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어르신의 민간기업 취업기회 확대와 사업체의 노인고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3년 1분기 노인고용촉진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내에 주소지를 둔 상시 근로자수가 50인 미만인 도내 사업체로서, 만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해 근로계약 체결 후 2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고, 4대보험 가입 및 최저임금 (1일 4시간, 월 15일 이상 근무 시 2023년 기준 월 808,080원) 이상을 지급하여야 한다. 신청은 2023년 4월 5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서류 심사 후 대상업체를 선정하여 근로자 1인당 월 20만 원, 1개 업체당 5인(월 100만 원) 한도 내 까지 지원한다. 단, 사용자 본인 또는 배우자와 이들의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를 고용하는 경우와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고용안정 및 소득보장을 위해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어르신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사회적 배려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나가는 청소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소년육성기금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3월 22일부터 4월 14일까지이며, 신청은 제주시 여성가족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할 수 있다. 장학금 지원 기준은 대학 등록금 범위 내에서 1인당 최대 200만 원이며, 고등학생의 경우 연간 수업료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소년으로 ▲기초생활수급자인 대학생, ▲한부모가족복지시설‧청소년복지지원시설 입소 중인 대학생, ▲중위소득 120% 이하인 의사상자 가족 자녀‧중증장애인 가족 및 다문화가족, 모범청소년, 새마을지도자‧의용소방대원‧청소년지도위원‧지역자율방재단원 자녀이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인 대학생 중 중위소득 30% 이하, 성적기준 80점 이상을 충족한다면 등록금과 별개로 1인당 1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생활비 장학금은 타 장학금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며, 본인 기준 생애 1회만 지원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청소년들의 부담 경감을 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올바른 주차문화 홍보를 위해'모르면 나만 손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완전정복'라는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규정한 주차공간으로 주차가능표지 부착 차량에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가 가능하다. 지난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주차 위반신고건수는 9,932건으로,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서 주차위반 및 방해 행위가 계속 발생해 불법주차를 근절하고 시민 의식을 개선하고자 홍보영상을 제작하게 됐다. 영상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 목적과 불법주차(비장애인 차량의 주차, 보행 장애인 탑승없이 주차), 주차표지 위·변조 및 표지 양도·대여 등 부정사용, 주차방해행위 등인 경우 단속 및 과태료 부과 내용들이 포함됐다. 홍보영상은 '제주시 공식유튜브 채널 “와우제주시”'를 통해 공유하고 읍·면·동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배포하여 전 공직자 및 자생단체 등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된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비워두기는 배려가 아닌 의무인 만큼, 시민들의 인식개선으로 건강한 교통문화를 만드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사회서비스 제공 현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정기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심리·건강·육아·문화예술 서비스를 바우처(이용권)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3월 현재 시에 등록된 104개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에 제공한 서비스 전반사항에 대해 4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점검사항으로는 ▲실제 서비스 제공 여부 ▲실시간(회당) 결제원칙 준수 여부 ▲ 서비스별 기준정보 준수 여부 등을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과 합동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사전 실시한바, 그 결과를 토대로 제공기관 준수사항 위반 의심사례를 확인할 예정이며, 필요시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해 적극적인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철저한 현장조사로 엄정한 행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므로, 이용자들도 사회서비스이용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이용자 준수사항을 지켜나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에는 6개 서비스 제공기관에 주의 및 경고처분과 부당이득 환수 처분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학대피해아동의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 병원) 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은 아동학대조사 공공화로 적극적인 아동학대 대응 및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지원의 필요성에 따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지정 대상은 도내 국·공립병원, 보건소 또는 민간의료기관(1·2차의료기관)이 해당된다. 지정요건은 공휴일·야간 진료 및 우선 진료가 가능하고,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를 갖춘 의료기관 및 그 외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내과 등 종합진료가 가능한 병원이다. 전담의료기관의 역할은 의료행위 시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학대의심신고(112), 건강검진 및 상담, 치료, 정황증거에 대한 소견 제공으로 행정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피해아동의 신속한 보호를 지원하게 된다. 제주시는 2021년도 제주대학교병원, 한마음병원, 중앙병원, 한라병원 4개소와 2022년도 봄정신건강의학과, 김헌지정형외과의원, 소리나소아청소년과 의원 3개소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연강참병원과 로즈앤의원 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지난해에는 전담의료기관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시장 집무실에서 청년들과 도시락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6일부터 운영된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 온라인 참여자 중 간담회 희망자 12명과 함께 점심 도시락을 먹으며 청년들의 고민과 애로사항 등 제주에서 느낀 청년 자신들의 경험담, 그리고 제주 청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이어갔다. 청년들의 이야기는 다양했으며 그들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다. 직업 전환 교육을 서울에서 받았었는데, 제주에도 그러한 시설이 있었다면 소중한 시간과 경비를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하는 청년, 원격근무 중 제주가 너무 좋아 이직을 준비 중이나 자신에게 꼭 맞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고민하는 청년, 37개의 자격증을 가지고 제주에 이주해서 잘 정착하고 있는 청년 이야기, 제주에도 수도권처럼 보다 많은 문화예술 창작 공간과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많아야 청년들이 제주에 정착할 수 있다는 의견, 섬이라는 특성으로 물류 유통과 제조업 분야가 불리하여 지원책이 필요하고, 청정 제주 브랜드의 장점을 살려 청년들의 일자리에 접목시켜야 한다는 의견 등 그들의 관심사와 경험을 공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23일, 이마트로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지원할 1천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마트에서 후원하는 물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제주지역본부장 변정근)과 제주시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100명에게 생필품, 학용품 등으로 전달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마트 관계자에게 “아동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하며, 제주시에서는 아동 누구나가 누릴 수 있는 행복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마트 관계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드림스타드 아동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23일 제주축산농협 아라종합타운에서 개최된 “여성 및 청년 축산인 양성교육 입학식”에 참석해 수강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교육은 제주축협이 주최하여 한우사육농가 중 여성과 청년(후계)축산인들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축산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축산기술 경영에 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3월 23일부터 4월 20일까지로, 5주간 총 7회에 걸쳐 전문가 강의와 선진 축산사업장 견학으로 이뤄진다. 교육내용은 등급제를 활용한 소득향상 방안, 출하시기를 단축하는 사양관리기술, 한우질병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 암소개량의 중요성과 방법, 임신우 및 포유기 사양관리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제주 한우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했다. 한편 여성 및 청년 축산인 양성교육은 당초 여성 글로벌 경영대학으로 한우부녀회원들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부터는 청년(후계) 축산인까지 대상범위를 확대하여 지속가능한 미래축산업 육성과 축산인들의 역량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33만308필지의 지가 산정과 검증을 마치고 4월 10일까지 지가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제주시 누리집(부동산/주택-부동산통합정보열람)에서 온라인으로 확인하거나, 제주시 종합민원실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 특성,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8일 최종 결정․공시하게 된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결정․공시에 앞서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결정을 위해 실시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가 공직자들의 법률지식 향상을 위해 주요 판례 및 법률자문 사례를 수록한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기한 법무사례집(알쓸신법)’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례집 발간은 최근 행정처분이 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만큼 공직자의 법적 전문성을 강화해 법치행정을 실현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제작하게 됐다. 수록 내용으로는 유사한 사례가 반복될 가능성이 있는 판례와 법률 자문 사례, 행정법상 주요 법적 쟁점 및 업무 시 유의사항, 정보공개업무 메뉴얼을 수록하는 등 실무에 더욱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제주시는 사례집을 전 부서에 배부해 일선 공무원들이 실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사례집은 2021년 첫 발간 이후 세 번째다. 윤은경 기획예산과장은 “법무사례집 발간을 통해 공직자의 법률지식 향상을 도모하고 전문성을 제고하여 다변화된 행정환경에서 적법한 행정운영이 실현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야간 횡단보도 주변 보행자 안전 확보 및 운전자 시인성 개선을 위해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주민 불편 및 교통사고 다발 구역(횡단보도, 교차로) 등 총 22개소에 ▲조도 미확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신설,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 상향 개선, ▲등주 높이 조정을 통한 조명범위를 확대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운전자의 가시거리가 대폭 늘어나 도로의 선형파악과 차량 및 보행자 인식률이 개선되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6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사고다발구역 횡단보도 및 주요교차로 47개소(오라이동 제2동산교 서측 외 46개소)에 조도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총460개소에 대한 조도개선을 완료했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조명등 조도개선사업을 확대하여 야간 보행자 안전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사업장 근로 현장 작업환경을 측정한다고 밝혔다. 측정 대상으로는 화학물질 취급 및 작업 시 소음·분진 등에 노출 위험이 있는 시 산하 사업장 9개소(민간위탁 사업장 포함)이며, 도서지역 폐기물시설, 읍·면 환경시설, 가로수 정비작업,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대형폐기물 수거작업 현장이다. 특히, 이번에 신규로 측정되는 대형폐기물 수거 현장에서는 유해요인에 노출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자 의견청취 등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장 유해 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3월까지 실시된 예비조사와 7월까지 진행되는 본 측정 결과에 따라 유해인자 노출 기준을 초과하는 작업에 대해서는 ▲시설ㆍ설비의 설치 및 개선 ▲측정주기의 단축 등의 보건조치 ▲건강진단 실시 ▲보호구 지급 등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과 근로자의 건강 보호 조치가 이루어지게 된다. 박춘호 안전총괄과장은“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해 안전보건교육 및 근로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하고, 근로자의 의견 청취를 통해 작업환경을 개선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