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제55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2025년‘지구사랑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학생들의 지구 환경 보호 의식 고취와 친환경 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26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지구의 소중함과 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에 관한 내용이며, 포스터 4절지(494mm×545mm) 규격을 준수하여 방문 또는 우편으로 기한 내에 제주시청 환경관리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초등 저학년부(1~3학년) 5명, 고학년부(4~6학년) 5명 총 10명의 작품을 선정하여, 4월 12일 개최되는‘2025지구환경축제’개회식 때 상장 수여와 함께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양경원 제주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창의력을 발휘하여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 제주들불축제가 ‘우리, 희망을 피우다!’를 주제로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애월읍 새별오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우리, 희망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지난 한 해의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희망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축제에 담아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첨단 기술이 함께하는 축제로 오름 전면을 가득 채우는 미디어파사드가 보여주는 장관을 배경으로 제주를 사랑하는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축제 첫째 날에는 가수 송가인, 둘째 날에는 세계적인 음악가 양방언 밴드가 제주의 희망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 지역예술인 17개 공연팀이 참가하여 오름꼭대기콘서트 등 축제장 곳곳에서 흥겨운 공연을 펼치게 된다. 전면 디지털로 전환됨에 따라 축제 광장에는 디지털 달집을 두어 낮에는 관람객들이 실시간으로 소원을 적을 수 있게 했으며, 밤에는 다양한 연출로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기존 들불축제에서 보인 요소들을 새롭게 디지털로 재해석한 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2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동부지역 워케이션 벨트화 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행정과 민간이 상호 연계하여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워케이션 관련 부서를 비롯해 협력기관, 운영기관 등 17개 기관이 참여해 워케이션 산업 동향과 민간형 워케이션 시설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도외 박람회 참가 등 홍보기회 확대 지원, 워케이션 참여자 여가 프로그램 확대 등 현장의 요구가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도에서 워케이션 인구 10만 달성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제주시 차원에서 이를 뒷받침하고, 제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프라 개선, 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동부지역 워케이션 벨트화 T/F'는 ‘2025년 제주시 핵심 민생시책 5선’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 11개 부서를 포함한 17개 기관(행정 11, 협력 3, 운영 3)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2일 제주시 이장단협의회 임원진과 함께 원도심 골목상권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제주시 이장단협의회 임원 14명이 참석했으며, 원도심 상권 활성화 등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재남 제주시 이장단협의회장은 “각 마을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을 독려하고, 다가오는 들불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도심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이장님들이 주민들과 함께 소비 촉진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하면서, “들불축제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3월 12일 오전 11시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19대 회장으로는 김선자 한국자유총연맹 제주시지회 여성회장이 취임했다. 김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김선자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김경애 퇴임 회장과 임원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난 2년간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 주신 데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제주시생활개선회, 한국자유총연맹, 늘푸른교육봉사회 등 11개 단체의 화합을 주도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여성 권익 향상과 자원봉사, 양성평등 문화 확산, 지역사회복지, 안전한 환경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여성의 권익향상과 지역사회복지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선자 회장은 취임식에서 받은 쌀 화환(30포대)을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나눔 냉장고에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책’ 중심으로 제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 독서 체험 제공을 위해 어린이 향토 독서문화프로그램‘책섬 제주, 제주섬 보물도감’을 운영한다. ‘책섬 제주, 제주섬 보물도감’프로그램은 제주문화 및 제주의 멸종위기 동·식물·새를 사전·도감과 연결하고 김신숙 시인과 클로이 일러스트레이터와 미술 활동을 병행하여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제주 가치 보존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3~5학년 대상으로 3월 23일부터 5월 11일까지(오후 2시~4시) 매주 일요일 우당도서관 꿈오름 강당에서 진행된다. 세부 내용은 1차시 ‘사전을 만드는 사람들’ , 2차시 ‘우리나라 말지도’, 3차시 ‘마음사전 생각사전’, 4차시 ‘제주섬의 보물지도-빨강’, 5차시 ‘제주섬의 보물지도-파랑’, 6차시 ‘제주섬의 보물지도-초록’, 7차시 ‘제주섬의 보물지도-검정’, 8차시 ‘제주섬 보물도감’ 주제로 운영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독후활동 결과물은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한달 간 우당도서관 로비에 전시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역의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신바람 민생안정 읍면동 소통의 날’을 진행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7개 읍면 마지막 일정으로 11일 추자면을 찾아 지역의 현안을 청취하며 적극적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김 시장은 예초리 어촌계를 찾아 해남·해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어촌계 사무실 리모델링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창훈 어촌계장은 “노후화된 어촌계 사무실을 리모델링 해서 수산물 판매 공간 및 해녀 휴식 장소 등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 시장은 “어촌계 사무실 리모델링 예산 확보 방안을 깊게 고민하겠다”고 밝히고, “물질 작업을 통해 잡아 올린 해산물은 그야말로 보약과 다름없다”면서 “해산물 판매와 관련한 행정 사항들도 관련 부서와 논의해 해결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김 시장은 충혼묘지, 신양2리 석산 등 지역의 현장들을 직접 방문하고 주민들과 함께 민생 안정 해법을 모색했다. 먼저, 추자면 충혼묘지를 방문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하기 위한 참배 및 헌화를 진행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2일 “시민의 문제를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신속한 해답을 드리는 것”이라며 읍면지역 현장 방문 마무리에 따른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이행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날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어제 추자면을 끝으로 읍면 지역 현장 방문이 마무리됐다”면서 “취임 후 지난해 7월 실시한 읍면동 경청회 시 수렴된 시민 건의 사항까지 포함하여 4월 중으로 부서별 이행상황에 대한 보고회 개최 등 읍면지역 현장방문 건의사항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김 시장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전 부서가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추가경정예산 편성 작업이 긴박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민생 경제 회복이라는 목적성에 비추어 볼 때, 이번 추경은 본예산만큼 중요하다”면서, “필요한 민생예산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시장은 제주특별자치도와의 정책 인식 공유 시스템을 강화할 것을 재차 주문했다. 김 시장은 “도-시간 정책 인식 공유 시스템은 제주시 공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25 제주가치돌봄 사업을 전면 시행하고 있다. 2025 제주가치돌봄 사업은 기존 3대 돌봄서비스(가사지원, 식사지원, 긴급돌봄)에서 5대 9종 돌봄서비스(일상생활지원,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의)로 확대하여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제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쓰레기 더미 집에서 홀로 사는 한 장년층에게 3월 11일 대청소를 지원했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으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어 일시재가 서비스로 주 2회 가사지원을 하여 일상으로의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서비스 지원 기준을 기존 중위소득 85%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하여 지원대상자를 확대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상자 발굴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현재 제주가치돌봄 제공기관 1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월 간 834명에게 907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서비스 종류로는 가사 181건, 방문목욕 113건, 식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 제주들불축제에 방문하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자 축제기간인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셔틀버스와 축제장을 경유하는 노선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제주시 1, 2노선과 서귀포시 노선 등 3개 노선에 130대를 운행한다. 제주시 1노선은 종합경기장 시계탑→한라대 입구→행사장을 왕복하고, 제주시 2노선은 애월체육관→행사장을 왕복한다. 서귀포시 노선은 서귀포 제2청사→천제연 입구→행사장을 왕복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도민과 방문객들의 축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주들불축제 행사장을 경유하는 노선버스도 운행된다. 제주시에서 서귀포시 방향으로 운행하는 대중교통 노선은 새별오름 정류소를 경유한다. 서귀포시에서 제주시 방향으로 운행하는 대중교통 노선은 화전마을(동) 정류소를 경유한다. 아울러, 행사장 주변 주요 지점에 대해 불법 주·정차 관리 계도지역을 지정하여 집중 관리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행사장 주변 혼잡을 해소하는 데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2025 제주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제주들불축제 마지막 날인 3월 16일 오전 10시 새별오름 행사장에서 '새봄, 새희망 묘목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제주숲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600만 그루 나무 심기의 일환으로 더욱 많은 도민과 함께 제주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제주들불축제와 연계하여 진행한다. 이날 10시부터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석류, 무화과, 매실, 천리향 등 4종·2,400그루가 제공되며, 참여자에게는 1인당 2그루씩 무료로 선착순 제공된다. 한편, 이날 제주들불축제장에서는 묘목 나눠주기 행사 이외에도 청소년 Youth 페스타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나무도 받고 축제도 즐기는 신나는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600만 그루 나무 심기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며, 나무 심는 분위기가 우리 사회에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 제주들불축제가 열리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행사장 입구에서 상생 싱싱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상생 싱싱장터에서는 농·수·축협, 농업인단체, 마을·업체 등 50개소가 참여해 농·수·축·임산물 및 특산품 등 150여 개 품목을 시중가격 보다 2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주요 판매 품목은 천혜향·한라봉 등 만감류, 달코미 양배추, 제주메밀, 제주딸기, 제주호라산밀, 취나물 등 농산물과 제주한우, 제주돼지고기, 치즈 등 축산물이다. 또한 갈치, 옥돔, 고등어 등 수산물과 함께 지역 재료를 사용한 흑돼지 소시지, 육포, 감귤청, 우도땅콩막걸리, 전복장, 전통 발효음료(쉰다리) 등 가공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고양시, 보령시, 천안시, 안동시 등 도외 지역의 쌀, 배, 오이, 생강 등 우수한 농산물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이번 상생 싱싱장터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도민들이 신선한 제주산 농·수·축·특산물과 타 지역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