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고용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상시 근로자수가 50인 미만인 사업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해 근로계약를 체결한 후 2개월이 경과하고 4대보험 가입 및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업체이다.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신청은 오는 4월 4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지원 방법은 사업체에서 먼저 임금을 지급한 후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노인근로자 1명 고용 시 월 20만 원, 업체당 5인(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단, 사용자 본인 또는 배우자, 이들의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를 고용하는 경우, 국가·지방자치단체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경우,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의해 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노인고용촉진 장려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사업주의 노인고용 부담을 경감하고, 어르신들에게 민간기업 취업기회를 확대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자립 희망 장애인의 독립된 생활공간과 자립 지원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단기자립생활체험주택 이용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60세 이하의 장애인으로 자해 또는 타해 등 도전적 행동 우려가 낮으며 독립수면이 가능한 장애인이다. 체험주택은 제주시 노형동과 아라1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1인 1실을 원칙으로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노형동 주택은 최소 5박 6일에서 최대 20일간, 아라1동 주택은 최소 1개월에서 최대 3개월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1일 5,000원)과 식비 등 생활비는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은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센터에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은 통합돌봄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체험주택 이용자는 사회복지사와 함께 본인의 욕구에 맞는 개별자립생활계획을 수립한 후, 가사·일상생활·문화·여가 활동 및 지역사회 시설 이용 등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과 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공원, 관광지,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36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봄나들이 철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의 식품취급업소, 푸드트럭 등을 대상으로 다소비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이다. 또한, 이번 점검과 함께 김밥, 핫바, 떡볶이, 햄버거 등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매년 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식품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음식점 및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310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야외 활동이 잦은 봄철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제주시일시청소년쉼터와 함께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동형 청소년쉼터 ‘버프’를 운영하고 있다. 버프는 제주동부청소년경찰학교(제주시 동광로 8) 주차장에서 매주 화~금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9세~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쉼터 버프는 가정 밖 청소년과 거리를 방황하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여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이들이 당면한 문제의 예방과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상담·학업·자립·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현재 청소년들이 처한 상황을 파악해 지역사회의 청소년안전망을 강화하고자 도내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합하여 매년 6회에 걸쳐 ‘연합아웃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버프’를 이용한 청소년 7,677명에게 긴급생계지원, 피복 위생지원, 정서지원, 검정고시 응시지원, 거리학교 교육(청소년 인권 성 중독예방 등), 문화교실(공예, 보컬 등), 귀가지원 등 4만 9,671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가정 밖 청소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법인에서 외부 이사로 활동할 후보군을 연중 공개 모집하고 있다. 외부추천 이사제는 사회복지사업법 규정에 따라 법인 이사 정수 3분의 1 이상을 시·도의 사회보장위원회 또는 시·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천한 사람으로 선임하는 제도이다. 해당 제도는 사회복지법인 이사회에 외부 전문가나 이해관계가 없는 제3자를 추천해 선임하도록 함으로써 법인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격 요건은 사회복지 또는 보건의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이익 등을 대표하는 사람,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사람, 공동 모금회에서 추천한 사람이다. 다만, 사회복지법인의 대표자, 사회복지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대표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외부추천 이사 후보자 모집 분야는 보육, 아동·청소년, 여성, 장애인, 지역사회, 노인복지, 정신보건, 기타 등 총 8개 분야로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누리집을 참고해 사무국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nbs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의료급여수급자 중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보조기기 구입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보조기기의 지원 품목은 전동(수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보청기, 욕창매트리스 등 57종·90품목으로 장애유형에 따라 지원되는 품목과 지원액이 다르다. 신청은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장애인보조기기 유형별 전문의가 발급한 처방전을 받아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에 방문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기존 지원 대상자도 보조기기의 내구연한이 도래하면 재신청할 수 있다. 보조기기에 대한 지원은 유형별 기준액과 고시금액, 실구입금액 중 가장 낮은 금액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227명에게 1억 9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더 많은 대상자가 수혜 받을 수 있도록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 중에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올해에도 꾸준한 홍보를 통해 보조기기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보급되어 몸이 불편한 이들이 보다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최근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인‘나도 제주오름 지킴이’사업 목표 모금액 1억 원이 달성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시는 도외 거주자의 기부, SNS 홍보 및 교류도시 참여 등을 통해‘나도 제주오름 지킴이’사업 모금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제주시 봉개동 소재 거친오름에 경관 감상과 산불 대응이 가능한 다목적 오름 쉼터를 조성한다. 또한 지난 2월 제주시가 자체 발굴하여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일반기금사업 2건, 지정기부금사업 2건 등 3억 2천만 원 규모의 기금사업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일반기금사업은 제주 낭(나무)만(滿)기부숲 조성사업(2억 원)과 마을별 특색있는 코스를 걷는 제주 마을 건강 투어사업(2천만 원)이다. 지정기부금사업은 제주‘수눌음’공동체 정신이 담겨있는 용천수 시설 복원사업(5천만 원)과 도외 거주 청년의 제주 한달살이 비용을 지원하는‘청년드림, 제주애(愛) 올레(Olle)?’사업(5천만 원)이다. 제주시는 이들 사업에 대해 4월 도의회 의결을 거친 후 5월부터 사업 시행과 함께 본격적인 모금 활동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월 18일 한라수목원 자연생태체험학습관에서 제주시 공영버스 소속 운전원 138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안전운전 및 친절응대 교육을 실시한다. 제주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공영버스 운전원의 안전운전 도모와 친절 마인드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교육에서는 교통안전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및 운수종사자의 자세 등 버스 승객에 대한 응대 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전원의 안전·보건 인식 제고와 함께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사이버 안전보건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소속 운전원 146명을 대상으로 주요 민원사례 중심의 역량강화 교육과 공영버스 운수종사자 안전교육 등 2회의 대면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앞으로도 공영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과 친절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여 이용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관내 복층화 공영주차장 22개소를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자체 소방훈련에 나서고 있다. 제주시는‘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공기관의 건축물과 물품 등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소방훈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제주시 차량관리과 소속 직원과 공영주차장 근무요원 등 26명이 소방시설 안전관리 업체와 협력하여 각 주차장의 현장 여건에 따른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훈련 내용은 화재신고, 초기소화, 대피유도 및 긴급피난 등 행동요령과 소화기, 자동화재탐지설비, 옥내소화전, 비상방송 설비 사용 방법 등이다. 특히, 복층화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발생 예방교육, 전기차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안전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초기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주차장 근무요원의 화재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복층화 공영주차장 내 응급상황 또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예방과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소규모 공공시설 이용 편의 도모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관내 소규모 공공시설 11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로법이나 하천법 등 관련 법률의 적용을 받지 않아 안전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소교량, 세천, 낙차공 등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한 것이다. 제주시는 방재·안전 점검 분야 전문인력을 투입해 △구조적 안정성 △홍수 위험성 △기타 위험성을 기준으로 점검·평가하여 파손과 세천 범람 등으로 인한 통행자의 피해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제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소규모 공동시설을 양호, 보통, 불량 3개 등급으로 분류하여 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 입력하고, 불량으로 분류된 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정비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관내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점검과 현장관리 실태 및 신속한 정비사업을 진행하여 이용자 편의와 도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난 3월 8일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로부터 쌀 1,000kg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에서 2025년 이·취임식 축하 쌀 화환 및 후원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정학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은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가 지역의 중심에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지난 3월 8일 애월체육관에서 2025년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고정학 회장이 취임했으며, 지난 2년간 회장직을 맡아온 강철호 전임 회장이 이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동 주민자치회 회장,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및 각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여하여 이․취임을 축하하고 제주시 주민자치 및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본행사, 고향사랑기부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본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수여, 취임 선언 및 축사, 쌀 기부 전달식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주민자치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지속적인 관심을 쏟는 일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행사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제주시를 실현해 나가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하며 들불축제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