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6일, 4월 마지막 주 주간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강 시장은 지난 주말 제57회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조력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5월 중 개최될 제주들불축제‘숙의형 정책개발청구 심의회’과 관련하여, 제주들불축제는 제주시가 주도하는 사업임을 강조하면서 주도적인 관점에서 道와 적극 협업하여 진행해 주기를 강조했다. 이와함께 2023년 1회 추경예산 확보를 위해 향후 의회 상임위와 예결위에 대비해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대응 논리를 준비하는 데 주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행정체제개편 공론화 용역결과 1차 보고와 관련, 향후 진행될 도민참여단 숙의토론과 제주형 행정체제 모형안 설계 등의 기본이 되는 자료임을 감안하여 이에 대한 내용 파악과 시민공유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제5차 발전계획 수립에도 국정과제와 민선8기 도정과제와 연계하여 제주시의 주요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관내 야외운동기구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사고위험 안내문 부착과 거꾸리 등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장비 설치 등 미연의 사고를 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말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신체 발달과 심신을 단련을 위해 학생 승마체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생승마 체험 사업은 총사업비 6억 2,340만 원(국비30%, 도비40%, 자부담30%)을 투입해 잠재적 승마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1,942명(일반승마 1,758명, 학교체육 164명, 재활승마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학교 체육시간에 승마교육을 받는 학교체육 승마는 금악초등학교와 장전초등학교 학생 164명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있으며 학생승마와 재활승마는‘제주평생교육다모아’사이트에서 승마장별 정원의 150% 모집했고, 2개년도(2021년 ~ 2022년) 수혜를 받은 학생은 후순위로 지정하여 최종 참여 인원을 선발 중에 있다. 지원내용으로는 보험료(20,000원)를 포함한 체험비로 일반승마는 320,000원(보조70%), 재활승마는 420,000원(보조 100%)으로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승마장과 체험일정을 조율해 10회까지 이론교육과 기승(평보, 속보 등)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학생승마체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여 그간 배수개선사업으로 설치된 저류지(57개소)와 배수로에 대해 일제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절개지 및 성토 비탈면 보호시설(석축, 옹벽, 떼붙임 등) 상태, ▲저류지 바닥 토사퇴적, 각종 쓰레기 방치, ▲잡초제거 상태 등 우수저류에 방해되는 지장물 방치여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반인 접근 통제시설(울타리, 돌담, 잠금장치 등)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시설 내 퇴적토 준설과 잡목 제거 등 우기 전에 보수보강을 신속히 할 예정이며, 집중호우 시 농경지 우수 처리를 원활히 하고 침수를 예방하여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2019년 3개소, 2020년 5개소, 2021년 12개소, 2022년 4개소에 대해 저류지 및 배수로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배수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농경지 침수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향후 농림부에도 준설 관련 예산 반영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5월 5일 한라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어린이 웃음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개최될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제주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의 공연과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기념식이 진행되며 기념식에 참여한 어린이에게 소정의 기념품과 경품권을 제공하고,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레크레이션, 경품추첨도 마련된다. 10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부대행사로는 왕관․팔찌․풍선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활동과 비석치기․투호․산가지놀이 등 민속놀이 한마당, 동부경찰서, 소방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및 단체로 이루어진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 실종 예방 사전 지문등록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먹거리 등을 제공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모든 아동이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관내 항·포구 4개소(추자항, 고산항, 가문동항, 종달항)에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하여 소형어선 다목적인양기 4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다목적인양기는 태풍 등 기상악화 시 소형어선을 육지로 인양해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평상시에는 해녀 수산물 하역작업에 이용하고자 설치하는 사업으로 부족한 노동력을 해소할 수 있어 지역 어업인들의 숙원사업이다. 이에 제주시는 올해 초 항·포구 현장 조사를 거쳐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관계기관 협의 등 사전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6월 중 설치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까지 총 24억 4백만 원을 투입해 관내 항·포구 36개소에 44대의 다목적 인양기를 설치했다. 변현철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업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다목적 인양기가 미설치된 항·포구를 중심으로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4월 26일 5급 이상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폭력 예방 교육은 상호 존중과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1차 교육에는 강병삼 시장을 비롯해 각 국장, 실·과장 등 고위공직자 16명이 참석했다. 양윤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노무법인서강 노무사)를 초빙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책임과 의무’를 주제로 폭력행위 발생 시 조치와 처리절차, 2차 피해 예방, 보호 조치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한편, 제주시는 도정 TV방송과 전문교육기관 사이버 교육 매체를 활용,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연간 4시간 이상 폭력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토록 하여 건강하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성회롱, 성폭력 등은 사회에서 퇴출돼야 한다. 고위공직자가 솔선하여 폭력 없고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 만들기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25일 재난 시 신속한 구호를 위해 마련된 임시주거시설과 재해구호창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먼저 올해 신규로 지정된 임시주거시설인 아라중학교 복합체육관을 찾아 거주환경과 급식 및 소방시설, 유도표지판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하여 재난발생시 이재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 등을 파악했다. 그리고 재난대비 응급구호세트, 텐트, 모포 등 재해구호물자 비축량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이도2동 소재 재해구호창고를 방문하여 전반적인 관리상태를 점검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재난 자체가 시민을 힘들게 하는 상황임을 감안하여, 재난발생 시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임시 거주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과 물자를 수시로 점검하여 재난에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제주시내 임시주거시설은 총 142개소, 재해구호창고는 8개소로, 재해구호물자는 총 1,848개(응급구호세트 592세트, 취사구호세트 128세트, 모포 및 텐트 1,128개)를 비축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구좌읍 동복리 소재 '동부 읍·면 재활용선별시설'의 운영이 5월 1일부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동부 읍ㆍ면 재활용선별시설은 2005년부터 17년 간 제주시 동부(구좌,조천) 지역에서 발생하는 혼합 재활용품울 선별 처리하여 자원재순환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다. 5월 1일부터 반입되는 혼합 재활용품은 현장 보관 후 제주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시운전 선별처리예정이며, 6월부터는 제주시 서부 읍·면 및 동지역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 전량을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로 반입하여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는 구좌읍 동복리 산56-62번지 일원에 처리량 130톤/일 규모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조성하고 있으며,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발생하고 있는 혼합재활용품을 처리할 예정이다. 양경수 환경관리소장은“그동안 제주시 동부 읍면 재활용선별시설이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남은 기간 동안 운영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재활용도움센터에 배출하는 재활용품 중 플라스틱 품목의 분류를 2가지에서 5가지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재활용도움센터에 플라스틱류 배출시 기존에는 2가지(투명페트병,그 외 플라스틱류)로 분류하여 배출했으나, 5월 부터는 5가지(투명페트병,플라스틱 4종)로 분류하여 배출토록 변경된다 플라스틱 재질 구분 방법은 각 플라스틱 제품의 윗부분 또는 밑부분에 재질이 기재돼 있으며, 표시가 되지 않은 제품은 기타류로 분리 배출하면 된다. 이번 플라스틱류 분리체계 확대 개편으로 지금까지는 투명페트병을 제외한 나머지 플라스틱은 청소차량을 이용해 재활용선별장으로 수집·운반 후, 추가적인 분리·선별작업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매각입찰을 통해 업체로 판매되어 왔으나, 재질별 세밀한 분리배출로 다른 재활용품들과 함께 현장에서 자체 매각되어 수집·운반 비용과 분리·선별 비용이 절감되고, 고품질 플라스틱 재활용품을 공급하여 세입 또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재활용도움센터 내 배출되는 모든 재활용품은 현장 매각을 통해 처리할 계획으로 현재 식용유, 투명페트병, 캔고철류는 이미 재활용도움센터 현장 매각 처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4월 22일 조천읍 북촌마을에서 제3차 우리동네 7530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가족, 이웃들과 함께 걷기를 통해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4.3 당시 많은 희생이 있었던 북촌마을을 걸으며 제주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기억하는 시간을 갖고자 개최됐다. 이날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 너븐숭이 4.3 기념관 앞에서 출발하여 북촌환해장성과 북촌포구(4.3역사현장)을 돌아오는 4.5km 코스를 걸었다. 한편, 7530 건강걷기는 지난 2월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꾸준한 걷기를 실천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우리동네 7530건강걷기를 통해 지역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규칙적인 걷기실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제주시민들이 꼭 만나고 싶은 작가로 추천한 도․내외 작가들로 구성된 릴레이 북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5월 김정민 작가의 '이야기가 사는 법', ▲6월 최원형 작가의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7월 김남윤 작가의 '철수 삼촌과 이야기, 누군가에게 어떤 존재가 된다는 것', ▲8월 이성권 작가의 '나무의 인문학', ▲9월 김성식 작가의 '열여덟 어른을 소개합니다', ▲10월 강순희 작가의 '제주 신화 해석의 새로운 길' 로 구성하여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진행한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김정민 작가는‘담을 넘은 아이’속 주인공인 푸실이가 또렷하게 제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이야기가 사는 법'을 통해 들려줄 예정이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의 제주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북콘서트를 준비했다.”라며 10월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북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해온 소중한 산림자원인 보호수와 노거수에 대하여 올 5월부터 6월까지 생육 안전 진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육 안전 진단사업은 보호수와 노거수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간 단층촬영기를 활용하여 수목의 생육상태를 정밀 진단하는 사업이다. 이에 제주시는 올해 고령화로 인한 수세약화 및 자연재해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팽나무 21그루에 대하여 우선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있는 보호수 115그루(팽나무 73, 해송 29, 기타 13)와 노거수 51그루(팽나무 46, 기타 5)를 지정 관리하고 있다. 2022년도에는 화북1동 외 34개소 보호수 35그루에 대해 생육상태 안전 진단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올 3월에 팽나무 3그루에 대하여 외과수술 등 보호수 정비 사업을 실시했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마을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보호수와 노거수의 생육환경 진단·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