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22년도 보조금운영실태 및 시설 안전점검을 2023년 7월 3일~10월 27일까지 실시 한다. 이번 점검은 2022년도 회계 및 보조금 운영 정산 등에 따른 집중점검으로 양로시설 1개소, 요양시설 19개소, 주간보호시설 36개소등 총 56개소이다. 5월말 기준 장기요양기관 174개소이며 이용 어르신은 4,655명이다. 지난해는 양로시설 운영비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비 및교통비에 82억 6천 3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또한 시설장 및 종사자 2,271명 대상으로 2023년 6월 9일 회계실무 적용을 위한 회계처리 일반기준, 세입세출 처리방법, 회계부적정 사례 등 재무 회계 교육도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하절기 시설 안전점검도 동시에 실시할 계획으로 ▲하절기 재난대응 대책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 대책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 이행 사항 ▲낙상관련 안전시설 설치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전년도와 동일한 반복위반 시설에는 행정조치를 추진 할 계획이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하여 장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제주시 내 해수욕장 공용화장실 21개소에 대해 불법 카메라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방문객이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중화장실 내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범죄에 대한 도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점검은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와 읍·면·동 자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하게 되며, 특히 민원 발생이 많은 곳의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읍·면·동에서 특별, 수시 점검 대상을 선정해 주 1회 이상 점검한다. 한편 제주시는 2018년도부터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 73대를 구입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34회 점검을 실시한 결과 적발 건수는 없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지속적인 디지털 성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하여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6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계절음식점을 운영한다. 계절음식점 영업자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선정된 자를 읍ㆍ면ㆍ동에서 신청하면 영업신고 절차를 거쳐 계절음식점으로 운영하게 된다. 제주시에서는 이호테우, 곽지, 함덕, 구좌, 한경 판포포구의 총 5개 지역 9개 업체가 하절기 계절음식점을 운영한다. 제주시는 최근 문제시되고 있는 바가지 요금과 관련해 현장 점검을 통해 메뉴와 가격을 사전에 확인 후 조정하고, 음식가격을 손님들이 잘 볼 수 있도록 게시하는 등 바가지 요금을 근절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음식점 종사자 개인위생상태와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식자재 및 조리기구 보관‧취급 관리 등을 중점 관리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강윤보 위생관리과장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과 도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가격표시, 친절, 청결, 위생관리 등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2년부터 중증장애인 상해보험의 가입을 높이기 위해 신청서를 간소화하고 최초 1회 신청으로 매년 재신청 없이 보험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중증장애인 상해보험 지원사업은 중증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의 피해로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보험가입을 지원하는 사업(자부담 없음)이다. 가입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장애인 중 2023년 6월 30일 이전 등록된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9,563명으로, 보장기간은 2023년 7월 1일 ~ 2024년 7월 1알(365일)이다. 지원되는 상해보험은 ▲상해로 인한 사망, ▲골절 및 휴유장해 발생 등에 따라 보장되는 것으로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보장이 가능하며, ▲골절발생위로금 20만 원, ▲골절수술위로금 10만 원, ▲화상발생위로금 10만 원을 보장한다. 최초 1회 신청만으로 재신청 없이 제도를 개선됨에 따라 2023년 현재 5,005명의 중증장애인이 가입했고 2023년 7월 1일부터 보장이 가능하다. 제주시는 더 많은 중증장애인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중 추가 신청 접수할 계획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신장장애인의 장기 투석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을 해소해 보다 나은 생활기반 마련을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투석ㆍ이식수술 사전검사일 당시 도내에 계속적으로 6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신장장애인 중 ▲혈관 및 복막 투석을 받고 있는 자(도내의료기관에 한정), ▲신장 이식을 위한 검사가 필요한 자(이식수술 사전검사비), ▲투석을 위해 혈관수술이 필요한 자(투석 혈관수술비)이다. 지원기준은 ▲혈관 및 복막 투석비는 투석비용 중 본인부담액의 50% 지원 ▲이식수술 사전검사비는 이식검사비의 본인부담액 연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 1회 지원 ▲투석 혈관수술비는 1회당 본인부담액 최대 20만 원 한도 내에서 연 1회에 한해 지원한다. 신청은 ▲혈관 및 복막투석비는 장애인이 진료 의료기관에 신청하면 의료기관에서 제주시로 신청하여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식수술 사전검사비 및 투석 혈관수술비는 장애인이 진료비 계산서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올해 현재 6월 말 기준 532명에게 3억 9천 670만 원을 지원했다. 한명미 장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일상돌봄서비스 시범사업 수행지역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억 3천만 원중 국비 70%를 지원받아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일상돌봄서비스는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고도화의 일환으로 새로운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한 서비스로서, 질병·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만40세~64세)과 가족돌봄청년(만13세~34세)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제주시는 기존의 아동·노인·장애인 중심의 제도권 돌봄서비스를 보완해, 현재 추진 중인 도 통합돌봄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고, 읍·면·동 전담창구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서비스를 적시에 연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 추진하는 일상돌봄서비스는 재가돌봄·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본서비스와 ▲식사·영양관리 ▲병원 동행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서비스로 나뉘어 제공될 예정으로, A형부터 D형까지 서비스 제공주기와 이용 가능한 특화서비스 개수가 상이하기 때문에 이용자는 필요에 따라 유형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돌봄서비스는 월 최대 72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며, 특히 이번 서비스는 ‘소득수준’보다는 ‘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저소득층 자녀 중 시력 교정이 필요한 재학생에게 시력 교정용 안경 구입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착용 시기를 놓쳐 청소년의 눈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어 적기에 안경을 맞춰 시력을 보호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7월부터 신규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한부모, 차상위계층 중 초․중·고 재학생으로, 신청은 7월 3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해당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서와 함께 시력보정확인서, 영수증을 첨부해 제출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기준은 1인당 안경구입비 10만원 범위내 연1회에 한해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올해 제주시에 편성된 예산은 2억원으로 2,000명에 대해 지원이 가능하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초․중·고 재학생이 있는 개별 가구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홍보용 전광판 및 제주시 공식SNS 등을 이용해 대상자들의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안경구입비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빠른 시일내 주소지 읍면동으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라며, 저소득층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속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7월 4일 김녕농협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입학생에게 축하를 보냈다. 이날 입학생은 28명으로, 김녕농협 농업성공대학의 입학식을 마지막으로 모든 농업성공대학의 입학이 완료된 바, 11월까지 총 25주간 50시간 강의가 진행중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김녕농협 농업성공대학이 이상기후 등 가변적인 농업환경에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에 개설된 농업성공대학(원)은 현재까지 5,917명의 수료생을 배출함으로써 제주시 대표적인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7월 4일 오는 7월 중순 임시 개통되는 공항지하차도 현장을 방문해 개통 준비 상황을 점검하면서 관계자를 격려했다. 공항 지하차도 개설사업은 제주국제공항과 용문로 구간 도로개설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11월에 착공하여 오는 8월 말 완전 개통을 목표로 한다. 길이 520M, 폭 18M, 왕복 4차로인 자동차 전용도로로 조성되는 지하차도가 개통되면, 용담지역과 신제주 지역을 오가는 차량은 공항입구 교차로를 거치지 않게 되어 교통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안우진 부시장은 “지하차도 임시 개통 전후를 막론해 문제점은 즉시 보완하고, 도로 시설물 안전점검에도 최선을 다해 8월 완전 개통이 될 수 있도록 노면 포장 등 잔여공정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하면서, “그 동안 공항 일원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감내했던 교통체증이 하루빨리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7월 4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우리동네 삼춘돌보미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in 연구소 김진훈 소장의 강연으로 우리동네 삼춘돌보미의 주요 역할과 위기가구 발굴 방법·요령 등 활동 전반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활동 사례와 함께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평소 우리 지역 위기가구 관리에 애써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위험 징후를 발견하면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알리셔서 어려운 이웃들께 도움을 드릴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행정에서도 위기가구 관리와 보호에 힘쓰고, 복지제도가 촘촘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삼춘돌보미는 2018년 12월에 출범되어 현재 2,43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리)장, 우체국집배원, 병·의원 생활업종 종사자 등 지역복지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1인 가구, 주거 취약 가구, 한부모 가구, 장애인·노인 가구 등 복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7월 4일 오는 8월 개관 예정인 건입박물관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건입박물관은 2019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0억 원(국비 5억 원, 도비 5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지상 2층에 연면적 233.96㎡ 규모이다. 주요 시설로는 소통공간, 다목적실, 전시공간, 옥상정원 등으로 조성됐으며 건입동의 역사문화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안우진 부시장은 “건입박물관이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을 위한 문화와 소통 공간으로서 자리잡아 원도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속도를 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6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8회기)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헤아림’ 가족교실과 ‘어울림’ 자조모임의 운영을 종료했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지식을 전문적으로 제공하여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들이 느끼는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헤아림’가족교실 종료 후 치매 가족의 정기적인 모임을 지원하는 치매가족 자조모임 ‘어울림’을 운영해 장기간의 치매환자 돌봄으로 가족들의 높아진 피로도를 낮추고 정서적 힐링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라탄공예 수업도 진행했다. 가족 교실 및 자조 모임 참여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정서적 교류와 심적부담을 경감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호평했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헤아림 가족교실이 치매환자를 돌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부담과 걱정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치매관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