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6월 18일 오후 3시 ‘눈이 즐거운 무지개 탐구’라는 주제로 김상협 작가의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토리(Booktory)는 제주시민이 매월 테마와 관련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으로 6월 테마는 ‘내 일상과 가까운 과학’을 주제로 추천 도서 중 '김상협의 무지개 연구'의 저자인 김상협 작가가 강연한다. '김상협의 무지개 연구'는 누구에게나 그 이름은 익숙하지만 여전히 신비한 존재로 알려진 ‘무지개’를 신화, 과학, 문학의 관점에서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 도서이며, 이번 강연에서는 무지개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세상을 과학으로 바라볼 때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알려줄 예정이다. 한편‘김상협 작가’는 현재 경기과학고등학교의 물리학 교사로, 다수의 초‧중‧고 물리학 교과서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이해하기 쉽게 책으로 편찬한『눈이 즐거운 물리』, 『134340 플루토, 끝나지 않은 명왕성 이야기』등 과학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연은 탐라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6월 1일부터 1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6월 8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린 상이군경회 제주시지회 회원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해 상이군경회 회원과 유족을 위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상이군경회 제주시지회 회원과 유가족 등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모범 국가유공자 1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국가를 위해 값진 희생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항상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상이군경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녕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국토부'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비양보건진료소의 리모델링 공사를 준공함에 따라 6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서지역인 비양도의 유일한 의료기관인 비양보건진료소는 지상 2층, 연면적 117㎡ 규모의 2001년 준공된 건축물로 시설노후로 에너지 성능 개선 등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서부보건소는 2022년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신청해 최종 선정된 바, 올해 총사업비 1억 4천여 만 원을 투입해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 최근 준공을 완료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고성능 창호, 고효율 냉난방기, 보일러 교체, 내부 단열 보강, 실내 환경개선 등 건물 에너지 성능 향상은 물론 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진료소가 그린리모델링으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비양도의 유일한 보건의료기관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6월 12일부터 6월 16일까지 2023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도내․외 대학 재(휴)학생이며, 2023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했던 학생은 이번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230명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장애인 본인은 우선 선발되며 나머지 인원은 일반 신청자 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6월 21일 공개 전산추첨으로 최종 선발자를 결정하며, 추첨결과는 6월 26일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2023년 7월 3일부터 7월 30일까지 4주간 제주시 본청, 사업소,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치되어 문서 및 기록물 정리, 환경정비, 민원안내, 현장조사 등 부서별 현안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홍은영 총무과장은 “대학생들이 하계 아르바이트를 통해 시정업무를 체험함으로써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하며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진료소별 비만관리 프로그램인 건강걷기, 요가 등이 운영되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각 보건진료소별로 약 20여 명이 참여하며 내용은 대흘, 선흘2리에서는 주 2회 1~2시간 마을 안길 건강 걷기, 송당·선흘1리에서는 주 2회 스트레칭 및 요가·유산소 운동, 덕천·하도에서는 요가,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체지방률을 정상범위 유지(남자 20%, 여자 30%) 또는 0.5%이상 감소를 목표로 하고 지역주민 스스로 주 3~4회 걷기를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차후 분기별 1회 이상 비만 관련 식이 교육을 시행하고, 프로그램 운영 결과 만족도를 조사하여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보완 후 프로그램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추진실적은 4개소 30회, 241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과 밀착관계가 높은 보건진료소를 활용하여 주민 친화적인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취업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구직난 해소와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6월 8일부터 6월 16일까지 ‘2023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1,174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도민이다. 모집 인원은 478개 사업에 총 1,174명으로 ▲주요 도로변·공공시설 환경정비, ▲행정업무보조, ▲DB구축사업, ▲지역유휴공간시설 활용사업 등에 배치되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근로하게 된다. 자세한 신청사항은 6월 8일 제주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필요한 서류를 갖추고 6월 8일부터 6월 16일까지 해당 사업 부서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사업 시행 중 개인사정 등의 사유로 참여 포기자 발생 시 기 신청자 중 미선발 대기자 순번대로 추가 배치하여 사업장의 인력 공백을 줄이고 더 많은 취약계층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근무 시작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6월 한 달간 도·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합동으로 2023년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내실있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보조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며, 제주시 관내 사회적기업 121개소(예비 52, 인증 69) 중 18개소를 선정하여 현장 및 서면 점검을 실시한다. 선정기준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점검 대상 추천 기업과 재정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기업 등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기업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회적기업 육성법 등에 따른 인증・지정 요건 유지 여부, ▲회계관리 및 예산집행 실태, ▲최저임금 등 노동관계법준수 여부, ▲재정지원 사업 중복참여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경우에는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며, 점검과정에서 사회적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해소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상․하반기 합동점검 결과 점검대상 40개소 중 19개 기업・2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시정조치를 내렸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주 주차 안심번호'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을 개선하여 6월 5일부터 도내 전지역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 주차 안심번호'는 운전자의 전화번호 대신 QR코드와 ARS를 통해 연락 수단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개인정보를 보호함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21년, 2022년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도 모두 호평받았으나,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주차안심번호 QR코드를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받아야 하는 불편함과 서귀포시는 서비스 대상 지역에 포함되지 않는 등 개선 요청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제주시는 서귀포시와 협업하여 국비 2억 원을 투입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기능개선을 추진해 왔다. 기존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방문하여 수령해야 하던 QR코드를 6월부터는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다양한 디자인의 QR코드를 직접 인쇄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서귀포시민도 이용이 가능하다. 현치하 정보화지원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주차 안심번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여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사업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난항을 겪었던 (가칭)서부지역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시는 이번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승인을 위한 사업비 8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을 재개하여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서부지역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족은 노꼬메 오름’일원 252ha 국·공유림에 총사업비 103억원을 투입하여 자연휴양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휴양종합계획에 반영되어, 2021년도에 사전 입지조사 및 타당성 평가용역, 2022년도에 자연휴양림 지정·고시 와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마쳤다. 하지만,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국비 지원사업이었던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2023년부터 지방이양 사무로 전환됨에 따라 국비지원이 어려워져 지방비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올해 본예산에 사전절차 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이 중단됐다. 제주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사업비 8억원으로 문화재지표조사, 소규모환경영향평가, 건축실시설계 용역, 분수림 매수 등 사전절차 용역을 올해 12월 말까지 추진한다. 내년 2024년 상반기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의료급여수급자들의 맞춤형 의료급여사례관리를 위해 전문 간호사로 구성된 의료급여사례관리사 6명이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급여관리사는 의료급여수급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병·의원 등 의료기관 적정 이용과 의료급여제도를 안내하는 한편, 의료기관 이용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만성질환이 있음에도 병·의원을 이용하지 않는 45명의 대상자에게는 질환 관리 교육을 추진 중이며 대상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간호, 노인장기요양등급신청 등 지역사회서비스 연계를 통한 사전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중증질환 및 희귀난치성질환·고시질환·기타 질환을 영역별로 분류해 사전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을 통해 554명이 의료급여일수에 제한없이 치료를 받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관내·외 의료기관에 30일 이상 장기입원한 수급자 444명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확인 ▲돌봄제공자 유무 ▲퇴원의사 등 실태 조사를 실시해 재택치료가 가능한 장기입원자 11명을 퇴원토록 도왔다. 특히 주거지원, 재가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올해 1분기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한 246개 사업체ㆍ510명을 대상으로 6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민간기업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노인을 지속적으로 고용하는 사업체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노인복지 시책사업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원대상 근로자 근무여부 ▲근로계약서 작성여부 ▲최저임금 준수여부 ▲타기관 지원금 중복 수령여부 ▲가족고용여부 등을 점검하고 노인고용에 대한 만족도, 노인근로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위반되는 행위 적발 시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지원 지침에 따라 해당 업체에 대해 2년간 지원을 제한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받은 장려금은 전액 환수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해당 사업을 통해 271개 업체에 614명의 노인근로자를 대상으로 11억 3천만 원을 지원했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노인고용촉진장려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여 어르신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6월 9일 제5별관 회의실에서‘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주요 정책과 사업 시행 시,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적 요소가 없는지 살피고, 정책의 혜택이 남녀 모두에게 동등하게 적용 · 체감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2023년 부서별 신규사업 중 성별영향평가 대상 과제를 새롭게 발굴하고, 2022년에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한 과제를 지속적 과제로 선정할 것인가에 대한 검토를 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성별영향평가센터 연구원 3명이 컨설턴트로 참여하여 성인지적 관점이 반영된 신규사업 발굴과 개선사항을 함께 도출할 예정이다. 2023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은 각 분야의 일자리사업, 청년지원사업, 안전사업 등을 중점으로, 시민들의 체감도 및 파급력이 높은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각 분야의 주요 사업에 성차별적 요소가 있는지 점검하고 매년 수행하는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일상 속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