로그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및 구성원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1·2학기 동안 진행될 문해력 프로그램을 통해 신창초 어린이들이 도서관 및 독서에 흥미를 갖고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2023년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희망농가 신청을 3월 2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사업은 농번기에 단기간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계절근로자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숙소를 제공해야 하며, 최저임금, 근로기간 등 신청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농가당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기준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작물별 재배면적 및 고령농 여부 등에 따라 11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제주시가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2명씩 추가고용이 가능하여 최대 13명까지 고용이 가능하다. 제주시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 유치 인원 배정을 법무부에 요청하고, 배정 인원이 확정되면 하반기 참여 농가에 근로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촌 고령화 및 인구 감소로 일손 부족 문제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여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시는 착한가격업소 운영 안정을 위해 5천만 원 규모의 인센티브 지원을 종량제봉투에서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변경하고, 지원 시기를 6월에서 4월로 앞당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중 외식업를 대상으로 '백년착한맛집'을 선정, 3천만 원을 투입하여 신규 메뉴 개발, 환경개선 등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한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하여 이용실적과 신규 신청실적을 부서별 경제활성화 시책평가에 반영하여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유도하고, 지정 업소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채경원 경제소상공인과장은 “고물가·고금리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착한가격업소는 총 168곳으로 외식업 132곳, 이·미용업 23곳, 숙박업 8곳, 세탁업 등 서비스업 5곳이 지정·운영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기 위해 온라인 소통 채널인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 없이 수시로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답하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이다. 3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오픈 채팅방을 집중 운영 한 결과, 요즘 청년들의 현실이 반영된 일자리·창업, 결혼·출산·육아, 주거 등에 대한 95건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 받았고, 이는 곧 제주시장과 청년 등 오픈 채팅방에 참여한 모두에게 실시간으로 공유됐다. 제주시는 청년들의 소중한 제안을 실무적으로 면밀히 검토하고, 이미 시행 중인 것은 소통방을 통해 상세히 안내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청년 행복 소통e’를 연중 운영하여 그들의 욕구와 제안을 시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온라인상 실시간 소통에서 청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다양한 생각과 새로운 방식에 대해 열린 자세로 소통하며 청년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다양한 의견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제주보건소는 영아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률과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모유 수유 클리닉’을 운영한다. 제주시는 모유 수유 클리닉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 2명을 위촉하여 (국제 모유 수유 전문가 한숙희, 참사랑 어머니회 대표 한봉순) 모유 수유의 장점, 모유 보관법, 수유 자세 지도 등 교육과 상담을 진행한다. 모유수유 클리닉은 3월부터 매월 둘째주, 넷째주 수요일(14:00~15:00)에 운영되며, 참석인원 및 횟수 제한은 없으므로 제주시 동지역 임산부 및 출산부는 원하는 교육 날짜에 별도의 신청 없이 방문하면 된다. 또한, 제주보건소는 매월 임산부 정신건강교육, 요가교실, 출산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임산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 프로그램별 운영 시간, 인원, 신청 자격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제주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경돈 보건행정과장은 “임신과 출산이라는 힘든 과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3월부터 6월까지 서부지역(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경로당 29개소 992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구강건강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혔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만큼 구강 건강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치아나이 100세’라는 주제로 진행하고 있으며, 치과위생사, 간호사 등 전문 의료 인력이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한다. 교육은 올바른 칫솔질, 틀니 관리 요령, 불소용액 양치법 등 기본적인 건강보건교육과 더불어 실버건강체조, 금연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무료 스케일링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강 건강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구강위생 용품 세트도 지원한다. 유창수 제주시 서부보건소장은 “노년층의 구강건강은 정신건강 및 삶의 질 향상 면에서도 연관성이 높기에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노년기 건강을 증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