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참여 희망 가구 접수를 올해 9월 27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에너지효율이 떨어지는 주택의 벽체(천장) 단열공사, 창호 교체, 보일러 바닥 배관과 노후 보일러를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가구 2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 9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주거급여법상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주택·무허가주택 거주가구 및 최근 2년 이내 본 사업에서 120만 원을 초과하여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가구는 제외한다. 문영지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가 추운 겨울철을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총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방문객이 많은 동문시장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 쿨링포그 설치와 폭염쉼터 조성공사를 추진한다. 쿨링포그 설치 장소는 동문수산시장, 동문재래시장, 민속오일시장 일부 구간으로 시장 내 아케이드 위 420m가량이며, 7월 완료할 예정이다. 쿨링포그는 정수 처리한 깨끗한 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미세한 크기의 인공안개를 분사하는 설비로 주위 온도를 최대 10℃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민속오일시장 후문에는 폭염쉼터 조성공사를 추진하여 잔디 블럭 포장(300㎡)과 정자 설치(2개)를 6월까지 완료하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채경원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도 고객과 상인들이 전통시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환경개선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장은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제주시민이 직접 추천하고 선정한 2023 제주시 올해의 책을 선포했다. 2023 제주시 올해의 책은 시민들의 다양한 분야의 좋은 책 읽기를 권장하고 책 읽는 도시 문화로 거듭나기 위해 ‘성인, 제주책, 청 소년, 어린이’ 등 4개 부분에 각 1권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제주시 올해의 책은 시민의 추천도서를 모집한 후 제주시민들의 투표를 바탕으로 시민 의견과 올해의 책 선정분과 위원회 의견을 종합하여 최종 도서가 선정됐다. 선포식에서 진행된 올해의 책 작가 북콘서트에서는 선정 도서로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작가의 의도와 책의 마지막 문장을 마무리할 때의 감정 등 작가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통해 참석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의 책 선포식에서는 제주시협약인증습지도시등지역관리위원회로부터 환경도서 기증식과 함께 이승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광위위원장과 우당·기적·조천읍도서관 운영위원장과 위원을 비롯해 제주해녀문화를 사진으로 국제사회에 알리는데 힘쓰고 있는 양종훈 상명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고, 오영훈 도지사,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고교생 및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4월 21일 진바이오(주)로부터 생활물폐기물 수거차량 악취 저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천연 미생물 탈취제를 기부받았다. 이번 기부는 작년 12월 친환경기업 간담회 자리에서 진바이오(주) 측이 청소차량 악취저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이뤄졌다. 기부받은 미생물 탈취제는 생활폐기물 수거차량에 외부 도포하여 차량 이동 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시키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진바이오(주) 김태병 총괄이사는 “지역사회 악취문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고, 지역사회 이웃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에 양경수 환경관리소장은 “악취문제에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며, 기부받은 미생물 탈취제를 활용해 악취를 저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관련 교육 기회 제공과 지역 뮤지컬 저변 확대를 위해 뮤지컬 아카데미 수강생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이며,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11세 ~ 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수강생 선발은 1차 영상평가(5월 6일 예정)와 2차 대면평가(5월 14일 예정)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5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제주해변공연장에서 뮤지컬 관련(연기,보컬,안무) 교육을 수강하게 되며, 수업은 해당 분야 전문 강사가 실기 위주의 대면 강의로 진행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아카데미 운영으로 제주지역 청소년들의 뮤지컬 장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제주시 뮤지컬 저변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종합운동장 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와 주차 질서를 확립하고 주차 회전율을 향상하기 위해 제주종합경기장 내 주차장 유료화 기반시설 공사를 올해 4월 말 착공한다고 밝혔다. 제주종합경기장 주차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은 공항 이용객 및 각종 동호인과 전세버스들의 장기주차로 무질서한 주차행위로 종합경기장 내 교통이 혼잡해 이를 해소하고자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2년도에는 종합경기장 내 주차장 유료화의 필요성 및 적정규모, 진출입로 등에 대한 조사 용역을 추진했으며 올해 3월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4월 말 유료화 기반시설 공사를 착공하여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10월까지 유료화 시범운영을 추진한 후 11월부터 정식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 “제주종합경기장 주차관제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주차 환경을 개선하여 종합경기장을 찾는 제주시민들에게 더 나은 만족도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책 읽는 도시 구현을 위한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전국민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독서마라톤은 책 1쪽을 마라톤 2m로 환산하여 목표 독서량을 대회 기간 동안 완주하는 독서 운동으로 4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의 대회 기간 중 신청이 가능하며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대회 종목으로는 개인 부문의 시작코스(3km/1,500쪽), 도전코스(5km/2,500쪽), 열정코스(10km/5,000쪽) 3종목과 단체(가족, 동아리 등) 부문의 하프코스(20km/10,000쪽), 풀코스(40km/20,000쪽)가 마련되어 있어 자신의 목표에 맞게 개인별 또는 가족 간, 친구 간 등 자유롭게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책섬, 제주'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도서명, 저자명, 읽은 쪽수, 독후 감상평을 독서 후 기록하고, 2023 올해의 책을 함께 읽을 경우 평가에 우대된다. 완주자를 대상으로 독서마라톤 일지를 심사하여 10월 중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개인부문과 단체부문은 종목별로 시상할 계획이다. 강봉수 도서관장은 “이번 독서마라톤 대회를 통해 독서습관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인문 가치를 확산하고 고전을 통한 삶의 가치와 자아를 탐색할 수 있는 '도서관 지혜학교' 프로그램을 5월 16일부터 8월 8일까지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지혜학교'는 활동적 신중년의 주체적 인문 활동을 지원하고자 2019년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조천읍도서관은 올해로 2번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자아를 찾아가는 지혜의 여정'을 주제로 제주대학교 철학과 고은진 교수와 함께 고전 ‘도덕경’을 통해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5월 16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라인 비대면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다만, 프로그램 첫날인 5월 16일은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설명 및 강사와 참여자들의 소개를 위해 조천읍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대면 참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의 깊이 있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철학적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5월 14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출판 전문 과정 '제주 출판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 출판 학교' 프로그램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탐라도서관은 올해 3월 14일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9백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제주 출판 학교' 프로그램은 출판계 전문가들로부터 출판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으로, ▲출판 기획은 정보배(보배책방 대표)·조소정(위고출판대표) ▲편집 실무는 이현정(전)문학동네 해외문학팀장)·김보희(터틀넥프레스대표) ▲콘텐츠 기획은 오가진(위즈덤하우스 웹소설실장) ▲북디자인은 이경란(북디자이너)·정재완(영남대 시각디자인과 교수) ▲제작 실무는 문정훈(영신사 부장)·안해룡(제이오출판 대표) ▲마케팅&홍보는 최원석(소미미디어 마케팅팀)·김미래(쪽프레스 대표) ▲출판 유통은 정보배(보배책방 대표)로 현직에서 활동 중인 출판인들이 분야별 강연을 맡아 진행한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제주 출판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지역출판인, 독립출판제작자 등 출판 과정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함으로써, 제주만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문화와 일상을 잇는 한경도서관 문화학교'의 일환으로 '영화가 들려주는 남녀평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와 일상을 잇는 한경도서관 문화학교'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시간 활용 방법을 제시하고 지역 문화 생활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영화 스토리텔링 클래스 '영화가 들려주는 남녀평등'을 운영한다. '영화가 들려주는 남녀평등'은 남녀평등과 관련된 영화를 감상한 후 남녀평등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눠보는 영화 스토리텔링 클래스이다.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경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5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9시부터 22시까지 총 4회 운영된다. 한편 지난 3월에는 '미니 로라 자수 파우치 만들기', 4월에는 '재미있는 위인 탐험대!'를 운영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양성평등에 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5월 12일오후 7시 30분, 5월 13일 오후 3시에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를 공연하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제주아트센터와 제주대학교가 공동으로 기획·제작했으며 지역 공연예술문화 활성화와 지역예술인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예술감독 겸 지휘에는 제주대학교 음악학부 허대식 교수, 연출에는 다수의 오페라 연출을 맡았던 수원대학교 허복영 객원교수가 맡았으며, 소프라노 안혜수, 강정아, 테너 박웅, 송영규, 베이스 한혜열, 바리톤 현유건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들이 참여하고, 제주대학교 음악학부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삶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담겨 있는 최후의 역작이며 시공과 세대를 초월하여 사랑받고 있는 작품으로 민요풍의 소곡에서부터 아리아, 바흐 코랄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절묘한 조화, 대사 중심의 노래극 징슈필(Singspiel)로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오페라다. 김영기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제주지역의 공공공연장과 교육기관이 협력하여 제작하는 공연을 통해 지역예술인 양성과 활동, 그리고 공연예술문화가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4월 21일 조천읍 와흘메밀마을 방문자센터에서 제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여 추진상황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날 회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그간 추진해 온 제주밭작물 힐링 프로그램과 힐링커뮤니티센터 설계 내역 등 전반적인 사업 내용을 점검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