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감귤 수출에 참여하는 생산자단체(농·감협 등)에 수출 물류비 부담 경감과 농가 수출 참여 확대를 위해 수출용 포장상자 제작에 따른 비용 1억 4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출용 감귤 포장재비 지원은 장거리 유통과정에서의 품질 유지와 감귤 수출 참여 확대 등을 위해 수출용 포장상자 제작에 필요한 비용을 상자당 최대 1,000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총 출자금이 1억 원 이상이며, 러시아·캐나다 등 해외로 감귤 수출을 위한 농가별 계약이 체결된 생산자단체이다. 제주시 관내에서 생산된 감귤에 한하여 수출 출하 약정된 물량만을 지원하며, 생산자단체별 올해 감귤 수출 출하 약정물량 및 전년도 수출 실적 등에 따라 차등하여 사업량 및 사업비를 배정한다. 올해 4월에는 5개 생산자단체에 166,725개의 포장상자 제작을 위해 1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2023년산 감귤 수출 참여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2018년 2개소, 2019년 4개소, 2020년 3개소, 2021년 5개소, 2022년 5개소 단체에 지원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수출용 감귤 포장상자 제작에 따른 비용을 보조함으로써 생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는 우편을 통해 선정통지서를 받게 되며 전문 교육과정을 거친 5명의 조사원이 선정된 가구를 방문하여 태블릿PC를 활용한 1:1 면접 방법으로 조사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를 비롯해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사고 및 중독 등 총 17개 영역에 145개 설문 문항으로 구성됐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제주시 동부지역의 건강 수준을 파악해 보건 의료 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는 사업이므로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1년 해양수산부 주관『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공모 선정된 ‘금능권역 어촌테마마을 조성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이 마무리되어 해양수산부의 승인 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위해 2020년도 부터 지역주민, 관련 전문가, 지자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낭만이 흐르는 착한문화 예술마을’을 테마로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안전 시설 확충과 마을의 가치 창출 가능한 주민 소득 향상 방안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제출했다. 사업내용은 금능 문화예술광장 조성, 꿈차롱 올레길 조성, 모다드렁 문화예술센터 신축, 어촌문화센터 신축 등 5년간 총 96억 원(국비 67억 원, 지방비 29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 6월 예정된 해양수산부 심사를 거쳐 기본 계획 승인되면 시행계획 및 실시설계를 신속히 추진하여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변현철 해양수산과장은 “원할한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해수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기본계획이 원안대로 통과되도록 하여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를 맞아 마늘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제주시 소속 공직자들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15일 제주시청 소속 공무원 20여 명과 함께 한경면 소재 마늘재배 농가를 방문해 구슬땀을 흘렸다. 제주시 관내 마늘 재배면적은 348ha로 제주도 전체의 28%를 점유하고 있는 반면, 치솟는 인건비 등으로 매년 인력난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지역 농협과 협력해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했으며 군경 인력과 봉사단체 등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일손 돕기 인력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 공직자들은 5월 12일부터 자율적으로 마늘농가 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5월 말까지 마늘 주 생산지인 한경면, 조천읍, 구좌읍 지역 등에 마늘 수확 일손돕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갑작스런 비로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농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늘 마늘 일손돕기를 마무리한 공직자 등 지역 내 기관과 단체회원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가축분뇨 수집·운반·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부적정 액비살포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가축분뇨 액비 주요 살포시기에(5~6월) 관내 재활용신고 업체 17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무허가 가축분뇨 처리시설 운영 여부 ▲가축분뇨 처리시설 정상가동 여부 ▲처리된 가축분뇨액비 과다살포 여부 ▲악취저감시설 적정운영 여부 등이다. 점검방법으로는 사람이나 차량이 접근이 곤란한 지역을 드론으로 촬영하여 무허가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와 처리시설 정상가동 여부, 미신고 초지 액비살포 여부 등을 점검하고, 가축분뇨 수집․운반차량에 설치된 GPS 및 중량센서를 활용하여 가축분뇨 발생부터 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관리․감독하는 등 가축분뇨전자인계시스템을 통하여 상시 모니터링 한다. 또한 가축분뇨 액비와 정화처리수 성분검사를 실시해 처리시설 정상가동 여부를 점검하여 부적정 가축분뇨가 반출되지 않도록 감시한다. 한편 올해 3월 자치경찰단과 합동점검 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여 부적정 액비를 외부로 유출시킨 사업장(○○영농조합법인)에 대해서는 유출된 액비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사용종료되어 사후관리 중인 소길매립장에 대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적인 환경 제공을 위해 안전휀스를 설치하고 병충해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훼손된 출입문을 교체하고 매립장 내 비탈면에 추락 미끄럼 방지용 안전휀스와 계단 등을 설치한다. 또한 지역주민의 위생적인 환경을 위하여 6월부터 9월까지 주 1회, 10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병충해 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정기검사 사항들도 차질없이 시행하여 소길매립장의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소길매립장은 2009년에 종료됐으며, 분기별 지하수 수질검사와 침출수 수질검사, 반기별 지반침하 조사, 연별 토양오염도 조사, 매립가스 조사를 실시해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경수 환경시설관리소장은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사후관리를 통해 위생적이며 친환경적인 매립장을 유지하여 시민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관내 개방화장실 60개소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 결과에 따라 지원등급을 재조정해 편의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실시한 관리실태 점검은 제주시 관내 개방화장실 81개소 중 관공서 등을 제외한 60개소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화장실 내부 청결‧위생 상태, 개방화장실 정상운영 여부와 편의용품 비치여부, 시설물 고장 여부를 점검했다. 점검결과 운영상태는 대체로 양호했으나, 청결상태 불량 1개소와 편의용품 미비치 1개소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토록 조치했으며, 등급에 따라 5월 말까지 화장지 등 편의용품을 지급해 개방화장실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개방화장실 운영 활성화를 위해 화장지 등 편의용품을 최대 연 45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상향 지원할 계획이며, 연 15만 원 범위 내에서 정화조 청소 수수료도 지원하고 있다. 박동헌 환경관리과장은 “연 2회 주기적으로 개방화장실을 점검하여, 시민들이 깨끗하고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은 찾아오는 탐방객들에게 꽃향기 가득한 봄의 정취를 선사하고자 관찰원 내 화단 등에 초화류 5,200여 그루를 추가로 식재했다. 지난 3월초 봄을 맞이하여 13,000여 그루를 식재한데 이어 이번에는 개화 시기가 다른 봉선화, 꽃무릇, 나리꽃 등 5,200여 그루를 2차로 식재하여 방문객들이 지나가는 봄을 즐기고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계절별로 피어나는 다양한 꽃들을 식재하여 일년내내 아름다운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더욱 수종을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관찰원내 자투리 공간에 사철나무 1,600그루를 식재해 관찰원내 환경을 좀 더 푸르게 개선하고, 겨울철에는 노루 먹이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노루생태관찰원을 자연학습장 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꽃이 만발하고 볼거리 가득한 정원으로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집중 호우 및 태풍 등을 대비하여 생활쓰레기 배출시설인 클린하우스 및 재활용도움센터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대상은 재활용도움센터 64개소, 클린하우스 비가림 시설 491개소, 거치대 시설 220개소 등 총 775개소이다. 주요 진단사항은 ▲전기 설비계통 및 운영상태 ▲절연저항 ▲인입 배선상태 ▲접지상태 ▲조명상태점검 ▲누전차단기 동작여부 등 감전 및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이를 위해 전기안전진단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 진단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빠른 시일내 보수하여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한편 2023년 5월 현재 제주시에서는 재활용도움센터 66개소, 클린하우스 1,448개소를 운영 중이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진단으로 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배출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사업비 약 2억 원을 투입해 노형제2근린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조성하고 노후 시설 정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까지 지역 주민과 공원 이용객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정비공사는 4월말 착공되어 6월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어린이놀이터 233㎡에는 조합놀이대, 그네, 시소 등을 설치하여 놀이 공간이 부족했던 인근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성되고 있는 어린이놀이터 주변의 정자 교체, 벤치 정비, 수목 전정 등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여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도시공원 내 노후 시설물을 연차적으로 정비하고 시설을 확충하여 공원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13일 제주시소통협력센터에서 열린‘2023년 제2기 제주시 주민자치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를 전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위탁운영 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지역혁신연구원장(문만석)을 비롯해 60여 명의 입학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교육과정 설명 등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역의 삶이 현실적으로 개선되기 위해서는 주민 참여와 주민자치가 제대로 작동되어야 하는 만큼, 갈등관리와 해결 과정 등 주민자치 활성화의 실질적 방안이 모색될 수 있기를 바라며, 시민 주권의 핵심 가치가 주민 여러분의 삶 속에 실제적으로 반영되고 행정이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기 제주시 주민자치대학은 5월 1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7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 제주시소통협력센터에서 총 16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22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5월 12일 제주민속오일시장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강화와 위생적인 먹거리 유통을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식중독 예방 3대 원칙(손씻기·익혀먹기·끓여먹기), ▲덜어먹기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나트륨 줄이기로 건강식단 실천 등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식품 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식품위생단체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오일장 주변 상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리플릿과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홍보물을 배부했다. 강윤보 위생관리과장은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점점 더워지는 날씨로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식품위생에 대해 관리 강화하고 집중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