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 암 환자를 위한 ‘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여, 암 환자들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자조모임은 지난해 6회보다 2회 늘어난 8회로 확대하여 심신 안정과 암 극복 의지를 높이기 위한 상호 정보 및 경험 공유, 건강관리,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암 생존자를 위한 건강관리, 공예프로그램,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교육, 신나는 라인댄스로 건강챙기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조모임은 4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월 1회에 걸쳐 진행되며, 상·하반기로 나눠서 참여자를 모집하여 운영한다. 한편, 제주보건소는 자조모임 외에도 재가 암 환자 관리를 위해 산정특례기간 내의 암 환자에게 영양제와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필요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자조모임을 통해 암환자 간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재가암 환자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질병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공시 대상은 제주시 전체 52만 5,041필지 중 도로 등 비과세 토지와 표준지 6,891필지(국토교통부 공시)를 제외한 33만 2,022필지이다. 올해 제주시 표준지공시지가는 정부의 부동산 가격 공시를 위한 현실화 계획 수정방안에 따라 전년과 동일한 시세반영률 적용으로 다소 하락(-0.13%) 했으나,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따른 용도지역 상향 조정과 도로 개설, 개발행위 준공 등 영향으로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지난해 대비 보합세(0.00%)를 보였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부터 전자 열람의 활성화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결정통지문 우편 발송이 중단됨에 따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으며, 제주시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확인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방문, 우편, 팩스, 온라인(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을 통해 접수 기간 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바른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2025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 참여자 30명을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제주 마을의 홍보를 위한 ‘걷기 지도자와 함께하는 제주 마을 건강 걷기 투어’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은 5월 31일과 6월 1일 이틀간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료자에게는 ‘2급 걷기 지도자’ 자격증이 발급된다. 교육 신청은 제주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중 선발 가점, 지역사회 건강리더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14일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여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교육을 수료한 걷기 지도자는 지역사회 내 걷기모임을 주도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한 걷기 습관 확산을 이끌 지도자를 발굴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며 “걷기 지도자 양성을 통해 제주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지속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침체된 원도심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4월 크루즈 및 국내외 관광객 상권 유입사업을 시작으로 5월에는 공실신규창업지원사업과 세일페스타를 개최하는 등 ‘상권활성화사업’을 본격 개시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시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상권활성화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한 데 따른 것으로 제주원도심활성화자율상권조합이 함께 한다. ‘상권활성화사업’은 ‘지역 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도심 상권을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하여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최대 100억 원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원받는 사업으로 현재 상권활성화를 위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제주시는 4월부터 ‘크루즈 및 국내외 관광객 상권 유입 사업’의 일환으로 크루즈 승무원, 개별 관광객, 기타 국내외 관광객을 원도심 상점가로 유입하는 할인쿠폰 발행과 순환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할인쿠폰은 원도심 자율상권구역 내 크루즈 깃발이 부착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5월부터 추진하는 ‘공실신규창업지원사업’은 자율상권구역에 음식점이나 소품샵 등을 창업하는 15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챗GPT 유료 계정을 도입하며 스마트 행정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챗GPT 도입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공무원들의 AI 활용 능력을 높여 보다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입에 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47개 부서 140명이 참여한 시범 운영을 통해 생성형 AI의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사업비 3,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75개의 챗GPT 유료 계정을 부서별로 보급하여 전 직원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이다. 아울러, 제주시는 챗GPT 도입에 맞춰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GPTs 챗봇을 발굴하고 테스트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AI를 접목함으로써, 행정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챗GPT 도입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5년 로컬브랜드 창출팀’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로컬브랜드 사업은 민간기업 역량을 활용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골목상권을 육성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제주시 창출팀은 ㈜일로와를 대표기업으로 카페송키, ㈜자이언트티, 랄라고고 주식회사, 동행스튜디오, 닷투닷 등 로컬 기업과 상인·주민협의체, 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다양한 지역 주체들이 함께 팀을 구성하고 참여해 공모사업에 의미를 더했다. 사업은 제주시 삼도2동 무근성과 관덕로 일대 원도심을 미식타운 특화거리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며, 선정된 제주시 창출팀에는 2년에 걸쳐 총 8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우선,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1차 연도) 청년 창업을 위한 장인학교 운영, 공동브랜딩 및 상품개발 등에 4억 원을 지원하고, 제주시는 내년(2차 연도)에 골목산업 확장 및 상권관리모델 도입 등에 4억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현재 경기침체로 많은 소상공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5월 17일 오후 1시 30분,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청년 글로벌기업 취업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기업 및 대기업 실무자들을 초청하여 제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소 제주에서 접하기 어려운 기업 관계자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실전 경험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는 글로벌·대기업 취업 분석 특강, 기업 재직자와 함께하는 취업토크쇼 Q&A, 공개 모의면접, 아마존, SK하이닉스, LG전자, 키움증권 등 16개 기업 현직자가 참여하는 소그룹 멘토링, 항공우주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기업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소그룹 멘토링은 참가자가 사전 신청을 통해 선호하는 멘토를 복수 선택할 수 있으며, 30분씩 총 3차례 운영되어 보다 밀도 있는 상담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제주시 누리집에서 QR코드 스캔 후, 구글폼 작성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오라동은 5월 2일과 3일 이틀간 방선문 일대에서 ‘제22회 방선문 축제’를 개최한다. 오라동자연문화유산보전회가 주최하고, 오라동방선문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신선님도 ᄎᆞᆷ꼿덜도 얼싸덜싸 벵삭벵삭’을 주제로 선정하여 무사안녕 행복기원제와 도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통해 일상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매년 봄마다 참꽃이 만개하는 방선문은 제주 영주십경 중 하나인 ‘영구춘화’의 명소로, 제주에 부임한 목사와 관리들이 즐겨찾던 풍류의 공간이다. 또한 이들이 남긴 50여 개의 마애명이 곳곳에 새겨져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곳이기도 하다. 올해 22회를 맞이하는 방선문 축제에서는 다양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사안녕 제주도민 행복기원제, 제주목사 행차 재연, 신선님! 우리소원 들어주십서_촛불기원, 전문예술 공연을 비롯하여 각 마을에서 참여하는‘우리ᄆᆞ을 질룽이여’경연 대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첫째 날 개막식 프로그램인 무사안녕 제주도민 행복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오는 5월 3일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어린이날 맞이 특별 프로그램 ‘5.3! 초록숲으로 오삼!’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해설가와 함께 5월의 푸른 숲에서 아이들과 가족이 오감을 열고 숲을 체험하며,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자연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동반한 15가족(45명 내외)이 참여하여 절물자연휴양림의 솔밭에서 시작해 생이소리길과 잔디광장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체험하는 탐방형 미션 활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날아라~! 신발왕, 몽실몽실 몽글몽글, 초록이 VS 꿈틀이, 꿈꾸는 애벌레(해먹 체험), 자연에서 찾은 화분, ▲서로 다른 덩굴잎을 찾아라, 노천에서 목욕하는 생이들: 나도 시원하게 등이 준비돼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우천 시에는 5월 24일로 연기된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가족이 함께 숲속에서 몸을 움직이며 자연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월 8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주시 거주 어버이와 내빈 등 1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어르신 건강 라인 댄스와 전통장고춤 시연, 그리고 초청가수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어르신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및 효실천 기여단체 부문, 장한어버이, 효행자, 노인복지 기여단체, 유공공무원 등 31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제주시장 명의의 표창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시새마을부녀회와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행사 당일 어르신들에게 감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차(茶) 제공, 급수봉사 등을 통해 정성을 더할 계획이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부모님 세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고,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문화를 계승하여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일하는 청년의 경제적 기반 마련을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은 일하는 저소득 청년이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이 매월 10만 원에서 5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10만 원에서 30만 원을 함께 적립하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일하는 청년으로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250만 원 이하이고,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은 15세부터 39세까지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5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되고, 복지로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 후 지원 대상자가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매월 근로활동을 통해 일정 금액(월 10만 원 이상 최대 50만 원까지)을 납입하면 차상위이하(30만원)·초과자(10만원)에 따라서 정부지원금이 각각 매칭되어 적립된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어린이날 대축제 ‘어린이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행사가 오는 5월 5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매년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모범 어린이와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는 한편,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어린이의 건강하고 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30분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기념식이 종료된 오전 10시 30분부터 실내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게임 활동이 열리고, 실외에서는 미꾸라지 잡기, 불빛 팽이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어린이들의 체력 향상과 정서 함양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