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정보보안 체계를 강화하고자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제주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정보보안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점검내용은 ▲2023년도 정보화사업 보안관리, ▲정보시스템·정보통신망 보안관리, ▲행정전산장비 및 휴대용 저장매체 보안관리 등의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업무용 PC에 대한 보안 조치 여부와 CCTV 운영·관리에 대해 중점 점검하며, 정보통신실 보안관리 등 업무 과정에 숨어있는 정보 유출 위험 요인이나 보안 구멍이 있는지도 확인한다. 또한, 최근 국내 기관·업체 보안사고 유사사례를 검토하고, 전 부서에 설치된 네트워크 장비 점검과 소프트웨어의 보안 취약점을 제거해 보안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국가정보원 국가정보보안 기본지침 제10조 및 제주특별자치도 정보보안 업무규정 제12조에 근거, 매월 세 번째 수요일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을 운영해 보안취약점을 점검하고 있다. 현치하 정보화지원과장은 “사이버테러와 각종 위협 등으로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에 따라 직원들의 보안 의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정보보안 취약요소 점검으로 현장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보보안 역량 강화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 우도보건지소는 여름 성수기 우도를 찾는 관광객과 온열환자,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비상근무를 강화한다. 최근 여름 성수기를 맞아 우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의 각종 사고와 지역 내 신병 악화 응급환자들 중 자체적으로 응급조치가 불가능한 환자가 올해 7월에만 2일에 1명꼴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우도보건지소는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119, 면사무소, 해경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 24시간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위급상항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도지역 내 응급환자 발생 시 보건지소 환자 응급조치, 도항선이나 해경 경비정 또는 지역 사선으로 성산항으로 이송후 119에서 종합병원으로 이송하게 된다. 한편 7월 현재까지 야간, 공휴일에 257명의 응급환자를 진료했으며, 이중 상태가 심각한 응급환자 26명은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응급환자에 대한 직원교육을 강화하고 필요시 비상근무 인력을 추가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구축해 우도보건지소의 역량을 증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제주제일중학교 1학년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여수와 순천 일대에서 제1기 사제동행 지속가능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세상에 매몰되어 있는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갖고, 생태적 삶에 대한 실천 의지를 고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2023학년도에 처음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공모를 통해 사이버 중독 예방에 대한 의지가 높고 생태환경 교육에 관심이 높은 2개 학급을 선정했고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제일중학교 1학년 1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의 장소와 일정은 학급 담임교사와 학생들이 사전에 많은 학급 회의를 통해 계획됐고 주요 일정은 순천의 갯벌 체험, 여수 바다의 생태환경 탐방, 순천만 람사르습지와 국가정원 탐방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제주제일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순천만 람사르습지는 제주도의 습지와 규모의 차원에서 비교했을 때 정말 거대하다. 국가정원으로 보호해야 할 만큼 큰 가치가 있다”, “갯벌에 손을 집어 넣고 들어올리기만 해도 짱뚱어, 농게, 딱총새우가 잡혔다. 갯벌에 이렇게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q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7월 24일 제주시 동부지역 해수욕장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해수욕장의 전반적인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삼양해수욕장을 시작으로 함덕, 김녕, 월정해수욕장의 종합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해 밤낮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폭염과 잦은 비 날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우진 부시장은 “지난 주 열린 월정리 한모살 축제에 이어 김녕 성세기 해변 축제, 삼양 검은모래 축제, 함덕 뮤직위크 등 다양한 해변 축제가 열릴 예정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3일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해안에서 열린 제3회 제주시장배 전도낚시대회*에서 입상한 우수선수 시상과 대회에 참여한 선수와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선수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부대프로그램으로는 청정 제주의 바다를 지키기 위한 해안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4시간 동안 참돔, 벵에돔 등을 낚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한인혁씨가 벵에돔 38.5cm를 잡아 영예의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청정 제주의 바다와 교감하면서 인내심과 집중력을 키워주는 이번 낚시대회를 통해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제주의 청정바다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7월 17일부터 9월 8일까지 2개월간 주거취약가구를 집중 발굴한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격월로 연간 6회 진행하고 있으며, 단전·단수·단가스, 사회보험료 체납 등 18개 기관 39종의 위기정보를 입수·분석해 복지위기에 처한 대상을 선별한 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방문 확인 등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4차 발굴대상은 1,452명으로, 특히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에 따라 주거취약가구와 장애인·장년층 1인 가구 중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 민·관이 함께 발굴하고 있다. 발굴 결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지원 등 공적제도를 연계하고, 복합적인 사례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해 민간자원 등을 연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1월부터 6월까지 3차례에 걸쳐 대상자 5,505명을 발굴해 복지상담 및 접수 948건, 공공서비스 제공 1,159건, 민간 서비스 연계 2,339건을 제공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집중 발굴해 나가겠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가까운 읍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제5기 제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행력 확보와 체계성 확립을 위해 20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시민들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지역실정에 맞게 수립하는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며,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수립하는 1년 단위 계획이다. 이에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제주시민 모니터링 요원 11명을 선정하고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6월에는 민․관 워크숍을 개최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를 높였다. 모니터링은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총 41개 세부사업에 대해 상반기 계획 대비 실적, 사업의 적절성 등을 점검했다. 제주시는 향후 모니터링 결과를 검토해 차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모니터링을 실시해 연차별 시행계획의 결과를 내년 2월 말까지 보건복지부로 최종 제출할 예정이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민・관 협력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사회보장계획 이행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7월 24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추가 접수한다. *잔여예산: 약 1천만 원 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의 규정에 따라 등록한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지적·자폐성·언어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 지원품목은 욕창예방 방석, 음성시계, 낙상알림기 등 총 38개 품목으로 일부품목은 시장가격 등을 고려해 상반기보다 지원기준액이 상향됐다. 장애유형에 따라 보조기기를 신청하면 국민연금공단의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와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기 센터의 상담, 적합성 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교부 결정이 이루어진다. 단, 2022년도 동일품목으로 교부받은 자 또는 그 이전 동일한 교부품목이 내구 연한에 이르지 아니한 자 등 일부 제한이 있으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별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상반기에는 102명에게 2천 6백 15만 원을 지원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이 해소되고 경제적 부담경감에 조금이나마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오는 7월 30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제9회 청소년 통(通)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제주시 통(通)큰 페스티벌’은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영수)가 주관하는 행사로 2013년 처음 개최해 9회를 맞이한 대표적인 지역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이다. 올해는 점차 증가하는 우울증 등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표현하는 경연과 지역 청소년 간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축제에는 지역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문화‧예술 동아리 15개 팀과 청소년지도위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노래, 댄스, 악기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경연을 펼치며, 총 10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특히 대상 1팀에게는 수상과 함께 자매결연 단체인 평택시 청소년지도협의회 주관 행사에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이 보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기초연금 수급 대상 어르신에게 틀니 시술비 및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치아가 없거나 부실해 음식물 섭취가 원활하지 못하고,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이다. 틀니 시술비는 만 7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 후 본인부담금의 50% (악당 최대25만 원 범위)를 지원한다. 보청기는 만 7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의료기관에서 보청기 처방을 받은 어르신 대상이며, 최대 34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틀니는 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보청기는 청각장애인인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또한 지원받은 후 7년간 지원이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수시로 접수하고 있으며, 제주시에서 지원 적합 유무를 확인한 후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한편, 올해 6월말 기준 틀니는 19명·529만 8천원, 보청기는 97명·3,294만 원을 지원했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자활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단을 거친 2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상호협력하여 조합이나 사업자의 형태로 탈빈곤을 목표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를 말하며, 사업 유형으로는 집수리·청소업, 재활용업, 운송업, 마트, 식당·도시락·식품 가공 등이 있다. 제주시는 자활기업 중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자활기업에 한시적 인건비를 지원(최대 5년)하고 있으며, 사업장 임대료 및 일반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여 받은 사업자금 이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자활기업인 제주인사회적협동조합이 온라인판촉 쇼핑몰인 제주인기프트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제주인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차용석)은 2017년 설립되어 제주지역 환경개선과 취약계층 고용이라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한편 제주시 자활기업은 2023년 7월 기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추진한 2023 가족 독서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독서캠프는 가족 간 독서 생활화 유도로 독서 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의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캠프 신청자 총 94가구 중 추첨을 통해 26가족(103명)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우당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캠프에서는 ‘한여름 밤의 책 놀이터’라는 주제로 가족 기념사진 촬영, 독서 골든벨, 하나! 둘! 셋! 넷! 놀이터, 우쿨렐레 공연, 책 트멍 보물찾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했던 부모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도서관을 가깝고 친근한 공간으로 여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특히 교육과 연계한 캠핑인 만큼 그 의미가 더 뜻깊었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가족 단위 이용자들이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향의 독서문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