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 보호를 받고 있는 아동에 대해 양육상황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육상황점검은 아동복지심의위원회(사례결정위원회)에서 아동의 보호조치가 결정되어 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으로 보호조치 된 아동으로서 대면 점검이 원칙이다. 이에 제주시는 아동복지시설 9개소(162명), 가정위탁 119가구(141명)를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여부, 서비스 양의 충분성과 적절성, 서비스 품질과 이에 대한 아동의 만족도 등 전반적인 양육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아동보호전담요원 8명을 배치하여 보호대상아동의 개별보호와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올해 4회 이상 점검을 실시해 아동들의 의견이 반영된 보호가 이루어지도록 지도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303명에 대해 양육상황 점검을 3회 실시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보호대상 아동들의 개별특성과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원가정 외에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0일 5월 둘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강 시장은 제주시로 기부채납한 구좌읍 소재 새싹꿈터 시설이 6년째 방치되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언급하면서, ▲기부채납 재산 전반에 대한 이용현황 전수조사 ▲시설 활용 방향 설정을 위한 연찬회 추진 등을 주문했다. 이어 이달 1일부터 시행한 재활용도움센터 플라스틱 분리배출 체계가 2종에서 5종으로 확대되어 개편됐으나, 시민들의 불편의견과 볼멘소리가 있다고 말하면서, 이에 대한 시민의견을 이번달 중으로 수렴하고 개선방향을 고민하여 본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7월부터 전기차 충전 방해 행위에 경고 없이 즉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항에 대해서도, 전기차 사용인구가 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폭 넓은 홍보를 실시하여 시민혼선 방지와 제도의 시민 수용성을 확보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지난 어린이날 연휴기간 동안 제주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 등을 언급하면서, 자연재해가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는 상황임을 감안하여 ▲각종 쉼터 정비 ▲수방자재 점검 ▲재난 대응 인력 교육 등 각종 재난에 대한 방비 태세 확립과 2023년 1회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5월 9일 도립제주합창단 신규단원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합창단의 우수한 연주실력을 도내외에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의 교감도 넓힐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신규단원(알토 상임 강예은, 김수지) 2명이 위촉됨에 따라 지휘자를 포함한 총 51명의 제주합창단은 오는 5월 19일 열리는 기획연주회를 시작으로 마을사랑 음악회 등 아름다운 하모니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도립제주예술단 기획 연주회를 5월 19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명한 오페라 서곡, 아리아, 합창곡을 제주교향악단과 제주합창단의 합동 연주로 펼쳐진다. 글린카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 '이집트의 영광'’, 바그너 ‘오페라 로엔그린 중 결혼행진곡’, 구노 ‘오페라 파우스트 중 군인들의 합창’, 비제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등 귀에 익숙한 곡들이 연주된다. 또한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제주에서 열릴 수 있도록 기원하기 위해 밝고 희망찬 곡을 선정하여 도민 화합의 장도 마련한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5월 9일부터 5월 19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5월은 가족을 위한 행사가 많고 나들이하기에 좋은 계절인 만큼 제주예술단 역시 특별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고자 하며, 또한 도민들이 APEC의 성공적인 유치를 함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동광로 ~ 노형로 구간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의 단속 안내 표지판을 추가 설치하여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전용차로 위반사례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설치는 통행량이 많고 단속사례가 빈번한 동광로 ~ 노형로 구간으로,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에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과 시외지역의 운전자들이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주행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이에 지난 4월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주요 위반구간을 조사하고 해당 구간에 표지판 28개를 추가로 설치해 도민과 관광객의 버스전용차로 인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 버스전용차로는 2017년 10월부터 중앙 버스전용차로와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해 운영되고 있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단속 안내 표지판 설치로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단속 사례 감소를 기대하고 있으며, 추후 중앙 버스전용차로에 시설물 개선을 추진하는 등 교통편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헀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414차‘민방위의 날’훈련이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9년 10월에 제413차 훈련이 실시되고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이후 정상 실시되는 훈련으로, 적 공습 등 비상시 행동요령을 숙달하고 국가 대응 역량과 안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되며 오후 2시 정각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대피하고, 15분간 전국적으로 차량 이동이 통제된다. 이때 통행 중인 차량은 군 작전 차량, 소방·응급·구조 차량 등의 비상 차로 확보를 위해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민방위 훈련 안내 방송을 라디오 등을 통해 청취하도록 한다. 오후 2시 15분에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할 수 있고, 오후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모든 시민들은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비상시 대피 가능한 민방위 대피소는 안전디딤돌 또는 안심제주 앱(APP),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춘호 안전총괄과장은 “장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월 11일 한라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제주시 장애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제주시지부가 주관하고 제주시 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며 장애인, 시민, 자원봉사자 등 약 2,00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되며, 제1부는 식전공연인 팝페라가수, 휠체어댄스, 라인댄스, 장애인 가수 차세나씨의 공연과, 장애인복지 유공자 36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고, 제2부는 장애인걷기대회, 끝으로 제3부는 레크레이션 및 장기자랑으로 순서로 진행된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이번 장애인 한마음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장애인 인식개선 노력과 장애인이 사회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을 통해 가치있는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 1기 제주시 목요인문학 강좌』를 5월 4일부터 7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1기 강좌는 4차산업을 비롯한 경제․역사․음악․미술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3회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40분까지 1시간 40분 간 진행된다. 목요인문학 수강생은 지난 4월 3일부터 4월 21일까지 공개모집을 거쳐 총 1,037명을 모집했다. 제주시는 이번 1기 목요인문학 강좌가 종료된 후, 수강생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대한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앞으로도 질 높은 목요인문학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인문학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월 8일부터 5월 19일까지 정원미달과 자진사퇴에 따른 결원 발생으로 2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일반주민 분야) 4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의 해당 읍‧면‧동 주민으로 주민자치학교 교육(4시간)을 이수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접수는 해당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읍‧면‧동에서 심사를 하게 되며, 모집 정원을 초과한 경우에는 분야별 공개 추첨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주민자치위원들은 전임자의 잔여 임기 동안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지역 발전에 관심과 의지가 강한 적임자들을 선발하여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2년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올해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고·납부를 위해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 기간 중 홈택스(국세)와 위택스(지방세)를 연계하여 간편 전자신고 환경을 제공하고 전담 상담원도 배치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 중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에 한해 합동도움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합동도움창구는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고 지역에 상관없이 운영된다. 올해는 수출기업 및 산불피해 납세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소득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 대상자에 대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8월 31일까지 직권 연장할 방침이며,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닌 납세자도 납부에 어려움이 있으면 연장신청이 가능하다. 김병운 세무과장은 “신고 마지막 날인 5월 31일에는 시스템 이용자 증가로 인해 홈택스 이용에 불편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급적 미리 신고·납부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노형동, 조천읍 함덕리 지적재조사지구 사업 토지 경계결정에 따른 이의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토지는 지난 4월 12일 제주시경계결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제주시 노형동 및 조천읍 함덕리 2개 지구 총 723필지·46만8,665㎡로, ▲노형동 522필지·33만2,715㎡, ▲조천읍 함덕리 201필지·13만5,950㎡이다. 이에 제주시는 결정된 사항에 대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경계결정 통지서를 발송했으며, 경계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해야 한다. 이의신청 절차가 끝나면 시는 경계를 확정하고 면적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기관에 의뢰해 조정금을 산정하고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정금을 징수·지급하여,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과 등기 촉탁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13년부터 지적불부합지 23개 지구 5,569필지·645만5,000㎡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강선호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이 사업으로 토지이용 가치가 높아지고 정확한 토지정보가 가능해져 이웃 간 경계 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불편과 제약 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곱들락한 집’ 선정을 위해 5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곱들락한 집은 주택의 공간에 제주 돌담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거나 주택의 여유 부지를 활용해 녹색 공간으로 조성하여 주변환경과 잘 어우러져 미관이 뛰어난 주택에 대해 선정한다. 신청방법은 건물소유자 또는 관리자, 읍면동장, 마을대표 등이 신청서와 사진(주택의 전경, 정면, 측면) 등을 첨부하여 제주시청 주택과 단독주택팀으로 방문 신청하거나 제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건은 7월 중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외부전문가 등 심의를 거쳐 수상작 5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작은 제주시청 청사 내 전시와 제주시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주민들이 제주다운 주택조성과 친환경 공간을 조성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2019년부터 지금까지 곱들락한 집 21개소를 선정했다. 김형도 주택과장은 “자연친화적인 집들을 소개함으로서 주택 신축 시 참고가 되길 바라며, 주택가 내에도 녹색 공간이 많아져 제주시가 녹색도시를 실현하는데에 한발 나아가길 바란다”며 많은 신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