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봄철 임산물 생산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5월 31일까지 기동단속반 2개반 17명을 편성해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는 산나물·산약초 채취행위, 산림 내 수목 불법 굴·채취 행위와 소나무 무단반출 행위, 산림을 무단으로 불법전용하는 행위 등이다. 또한 주요 오름 등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림 내 취사행위, 불법소각 행위 단속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3명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단속한다. 산림내 임산물을 불법 굴·채취하다 적발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73조 규정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소중한 산림자원이 무분별하게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고 입산자에 의한 사소한 부주의로 산림이 소실되지 않도록 산림보호와 산불예방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음식물류폐기물 발생 억제 정책의 일환으로 200㎡이하의 소규모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보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영업개시일이 2022년 1월 이전인 200㎡이하의 소규모음식점이며, 지원대상은 해당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을 전량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구입비용의 50%,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2022년 기준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이 많은 사업장을 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종료 후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감량기의 보급 효과를 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의 지속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2023년 4월 17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며, 제주시청 생활환경과로 접수하면 된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음식점뿐만 아니라, 모든 제주시민이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에서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나무를 가꾸기 위해 왕벚나무 빗자루병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병은‘타프리나 비에스네리’(Taphrina wiesneri)라는 곰팡이 병원균이 벗나무에 침입해 호르몬 이상을 초래한다. 병원균에 감염된 가지는 많은 가지가 나와 그 모양이 빗자루와 같다고 하여 빗자루병이라고 부르며, 병든 가지에는 꽃이 피지 않고 잎만 무성하게 나오며 그 피해가 4~5년 반복되면 가지가 말라 죽는다. 현재 노루생태관찰원내 식재된 왕벚나무는 230여 그루이고 조사 결과 30그루가 빗자루병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4월 21일까지 감염된 가지를 제거하고 잘라낸 부위에는 약제 처리를 할 계획이다. 빗자루병 방제활동과 더불어 관찰로 주변 여유 공간에는 한라생태숲에서 키운 제주 자생 왕벚나무 200그루를 식재함으로서 녹지공간을 좀 더 풍성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절물생태관리소 관계자는 “이상기후에 따른 돌발병해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관찰원내 식재된 나무에 대한 주기적인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병해충 발견 즉시 방제를 실시함으로써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소소중한 지구를 도도와줘~! 리이제는 다 함께~!” 라는 주제로『2023 지구환경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18회를 맞는 2023 지구환경축제는 지구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녹색환경 생활 실천 방안 공유를 위해 유공자 표창, 지구사랑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과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위해 무대 행사와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꾸며질 계획이다. 축제 세부 내용으로는 환경소품을 이용한 무대 즉석 참여 이벤트, 리사이클링 매직쇼와 힐링댄스 퍼포먼스, 2023 지구의 날 ‘소도리’페스티벌, ‘소도리’O·X퀴즈, 환경 미션 배틀 등 다양한 무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는 폐박스를 이용한 환경그림 그리기, 요일별 분리배출 미션 스탬프 투어, 환경사랑 투게더 버스킹도 펼쳐진다.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관과 녹색제품 전시관 등이 운영되어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고, 나눔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재활용 나눔장터와 어린이 벼룩시장도 열린다. 버려지는 가죽을 이용한 파우치 만들기, 테이크아웃잔을 재활용한 화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에서는 4월 12일에 재활용선별장 화재를 가상하여 관내 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의거 환경시설관리소는 모든 인원에 대하여 연2회 이상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그 중 1회 이상은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환경시설관리소는 제주시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폐기물과 음식물류폐기물을 처리하는 중요 시설로서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선별장 내에서 부탄가스 폭발로 인한 화재와 화상환자 1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 초기진화로 연소확대 저지와 환자 응급처치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4월 10일에는 폐기물처리시설 현장 근로자(공무직)와 기간제근로자 83명을 대상으로 산 업안전보건교육도 실시했으며, 환경시설관리소 내 폐기물처리시설 근로자들은 각종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있음에 따라'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의거 안전모, 안전화 등 안전용품 착용, 근·골격계 질환 예방, 감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양경수 환경시설관리소장은 “원활한 폐기물 처리를 위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업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심지 대형 공사장을 중심으로 소음 및 비산먼지 발생상황을 집중 점검한 결과 올해 1분기 총 1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진동관리법' 및 '대기환경보전법'상의 ▲생활소음 규제기준 준수여부▲특정공사의 사전신고 대상기계·장비 적정운영 여부▲방음 및 방진벽 설치 여부▲공사차량 진·출입로 세륜(살수)시설 설치운영 및 주변 살수 여부 등이다. 올해 1분기 총 428회의 공사장을 현장 점검하여 위반사항 적발은 총 12건으로 생활소음 규제기준 초과 7건, 특정공사 및 비산먼지 관련 변경신고 미이행 3건과 방음시설 미설치 등 2건이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총 1,32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특히, 생활소음 규제기준을 4회 이상 누적하여 위반한 2개 업체에 대해서는 소음을 유발하는 천공기, 굴삭기 등 특정공사 장비 사용 중지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했으며, 비산먼지 관련'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공사장에 대하여는 해당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함과 동시에 해당 업체에 대한 집중관리로 소음 및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 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4월 17일자로 제주시 사무관 승진 의결자 14명을 승진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자들은 1월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승진 의결된 공무원으로서 6주간의 지방자치인재개발원‘5급승진리더과정’수료와 함께 사무관으로 승진 임용됐다. 이에 4월 17일 제주시청 본관회의실에서 사무관 승진의결자 14명에 대한 사무관 승진 임용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시의 기둥이 될 사무관 승진임용자들이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제주시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4월 15일 삼다삼무(三多三無)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보건소 관계자 및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1리 마을 내 농로길 5km를 함께 걸었다. 삼다삼무(건강·행복·웃음 多 , 비만·우울·치매 無) 걷기는 서부지역 15개 보건진료소가 연합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을에서 자체 개발한 걷기 코스를 걷는 행사이며 지난달에는 유수암에서 개최된 바 있다. 오는 5월 20일에는 상명리에서 세 번째 걷기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효율적인 농지 이용과 관리를 위해 관내 농지 32,391필지를 대상으로 2023년 농지대장 일제정비를 이달부터 연말까지 실시한다. 농지원부는 1973년 최초로 도입되어 농업·농지 관련 정책의 수립과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왔으며, 2022년 4월 15일부터는 농업인별 농지원부에서 필지별 농지대장 체계로 전환되어 면적 제한 없이 모든 농지에 대해 필지별로 농지대장을 작성․관리하고 있다. 농지대장 정비대상은 ▲2022년 (구)농지원부 미등재 농지조사 물량, ▲2020~2022년 농지대장 일제정비 잔여물량 ▲시설설치 필지의 이용현황 정비물량 등이다. 정비방법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정비대상 필지의 소유권 변동 사항, 시설 설치 여부, 임대차 여부, 농지 이용현황, 경작현황 등을 확인해 농지정보시스템을 통해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직불금 자료 등 타 정책 데이터와 비교하여 정보가 불일치하거나, 경작사실의 차이가 있는 농지에 대해서는 소명절차, 현장확인을 거쳐 정비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지대장 일제정비를 통해 농지 소유와 임대차 정보 등을 현행화하고, 농지정보의 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반려동물 영업장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건전한 반려동물 영업 질서 확립을 위해 6월 30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 226개소이며, 영업자의 시설 및 인력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운영현황(영업 변경·폐업·휴업 유무), 동물학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무허가 영업장에 대해서는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4월 27일부터 시행되는 동물보호법의 변경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개정된 동물보호법 시행에 따른 사업자의 혼란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이번 일제점검 결과로 무허가, 시설‧인력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자에 대하여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와 함께 동물학대, 유기 등 중대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고발 조치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2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공모사업에 선정된 구좌읍 김녕리, 행원리에 어촌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역 개발을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3년간 총 20억 원을 투자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 승인 심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녕리’는 제주 바다를 품은 어머니가 다음 세대에게 지역 문화를 전수해 살기 좋은 마을 구성을 목표로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주요 사업내용은 ▲해양문화전승관 조성, ▲어울림센터 노후시설 리모델링 공사 ▲로컬푸드센터 증축 등이며, ‘행원리’는 광해를 맞이한 제주도의 길을 재현하여 차별화된 역사문화 마을을 조성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주요 사업 내용으로 ▲광해다락 조성 ▲광해맞이길 산책 코스 개발 등이다. 변현철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승인이 완료되는대로 시행계획을 신속히 수립해 주민들의 숙원사업 마무리를 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동부보건소는 4월 14일 치매예방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협의체는 조천파출소, 동부행복치안센터, 대한노인회, 새마을부녀회,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은빛마을노인복지센터 6개 기관이 치매자원발굴과 연계 등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2023년 치매관리사업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등을 주제로 2022년 치매관리사업 추진 실적 평가, 2023년 치매관리사업 추진계획 수립에 관한 자문, 치매안심센터와 유관기관의 협력 사업 방안 등 지역유관기관과 협력하고 함께 논의했으며, 진단·치료·돌봄 등 다양한 지역서비스를 연계 및 협력하며, 치매환자,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매안심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통해 치매안심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