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람사르 습지도시 청년포럼이 내년에 제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8일부터 3일간 프랑스 아미앵시에서 열린 ‘제2회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에서 습지도시 청년들의 국제 교류를 위한 ‘람사르 습지도시 청년포럼’을 제주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한 결과, 이에 참여도시 전원의 지지를 이끌어 낸 것이다. 강 시장은, 6월 9일 네트워크 회의에서“습지 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 환경의 주체인 청년들의 연대와 단합이 중요하고, 이들의 교류 기회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세계의 습지도시 청년들이 세대 간, 국가 간의 연결과 행동 리더로서 결속할 수 있도록 청년 포럼을 제주시에서 최초로 개최하겠다”며 회원국 청년의 참가를 요청했고, 참여 도시들은 청년 교류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면서 참가 의지를 보였다. 3일간의 회의기간 동안 제주시 개최에 대한 참여 도시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제주시 습지와 자연환경, 제주 문화의 특색을 알리고 동백동산과 에코촌유스호스텔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인 홍보를 펼쳐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강 시장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주민자치위원 자진사퇴에 따른 결원 발생으로 3개 읍면동(애월읍, 봉개동, 연동) 주민자치위원 4명을 6월 12일부터 6월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은 2개 분야에 4명으로 ▲지역대표위원 2명(리‧통 등에서 추천한 자), ▲일반주민위원 2명이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의 해당 읍‧면‧동 주민으로 주민자치학교 교육(4시간)을 이수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접수는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읍‧면‧동에서 심사를 하게 되며, 모집 정원을 초과한 경우에는 분야별 공개 추첨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주민자치위원들은 전임자의 잔여 임기 동안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지역 발전에 관심과 의지가 강한 적임자들을 선발하여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유통체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브랜드 비대면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농산물과 농식품 온라인 마케팅에 따른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을 위해 온라인 홍보비를 지원함으로써 마케팅에 취약한 농가의 온라인 유통시장 진입과 판매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마케팅을 위해 12개소에 총사업비 1억 3천 4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잔여 예산 안에서 추가 모집을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제주시에서 재배‧생산되고 있는 농산물과 이를 가공한 제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마을단체, 생산자단체이다. 사업별 지원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30개소에 총 5억 8천 7백만 원을 지원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가가 자력으로 새로운 판매 방식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직거래, 농산물 가공제품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 제고와 농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행복한 동물 복지 구현을 위해 사회적 배려계층 가구에 동물등록된 반려동물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5월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보호 및 복지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자체재원 30,000천 원)으로, 사업대상자임을 증명하는 서류, 신분증, 통장 사본을 지참하여 지정 동물병원에서 진료‧치료 후 비용을 전액 수납하면, 제주시에서는 지정병원으로부터 관련 서류를 제출받아 사업대상자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이다. 지원대상은 제주시 관내 거주하는 자 중 국민기초생활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및 장애인 보조견 표지를 발급받은 장애인 가구이며, 지원내용은 가구당 연30만 원(중성화 수술은 40만 원까지 지원 가능) 이내 반려동물의 중성화 수술, 예방접종, 질병 진단, 치료‧수술 비용 등으로 신청기간은 6월 12일부터 예산 소진 시 까지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올해 첫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앞으로도 동물보호 제도에 걸맞은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어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뉴딜300 후속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총 300개 어촌에 3조 원을 투입해 의료·복지·문화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수준을 도시 수준으로 높임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하는 해양수산부의 핵심 공모 사업이다. 이에 제주시는 4월 28일 ~ 5월 11일까지 14일간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예비후보지 선정을 위해 수요 조사한 결과, 유형2 생활플랫폼 조성사업 1개소, 유형3 안전인프라 개선 사업 5개소가 신청함에 따라 앵커조직 공모, 예비계획 수립 등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제주시는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신설된 어촌특화개발팀에서 주관이 되어 앵커 조직 공모 선발, 사업계획 수립 등에 전력을 다해 2개 이상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변현철 해양수산과장은 “어촌뉴딜300사업과 더불어 어촌신활력 사업이 많이 선정되어 어촌 정주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다시 찾는 어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6월 말부터 운영될 다문화 프로그램인 '두드림(Do-Dream)의 소통 어울림 문화학교'참여자를 모집한다. '두드림(Do-Dream)의 소통 어울림 문화학교'는 도서관 이용 방문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다문화 어린이와 지역 어린이들이 같이 협동하는 “아동 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동 통합 프로그램은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그중 2개의 프로그램에 대한 1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다(多)같이 만드는 연극–달라도 좋아!'는 그림책《달라도 좋아!》(마르 파본 글, 로르 뒤페 그림, 박지윤 옮김)를 함께 읽고 그림책을 활용한 연극 놀이 및 연극 만들기를 체험하는 연극 프로그램이며, '다(多)같이 행복한 문화교실'은 세계 동화책 활동 및 창작 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어린이와 지역 어린이들이 서로 동화를 읽어주고 창작 공예를 체험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다(多)문화 이해 프로그램이다. 한편 '두드림(Do-Dream)의 소통 어울림 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23년 전국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준공되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료시범운영 중인 동·서부 국민체육센터가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구좌에 위치한 동부국민체육센터는 일일 평균 이용객수가 150명이고, 한림지역에 위치한 서부국민체육센터는 25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이용객들 대부분이 지역주민들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수영을 통해 주민들과의 만남으로 활력과 함께 건강을 유지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찾은 어린이들은 물놀이를 통해 생존 수영을 배울 기회가 되고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앞으로 동·서부 국민체육센터는 시범운영이 끝나는 하반기부터는 민간위탁을 통해 운영될 예정으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7월에 수탁자를 선정하고 8월부터는 정상 운영(06:00 ~ 21:00)할 계획이다. 한편 서부 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2,700m2에 지하1층과 지상3층, 수영장(25m×5레인), 헬스장, GX룸 등이 있으며, 동부 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2,800m2에 지하1층과 지상 3층, 수영장(25m×5레인),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이 시설되어 있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 “동·서부지구 국민체육센터가 정상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7월 1일 오후 2시 베스트셀러 작가인 최진영 소설가를 특별 초청하여 “최진영이 들려주는 소설, 그리고 우리 사이 이야기”라는 주제로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지역주민과 독자들에게 소설가로서의 삶과 일상에서 ‘관계’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자 한다. 또한 5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1층 로비에서 '제10회 주제가 있는 북큐레이션' 주제‘관계’에 대한 도서 75권과 함께 최진영 작가의 소설 20권을 특별 전시하고 있으며 전시된 도서는 한경도서관 방문 시 대출 가능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북토크 참여 신청은 오는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6월 28일까지 제주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명까지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최진영 작가는 2006년'실천문학'에서 등단하여 28편의 작품 활동을 통해'홈 스위트 홈','구의 증명'등 다양한 베스트셀러를 출간했으며, 또한 '2020년 제35회 만해문학상', '2023년 제46회 이상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하며 많은 평론가들과 독자들에게 인정받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손꼽히고 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외면된 인간관계 속에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6월 9일 제주시청 제1별관회의실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재무 회계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강화하여 명확하고 투명한 운영과 종사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강사로는 고경윤 사회복지법인 예담 사무처장을 초빙해 사회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규칙에 대한 회계처리 일반기준, 세입세출 처리방법, 회계부적정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또한 어르신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인학대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제주시 내 장기요양등급 대상자는 2023년 4월말 기준으로 8,091명이며, 노인인구대비 10.3%, 장기요양기관 개수는 작년대비 6% 증가했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서는 장기요양기관의 공정하고 명확한 재정집행이 근간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안정적인 운영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6월 9일 재활용도움센터 재활용품 매각에 따른 수집․운반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분리배출 실태와 처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재활용도움센터 재활용품 매각에 따른 수집․운반 과정에서 시행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사항을 파악해 미연에 방지하고, 특히 플라스틱 5종 배출 세분화 확대시행에 따른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기 위해 점검했다. 안우진 부시장은 “새로 시행하는 플라스틱 세분화 분리배출 확대 시행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사항을 면밀히 파악하여 재활용도움센터 수집·운반 업무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성수기에 해수욕장 주차난과 주변 도로 교통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한림공원 앞 주차장과 협재해수욕장 앞 주차장을 한시적 유료화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림공원 앞 주차장은 주차대수가 총 68대로 대형버스 17대와 일반 승용차량 소형 51대 주차가 가능하며, 유료화 시범 운영 기간은 6월 28일부터 9월 2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협재해수욕장 앞 주차장도 6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한시적 유료화 시범운영을 추진할 예정으로, 총 주차대수가 238대로, 요금과 운영시간은 한림공원 앞 주차장과 유사하다. 주차장 유료화 운영시간은 토․일․공휴일 구분 없이 아침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유료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주차요금은 ‘도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제14조 제1항에 따라 일반 승용차량은 30분 초과 시 1,000원, 이후 15분 초과 시마다 500원이 추가되며, 대형버스는 30분 초과 시 2,000원, 이후 15분 초과 시마다 1,000원이 추가된다. 이 지역은 무료 운영에 따른 장기 주차 문제와 주차장이 만차인 줄 모르고 진입하려는 차량들로 혼잡해 민원이 제기됐던 바, 총 사업비 3억 2백만 원을 투입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시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 선정 도서인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의 최원형 작가를 초청하여 북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릴레이 북콘서트는 2023 제주시 올해의 책 선정 시 제주시민이 추천한 작가들을 초청하여 매월 릴레이로 진행할 계획이며, 6월 17일에는 최원형 작가의 북콘서트를 마련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를 주제로 오늘 내가 입은 옷, 오늘 내가 먹은 라면, 오늘 내가 즐긴 돌고래 쇼가 다른 생물과 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참여자들과 함께 토론하며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릴레이 북 콘서트는 ▲7월 김남윤 작가(철수 삼촌과 이야기, 누군가에게 어떤 존재가 된다는 것), ▲8월 이성권 작가(나무의 인문학), ▲9월 김성식 작가(열여덟 어른을 소개합니다), ▲10월 강순희 작가(제주신화 해석의 새로운 길)의 북콘서트로 이어진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누구나 쉽게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