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15일 동문공설시장 청년몰 회의실에서 공설시장 청년몰과 야시장을 운영하는 상인들과‘찾아가는 2040 화(和)통(通)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청년을 위한 시정 정책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야시장 상인들은 동절기 운영시간과 마찬가지로 하절기에도 오후 6시부터 운영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청년몰 상인들은 쾌적한 환경유지를 위한 상가 관리자 상주, 청년몰 빈점포 공간을 활용하여 청년몰에서 생산하는 제품과 지역상품을 전시하여 판매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또한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청년몰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보다 더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펼쳐 줄 것을 강 시장에게 건의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오늘 주신 의견은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이며, 이와 함께 청년정책과 관련된 제안 등은‘청년 행복 소통e(카카오톡 오픈 채팅방)’를 통해 수시로 의견을 주시면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이번 1회 추경을 통해 자체예산 7억여 원을 추가 확보하고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340명을 증원하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사업량 감소에 따라 최소한 전년수준의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해 자체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공익활동 노인일자리는 5,423명에서 340명 증원된 5,763명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어르신들에게 전년수준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참여자격은 만 65세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이번 증원된 340명에 대해서는 제주시니어클럽과 사단법인 느영나영복지공동체 2개 수행기관에서 사업을 추진하며, 기존 대기자 중 선발기준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국비 272억 8천 2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총 75개 사업단 6,875명에게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소득 보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확대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 중인 경계선지능 의심 또는 진단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계선지능아동이란 종합심리검사에서 지능지수가 70점부터 84점 사이로 측정된 아동으로 지적장애(69점 이하)보다는 높지만 인지 능력과 사회성이 부족한 아동을 의미하며, 경계선지능으로 진단받거나 의심아동을 대상으로 특화된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자립역량을 향상하고, 시설의 보육사를 전문인력으로 양성하여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기반으로 한 맞춤 사례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서비스는 ▲인지학습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자립지원(진로 탐색, 금전관리, 자립여행, 취업지원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서비스 1회당 3만5천 원의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하여 연 최대 50회까지 사례 관리를 진행한다. 한편,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했으며, 2022년에는 2천 1백만 원을 투입해 아동복지시설 3개소에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선별검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시설에서 보호중인 아동들이 건강한 자립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을 아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6월 14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제5기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자체 평가하여 차년도 시행계획에 의견을 반영하고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2023년도 연차별시행계획의 41개 세부사업 담당공무원과 민관 TF위원이 참여했다. 시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모니터링 평가를 위해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 전문연구위원과 제주시협의체 사무국장을 초빙해 지역사회보장계획과 모니터링 작성 방법 등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모니터링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공무원,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다면적 관점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주민 참여를 확보하고자 지난 5월 시민모니터링요원 모집과 교육을 마쳤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하여 지자체가 4년 단위로 수립하고, 매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행하는 첫 번째 해이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민·관이 협력해 수립한 2023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차질없이 추진하여 재정의 누수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올해 1분기 장애인 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한 133개 업체 중 66개소를 대상으로 6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 사업은 고용 장애인에게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사업체의 부담을 경감시켜 장애인 고용 증대를 도모하고자 해당 사업체에게 장려금을 지원하는 시책사업이다. 조사 대상은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이며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이 경과하고 ▲장애인 근로자에게 최저임금법에 의한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사업체 중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 받은 사업체이다. 점검은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 지급신청서를 기준으로 기재된 신청내용을 토대로 ▲지원 대상 근로자의 근로 여부 ▲근로조건 ▲ 4대보험 가입 및 타기관 고용장려금 수령 여부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위반되는 행위 적발 시 관련 지침에 따라 1년간 지급 중지(이미 지급한 경우 환수)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2003년 시행됐으며, 2022년에는 124개 업체 상·하반기 조사 결과, 부정신청·부정수령등의 사례는 미발견 됐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실태 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이용자의 선택권을 넓히고자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제공기관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5월 16일부터 31일까지 공모를 통해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와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를 추가 지정함에 따라 기존 13개소에서 15개소로 확대됐다. 특히 애월읍에 방과후활동서비스 기관이 지정되면서 동지역에서만 한정되어 이용할 수 있었던 서비스를 읍·면 지역에서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직업체험, 생활체육, 취미여가 활동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주간활동서비스와 방과후활동서비스가 있으며, 주간활동서비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만 65세 미만의 성인 발달(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이며, 방과후활동서비스 지원 대상은 만 6세 이상 ~ 만 18세 미만의 발달 장애 학생이다. 이 서비스는 소득수준과 무관하며 본인부담금 없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는 연중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식용얼음, 음료, 슬러쉬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에 대해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위생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거 검사 대상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조리․판매하는 식용얼음, 액상커피, 슬러쉬 등 17건이며, ▲식중독 균, ▲대장균 등 항목에 대해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검사는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폐기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식용얼음을 수거한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사용되는 제빙기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물과 얼음에 접촉하는 모든 부분은 세척 살균, 정수 및 제빙기 필터는 사용기준에 따라 교체 관리, 얼음주걱 사용에 대한 사용 및 보관 방법 등 제빙기의 올바른 관리방법도 함께 안내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식용얼음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14건의 수거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강윤보 위생관리과장은 “여름철 다소비 식품의 선제적 수거‧검사와 제빙기 등 식품조리기구를 사용하는 영업자에게 적합한 위생관리를 안내하여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태풍, 집중호우 대비 어린이집 시설 안전관리와 각종 감염성 질환,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8월 18일까지 하절기 안전 및 급식·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제주시 전체 어린이집 312개소에 대해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이 중 178개소(안전 47개소, 급식·위생 131개소)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미세먼지·통학버스 등 안전관리 ▲코로나19 및 수족구병, 콜레라 등 각종 감염성 질환 방역관리 ▲급식·위생 관련 청결, 소독 등 적정상태 유지 관리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위생관리 등이다. 점검 시 관련 규정 미숙지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 시정을 유도하되, 영유아보육법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179개소를 점검한 결과 행정지도 157건, 시정명령 1건을 행정조치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본격적인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식중독을 예방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역자활센터의 다양한 자활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단을 거친 2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상호협력하여 조합이나 사업자의 형태로 탈빈곤을 목표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를 말한다. 현재 6월 기준 제주시 관내 자활기업은 총 8개소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근로자 등 총 49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사업유형으로는 집수리·청소업, 재활용업, 운송업, 마트, 식당·도시락·식품 가공 등이 있다. 제주시는 자활기업 중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자활기업에 한시적 인건비를 지원(최대 5년) 하고 있으며, 사업장 임대료와 일반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여 받은 사업자금 이자 등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경영을 돕고 있다. 한편 최근 자활기업인 ‘마켓프레쉬 주식회사’가 올해 4월 마켓프레쉬이도점(2호점)개점과 6월 치킨전문점인 123후라이드치킨 개점 등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근로활동을 원하는 저소득층이 긍정적인 취업 경험을 쌓고 근로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자활기업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들의 편의 증진과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6월 21일(수)부터 4개월간 장애인편의시설 설치현황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장애인편의시설 설치현황 조사는 '장애인등 편의법'에 의거, 5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장애인등 편의법'시행(1998년 4월 11일) 이후 건축 ․ 대수선 ․ 용도 변경된 공원, 공동주택, 공공건물 및 공중 이용시설 등 총 4,576개소다. 이에 제주시는 기 채용 완료된 조사원 26명을 대상으로 제주혼디누림터(서광로27길16)에서 ▲장애인 편의시설의 설치 목적, ▲세부설치 기준 이해 조사 등의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조사기간은 6월 21일부터 4개월간이며, 조사원이 2인 1조로 대상시설을 직접 방문해 ▲매개시설(주출입구 접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등) ▲내부시설(출입구, 승강기 등) ▲위생시설(화장실, 욕실 등) ▲안내시설(점자블록, 유도 및 안내설비 등)의 편의시설 설치기준 적합성 여부를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적으로 수합한 후 편의시설 미설치 또는 미흡한 곳에 대해 시정명령 등 개선조치가 내려질 예정이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설치현황 조사를 통해 장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올해 도내 3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외출 후 목욕과 작업복 분리 세탁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법정감염병 제3급으로 지정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약 20%로 높은 편이며,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 활동 시기가 빨라지고 개체수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야외활동 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SFTS를 매개로 하는 참진드기는 주로 숲과 목장, 초원 등에 서식하며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는데, 제주도는 특히 야외활동 여건이 용이해 매년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또한 오름에서 야외작업 등 이력이 확인됐다.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을 통한 환자 감시체계 유지,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운영, 진드기 기피제 배부, 진드기 서식지 밀도 조사, 방역 소독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올해 5월부터 진드기가 주로 서식하는 초지, 오름입구 등 11개소를 대상으로 진드기 서식지 밀도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15일 2023년 제1차 아동복지 심의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위촉된 전문가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2023년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교사, 변호사, 의사, 아동기관·단체 등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당연직으로 제주시장이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복지법상 보호 대상 아동의 양육시설 등에서의 보호·퇴소 조치에 관한 사항, 친권 제한 및 상실 청구, 후견인 청구 등 아동보호 및 지원 서비스에 관한 제반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2023년 상반기 사례결정위원회 심의 현황 보고, 2023년 여름방학 및 하반기 급식 지원 계획, 하반기 결식 아동 급식 추천 대상자 심의,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복지법에 근거하여 2021년 심의위원회가 설치된 이래, 2021년에는 7회, 2022년에 13회 개최된 바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아동을 키우고 돌보는 일은 이웃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아동복지심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면서, “아이들의 웃음과 행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