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에서는 산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복합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복합재해 대응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은 위치적 특성상 숲속에 존재하기 때문에 산불, 산사태, 침수 등에 의한 자연재해와, 1997년 휴양림 개장 후 26년이 지나 시설물 노후, 불량으로 인공재해 등 다양한 종류의 재해가 복합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사업비 8천 6백만 원(국비 4천 3백만 원)을 투입하여 산림휴양시설 복합재해 대응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산림공학 기술자 등 복합재해 전문지식 보유 전문기관에 의뢰했으며, 2023년 12월까지 절물휴양림의 숲길, 오름, 숙박시설, 기반시설 등에 대하여 정밀조사를 실시하여 복합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과 피해 예상 정도를 면밀히 분석하고 피해 저감에 필요한 보수·보강 및 대책공법 등을 제시하게 된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복합재해 대응 정밀조사 결과를 토대로 각종 재해 예방을 위한 예산을 지속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하여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질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오는 5월 19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신청을 받는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은 임업인등의 소득안정과 임업·산림 공익 기능 증진에 대한 임업인의 기여 보상하기 위해 2021년 11월 국회에서'입업직불제법'이 통과되어 작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신청대상은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에서 연간 90일 이상 직접 종사하며, 임산물생산업 또는 육림업을 영위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으로, 임산물생산업의 경우는 산지면적 0.1ha 이상에서 직접 생산한 임산물 판매액이 연간 120만원 이상이어야 하며, 육림업의 경우는 3ha 이상의 산지에서 산림경영계획을 인가받아 실제로 산림을 경영해야 한다. 신청이 마감되면 6월부터 9월까지 자격요건 검증,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실시하여 지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10월부터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재활용도움센터에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를 설치함으로써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이 상당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2019년 재활용도움센터 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도입을 추진한 이래, 올해 29대의 감량기를 설치하는 등 현재까지 18억 원을 투입하여 총 40대의 감량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을 모니터링한 결과, 작년 같은 기간에 대비하여 2022년 134.1톤/일에서 2023년 128.6톤/일로 5.5톤/일(약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한 시민의 노력도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재활용도움센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는 교통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했던 기존의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와 달리 모든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은 공공부문의 노력과 더불어 민간부문에서의 적극적인 참여가 동반됐을 때 극대화 될 수 있다”며 음식문화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주시협약인증습지도시등지역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는‘습지투어버스’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습지투어는 전문 습지해설사와 함께 람사르습지인 동백동산습지를 비롯한 조천읍 관내 습지를 탐방하며 습지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토리칼국수 등 지역 음식과 차수별 독특한 지역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습지투어버스는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5월부터 11월까지는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12월에는 두 번째 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람사르습지도시 상징 디자인을 입힌 투어버스를 통해 람사르습지도시를 시민에게 알리는 역할도 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개인별 참가비는 3만 원으로 차수별 선착순 30명씩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번 달 5월 21일까지 (사)제주생태관광협회 홈페이지 또는 웹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2018년 두바이에서 열린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됐고, 주민 참여를 통한 습지 보전과 습지 생태계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습지투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는 재활용폐기물 처리시설 등 운영 종료를 앞두고 환경시설관리소 부지 및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환경정비를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수시로 매립장 사면 잡목을 제거하여 무분별한 번식으로 인한 경관 훼손 방지 및 적정한 사면관리를 도모하고, 수국과 가자니아 등 400본을 부지 내에 식재했으며, 환경시설관리소 진입로 등 예초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생활폐기물 반입·매각, 잔재물 운반 등의 과정에서 청소차량 및 협력업체 차량에서 떨어져 진입 도로변 약 2.2km 구간에 방치된 폐기물을 월 2회 수거하여 처리하고 있다. 한편 환경시설관리소는 1992년 조성했으며, 지난 2월 28일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소각장)의 운영 종료를 시작으로 6월 재활용폐기물 처리시설 종료 및 매립장 최종복토공사 완료, 2024년 1월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종료를 앞두고 있다. 양경수 환경시설관리소장은 “재활용선별장, 매립장 등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종료를 앞두고 앞으로도 환경시설관리소 및 주변에 대한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청결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육상양식장 수질오염 방지시설의 적정한 운영을 도모하고 연안환경 보호와 깨끗한 바다환경 보전을 위해 수조식 양식어업시설에 대해 지도․점검을 5월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수조면적의 합계가 500㎡ 이상인 기타수질오염원 93개소 중, 지난해 점검에서 제외된 곳과 개선명령을 받았던 1개소를 포함해 31개소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침전시설, 거름망 시설 등 수질오염 방지시설 적정 운영, 침전물 등의 적정 처리 여부 등이며, 양식장 배출수 시료를 채수한 후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하여 방류수 수질기준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추후 제주시 홈페이지에 위반사항을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부적정 운영업체 1곳에 대해 개선명령과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했다. 박동헌 환경지도과장은 “제주의 연안 환경 보호와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양식장 관리자 스스로 시설 적정 운영을 통해 사료찌꺼기, 배설물 등 오염원의 철저한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3일 구좌읍 동복리에 위치한 동부 재활용선별장과 광역폐기물처리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살폈다. 이날 방문은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해 도 관계자, 공사 관계자, 담당자가 함께 북부소각장 주민지원협의체와 간담회를 진행한 후 동부 재활용선별장, 감용기실, 광역 재활용폐기물선별시설, 소각시설을 차례로 점검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제주지역 폐기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노력을 다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기존 시설과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부재활용선별장은 지난 4월 30일 운영을 종료하고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운영될 계획으로, 현재 마무리 작업이 진행중 이며,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철거와 신규설비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3일(수), 5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가족, 친구들과 나들이로 설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제주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어린이날 등 제주시에서 주최하는 행사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제공과 행사장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제주시 공직자 체육행사에 직원의 자율적인 참여를 강조하면서 동료 간의 우애를 다지고 일터에서 행복 지수를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해안변, 해수욕장 인근 공영주차장 내 캠핑카 난립과 해수욕장 개장 전 ‘텐트 알박기’문제를 제기하면서 주차장 유료화, 진입로 높이 제한, 캠핑카 전용 주차장 조성 등 해결책을 고민하고, 알박기 텐트 지도점검과 선제적 대집행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지난 1일부터 시행한 재활용도움센터 내 플라스틱 분리배출 개편에 따른 시민 혼선을 방지하기 위하여 이해하기 쉽게 홍보자료를 제작하고 배포하는 등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줄 것을 강조하면서, 제주의 재활용정책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5월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월 6일 연동 누웨ᄆᆞ루거리 야외무대에서 ‘2023 거리예술제’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예술제는 총 51개 팀이 밴드·대중음악·관현악·국악·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5월 6일에는 연동 누웨ᄆᆞ루거리, 5월 13일에는 칠성로 상점가에서 진행된다. 5월 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연동 누웨ᄆᆞ루거리에서 연동 민속보존회의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싱어송라이터 주낸드, 밴드 이강, 마술사 김민형의 공연이 펼쳐지며, 5월 13일 오후 2시부터 칠성로 상점가거리에서 스웰시티, 시크릿코드, 소울메이트의 밴드 공연으로 행사의 화려한 막을 열 예정이다. 한편 거리예술제는 연동 누웨ᄆᆞ루거리에서는 상반기(5~6월) 매주 토요일, 하반기(9~10월)에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칠성로상점가에서는 상‧하반기 모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된다. 단, 하계기간(7 ~ 8월)과 추석 연휴 기간(9월 29일 ~ 30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제주시 관계자는 “거리예술제 개최로 시민들의 일상이 문화로 더욱 풍요로워지고, 그동안 침체됐던 지역 문화예술 분야와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월 21일 10시 새별오름 광장에서 소원지 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9일부터 12일까지 새별오름에서 개최된 2023 제주들불축제 중 달집과 함께 태우려던 소원지 5만여 장을 5월 21일 새별오름 광장에서 태우는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들불축제가 4년만에 대면축제로 개최되면서 많은 이들이 새별오름을 찾아 개개인의 소원과 건강을 기원하며 정성껏 소원지를 작성했지만, 불놓기를 하지 못하게 되면서 소원지를 처리하지 못했다. 행사는 정성껏 예를 올리는 고사를 시작으로, 특별 제작된 화구에 소원지를 넣어 태우는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말을 맞이하여 새별오름을 찾는 이들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조치를 취하여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인 5월, 도민과 관광객들의 개개인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염원하며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태우게 됐다. 정성으로 예를 갖추고 잘 준비하여 행사를 추진토록 하겠다. 또한 4.3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개최를 함께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월 8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으며, 어르신과 내빈 등 2천 여명이 참석한다. 경로당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어르신 건강댄스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노인복지기여단체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여를 비롯해 자녀를 바르게 성장시키고 훌륭한 어버이상 정립에 앞장선 장한어버이, 효행자, 노인복지기여자 등 총 38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한다. 또한 제주시새마을부녀회와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차 (茶)접대·급수봉사를 펼치고, 제주시 홀로사는 노인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도 노인돌봄서비스, 24시간 노인학대 신고접수 등 이동상담도 진행한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문화를 계승하여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 운영 중인 『용강별숲공원』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개장 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4월말 총 1,599구 안장됐으며, 특히 윤달기간에만 824구가 안장되어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용자 거주지별 현황을 보면 도민 1,424구, 도외 175구로 파악됐으며, 사망 직후 화장하여 이용하는 경우가 124구(8%) 기존 묘지를 이장한 개장유골은 1,475구(92%)로 나타났다. 유형별 안장 현황은 잔디형이 1,197(73%)구로 선호도가 제일 높고, 수목형이 303구(19%), 정원형이 99구(6%)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년 1분기에 한울누리공원 570구가 안장된 것에 비해 올해 1분기 용강별숲공원은 908구가 안장되어 전년동기 대비 37%가 증가했다. 한편 용강별숲공원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공무원이 안장절차를 대행함으로써 장례비용 절감과 벌초 등 묘지관리를 하고 있으며, 공휴일 없이 연중 이용이 가능하고, 사전 예약 없이 방문 즉시 안장절차를 거쳐 바로 안장할 수 있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고인의 평안한 안식과 유가족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