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주국민체육센터 내 노후시설물을 보수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5월 15일부터 8월 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제주국민체육센터는 2001년 11월 개장이래 20년 이상 경과하면서 수영장 내 천장틀과 천장 마감재 부식으로 이용객 안전사고 위험성이 증가하여 사업비 7억 원(국비 2억 1천만 원)을 투입해 수영장 천장 시설물을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체력단력장, 상설스포츠교실, 탈의실 등 자연환기가 어려운 이용시설 내에 기계환기시설을 설치하고 내부 마감재 교체와 도색작업 등 리모델링 공사가 함께 실시된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보수공사는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과 전체 시설물에 대한 보수공사로 불가피하게 장기간 휴관하는 사항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양해를 바라며 더 쾌적한 환경과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2개월간 미신고 불법 숙박영업 행위에 대한 집중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하계휴가 등 여름철 성수기에 대비하여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숙박업소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숙박환경과 공정한 숙박시장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인 제주도와 자치경찰단, 관광협회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단속대상으로는 숙박시설이 아닌 단독주택, 아파트, 오피스텔 등을 이용하여 에어비앤비 등 온라인 공유숙박 플랫폼을 통해 미신고 불법 숙박영업을 하는 행위로, 불법영업이 적발될 경우 형사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숙박업을 하려면 공중위생관리법 등에 따라 그에 맞는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신고해야 하며, 위반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송정심 관광진흥과장은 “미신고 불법 숙박영업 행위는 숙박업 시장 질서를 교란할 뿐 아니라, 관광객 등의 안전에도 위협이 되는 만큼, 의심되는 숙박업소가 있으면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문화·체육·복지 등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 날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 시설이 건립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 9월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선정된 후 2년 8개월간의 행정절차와 입찰을 거쳐 2023년 3월에 시공업체를 선정했다. 시설은 지하2층/지상6층, 연면적 11,042㎡규모로, 총사업비 380억 원이 투입되며 주차장,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가족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복합문화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사는 5월 15일 건축물 해체를 시작해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는 건축물 해체, 지하 터파기, 기초 CONC타설, 2024년에는 건축물 골조 공사, 2025년에는 내·외부 마감공사, 설비공사, 부대공사 등이 이루어진다. 또한 시민회관의 일대와 역사적 자료 보존을 위해 2022년 4월부터 시민회관 역사 기록화 용역이 추진 중이며, 용역이 완료되면 시설 내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정윤택 문화예술과장은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시설이 준공되면 문화·체육·복지 등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 어우러진 원도심 지역이 랜드마크로 조성되어 시민들이 삶의 질 향상과 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5월 28일부터 ‘우당도서관 문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학교실은 시, 문학사․평론, 라디오 각본, 에세이, 영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평소에 궁금했던 문학의 세계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연 주제는 ▲이정록 시인의 ‘시의 꽃이 피다–시와 살림’, ▲고명철 광운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제주문학, 세계적 가치로서 제주의 정신을 보다’, ▲강수희 작가의 ‘라디오 글쓰기’, ▲김신회 작가의 ‘세줄 에세이 쓰기’, ▲안지원 번역가의 ‘영어 그림책 속 다양성의 세계’로 구성됐다. 한편 문학교실 외에도 2023 제주독서대전을 생활 속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제주시민 추천작가 릴레이 북콘서트, 전국민 독서마라톤 등 독서문화 활성화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제주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수행해 나가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2023 북스타트 주간 행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주간은 북스타트 코리아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모든 북스타트 시행 기관은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도서관으로 책 소풍 가요!’라는 슬로건과 ‘강아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북스타트 주간 동안 제주시기적의도서관에서는 ▲이소영 그림책 작가와 소중애 동화 작가와의 만남 ▲영유아 책놀이 프로그램 ▲우리의 댕댕이 북큐레이션 ▲강아지 굿즈 배부 ▲Miracle 시네마 등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인 인디언 삼각텐트와 함께하는 기적의 책소풍를 비롯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잔디마당 마음껏 뛰어놀며 이색적인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야외 팝업 놀이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일부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접수는 5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뜻깊은 북스타트 행사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책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재미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5월 28일 조천읍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김미희 작가 특별 강연 '오늘은 놀면서 시 쓰는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마련된 이번 강연에서는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쓰기를 통해 일상에서의 글감 발견이 주는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연을 위해 '놀면서 시 쓰는 날'과 '폰카 시가 되다' 등 다수의 에세이와 동시집을 발간한 김미희 작가를 초빙했으며, '1부' 시란 무엇일까?, '2부' 즉석백일장으로 진행되며, 일상속에서 시를 포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5월 28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조천읍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초(고학년 이상)·중·고등학생 및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김미희 작가 강연을 통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쁨과 즐거움이 ‘시쓰기’라는 영역까지 확장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5월 한 달간 도서관 1층 로비에서 ‘혼디 모다 들엉제주어 묵향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김미숙 서예가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제주어는 현재까지 유네스코가 지정한 심각한 소멸 위기의 언어중 하나로서 제주어를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붓과 먹으로 표현한 제주어 서예 작품 2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작가인 글벗 김미숙 서예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을 비롯한 제주특별자치도 미술대전 등에서도 초대작가로 작품을 출품했으며, 현재 글벗 서예를 운영하며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탐라도서관에서는 제주에 거주 중이거나 제주를 주제로 예술 활동을 하는 작가를 발굴하여 매월 1층 도서관 로비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작품을 통해 제주어를 묵향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5월 9일 제주대학교에서 제주대학교와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제작․공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제주대학교 김일환 총장 및 음악학부 교수,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밤의여왕’으로 출연하는 소프라노 강정아, 제주아트센터 김영기 소장과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오페라의 기획 및 공연 등을 위한 협력 ▲공연 대행업체 선정 및 상호 업무 분담사업에 관한 협력 ▲오페라 공연의 홍보 ▲이외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오페라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삶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담겨 있는 최후의 역작으로 시공과 세대를 초월하여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김영기 제주아트센터소장은 “제주대학교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제주지역의 예술인 양성과 활동, 그리고 공연예술문화가 활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제주아트센터가 지역사회 문화 발전의 중심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5월 30일 오후 3시 탐라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손기태 작가의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 강연을 개최한다. ‘열두 달 고전 읽기’는 강연 작가가 선정한 매월 한 편의 고전을 함께 읽고 강연을 통해 다양한 해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5월 고전은 손기태 작가가 선정한 톨스토이의『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준비했다. 강연을 진행하는 손기태 작가는 신학을 공부한 종교학 박사로,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양대학 강사로 재직중으로 저서는『고요한 폭풍, 스피노자』,『불가능성의 정치신학,『불온한 인문학』등 다수가 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이반 일리치의 삶과 죽음을 통해서 톨스토이의 눈에 비친 근대인의 삶의 모습과 본질에 대해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강연을 통해 인간의 삶과 죽음의 본질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을 4등급 경유자동차와 지게차·굴착기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만 대상이었으나 배출가스 4등급 경유자동차와 2006년부터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굴착기도 지원대상에 추가됐다.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접수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총중량 3.5톤 이상 자동차·건설기계는 6개월 이상 소유한 자)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 ▲조기폐차 대상차량확인서 상 정상가동 판정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차량이다. 조기폐차 대상차량 소유자는 폐차에 대한 보조금뿐만 아니라 신차구입에 대한 지원도 받을 수 있으며, 폐차·신차 지원금 합계(총중량 3.5톤 미만 차량 기준)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 차량은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조기폐차 신청은 7월 14일까지 가능하며 ①인터넷, ②등기우편, ③이메일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양방향으로 소통 기능을 강화하는 등 제주시 홈페이지 기능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SNS, AI챗봇 등 모바일 기술과 연계해 아이디어 제안·투표·토론 기능 추가로 시민 의견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함이며, 정책 공감 형성에 대한 의견을 직접 물어보는 모바일 설문 조사와 현재 홈페이지에서 여러 개로 운영되는 게시판을 통합하여 시민들의 접근성을 향상할 예정이다. 특히 모바일 연계를 통해 비대면이 일상화된 시점에 시민들의 의견에 답변 기능을 강화하고 알림톡 문자로 진행 상황을 알려 시민들이 제주시정에 더 가까이 다가올 수 있도록 하는 홈페이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현치하 정보화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받아들여 이용자 중심의 홈페이지 기능을 확대하고 비대면 서비스 기능을 한층 강화하여 소통과 시민참여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근로자의 직업안정과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5월 19일(금)까지 제주시 관내 유·무료직업소개소 141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직업상담원이 아닌 자의 직업소개 관련 사무담당 여부 ▲장부 미비치 및 허위기재 ▲보증보험의 보증기간 만료 후 재가입 여부 등 직업안정법 위반 행위를 점검하여 고용질서 위반행위가 될만한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점검방법은 우선 사업주가 자율점검표를 통해 서면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은 자체 시정토록 한 후, 자율점검표 미제출 사업소, 민원 발생 등 관계 법령 위반 의심 사업소는 직접 현장 방문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위반 사안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 등은 행정처분 및 고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하반기에 상반기 시정조치 사항 등이 제대로 반영되어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 집중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14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했으며, 1건의 폐업신고 수리와 4건의 시정권고 조치를 했다. 문영지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직업소개소의 적정한 업무이행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