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제5기 청렴이끄미’를 모집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이끄미는 제주시 소속 7급 이하 직원 20여 명으로 구성되며, 4월부터 공직 내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제주시만의 특색을 반영한 청렴시책 발굴을 목표로 청렴에 대한 솔직한 경험담을 공유하는 청렴방송, 청렴 콘테스트 등 제주시 자체 청렴시책을 추진한다. 또한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제주시 반부패·청렴시책의 내실화를 이끌어낼 계획으로, 활동실적에 따라 소속 부서에 부서청렴도 가점을 제공하며, 활동 우수 팀에게는 청렴 우수지자체 시찰 기회 부여 등 인센티브를 확대하여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나간다. 윤은경 기획예산과장은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청렴이끄미’활동으로 공직 내부의 청렴감수성을 높이고 있으며,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제주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청렴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63,381호에 대하여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열람대상은 작년보다 581호 증가한 63,381호로 제주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및 제주시 홈페이지에서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열람이 가능하다. 주택가격 열람 후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 기간 내 제주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이나 FAX, 온라인으로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주택특성 및 가격산정 적정성 등을 한국부동산원에서 재검증할 예정이며, 열람 및 의견제출 절차가 끝나는 대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3년 4월 28일자로 결정·공시하게 된다. 김병운 세무과장은 “주택가격이 국세·지방세 등 과세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해진 기간 내에 꼭 가격을 열람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주들불축제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온라인 채널인‘들불축제 소통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 제주들불축제는 4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됐으나, 산불경보‘경계’발령으로 인하여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오름불놓기 등 불 관련 프로그램이 전면 취소된 바 있으며, 최근 기상 이변과 환경이슈 등 시대의 트렌드에 맞게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이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들불축제 소통방’을 개설하게 됐다. 운영 기간은 3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카카오톡 오픈채팅 메뉴에서‘들불축제 소통방’을 검색 후 접속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들불축제의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참신한 제안에 대해 열린 자세로 소통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향후 축제 평가보고회에서 개선 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위 기간에 제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축제 발전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도 별도 실시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3월 18일 유수암 마을에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다삼무(三多三無)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다삼무(건강·행복·웃음 多 , 비만·우울·치매 無걷) 걷기는 서부지역 15개 보건진료소가 연합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을에서 자체 개발한 걷기 코스를 걷는 행사이며 4월 15일 고성리에서 두 번째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안전한 도로 통행 여건 개선을 위해 연삼로~건주로 교차로에 대하여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3월 중순 발주하여 상반기 내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교통안전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도로교통공단에서 매년 수립하는 '교통사고 잦은 곳 기본개선계획'에 포함된 대상지 중에서 시급한 구간을 선정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 2021년 6건(부상 6명)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연삼로~건주로 교차로를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신호등 전방 추가 설치, ▲점등형 표지병 설치, ▲노면 색깔 유도선을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좌회전 차로 2개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훈 건설과장은 “차로 폭 조정으로 운전자․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좌회전 차로 추가로 교통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더불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구조 개선, 인도 정비, 식수공간 확보 및 시설물 설치 필요구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건축물 생애이력관리 차원으로 건축물해체부터 유지관리 단계까지 꼭 알아야 할 관계 법령 및 절차를 담은 ‘건축허가 표준안내문'을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배포되는 ‘건축허가 표준안내문'에는 민원 문의가 많았던 내용들을 선별하여 공사 관련 유의사항을 분야별·순서별로 정리하여 민원 발생 예방 및 민원 처리에 도움이 되도록 제작했다. 주요내용으로는 건축물 해체 ⇒ 착공 ⇒ 사용승인 ⇒ 유지관리 단계 과정을 상세히 담고, 관계부서/기관의 연락처를 수록하여 전체적인 건축 행정 과정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건축허가 표준안내문은 건설협회·건축사회 등 유관기관과 건축허가서 교부 시 건축관계자에게 별도로 배부할 예정이며, 제주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집을 지으려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안내문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제주시는 신속한 건축민원 처리 등 시민들에게 필요한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전한 건축문화 질서 확립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한림읍 옹포리 일원 제주 NEW 삼무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림읍 옹포리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31억 원(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을 투입하여 도시계획도로, 공동이용시설 등 설치사업으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2023년 1월 옹포리 2-38호선(L=264m, B=8m) 도시계획도로 1개노선 , 방범용 CCTV(5기) 착공했으며 3월까지 옹포리 2-40호선(L=468m, B=8m) 도시계획도로 1개노선, 공동이용시설(공중화장실) 신축사업 착공 예정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과도하게 밀집한 지역 등에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하여, 주거환경을 보전·정비 개량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8년부터 2개지구(삼양도련, 이호오도)에 총사업비 56억원(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을 투입하여 완료했으며, 지난 2022년 12월 수립된 ‘2030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단계별 집행계획에 따라 추진 예정이다. 고상익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정비구역 내 토지이용 효율의 극대화 및 주민편의 증진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수돗물의 절약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학교시설을 대상으로 절수설비 보급지원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절수설비 지원사업은 일반 양변기를 물 사용이 적은 초절수형 양변기로 교체하는 사업이며, 사회복지시설 및 학교시설에 3천 5백만 원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사업 신청을 원하는 시설 및 학교에서는 제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메일 접수 또는 제주시 상하수도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는 총사업비 2천만 원으로, 초절수형 양변기 3개소 38개를 교체했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 “절수설비 보급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물 절약 효과 등 상수도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600만 그루 나무심기 시민 자율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식목일 기념 기관·단체 나무 나누어 주기'와 '한가정 한그루 나무심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에서는 600만 그루 나무심기 일환으로, 지난 제주들불축제 기간 중 행사운영 프로그램으로 '새봄, 새희망 묘목 나눠주기'를 실시해 유실수 묘목 4,000그루를 분양했다. 이번 추진하는'식목일 기념 기관·단체 나무 나누어주기'는 식목일 전·후로 자체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 기관, 단체 등에 묘목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나무심기 묘목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단체에서는 3월 21일부터 27일까지 제주시 공원녹지과로 신청하면 되며, 제주시에서는 편백, 황칠, 산수유, 이팝 등 산림수종 및 조경수 묘목 약 3,000여 그루를 지원한다. '한가정 한그루 나무심기 시범사업'은 가족나무 심기를 희망하는 가정에 조경수, 유실수 묘목 1그루를 분양하는 사업으로, 내달 4월 10일경 별도 공고하여 신청받을 계획이며,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이용하여 신청받는다. 홍경찬 청정환경국장은 “시민 여러분께 600만 그루 나무심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최근 산불경보 ‘경계’ 발령에 따라 4월 30일까지‘산불특별대책기간’설정하고 산림 내 취사 행위, 흡연 및 소각행위 등 집중 단속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특별 점검반 6개조 28명을 편성하여 농산폐기물 및 생활 쓰레기 소각행위, 산림 내 취사 및 흡연행위 등 단속을 강화한다. '산림보호법'에 의거 산림 내에서 쓰레기를 버릴 경우 과태료 10만 원, 산림 인접 지역에서 취사 행위 등 불을 피웠을 때 30만 원, 흡연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과실로 인한 산불 발생으로 공공을 위험을 빠뜨리게 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의 담뱃불, 소각 등 부주의가 대부분인 만큼 산림 인접지, 주요 등산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소방관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산불방지 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대형산불발생 위험이 큰 시기로 쓰레기 소각 및 취사 행위 등 사소한 부주의로 건강한 숲이 사라지지 않도록 도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건전한 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4월부터 가정 또는 식당에서 배출되어 재활용도움센터로 모아지는 폐식용유를 처리업체로 매각할 계획이다. 가정에서 발생되는 폐식용유는 신문지 등으로 흡수하여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있으나 튀김 등으로 양이 많이 발생된 경우 처리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폐식용유 배출의 편리함을 도모하고자 작년 10월경 모든 재활용도움센터에 폐식용유 수거함을 설치하고, 시범적으로 폐기물 처리신고자로 등록되어 있는 폐식용유 수집운반 업체가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순차적으로 무상 수거하도록 했다. 하지만, 폐식용유 수요처 증가로 수거업체 경쟁이 지속됨에 따라, 매각을 결정하고,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공개입찰을 진행하여 폐식용유 처리업체를 지정할 예정이다. 폐식용유는 바이오디젤의 원료로 사용되어지는데, 정부에서는 경유 사용에 의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으로 경유와 혼합해 사용하는 바이오디젤 의무 비율을 시행초기인 2006년 0.5%에서 2023년 3.5%, 2030년에는 8.0%로 증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폐식용유 배출 방법 및 재활용 홍보를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무심결에 버려지는 폐식용유의 순환자원으로서 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절물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숙박시설) 주변으로 산불소화시설인 수관수막 설비타워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절물휴양림은 대부분 수령이 30년 이상의 삼나무로 이루어진 휴양림이고 숙박시설 외부가 대부분 목재로 이루어져 화재에 취약하고 화재발생 시 소방차 출동 및 진화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숙박시설 주변에 수관수막설비타워(대형스프링클러)를 설치하여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동안 초동대처 및 화재 확산을 막고 숙박객의 안전 확보 및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관수막설비 타워는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높이 10m, 11m 총 2기이며, 40톤의 물을 미리 물탱크에 저장한 후 화재 발생 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원격조정으로 즉시 반경 40m까지 약 40분 동안 분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편 수관수막설비 타워 설치 위치는 3월 7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등 전문가가 사업 설계 완료 전에 화재 예상 방향, 현장여건 등 종합 검토하여 선정했으며, 3월 중 설계를 최종 완료하고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7월경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산불소화시설 설치로 절물휴양림의 산불 발생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