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예방에 더욱 더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식중독은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는 경우에는 비브리오균, 익히지 않은 육류나 계란을 먹는 경우에는 살모넬라균, 오염된 채소를 제대로 세척하지 않고 생으로 섭취하거나 동물성 식재료를 충분히 가열하지 않았을 경우는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다. 이에 집단급식소와 식품접객업소 146개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관리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 육회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에 대하여 8월까지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7월부터 소통전담관리원을 편성하여 달걀 취급이 많은 음식점, 휴가지, 음식문화의 거리 음식점 등을 방문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 포스터 배부와 예방 요령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식중독 발생에 대비하여 식중독예방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집단 의심 환자 발생 시 보건소와 연계하여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해 도민의 건강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윤보 위생관리과장은 “덥고 습한 날씨가 잦아짐에 따라 잔반 또는 식자재 관리 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6월부터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등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 종목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 직접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복지로 온라인 신청 서비스가 7종에서 13종으로 확대됨에 따라 보다 많은 장애인복지 대상자가 손쉽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규로 추가되는 사업은 ▲발달장애인 부모상담지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발달재활서비스,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등 5건이며 또한, 장애인활동지원은 2013년부터 온라인 신청 가능했던 기존서비스에서 긴급활동지원을 추가했다. 한편 복지로는 중앙부처 360여 개 사업 및 지자체 4천여 종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신청, 복지 멤버십 가입, 위기가구 도움 요청 및 부정수급 신고 등을 지원하는 사회복지 분야 종합포털 서비스이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 특성상 직접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서비스 신청이 어려운 분들에게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지속·안정적인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한 2분기 장애인고용촉진 장려금을 6월 30일부터 7월10일까지 신청 받는다. 신청 대상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 업체 중 도내 주소를 둔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체이며, 장애인표준사업장은 50인 이상 가능하다. 지원조건은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이 경과하고, ▲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사업체가 해당되며 1개 사업체당 최대 45명까지 지원된다. 장애인 근로자는 매월 16일 이상(1개월 간 60시간 근로) 근로한 사람(주휴 포함)으로, 상시근로자가 50인 이상 사업체 및 비영리법인, 관공서, 국가·지자체로부터 운영비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경증(남성) 35만 원, 경증(여성) 45만 원, 중증(남성) 55만 원, 중증(여성) 65만 원으로 성별 장애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고용촉진장려금은 매 분기별 익월(1·4·7·10월)에 신청받고 있으며,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지확인을 거쳐 7월 말일에 지급된다. 한편, 올해 1분기에는 133개 사업체·522명의 장애인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7월 5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실태 및 대응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아동·보육청소년분과와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제주지역 아동·청소년이 겪고 있는 정신건강 실태와 어려움을 공론화함으로써 지역적인 한계를 넘어 다양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를 위해 주제 발제는 한서중앙병원장(지구덕)이 하며, 토론 좌장은 이상봉(제주특별자치도의원), 토론자는 조성진(더이음 정신건강의학의원 전문의), 고민좌(제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와 학부모를 섭외하여 토론회를 진행한다. 토론회에는 제주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6월 21일 ~ 6월 27일기간동안 선착순으로 80명을 모집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6월 28일 복지이음마루 대강당에서 사회복지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민관협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맞춤형복지 담당공무원과 복지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 업무 효율성을 증진하고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알아두면 좋은 법률 상식을 주제로 교육한다. 강사는 황인철 변호사를 초빙하여 가족법, 상속법, 개인정보보호법 등 사회복지 업무 전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법률강의를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맞춤형복지 업무 담당자들의 법률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복지관, 복지센터 등과 민관협력 사례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기적으로 통합사례회의와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하여 복지 대상자에 대한 복지자원 연계와 지원체계를 강화해 오고 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법률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복지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지난 24일 올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하여 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주요 도로변 집수구 등 배수시설에 대한 일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배수시설 집중 정비기간’ 운영에 따른 후속 조치로, 도심지 주변 집수구와 빗물받이 등에 쌓인 각종 생활쓰레기 등 퇴적물로 인한 역류와 침수피해, 악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함이며, 최근 4년간 배수지원 요청이 잦았던 연동과 노형동 지역 주요 도로 중 추가 정비가 필요한 4개 구간(약 1.9㎞)을 대상으로 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으며,집수구 내 생활쓰레기 등 퇴적물 제거, 집수구(스틸그레이팅) 파손 여부 점검, 우수 흐름을 저해하는 집수구 위 발판 등 덮개 제거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최근 일부 집수구에서 미관저해와 악취를 이유로 입구를 덮개로 덮어놓는 등 설치 목적 자체를 무색하게 만드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인식 개선 등 캠페인을 전개했다. 박춘호 안전총괄과장은 “올여름 엘니뇨 현상 등으로 인해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배수시설 정비 등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24일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서프구조대 발대식에 참석해 해양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서프구조대 발족을 축하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주관 서프구조대 발대식은 민간해양 구조역량을 강화하고 해양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속초, 포항, 부산에 이어 제주에서 4번째로 서프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제주지방해양경찰 관계를 비롯해 여러 민관 단체에 감사드리며, 이른 더위로 해수욕장 조기개장과 레저 수요 증가에 따라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여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면서“서프구조대의 활약을 기대하며 특히 해수욕장 이용시 서로를 배려하고 안전한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서프구조대 발대식과 더불어 바다수영, 서프보드 경주, 익수자 구조 등 민간구조경진대회도 함께 진행됐으며,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해양경찰 활동 사진전, 구조보드 체험, 심폐소생술·응급처치 체험, 기마대 퍼레이드, 축하가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24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개최된 제주시재향군인회 6.25전쟁 73주년 기념 사진전시회에 방문해 향군회원들을 격려하고 사진전을 감상했다. 이번 전시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6.25 전쟁의 실상을 바로 알리고, 안보 의식 고양과 함께 6.25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자 마련됐으며, 60여 점의 사진을 전시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국가 수호에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시민들의 가슴에 깊이 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제주지역 방위와 안전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헌신해 주시는 제주시 재향군인회 회원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고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 지난 24일 제주벤처마루에서 개최한 ‘청년 글로벌기업 취업멘토링 콘서트’가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콘서트는 글로벌기업 및 대기업의 인적자원관리(HR), 기획, IT영업, 마케팅,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근무하는 현직자가 제주시 청년들에게 취업 정보와 준비 전략 등을 알려주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의 환영사와 특강, 나이키 기획부장의 글로벌기업 취업 분석 특강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청년 2명이 무대에 올라 면접을 보는 공개 모의면접, 아모레퍼시픽, 스타벅스, 마이크로소프트의 현직자가 청년들의 질문에 답하는 취업 패널 Q&A가 진행됐다. 그리고 15명의 멘토와 참여자가 함께하는 소수그룹 멘토링 등의 순서로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에 참가한 한 대학생은 “글로벌기업과 대기업 취업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어려웠는데 이날 해당 분야 현직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멘토링 할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정기적으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영지 제주시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이번 콘서트가 제주 청년들의 취업 역량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지난 3월부터 추진했던 상반기 1차 공한지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총 5개소·61면의 주차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공한지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 심화 지역 내 방치되고 있는 유휴지를 대상으로 토지주의 신청을 받아 주차 공간으로 조성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해당 토지주에게는 지방세법 제109조 규정에 따라 주차 공간으로 제공되는 기간동안 재산세가 전액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토지주의 신청을 받아 1차 조성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총 5개소(아라이동 3014-9, 10외 4개소)이며 사업비 2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3월부터 착공해 6월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애월읍, 아라동, 이도동에 총 61면의 주차면수가 조성됐다. 한편, 상반기 공한지주차장 조성사업 중 2·3차 공사는 올해 8월 8개소·119면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종배 차량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부지매입을 통한 공영주차장 조성, 기존 주차장을 활용한 복층화 사업, 유휴지를 활용한 공한지주차장 조성, 자기차고지 갖기 지원사업 등 다방면으로 공공·민간부분 주차 인프라를 확충하여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대규모 공공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암석을 하천정비사업 등 재해예방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에 따른 호안 전석쌓기용 암석(0.3~0.5㎥급)은 공급 문제로 구입에 어려움이 있고 구입 단가 또한 매년 상승함에 따라 암석 수량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 추진시 암석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서부지역 복합체육관 건설공사 사업장에서 발생한 암석 15,000㎥를 공용 사토장에 보관할 예정이다. 보관된 암석은 추후 지방하천 또는 소하천 정비사업시 호안정비공사에 사용될 예정이며, 암석을 재활용함에 따라 9억 1천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보게 됐다. 박춘호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대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한 토석을 최대한 확보하고 재해예방사업 등 공익사업장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토석 구입비, 운반비 등 예산절감과 더불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23일 제주시 보육정책위원회 위촉식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식은 기존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른 것으로, 제주시 보육정책위원회는 보호자 대표, 공익대표, 보육전문가, 어린이집원장 대표, 보육교사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위탁에 관한 사항과 위탁체를 심사‧선정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임기는 2023년 6월 17일부터 2025년 6월 16일까지 2년이다.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체로 선정되면 제주시와 운영위탁 계약을 체결하여 5년간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어린이집에 대한 운영능력과 전문지식, 경험을 고루 갖춘 위탁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공정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제주시에서도 보육 여건 개선, 보육의 품질 향상 등 공보육 인프라를 확충해 아이키우기 좋은 제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 보육정책위원회는 2021년에 최초 구성되어 2021년도에 3회, 2022년도에 6회 개최되어 심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