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최근 육지부 공사 현장 안전사고 발생, 현장 감리 및 관리․감독 소홀 등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주택공사 등'공사감리자'관리 감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건축공사감리 세부기준'에 따르면 공사감리자는 ▲설계도서 및 기타 관계 서류의 내용대로 시공되는지 여부 확인 ▲시공자가 수립한 현장조사 및 피해방지 대책 사항에 대한 검토(인근 시설물 피해, 통행지장, 소음․진동, 지반침하, 배수대책 등) ▲ 주요 공종 입회 등 시공지도 및 확인 ▲ 공사감리업무 보고 및 기록 등을 해야 한다. 이에 제주시는 착공 전 시공자가 수립한 피해방지 대책 사항에 대한 검토와 공사 현장의 관리를 강화해 책임 있는 공사감리로 견실한 시공 유도와 민원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위법사항 적발 시 사안이 경미 하거나 공사장 관리에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엄중한 사안의 경우 관련 규정에 의해 벌점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김형도 주택과장은 “건축공사 안전사고는 작업자뿐만 아니라 시민의 생명,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공사감리자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과 건축관계자의 자발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야간 피서지로 자리매김한 시민복지타운광장 내 북극성 분수대 가동을 6월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복지타운 광장내 분수대는 칠성대 문화원형을 활용한 북두칠성 형태의 조형물로 야간에는 조명 불빛이 함께 어우러져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여름밤 휴식 공간과 어린이 물놀이 등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분수대 가동 기간은 6월 9일부터 9월까지 4개월로, 6월·9월은 주 3회(금요일~일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혹서기인 7월·8월은 주 6회(화요일~일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가동되며,주말(토요일~일요일)에는 낮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추가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가동시간의 탄력적 운영과 더불어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해 방문 이용객들의 편의성과 안전을 높이고, 정기가동 이후 10월부터는 분수대 정비와 계류대 확장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상익 도시재생과장은 “시민복지타운 광장은 여름철 물놀이 장소로 특히 어린이들의 방문이 많아 안전을 요하는 만큼, 보호자의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라며, 수질 관리와 분수대 정비 등 확장공사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광장을 만들어 가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6월 2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상하수도 담당 공무원 업무연찬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인허가 담당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업무연찬은 제주시 상하수도 담당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해 상하수도 업무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담당자의 업무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읍면 직원과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수도 분야 강의는 제주대학교 김진근 교수와 하수도 분야 강의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장영호 팀장을 초빙해 ▲상하수도 분야별 실무교육 및 운영사례 분석 ▲상수도 분야 요금관리 및 급수공사 개선방안 논의 ▲배수설비, 하수처리구역 등 하수도법 설명 ▲개인 오수처리시설 체계적 운영관리 방안 등에 대해 교육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업무연찬을 통해 상하수도 담당 공무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읍면 직원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추진 중인 채소·화훼하우스 자동화시설 지원사업에 대해 6월 16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채소·화훼 시설재배 농업인에게 자동개폐기, 환풍기 등 자동화시설을 지원해 작업 편의를 제공하여 노동력을 절감하고 자연재해에 대응한 영농작업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시설재배 농가의 연중재배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내재해형 비닐하우스·유리온실 운영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필지에 한해 지원하고 있다. 지원내용은 시설 내 자동개폐기, 환풍기, 비상발전기 등을 지원하며 보조율은 60%로 이는 FTA기금 고품질 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단가 기준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견적서 등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추가신청자에 대해서는 자체 심사결과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한 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걸쳐 7월 중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25농가에 사업비 1억 2천 1백만 원(자동개폐기 224대, 환풍기 17대 등)을 지원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올해 본 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채소·화훼 시설재배 농업인은 사업 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폭염, 태풍, 호우 등 하절기 축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축산농가 지도와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6~8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 또한 6, 8월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7월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며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다고 전망하고 있어 축산피해에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제주시는 5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하절기 축산재해 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재해 예방·홍보·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예방대책 상황실은 평시에는 기상 상황을 농가에 신속히 전파하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 ▲축사시설 관리, ▲ 재해유형별 대비요령 등 분야별 세부 예방대책에 대한 집중 지도,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가축재해보험 홍보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비상체제로 전환해 유관기관(축협, 생산자단체)과 함께 긴밀히 협조하며 기상 위험정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축산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과 복구지원으로 축산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수산업·어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어업인 등의 소득안정을 위하여 지급하는 수산공익직불금 신청 마감일자를 당초 5월 31일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한달 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수산공익직불제(소규모어가 직불제, 어선원직불제, 조건불리지역 직불제)란 어업인을 대상으로 일정한 의무를 부여하고 이를 이행한 어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특히 올해 새로 도입되는 ‘소규모어가 직불제’는 어촌지역1) 에 거주하며 3년이상 어업을 영위하고, 어업경영체를 등록 및 어가의 어업형태나 경영규모가 소규모어가 범위에 해당하는 어업인에게 연간 120만 원을 지원한다. ‘어선원 직불제’는 어선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 유지 또는 6개월 이상 승선해 근로를 제공한 내국인 어선원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 원을 지원한다. ‘조건불리지역 직불제’는 지난 2014년 도입해 어촌지역에 거주하며 2022년도 기준 어업경영을 통한 수산물의 연간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이거나 1년중 60일 이상 어업에 종사하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연간 80만 원(어업인 지원 64만 원+공동기금 적립 16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수산공익직불제는 해당 자격 및 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6월 1일 애월농협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입학생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입학생은 54명으로 2023년 애월농협 농업성공대학은 지역 영농상황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농업인 스스로가 참여하는 맞춤형 농업성공대학이 농업인 개개인의 역량 강화에 집중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농업성공대학은 5월 19일 조천농협을 시작으로 잇따라 개강했으며 11월까지 총 25주간 50시간의 강의가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2일 제주축협 가축시장에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한우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한우 가격동향과 시장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급등한 사료 가격으로 경영이 어려운 한우사육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는 전국 한우 사육두수가 356만 마리로 역대 최고치에 도달하며 산지‧도매 가격이 하락하고 국제곡물시장 불안정에 따른 사료비 급등으로 농가 경영적자가 계속되는 상황으로서, 특히 전국적인 한우 송아지 산지가격은 2021년 대비 수컷 32.6%, 암컷 47.2%가 하락했고, 사료 가격은 2020년 대비 42% 이상 인상되어 생산비 압박이 심각한 상황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행정에서도 한우 수급과 가격이 조기에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농가에서도 사육두수 자율감축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는 한우 수급 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 직거래 판매행사를 추진했으며, 사료구매자금 지원확대, 조사료 제조와 종자구입비 지원, 사육마릿수 감축 유도를 위한 저능력 암소 도태, 한우 도외 출하 운송비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2일 애월읍 어음리 소재 체리 정예소득작목단지를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유통처리와 재배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기후 변화와 농산물시장 개방에 대응하고, 특히 월동채소와 감귤 중심의 농업을 벗어나 지역별 고품질 특화작목을 육성하고 안정적인 유통체계를 구축하여 제주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소비동향에 맞는 고품질 특화작목을 육성해 제주농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생산에서 판매 단계까지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유통조직이 체계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2013년부터 추진한 정예소득작목 단지 조성사업에 150억 원을 투입해 용과, 자몽, 자두, 블랙사파이어, 샤인머스켓 등 14개 품목, 46.1ha를 지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6월 4일 애월읍 종합경기장에서 제주시 연합청년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7회 한마음체육대회는 26개 읍면동 연합청년회 회원들이 하나되어 제주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심리적, 경제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상황을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강병삼 제주시장를 비롯해 도연합청년회장과 읍면동 연합청년회 회원,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인 4각 달리기, 단체줄넘기, 투호, 민속게임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제주시 청년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제주시연합청년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청년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연합청년회(회장 이승환)는 청년의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청년조직 활성화와 역량강화를 위해 청년포럼 개최뿐만 아니라 바다환경 지키기, 어려운 이웃돕기, 저소득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한림읍 월림리 소재 '서부 읍·면 재활용선별시설'의 운영이 6월 1일부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서부 읍ㆍ면 재활용선별시설은 지난 2002년부터 20년간 제주시 서부(애월, 한림, 한경) 지역에서 발생하는 혼합 재활용품을 선별 처리하여 자원재순환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다. 서부 읍ㆍ면 재활용선별시설로 반입되던 일 평균 8톤 가량의 혼합 재활용품은 6월부터 제주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로 반입하여 처리하고 있으며, 잔여 재활용품선별과 주변 환경정비 등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한편 제주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구좌읍 동복리 산56-62번지 일원에 조성한 1일 처리량 140톤 규모의 재활용품 선별시설로서, 2021년 6월 착공하여 올해 5월 준공했으며 시운전 등을 거쳐 6월 1일부터 정상 가동된다. 양경수 환경시설관리소장은 “그동안 제주시 서부 읍면 재활용선별시설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운영 종료에 따른 주변 환경정비 등 마무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사업비 약 2억 원을 투입해 삼다수 숲길 구간 내 야자매트 교체와 안전난간 설치 등 정비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래 삼다수 숲길은 매년 교래마을 지질트레일행사 등 지역마을 공동체 구성원들이 열띤 참여와 힐링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을 대표하는 산림 공간이자 관광객과 도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이다. 이에 숲길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후된 야자 매트 2.3km 교체하고 안전난간 55경간 설치와 안내판 등을 정비해 6월 말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과 쾌적함을 겸비한 숲길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보수할 계획이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산림휴양시설에 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진 만큼 체계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해 누구나 안심하고 걷을 수 있는 숲길 환경제공을 제공하고 이용자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