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3월부터 사망자 재산조회 서비스가 4대보험, 어선소유 내역이 추가되어 기존 17종에서 19종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2015년 6월부터 시행된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신청은 2021년 1,788건, 2022년 1,930건 이며, 올해 4월초 현재 501건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금융기관 등 개별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상속인 및 후견인이 사망자(또는 피후견인)의 재산 상황을 한 번의 통합신청으로 조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4대 사회보험(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업재해 보상보험) 추가로 사망자와 동일 세대원이 아닌 상속인인 경우 보험료 환급금 안내 등을 못 받는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사망신고와 동시에 시청 및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격 1순위는 사망자의 자녀 및 배우자이며, 2순위는 부모 및 배우자이고, 3순위는 형제, 자매로 신청 기한은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로부터 1년 이내이며, 처리기간은 7~20일 정도 소요된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밀접하게 관련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2022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 기간을 5월 2일까지 운영한다. 법인소득지방세는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법인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로, 2022년 12월말 결산 법인은 2023년 5월 2일까지 신고·납부 해야 한다. 각 사업연도의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둘 이상 지방자치단체 사업장이 있는 경우도 안분하여 신고‧납부 해야 하며,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 나머지 사업장은 무신고 가산세 부과 대상이 된다. 또한 수출중소기업 등은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 기한 3개월 연장되며,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이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검토 후 6개월 이내 납부 기한을 연장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시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월 25일까지 『2023년 평생학습 배달강좌』학습자 25개 그룹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배달강좌는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좌를 배달해주는 신개념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서, 제주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시민이 최소 10명에서 최대 15명으로 구성된 학습 그룹이여야 한다. 교육은 원하는 장소와 학습 내용을 직접 선정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강사료는 전액 지원되며 수강생은 재료나 교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교육내용은 일감창출, 동네특화, 인문교양, 건강문화 등 다양한 학습분야에 대해서 신청 가능하다. 강사는 학습자가 직접 지정하거나 제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강사은행에 등록된 강사를 활용하면 되며, 강사 자격 조건으로는 해당 분야의 자격증 소지하고 2년 이상의 강의경력이 있거나 관련업종 근무 경험이 있으면 된다. 심사과정을 거쳐 25개 그룹을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후 5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학습그룹별로 주1회 총 12회 운영하면 된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학습자 중심의 배달강좌로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대한 배움의 기쁨을 느끼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4월 10일부터 4월 21일까지 정원미달 및 자진사퇴 등으로 결원이 발생한 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11명을 추가 모집한다. 모집은 3개 분야에 11명으로 ▲지역대표분야 4명(리‧통 등에서 추천한 자), ▲직능대표분야 2명(각종 직능단체 등에서 추천한 자), ▲일반주민분야 5명이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의 해당 읍‧면‧동 주민으로서 주민자치학교 교육(4시간)을 이수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접수는 해당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읍‧면‧동에서 심사를 하게 되며, 모집 정원을 초과한 경우에는 분야별 공개 추첨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주민자치위원들은 전임자의 잔여 임기 동안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지역 발전에 관심과 의지가 강한 적임자들을 선발하여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를 위해 9월 말까지『2023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제주시에서 관리하는 행정재산 6만4,933필지·2,976만㎡, 일반재산 1만365필지·3,561만㎡, 전체 7만5,298필지·6,537만㎡이며, 관련 공부 자료를 수집·검토하고, 이를 기준으로 현지 조사해 이용실태를 파악할 계획이다. 현지조사 단계에서는 공유재산의 무단 점·사용 여부, 사용허가와 대부 재산의 불법사용·전대 여부,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불일치 재산 및 누락 재산 등을 확인한다. 실태조사 결과를 기초로 무단점유 재산은 점유자에게 원상복구 명령과 변상금을 부과하고, 대부목적 외 사용과 불법시설물 축조 등의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대부계약 해지, 행정대집행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공유재산을 무단 점·사용하는 경우 사용료 또는 대부료의 120% 해당 하는 금액의 변상금이 부과되므로 타인 소유의 토지를 점유 또는 사용하는 경우 해당 토지주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제주시는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해 재산관리 대장 현행화, 대부 목적 외 사용 및 무단점유 등 위법사항을 점검하여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지원하는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주시를 비롯한 전국 23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제주시는 코로나 19 장기화 여파와 난방비 대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우리동네삼춘돌보미, 복지 이·통장 등이 위기가구 집중 발굴에 나섰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 뿐만 아니라 민간자원과 연계하여 난방비, 난방용품, 생필품 등을 5,224가구에 1억90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중장년층 1인 가구 1,012명에게 주3회 가정방문 건강음료를 지원하는 안부확인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전력과 통신사용량 등을 수집ㆍ분석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ㆍ지원해 오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 겨울 유례없는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한시적으로 난방비 10억 5천 600만 원을 지원했으며, 금융ㆍ주거ㆍ고용ㆍ의료 등 타 기관에서 제공되는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행복e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정보취약계층의 시정 친밀감 향상과 정보 불균형 해소를 위해 4월 5일부터‘공직자 1분 수어교육’인 '수어지교(手語之交, 수어로 소통하고 만나다)'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2023년 3월 현재, 제주시에 등록된 청각·언어장애인은 5,060명으로 이는 제주시 인구의 1%를 차지하고 있다. 제주시는 타인이 사용하는 언어에 대한 이해도를 넘어 장애인식에 대한 긍정적인 공직사회 변화를 이끌기 위해 ‘공직자 1분 수어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교육은 월별 주제를 선정하여 모두가 쉽게 공감하고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제주시 유튜브에 접속하여 수강하는 방식이며, 주 3회 전 공직자에게 링크주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부서에서 필요로 하는 수어문장을 요청할 경우에는 교육자료를 제작 후 해당 부서에 별도로 교육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며, 시민들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강할 수 있도록 제주시 유튜브 ‘수어지교’ 코너에 교육영상 자료를 상시 개방한다. 신금록 공보실장은 “제주시가 장애인식개선 등 장애친화도시로 한 발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공직자들이 ‘수어지교’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조천읍 와흘리를 2023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4월 5일 현판식 전달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 인지강화 프로그램,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수 있는 간호물품과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 운영하게 된다. 한편 동부보건소 치매안심마을 지정은 2019년 구좌읍 덕천리, 한동리를 시작으로 2020년 구좌읍 송당리, 2021년 조천읍 대흘1리가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더불어살아갈 수 있는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보건소는 6일 도 건강관리과, 산림녹지과, 자치경찰단 관광경찰과, 시 공원녹지과, 해양수산과, 생활환경과 등 유관기관과 금연 서포터즈와 함께 제주시청 주변과 학사로 일대에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담배제로(zero)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걸으면서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으로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고 올바른 흡연문화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장소는 간접흡연 피해와 담배꽁초 투기 민원이 많은 제주시청 주변과 학사로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담배로 인한 간접흡연 예방, 화재예방, 쓰레기 투기 방지의 중요성과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캠페인도 전개했다. 제주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상습흡연, 쓰레기 투기가 많은 곳을 선정하여 건강과 환경을 위해 금연을 지지하는 유관기관과 함께 금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을 적극 추진해 건강한 제주시를 구현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농가와 소비자간 직거래 시 발생되는 유통비용 경감을 위해 '2023년 농산물 직거래 물류비 지원사업'을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예산 10억 원을 투입하여 도내에서 본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도외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판매하는 농업인에게 택배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으로 지방세 체납이 없으면 대상이 된다. 지원금액은 농산물 택배박스 1개당 2,500원으로, 농가당 최대 24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지금까지 신청량(4월5일 기준)은 3,317농가·7억 6천 908만 원으로, 잔여 사업비에 대해 주소지 읍면동에서 예산 10억 원을 소진 시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업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지방세 납세증명서를 구비하여 주소지 읍·면 및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농산물 유통시장이 온·오프라인 직거래로 추세가 변화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농가의 유통비용을 줄이고 판로 확보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4월부터 5월 15일까지 생후 3개월령 이상의 개(동물등록 필수), 고양이에 대한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에는 4천두분의 광견병 백신을 지정동물병원(26개소)에 공급해 접종료 5천 원만 부담하면 5월 15일까지 접종 가능하며 이번 미접종시 가을철에 참여가 가능하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같이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지만 아직까지 제주에서는 발생 보고가 없으나 백신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만큼 정기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반려견의 경우 동물 등록이 되어야 우선적으로 접종이 가능해 아직 등록하지 않은 반려견이라면 동물병원에서 무료 등록 후 광견병 접종을 받으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동물등록 5,094건, 예방접종 3,724건이 이뤄졌다. 홍상표 축산과장은“인수공통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지키기 위해 동물 등록은 필수인 만큼 이번 기회에 동물병원을 꼭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4월 6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3년 민속보존회 제주시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지역문화예술발전에 대한 논의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상반기 참여한 탐라국 입춘굿, 제주들불축제 풍물대행진 등 상반기 참여 행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올해 10월 중 참여 예정인 탐라문화제 등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평소 도내 각종 민속 문화 축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전통예술 활성화에 기여한 제주시 읍면동 민속보존회장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제주특별자치도지사(1명) 외도동 민속보존회 회장 홍재명, 제주시장(2명) 우도면 민속보존회 회장 김옥, 애월읍 민속보존회 회장 홍세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1명) 화북동 민속보존회 회장 이세훈)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주요 임원진들의 임기 만료로, 새롭게 선출했으며 회장 문명숙(오라동, 연임), 부회장에는 부영자(조천읍, 연임), 한동순(이도2동), 감사에는 김기범(한경면), 강춘선(용담1동), 사무국장 이상화(아라동, 연임)가 선임됐다. 안우진 부시장은 “탐라국 입춘굿과 제주 들불축제 풍물대행진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