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미래를 선도해 나갈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하여 2023년 청소년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사)제주과학문화협회가 주관하여 도내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과학실험, ▲대기·항공과학, ▲메이커스 활동, ▲공작기계 활용 교육 총 4개 분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 강좌는 1회 2시간 방문교육으로 4학기(1·2학기, 여름·겨울학기)에 걸쳐 운영되며, 현재 29개소(청소년문화의집 및 지역아동센터 13개소, 특수학교 16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고 창의적인 발상을 일깨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는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에 총 1,446명(청소년 문화의집 및 지역아동센터 20개소, 특수학교 10개소)이 참여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애월읍 어음1리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마을 공동체 공간을 조성하고 마을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시는 ‘22년부터 지역 주민 의견수렴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어음1리의 노인회관과 부녀회관을 증축해 지역주민들의 소통 공간을 조성하는 컨텐츠를 발굴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주요사업 사업 내용은 ▲ 2억6천만 원 투입해 노인회관을 증축하여 청년층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소통 및 농업 정보 공유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하여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 4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부녀회관을 증축하여 노인층을 위한 건강관리실 및 이·미용 공간 구성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생활편의를 도모하며, ▲ 1억 1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하여 지역주민 간 협력 강화 및 화합도모에 기여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공모 단계부터 추진되는 상향식 사업인 만큼, 어음1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행복한 공동체 마을을 가꿔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냉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에너지효율개선사업(벽걸이 에어컨) 신청 접수를 4월 14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에너지취약계층에 냉방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01가구에 대해 벽걸이 에어컨을 무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로, 4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주거급여법상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주택 거주가구 및 최근 8년이내 제조된 에어컨이 설치된 가구는 제외된다. 또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에너지바우처 수급 중인 생계급여· 의료급여 가구, 이외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 순으로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냉방기기 지원으로 저소득층 가구가 여름철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4월부터 빠른 디지털 전환 시대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디지털 역량을 키우기 위한 『디지털 배움터』수강생을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배움터'는 2020년부터 디지털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함께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교육은 디지털 환경이 낯선 고령자를 위해 “컴퓨터 기초”,“스마트폰 기초”와 동영상 및 이미지 편집 교육 등 자신에게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작년에는 150강좌 ․ 869명이 수강했으며, 디지털 배움터는 전국 1천여 정보화교육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디지털시대 정보화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다양한 만큼 시민들이 만족하는 다채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보 격차가 해소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4일 생기발랄청년몰(중앙로11길1)에서 청년창업농업인과 제주시 4-H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영농청년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주의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의 농업경영상 문제점을 파악하고 청년농업 선순환 구조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청년농업인이 미래지향적인 농업경영을 습득하여 안정적으로 영농생활에 정착하고, 농촌의 미래를 위한 우수한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보건소는 31일 안전하고 건강한 금연‧ 절주 환경 조성을 위해 대학생으로 구성된 금연‧절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학교 캠퍼스와 지역사회의 올바른 흡연‧음주문화 개선 및 금연‧절주분위기 확산에 관심이 있는 도내 대학생 8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건강한 제주를 위한 금연‧ 절주 활동 실천 다짐 결의와 서포터즈의 활동 역량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중독약물에 속하는 담배(니코틴)와 술(알코올)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자담배의 진실, 담배회사와 주류회사의 마케팅 전략, 흡연‧음주폐해예방, 금연‧금주구역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서포터즈는 제주보건소의 건강증진 홍보대사로서, 금연‧ 절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강한 캠퍼스를 만드는 학교 내 건강실천 활동, △금연과 절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카드뉴스 및 영상 제작, △지역사회 금연‧절주실천 홍보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대학생 서포터즈의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금연‧절주실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올바른 금연‧절주문화가 정착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건강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을 통해 시민이 소양과 덕목을 갖출 수 있도록 『2023년 1기 제주시 목요인문학 강좌』수강생을 모집한다. 1기 모집 기간은 4월 3일 오전 9시부터 4월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강좌당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1기 강좌는 총 13회 운영되며 5월 4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40분까지 1시간 40분 간 4차산업을 비롯한 경제․역사․음악․미술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선보인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인문학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도 상반기 자동차세 과세의 정확성을 위해 3월 31일부터 4월 27일까지 고질체납차량 및 비과세·감면차량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 등 감면차량에 대한 감면 적격여부를 확인하고 고질체납차량 등 사실상 소멸·멸실 차량에 대하여는 사실조사 후 비과세 조치를 함으로써 체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국가유공자 또는 장애인감면차량은 감면대상자의 사망 및 공동소유자간 세대 분리 여부 등을 조사하여 감면종료 사유 발생 시 자동차세를 부과한다. 고질체납차량은 차령 11년 이상으로 최근 4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및 정기검사 2회 이상 미이행, 의무보험 2년 이상 미가입, 교통법규위반 사실이 있는 날부터 2년이 경과한 차량이며, 사실상 소멸·멸실되어 자동차를 회수하거나 사용할 수 없는 차량으로 인정되면 자동차세를 비과세 조치한다. 폐차장에 입고된 차량들 중에서 저당, 압류 등으로 폐차말소등록을 못한 경우에도 사실조사대상에 포함되어 폐차장 입고일 이후부터 비과세 조치할 예정이다. 김진성 재산세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조사해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 한편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4월 1일부터 집주인의 동의가 없어도 전국 어디서나 미납 지방세 열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임대차계약 전에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야만 미납지방세 열람이 가능했으나, 전세 사기 등 제2의 빌라왕 사건 방지를 위해 지방세징수법이 개정된 것이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열람 기간, 임대인 동의 여부, 열람기관 등이 달라졌다. 열람 기간은 기존에는 계약일 이전에만 가능했으나, 임대차계약이 시작되는 날까지 가능해졌다. 계약일 이전에는 임대인 동의가 필요하나, 임차보증금이 1000만 원을 초과하면 계약체결 후부터 임대차계약 기간이 시작되는 날까지 임대인 동의 없이 열람신청이 가능하다. 열람기관도 주택·상가 등이 소재한 자치단체에서 전국 자치단체로 확대됐다. 미납지방세는 열람만 가능하며 확인서 등 별도 증빙자료는 발급되지 않는다. 특히 열람신청을 접수하면 열람 사실을 임대인에게 통보하게 된다. 열람하려는 신청인은 신분증과 임대차계약서 사본 등을 가지고 제주시청 재산세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쾌적하고 편안한 행복민원실 조성을 위해 민원실 내․외부 환경정비와 전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종합민원실은 일일 방문 민원인이 가장 많은 곳으로 민원업무 외에도 휴식과 만남을 위해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쉼터이기도 하다. 이에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민원실을 찾을 수 있도록 외벽 간판, 안내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하고, 안내문 교체, 꽃화분 배치 등 실내 환경을 정비했다. 또한 방문 민원인과 소통하며 응대하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친절서비스 마인드 및 민원 유형별 응대 방법 등에 대해 전 직원 친절 교육을 실시했고, 특히 업무처리 과정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잘못된 표현들을 피드백하여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재인증과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민원실을 방문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과 친절한 응대로 고품격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5㎥/일 미만 개인오수처리시설 4,785개소를 대상으로‘지도점검 대행 용역’을 확대·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적정한 오수처리 유도와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전체 7,185개소 시설중 5㎥/일 미만은 약 80%를 차지하며, 용도는 단독주택 및 소매점 등 영세 사업장으로 시설에 대한 인식이 미비해 2021년도부터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시설점검 등 운영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은 환경전문업체가 직접 방문하며 시설 고장·노후화, 내부 청소상태, 개선 여부 확인과 오수처리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지도·점검 등 적정하게 운영되도록 행정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5㎥/일 이상 시설은 올 3월까지 751개소에 대하여 자체 점검한 결과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등에 대하여 1건의 개선명령과 2건(2,000천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 “개인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적정한 오수처리 유도와 수질오염 사전 예방 등 시설 소유자 등의 환경오염 방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도심지 주요교차로 중 불합리한 도로구조로 교통체증이 빈번한 노형교차로 외 3개 교차로에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차량 등록대수가 점차 증가하는 등 교통여건 변화에 따라 주요교차로 교통지체로 교통소통 불편에 대한 지속적인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차량정체가 빈번한 도심지 교차로에 대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노형교차로를 포함한 총 4개 교차로에 대해 ▲좌회전 차로 연장 또는 추가 운영, ▲미끄럼방지 포장,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 등 교차로 구조개선 정비계획으로, 실시설계 용역 착수 후 현장 측량 및 철저한 분석을 통해 세부적인 교차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6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여 예산 확보 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교통사고 잦은 삼화지구교차로는 현재 사업 추진중이며, 올해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동훈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운전자·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차량지체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도심지 주요 교차로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