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해녀문화유산의 전승과 보전을 위해 한수풀 해녀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2개반으로 운영되며 4월 7일부터 4월 13일까지 신청 받는다. 직업양성반은 졸업 후 해녀를 직업으로 하고자 하는 만 55세 미만 여성으로 주소지 어촌계에 2년 이상 거주하며 어촌계장 또는 잠수회장의 추전을 받아야 하며, 입문양성반은 레크레이션을 포함한 홍보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만 50세 미만의 성인으로 도내·외 심신이 건강하고 해녀에 관심이 있는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직업양성반(도민 및 이주여성) 30명, 입문양성반(도내·외 여성 25명, 이주 및 외국인 여성 3명, 도 내·외 남자 2명) 30명씩 총 60명이다. 신청은 입학신청서 1부, 자기소개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가족 포함), 증명사진 1매, 어촌계장 또는 잠수회장 추천서 1부(직업반만 해당)를 구비 후 한수풀 해녀학교 방문접수 또는 한수풀 해녀학교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작년에는 50명이 입학(직업양성반 20명, 입문양성반 30명)했으며, 그 중 총 48명이 졸업(직업양성반 19명, 입문양성반 29명)했다. 변현철 해양수산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4월 6일 제주시 용강동 소재 용강별숲공원 자연장지 현장을 방문해 시설점검 및 이용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윤달을 맞이하여 수요가 늘어난 용강별숲공원 내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이나 안전사고 등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강별숲공원은 지난해 10월 총사업비 41억 원을 투입해 자연장지 40,000㎡, 추모관 400㎡, 주차장 8,274㎡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최대 3만 기가 안장 가능하고 향후 15~20년 동안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민원처리 및 안전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추모관을 포함해 추모객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휴식 공간 마련 등 시설 개선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였다. 한편 제주시 용강별숲공원에는 3월말 현재 2,100여 기가 안치됐으며, 제주도민의 경우 40년간 잔디형, 수목형은 10만원, 정원형은 30만 원으로, 기간이 만료되면 모든 권한은 제주특별자치도로 귀속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6일 국비 및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 이날 강병삼 제주시장은 교부세과와 재난관리정책과를 방문해 제주지역 현안을 공유하면서 도로 정비사업, 가뭄 대비 저수조 정비사업,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수수료 선불제시스템 구축 사업, 가축방역 인프라센터 신축 사업 등 9개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93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그리고, 복구지원과 관계자를 만나 제주시 탑동로 배수암거 정비사업의 주요내용과 사업의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면서 50만 제주시민의 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해서는 98억 원의 국비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제주시 현안과 관련된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절충을 더욱 강화하여 국비를 반드시 확보할 것이며,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600만 그루 나무심기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한가정 한그루 나무심기 시범사업'신청을 받는다. '한가정 한그루 나무심기 시범사업'은 나무심기를 희망하는 가정에 묘목 1그루를 무상 분양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신청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가정에서는 4월 10일 제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여, 공고문에 나온 지정 전화번호로 이름, 주소, 원하는 수종을 기재해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면 된다. 제주시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이팝나무, 산수유, 매실, 석류 등 조경수 및 유실수 묘목 1,000여 그루를 분양할 계획이며, 계획물량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는 추첨을 통해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시민 여러분께 600만 그루 나무심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서 나무심기가 일상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들불축제 기간 중 '새봄, 새희망 묘목 나눠주기'행사를 개최하여 묘목 4천 그루를 분양한 바 있으며, 지난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기관․단체 나무 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클린하우스 도우미들을 대상으로 작업 중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보다 안전한 근로여건에서 업무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야광 안전조끼 600개를 개인별로 지급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및 복무점검 지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클린하우스 도우미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안전용품 지급과 동시에 복무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안전용품은 매년 2회 이상 지급하며, 폭염한파로 인한 냉온열 질환으로부터 근로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하고,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근로자들의 복무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클린하우스 도우미 근무환경 개선 및 건의사항이 즉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운영실태 점검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클린하우스 도우미(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는 상반기에 총 600명을 채용했으며 복권기금(90억 9천 7백만 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작업 중 안전사고로부터 클린하우스 도우미들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용품을 충분히 지급할 계획이고,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봄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중심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말까지 140개소에 대한 집중점검 결과,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 기준 부적합 5건,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15건,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운영 4건 등 총 2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이들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폐쇄1, 사용중지3, 조업정지1, 개선명령5, 경고14)과 함께 1,08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이 중 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등 7개소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했다. 특히, 과거 코로나19 장기화로 환경관리가 미흡했던 사업장에 대해 지난해부터 현장 지도점검과 환경기술인 교육 강화,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배부 등을 통해 환경오염 사전 예방에 힘써 왔으며,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위반율은 17%로 지난해 같은 기간 31% 대비 약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동헌 환경지도과장은“앞으로도 장마철·연휴기간 등 취약 시기별 중점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유해 대기 측정차량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비대면 감시활동 또한 강화해 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은 여름 성수기 전 탐방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무장애 탐방로 및 숙박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절물휴양림은 2022년 전국 국유자연휴양림 46개소 중 이용객 1위(595천 명)를 달성할 정도로 탐방객이 많은 휴양림이다. 이에 총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요 탐방로 450m 교체, 탐방로 주요 안내판 40여개 설치, 숙박시설(숲속의 집) 전 객실 내부 냉난방기 교체 등을 6월까지 완료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설 정비 기간인 4월 초순부터 6월까지는 탐방로 공사구간(삼울길 등)이 일부 통제되며, 4월 말에서 6월까지는 숲속의 집(19객실)은 예약이 불가하고 산림문화휴양관(10객실)만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절물휴양림(728-3635)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탐방로 데크 보수 및 숙박시설 개선으로 탐방객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을 즐기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조천읍 선흘1리(동백동산)와 한경면 저지리(저지오름 및 저지곶자왈)에 생태관광지역 지정․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비는 국비를 지원받아 선흘1리와 저지리에 각각 9천만 원씩 총 1억 8천만 원이 투입되어 지역협의체 구성·운영, 생태관광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진행한다. 선흘1리에서는 동백동산 스탬프 투어, 모니터링을 통해 숲의 사계절과 다양한 동식물 정보를 제공하는 숲편지, 게임을 통해 서식 동식물에 대해 배우는 환경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주민 환경교육이 준비되어 있으며, 저지리에서는 제주백서향의 군락지를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한 주민 참여 백서향 증식사업, 어린이들의 숲놀이 프로그램인 숲밧줄놀이, 초등학생 대상으로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함께 곤충·버섯 모니터링, 어르신 대상 트레킹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생태관광지역은 3년 단위로 재지정되며, 선흘1리는 2013년 12월 최초 지정된 이래 3회 연속 재지정됐고, 현재 4차 재지정(2023-2025)을 위한 환경부 평가가 진행중이다, 저지리는 2018년 1월에 최초로 지정되어 올해 말 3차 재지정(2024-2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가정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을 수집, 선별하여 중간가공폐기물을 생산하고 매각한 데에 따른 매각금액이 작년 기준 2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제주시에서 생산되는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품(플라스틱, 폐비닐, 고철 등)의 양은 2014년 9,000톤에서 2022년 16,500톤까지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이렇게 반입되는 폐기물들은 재활용선별장에서 분리·선별되어 중간가공폐기물이 되고, 이 중 절반 이상이 업체에 매각된다. 주로 생산되는 중간가공폐기물은 플라스틱 압축물, 스티로폼 잉고트, 폐비닐 압축물 등으로 플라스틱 압축물은 솜 등의 재활용품을 만들거나 PET 재생산 등에 사용되고 스티로폼 잉고트는 재 파쇄 후 화분, 액자등의 제품을 만드는 데에 사용되며, 폐비닐 압축물은 재생유 생산에 사용된다. 재활용품 반입량의 증가와 함께 중간가공폐기물의 매각 시세가 증가함에 따라 2022년에는 약 23억 6800만 원의 매각금액이 나타났으며, 이는 2021년 매각금액 18억 9100만 원에 비해 25% 가량 늘어난 수치이다. 양경수 환경시설관리소장은 “적절한 재활용품의 처리로 세외수입의 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자원 순환 체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일, 4.3 희생자유족회 청년회 제주시지부 및 동백서포터즈 대상으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찾아가는 2040 화(和)통(通)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75주년 제주4.3 추모 주간을 맞아 청년들과 함께 4.3의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고, 가치와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유족회 청년회에서는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한 행정의 적극적인 도움과 문화·예술 분야를 통한 제주4·3 홍보와 4·3관련 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동백서포터즈에서는 학생들이 주입식 교육이 아닌 5.18 레드페스타와 같이 행사 참여를 통해 4·3에 대해 인식 할수 있는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오늘 주신 의견에 대해서는 추진 가능 여부를 검토하여 시정 정책에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제주 현안에 대한 제안이나 의견을 주시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일 마감한 2023년 제1회 제주시 공무직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 결과, 30명 채용에 62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0.7: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쟁이 가장 치열한 응시분야는‘환경미화원’분야로 3명 모집에 156명이 지원했으며, 이외에도‘자립지원 직업상담’분야 1명 모집에 43명, ‘공영유료주차장 요금 징수·정산 및 운영 관리’분야 3명 모집에 105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35세이며 연령대별로는 30대가 255명(41.1%)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172명(27.7%), 40대 139명(22.4%), 50대 55명(8.8%) 순이었으며, 지원자의 성별은 남성이 301명(48.5%), 여성이 320명(51.5%)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4월 29일 필기시험, 5월 17일 체력시험과 6월 15일~16일 면접시험을 거쳐 6월 1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57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기간: 4월21일~23일)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중간보고회를 4월 5일 본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는 안우진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부서별 역할분담에 따른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안우진 부시장은 “특히 이번 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은 야간에 진행되는 만큼 시설정비와 인파밀집 대책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쓰면서 준비해 달라” 말하면서, “선수단과 응원단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비에도 최선을 다해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감동주는 체전으로 도약해 줄 것”등을 당부했다. 한편 제57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4. 21. ~ 23. 3일간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개회식은 4월 21일(금) 오후 7시 한림종합운동장에서 최첨단기술과 문화가 융합된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