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성안올레 홍보와 원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성안올레코스 내 주요 명소에서 매월 2회 길거리 공연(버스킹)을 운영한다. 제주시 원도심 지역은 견고한 성으로 둘러싸여 예로부터 ‘성안’이라 불렸으며, 원도심 일대를 부르는 순수 옛명칭으로 지난해 10월 성안올레길을 개장했다. 산지천을 출발하여 건입동벽화길, 산지등대, 사라봉, 두맹이골목, 동문시장을 거쳐 돌아오는 약 6km 코스로 2시간 내외의 도심 속 올레길이다. 제주시는 성안올레길 코스에서 매월 2회 길거리 공연을 운영함으로써 제주 청년 예술인들과 시민, 그리고 관광객들이 한데 어울리는 문화의 장을 열면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공연은 지난달 19일, 26일 산지등대에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4월 15일, 22일에는 탐라문화광장에서 공연이 펼쳐지며, 6월까지 성안올레 코스 내 주요 명소에서 월 2회 공연을 이어간다. 제주시 관계자는 “봄 기운이 완연한 4월에 귀가 즐거운 음악을 들으며 성안올레를 걷고,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만큼 원도심에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노년층들의 활기찬 일상을 돕고 건전한 여가시간을 마련하고자 내 마음을 돌보는 실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버프로그램은 어른들을 위한 미술활동 프로그램으로, 정서함양은 물론 배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2개반으로 매주 화요일 운영할 예정이며, 그림책 테라피는 15명, 캘리그라피는 20명 선착순 모집한다.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테라피”는 그림책을 활용한 미술심리 상담 프로그램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표현 미술 활동과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이며, 4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운영된다. “쓰당보민 행복해지는 제주어 캘리그라피”는 5월 9일부터 5월 16일까지로,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해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독서문화 경험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취업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구직난 해소와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2023년 2차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275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상․하반기 연 2회로 추진하던 방식에서 개선되어 상반기 내 추가 공모함에 따라 취업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과 일자리 수요 충족을 위한 것으로, 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도민이다. 모집 인원은 120개 사업에 총 275명이며, ▲주요 도로변·공공시설 환경정비, ▲행정업무보조, ▲DB구축사업, ▲지역유휴공간시설 활용사업 등에 배치되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근로하게 된다. 신청은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해당 사업 부서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되며, 각 부서의 채용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현재 고금리, 고물가로 지역 경제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하반기에도 제주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양질의 공공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여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안정된 정보통신망 운영과 행정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개 사업에 총 3억 4천 8백만 원을 투입해 행정정보통신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5개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고품질의 통신망 제공과 보안 강화를 위해 노후화되고 성능이 떨어진 네트워크 장비 36대와 인터넷전화기 260대를 최신 장비로 교체하고, 정전 시에도 정보통신망에 안정된 전원을 공급하여 민원업무 중단이 최소화되도록 조천이동민원실, 청소년수련관 등 4개소에 무정전전원장치(UPS)를 교체 및 추가 설치했으며, 낙뢰 등 이상전압으로 인한 통신장비 장애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동‧서부매립장, 어승생한울누리공원 등 외청부서(4개소)와 주민센터(6개소)에 설치된 내용연수가 지난 서지보호기 10대를 교체 완료했다. 또한 읍면동 및 외청부서 1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무정전전원장치(UPS)용 축전지 교체 사업도 이달 중 마무리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행정정보통신시스템 고도화 사업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적의 통신서비스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양귀비 개화기와 수확기에 맞춰 4월부터 7월 말까지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현재 국내 법률로 규제하고 있는 마약류 중 양귀비는 천연 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로, 양귀비 꽃봉오리 속의 열매 유액을 말려 가공하면 아편·모르핀·헤로인 등 마약으로 가공돼 악용될 수 있어 양귀비를 재배하는 것은 일체 금지된다. 따라서 제주시는 마을 내 경작지 및 집 뒷마당이나 화단,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 은폐된 장소에서 양귀비 및 대마 등 마약류를 밀경작하는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마약용 양귀비 및 대마(무허가)를 파종하거나 밀매하는 경우에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마약용 양귀비는 줄기와 꽃봉오리 등에 털이 없고 매끈하며 열매는 둥글고 크기가 큰 편이고, 잎은 분을 바른 듯 회청색을 띄는 것이 특징인 반면, 개양귀비는 줄기와 꽃봉오리 등에 털이 많고 열매는 작고 도토리 모양이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양귀비 및 대마 불법 재배에 대해 사전 홍보와 점검을 강화해나갈 계획으로 불법 재배 또는 자생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이 오는 4월 28일로 마감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지급요건은 기존 쌀·밭·조건불리직불의 대상농지 요건을 충족한 농지를 실제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직불금 미수령 농지도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됐다. 제주시는 접수가 완료되면 5월 말까지 등록증을 발급하고, 자격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을 거쳐 11월에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으로 14,357농가에 197억 5천 1백만 원을 지원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접수마감이 임박하고 있어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을 서둘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4월 13일 14시 제주테크노파크 벤처마루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수급자 및 차상위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교육, 창업, 결혼 등을 위한 목적의 저축액에 정부가 일정비율의 매칭금을 지원해 자산 형성을 도와주는 사업으로, 특히, 희망키움Ⅱ‧내일키움통장 가입자는 3년 간 4회 이상 교육이수(2회 이상 집합교육 필수)를 해야 하며, 사례관리 상담을 연 2회 이상 참여해야 한다. 이에 국민연금공단 제주지사 노후준비서비스팀의 김영자 강사를 초빙하여 “슬기로운 재무관리”라는 주제로 생에 전반에 걸친 재무설계와 재테크 등 노하우에 대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 유지자는 총 948명이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근로빈곤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활사업 발굴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4월 13일 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제24회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직원 연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대회는 제주시 보육교직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와 역량 증진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장애인식개선교육, 성폭력 및 직장내 괴롭힘 예방교육이 진행되며,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근무하며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50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강의는 한국보육진흥원의 보육과정 전문 컨설턴트인 박정빈강사를 초빙해 아동학대의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과 실제 판례를 통한 아동학대 사례 소개 등 아동학대에 대한 강의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홍준영 강사의 성폭력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으로 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다양한 사례별 대처법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 어린이집 연합회는 보육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보육정보를 공유하고,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되어 운영 중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시는 출산과 보육은 미래세대를 위한 중점 과제라는 인식을 가지고 부모와 아이,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위생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종별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총 2,219개소(이용업 140, 미용업 2,079)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평가항목은 법에 규정된 준수사항과 서비스 관련 권장사항 항목기준으로 약 30여 개의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이를 위해 평가반 12명(업무담당자2명, 명예공중위생감시원10명)을 구성하여 평가내용과 점검방법을 교육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업소를 직접 방문한다. 평가점수에 따라 100점을 만점으로 환산하여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관리)으로 부여한다. 결과는 영업자에게 개별 통보 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우수 영업소에는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백색등급을 받은 업소는 사후조치에 대한 안내문 발송 등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숙박·목욕·세탁업 857개소에 대해 실시했으며, 그 중 444개소(51.8%)가 녹색등급을 받았다. 강윤보 위생관리과장은 “위생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발달장애인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제주시 공무원과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협력하여 4월 10일부터 18일까지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2022년 9월부터 2023년 2월까지의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발달장애인의 서비스 활동공간 및 시설 관리, ▲서비스 대상자의 안전관리, ▲인력기준 준수, ▲서비스제공의 적절성, ▲각종 서류 관리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또한 제공기관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도 청취해 그에 맞는 다양한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지역 내 제공기관과 발달장애인을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3년 현재까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78명,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75명을 지원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모니터링으로 사업이 적절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이용자가 더 나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주시에 등록된 여성장애인에게 임신과 출산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산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소득 관계없이 제주시에 등록된 여성장애인(외국인 등록장애인 포함)으로,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자 또는 임신기간 4개월 이상의 태아를 유산·사산한 자에게 태아 1인 기준 1백만 원이 지원되며, 전년도에 출산했으나 출산 비용을 지원받지 못한 경우에도 예산의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여성장애인이 임신·출산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에는 14명의 여성장애인을 지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지역사회의 특성과 지역주민의 복지욕구를 고려하여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7개소에 특화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별 3~5개 읍면동 지역으로 권역을 나눠 취약계층 보호 및 복지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사회의 복지문제를 예방․해결하는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 시설로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주시는 올 한해 종합사회복지관에 총 6억 3,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아동 꿈성장 배움터 사업,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방임아동 위기청소년 지원사업 등 복지관별 특성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2022년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복지시설 평가결과 제주시 7개 종합사회복지관 모두가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은 평가상위 5%에 해당하는 우수시설로 인센티브를 받았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복지 수요를 반영한 특화프로그램 운영 지원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