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제주시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운영과 회계의 전반적인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4월 27일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 대강당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 김해경 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교육내용은 ▲2023년 보육사업 회계분야 주요 개정사항 ▲회계 계정과목의 이해 ▲차입금 관리 ▲수익자 부담 수입 관리 등 회계분야 전반사항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회계분야 주요 지도점검 사례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상담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자주 실수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뤄 어린이집 회계 실무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한편, 제주시 어린이집은 현재 320개소이며 재원아동은 13,537명이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집의 공공성과 투명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회계 역량강화 교육과 행정지도를 통해 책임감 있고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는 어린이 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별빛누리공원 야외광장에서‘2023 별빛달빛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야외광장에서는 ‘플라잉 볼 만들기’, ‘NASA 선정 공기정화 식물 만들기’, ‘비즈 팔찌와 바람개비 만들기’등 체험 프로그램 8종(유·무료)과 ‘가족 게임’,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대회’와 비올라, 피아노 듀오 ‘조이 가락’등 놀이와 공연을 마련했다. 유료 체험은 방문객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별빛누리공원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으로 이뤄지며, 예약기간은 5월 1일 오후 7시부터 5월 3일 오후 7시까지다. 시설 관람(4D영상관, 천체투영실, 전시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관측실은 기상이 맑을 경우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 관측도 가능하다. 송정심 관광진흥과장은 “다양한 체험행사로 어린이의 호기심을 충족하고 오랜만에 열리는 대면행사인 만큼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며 행사 당일은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 101회 어린이날 및 개관 19주년을 기념해 ‘2023 어린이 책 축제’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시기적의도서관에서 “Let’s Play Together, Let’s Miracle!”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놀고 즐길 수 있는 공연, 강연, 체험,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어린이 책 축제는 아름다운 제주의 소리를 사물놀이와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는 ‘더퐁낭’의 공연, 책 속 보물찾기, 고양이 책꽂이, 독서노트 바인딩, 팝업북 만들기 등 독서와 연계한 체험활동과 박스, 밧줄, 해먹 등 다양한 놀잇감을 이용한 팝업놀이터도 마련됐다. 또한 2019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김슬기 작가와 우정·배려·존중을 주제로 '모모와 토토'라는 인형극도 준비했다. 이 외에도 각 분야에서 화려한 수상 경력의 작곡가와 작가들이 그림책을 노래로, 노래를 그림책으로 다양하게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그림책과 맑은 노래를 들려 줄 예정이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창의적 독서 활동과 즐겁고 신나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2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렉싱턴시를 방문했다. 렉싱턴시는 세계적인 경주마(더러브렛) 생산과 육성의 대표적인 도시로 민간기업이 운영하는 경매장 2개소(킨랜드, 파시그-팁턴)에서 생산된 경주마를 중동, 일본, 한국 등에 제공하고 있다. 이에 양 도시는 말 산업 공통분야 발전방안 논의를 위하여 2018년 렉싱턴 관계자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두 도시 간 왕래가 진행됐으며, 2019년 제주시에서 실무 방문단을 렉싱턴시에 파견하여 현지 실태를 파악한 바 있다. 이후 2차례 초청이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하다, 올해 린다 고튼(Linda Gorton) 렉싱턴시장의 초청으로 만남이 이뤄졌다.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말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 해법을 공동으로 모색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교류의 물꼬를 트고, 경마·경매 운영체계 벤치마킹,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된 렉싱턴시 사례조사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렉싱턴시 방문 주요 일정과 내용으로는 ‘더 서러브레드 센터(The Thoroughbred Center)’에서 기승훈련, 말 사양관리 프로그램 및 마사, 초지관리 등 주요시설 확인, 세계적인 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도로 폭이 협소하여 통행불편을 겪고 있는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구.지사관사) 진입로(중로1-1-9)확장사업’을 5월 중 착공한다고 밝혔다. 연북로(꿈바당어린이도서관입구)~아연로(제주방어사령부) 노선은 길이 520m, 폭20m의 계획도로로서 ‘86년 06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으며, (구)도지사 관사를 어린이도서관으로 사용하면서 통행이 증가한 반면,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불가, 보행불편 등으로 도로 확장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2018년부터 총사업비 93억 원(보상비 70억, 공사비 23억)을 투입해 올해 5월 착공해 2024년 4월 완공 목표로 도로 폭 20m로 확장해 사람 중심의 자연친화적인 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김형태 도시계획과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꿈바당어린이도서관 이용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헀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농어촌 지역주민들의 독서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5월 13일부터 6월 7일까지로 총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책으로 보는 제주탐험’은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제주의 의·식·주와 해녀를 주제로 제주 설화와 무형문화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며, ‘색종이로 접어보는 우리 한글’은 초등학생 1~2학년 대상으로 한글 자음의 초성 종이접기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진다. ‘그림책테라피와 따뜻한 위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김해숙 강사(그림책테라피스트)가 '그림책이 삶에 묻는 질문들', '약점까지도', '관계가 어려운 당신이라면', '행복한 중년, 아름다운 노화'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직면해 왔던 문제들을 다양한 장르의 그림책을 통해 이야기 나눠 볼 예정이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농어촌 지역주민에게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해 도서관 기능 확대함은 물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2기 제주시 주민자치대학 수강생을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대학은 지방자치를 선도할 전문성을 갖춘 지역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기간은 5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16강좌(총 30시간)다. 교육과정은 주민자치 역량강화, 주민자치회 모델 및 우수사례, 지역문제 갈등관리 및 해결 과정, 주민참여 예산제제 사례분석 및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신청은 주민자치에 관심 있거나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만 19세이상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40명 내외이다. 한편, 제주시 주민자치대학은 지난해부터 운영됐으며, 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주민자치대학을 통해 주민자치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제주보건소는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예방접종 우수기관상은 예방접종주간을 맞아 감염병으로부터 국민 건강 보호와 사회 안전을 강화하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공이 큰 지자체를 선정해 수여되는 상이다. 제주보건소는 어르신 인플루엔자예방접종 등 국가예방접종을 위해 지역주민 대상으로 예방접종에 관한 각종 정보제공과 활발한홍보로 지역 주민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증진 향상 등 예방접종사업을 적극 추진한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가예방접종사업 관련 민간 의료기관 190개소를 위탁지정하여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위탁의료기관과 실시간 연락망을 구축하여 코로나 백신 폐기율 감소 및 안전한 예방접종 실시에도 힘써왔다. 강경돈 보건행정과장은“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 만큼 앞으로도 교육, 홍보, 미접종자 독려 등 국가예방접종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감염병 없는 건강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건축물관리법'일부 개정법률이 4월 18일자로 시행됨에 따라 어린이집,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성능보강 기한이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 5월부터 3층 이상이면서 가연성 내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 미설치 등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2022년 말까지 화재 안전성능보강을 완료하도록 의무화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보강공사 지연 등 불가피하게 3년 연장하게 됨에 따라 국비·지방보조금 또한 3년 연장하게 됐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해 1,582동을 전수조사 후 28개동을 대상으로 보강을 안내했으나, 신청이 17동 그쳐 3억 2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화재안전성능보강 대상으로 용도를 변경하는 건축물에 대해서도 추가 지원이 가능한 만큼, 대상건물에 대해 추가 안내를 할 예정이다. 대상건축물이 2025년까지 보강을 완료하지 않는 경우,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김태헌 건축과장은“이번 보조금지원이 마지막인 만큼 기한 내에 지원을 받아 화재안전성능 보강을 완료할 수 있도록 건축물 관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3년 4월 13일 만료된 기존‘자전거보험’을 대신하여 제주시민에게 조금이라도 혜택이 더 돌아갈 수 있도록 자전거보험 보장내용을 변경하여 새롭게 시행한다. 기존 자전거보험은 상해의 경우 ▲4주 이상의 진단 시에 최대 60만 원, ▲4주 이상의 진단과 7일 이상 입원시 추가 20만 원 보장인 반면, 변경된 자전거보험에 따르면 진단 주수와 관계없이 최대 80만 원까지 의료비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변경했다. 2016년부터 시행해온 ‘자전거 보험’은 제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 누구나(외국인 포함)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 도중 발생하는 사고, 도로를 지나는 시민이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등 사고 지역에 관계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내용은 ▲사망 1,000만 원(만 15세 미만자 제외), ▲상해 최대 80만 원(공제액청구당 3만 원), ▲대인배상 필요 시 최대 200만 원(공제액청구당 10만 원)이 보장되고, 만 14세 미만자 제외한 ▲법률 방어비용 최대 200만 원, ▲자전거 사고 벌금 최대 2,000만 원, ▲형사합의가 필요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상수도 사용량 저감을 위해 절수설비기기 설치 의무사업장에 대해 11월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의무적으로 절수설비기기를 설치해야 하는 사업장인 ▲숙박업(11객실 이상) ▲목욕장업 ▲체육시설업 ▲공중화장실 등 1,009개소 중 지난 점검을 통해 설치가 확인된 시설을 제외한 201개소다. 점검내용은 설치기준에 맞는 절수설비·기기(수도꼭지, 대소변기, 샤워헤드 등) 사용 여부이며, 점검결과 미설치 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하여 절수설비기기의 설치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하여 현장 계도에도 미이행 사업장에 대하여는 설치 이행 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 “제주의 귀중한 자원인 물 절약과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절수설비·기기를 자발적으로 설치하여 물 소비 습관을 바꿔 나가야 할 때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노후 공동주택의 증가(연간 약 3,000세대)에 따라 소규모재건축 수요 충족과 사업추진 의지를 독려하고, 이해관계자의 분쟁과 외부 이권개입 사전차단 등 내실있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소규모재건축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컨설팅 지원에는 건축전문가를 건축사협회로부터 추천받아 참여하며, 개략적인 건축계획과 기본도서, 사업성 분석자료 등을 제공하여 사업추진 시 초기비용 절감 및 기본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컨설팅 대상은 안전진단 및 정비구역 지정이 필요하지 않은 소규모재건축 대상으로 20년 이상 된 공동주택 중 20세대 이상 100세대 미만의 주택단지 3개소이며, 지원신청서 및 컨설팅 신청 동의서(토지등 소유자 1/3 이상) 등을 첨부하여 5월 19일까지 제주시청 주택과 공동주택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형도 주택과장은 “노후 공동주택 증가에 따른 소규모재건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