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주의 환경자산인 오름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다랑쉬오름 등 오름 9개소의 탐방로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시설정비 오름 9개소'①애월읍 봉성리 어도오름 ②애월읍 유수암리 노꼬메오름 ③애월읍 어음리 바리메오름 ④한림읍 상명리 느지리오름 ⑤조천읍 교래리 까끄래기오름 ⑥구좌읍 세화리 다랑쉬오름 ⑦구좌읍 종달리 지미봉 ⑧구좌읍 한동리 둔지오름 ⑨봉개동 민오름 이번 시설정비는 최근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적 영향으로 오름 탐방객이 늘면서 오름이 훼손되거나 시설 노후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함이다. 오름 9개소에 보행매트, 안전로프, 난간보수, 안내판 등 전반적인 시설을 정비해 6월 중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승환 환경관리과장은 “청정 제주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고, 훼손 복원과 더불어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정비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또한 “자연환경보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개설된 탐방로 이외의 다른 경로 출입은 탐방객 스스로가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가정이나 식당에서 발생하여 수거하고 있는 음식물류폐기물을 자원화하기 위해 음식물자원화센터를 운영하여 친환경 퇴비를 만들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 음식물자원화시설은 하루 평균 약 135톤의 음식물류폐기물을 건조화 공법으로 처리하여 철저한 선별과 발효, 부숙 과정을 거쳐 친환경 퇴비를 생산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성분검사를 받아 부산물비료(퇴비) 공정규격으로 생산하고 있다. 음식물 부산물 퇴비는 봉개지역 농가에 우선적으로 무상 공급되며, 2021년 생산된 퇴비를 포함하여 2022년 한해 195개 농가에 6,418톤 무상 공급됐고, 타지역 희망농가는 유상(2,000원/포)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는 4,000톤의 퇴비를 지역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양경수 환경관리소장은 “음식물류폐기물의 자원화를 통해 친환경 퇴비를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도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축산악취 다량 발생지역 인근에 무인악취측정기를 시범 설치하여 축산악취를 상시 측정하고 실시간 모니터링함으로써 민원발생을 최소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범 운영을 위해 3월 중순경 애월읍 광령양돈단지 인근에 무인악취 측정기를 설치했으며, 4월부터 실시간으로 악취와 기상자료를 측정·전송받아 사무실에서도 축산악취에 대한 분석 및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또한 2021년도 말에 설치된 무인악취 포집기와 연계하여 측정값의 신뢰도를 향상하고, 풍향 등 기상자료도 동시 측정함으로써 축산악취를 입체적으로 분석해 나간다. 특히, 시간대와 요일별 축산악취 패턴을 분석하여 축산악취 발생 취약시기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가축분뇨배출시설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정밀분석 후 시설별 악취저감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박동헌 환경지도과장은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설치지역을 확대해 과학적 분석결과에 따른 가축분뇨배출시설 지도점검 체계 마련하고 주요 악취발생 축산농가의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27일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열린 ‘2023년 역사문화박물관대학’입학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제주대학교 박물관장과 입학생 61명 외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과정 설명 등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재발견하는 소중한 시간 되시기를 기대한다”며 “우리가 몸담고 살아가고 있는 제주의 이모저모를 경험하시면서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역사문화박물관대학은 “섬, 제주를 다시 보다”라는 주제로 3월 27일 첫 강좌를 시작,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총 25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며, 제주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민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추자도 섬 탐방, ▲제주문화유적지 답사, ▲제주 전통음식 및 전각 도장 만들기 등 다채로운 수업으로 구성된다. 한편 올해로 개강 31주년을 맞는 역사문화박물관대학은 제주시의 대표적인 시민강좌로 지역의 역사·문화 전승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27일, 금성지구(금성천) 우수저류지 시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저류지, 교량 및 수문 등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우기를 대비하여 우수저류지 시설물 사전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집중호우와 태풍에 의한 침수피해 등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우기 전 신속하게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금성천의 하류지역인 금성리와 귀덕1리 주거지역 및 농경지는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잦은 지역으로, 최근 5년간 주택 및 농경지 등 55ha 면적의 침수피해가 발생했던바, 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금성지구(금성천) 우수저류지 시설사업은 총사업비 238억 원을 투입했으며 공정율 94%로,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3월 24일 안우진 부시장 주재로‘2023년 제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사용자측과 근로자측을 대표하는 위원들이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노·사간 협력을 통해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며, 매분기마다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제주시 산하 사업장 안전·보건 점검 계획, ▲2023년 산업안전보건교육 운영계획, ▲현장 중심의 산업재해 예방 및 감소 대책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안우진 부시장은 “현장중심의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법정교육 강화, 사업장 안전보건 개선활동 등 산업재해 예방 및 감소 대책을 상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25일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위원 위촉장과 청소년 동아리 인준장을 수여하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오찬 도시락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본 행사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수련시설 자치기구 위촉식 형태로 진행됐고, 2부 행사로 청소년의 고민을 경청하는 등 그들의 일상을 공유하기 위해 간담회를 실시한 것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청소년들의 삶이 생동감이 있어야 제주의 미래를 이끌 수 있다고 전하면서, 청소년의 꿈과 열정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및 각종 프로그램 등의 자문․평가에 직접 참여하여, 그들의 욕구와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특기를 계발하고, 취미와 끼를 서로 공유하면서 밝은 인성과 사회성을 함양하기 위해 제주시에서 청소년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보건소는 3월 27일 아동·청소년 비만 개선을 위해 ‘2023년 건강증진학교 운영 실무협의체’를 조직·구성한다. 협의체는 제주보건소 건강증진과, 제주시교육지원청, 건강증진학교로 선정된 3개 초등학교로 구성되며, 전국 최하위의 제주지역 아동·청소년 비만율 개선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중 비만개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한(초등학교 비만율 데이터 기준 고위험 비만율 학교) 3개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학교 내 건강증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주요 역할로는 각 기관별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학생 건강증진사업 수립을 위한 연계 방안 마련, 사업 목표 선정과 결과 평가 및 지역사회 건강조사, 학교 자체조사 등 건강지표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시·도 교육청과 보건소 뿐만 아니라 학교별 학부모운영위원회, 금연·절주 서포터즈 등 지역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건강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2023년 건강증진학교 시범사업이 확대되어 앞으로 많은 학교가 참여하여 제주지역 아동·청소년 비만 개선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보건소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걷기에 대한 올바른 지식 함양 및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바르게 걷기, 밸런스워킹 P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르게 걷기, 밸런스워킹 PT 프로그램’은 4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화북1동에 있는 제79호 어린이공원(16:00~18:00), 제88호 어린이공원(13:00~15:00)에서 각각 진행된다. 밸런스워킹(Balance Walking) PT는 유산소, 근력 스트레칭 등 장소에 상관없이 누구나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복합운동으로 짧은 시간 안에 틀어져 있는 몸의 균형을 잡아주면서 자세 교정과 근력 강화에도 좋은 운동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사회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하여 건강상담실과 운동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해 '기후위기 대응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기후위기 대응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은 사회적 경제기업의 친환경 사업 모델 발굴 및 기술이전·개발 등에 있어 탄소 배출 저감 뿐만 아니라 자원 재활용, 제로웨이스트(zero-waste) 등 기후위기 대응 관련 기업의 육성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억 원(자부담 10%)으로, 신청자격은 공고일(3월 17일) 기준 제주시에 소재하고 있고 1년 이상 사회적경제 분야 사업 실적이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이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서약서 등 증빙서류를 작성해 3월 31일까지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등기우편인 경우 3월 31일 오후 18시 이전 도착 우편물에 한해 유효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제적 기후위기 대응은 물론 사회적경제기업의 친환경 경쟁력 향상 및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주요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악성코드 감염 및 침해사고 예방을 위해 정보보안 취약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이용자를 가장한 해커의 웹페이지 공격이 성행함에 따라 이에 따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요 시스템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고 사이버공격에 대한 대비를 통해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사이버보안 침해 가능성, ▲정보시스템 최신 보안패치 적용 여부, ▲홈페이지 게시판 보안 취약 여부, ▲네트워크 및 전산장비 등의 보안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여 정보보안 수준을 강화한다. 또한, 점검결과에 따라 정보시스템 취약점 발견 시 시스템별 보안조치와 취약점을 제거하고 다양화되고 있는 해킹에 대비하여 정보시스템의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정보보안·보호 체계 강화를 위하여 정보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과 안전한 행정서비스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보건소는 삼도2동 남성마을이 2023년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신규 지정된 삼도2동 남성마을은 앞으로 남성마을 내 다양한 자원과 연계하여 치매예방교육,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인지강화 교실, 치매환자 등록 및 간호물품 지원, 치매 고위험 집중사례관리 등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남성마을 마을회, 노인회,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치매안심마을 기획·운영·평가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 등의 활동을 한다. 한편 치매안심마을 지정은 2019년 화북1동(화북주공 3단지 아파트), 2020년 삼양2동, 2021년 건입동, 2022년 외도동이 지정됐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안심마을 지정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하여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