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을 통해 시민들이 좀 더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2023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2기 목요 인문학 강좌'를 오는 8월 3일부터 9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문학·경제·인권·음악 등 시민 관심 분야의 인문학 전문가를 초청해 총 7회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40분까지 1시간 40분간 진행된다. 목요 인문학 수강생은 지난 7월 3일부터 7월 21일까지 온라인 공개모집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7개 강좌 ․ 80명씩 선착순 모집 결과 총 560명이 신청해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또한 제주시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강사 동의하에 목요 인문학 강좌를 매주 게시해 온라인을 통해서도 제주시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번 목요 인문학 강좌 종료 후에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세밀한 피드백을 통해 수준 높은 목요 인문학 강좌를 지속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목요 인문학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길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 동안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제주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은 243억 원에 이르며 체납액 특별정리기간 동안 특별징수반을 편성해 읍·면·동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효율적인 집중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정리기간에는 부동산과 자동차 등 재산 압류 뿐 아니라 압류재산 공매처분, 매출채권과 급여 및 금융자산 압류추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어려운 경기 여건을 감안해 체납자별 맞춤형 안내문 발송 등의 사전조치로 가급적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소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제주체납관리단의 점검을 통해 경제적 위기에 처한 생계형 체납자로 확인될 경우 복지 지원 정책과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시는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상습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공평 세정을 구현하고 지방세입 확충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27일 ~ 28일 양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제17회 전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시군구 협의체 민·관협력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제17회 전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행사의 일환으로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하여 제주시, 용인시, 아산시, 예산군 4개 시군구를 선정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4개 시군구의 우수사례를 최종 심사하여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꽃 민관협력 공동사업’추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관용 공동위원장은“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실무분과에 시민과 행정이 직접 참여하여 사업발굴 및 추진 등 사회보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제주시민 중심의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경관보전직불 준경관초지 동계작물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해 8월 초 경관보전직불금 3억 3천만 원을 지급한다. 경관보전직불사업은 경관작물 재배를 통해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유지․형성하고 이를 지역 축제와 농촌관광 등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 선정된 16개 지구*에 준경관초지 1,127ha가 대상지로 사업지구별 마을경관보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작물을 재배관리 해 왔으며, 올해 5월 동계작물 재배관리를 점검하고 협약 이행된 면적 736ha에 3억 3천만 원을 지급하게 된다. 작물 이행점검은 경관작물별 생육과 개화 시기에 맞춰 작물 재배관리의 이행여부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에서 확인하며, 동계작물은 5월, 하계작물은 10월에 점검이 이루어진다. 파종, 개화실태 등 재배 확인을 하며 필지 일부만 파종하거나, 미대상 작물 재배, 폐경 면적은 경관보전직불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촌 마을의 경관을 아름답고 특색있게 유지․ 관리하기 위한 사업으로 참여 농가에서는 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해수욕장의 안전한 이용환경을 도모하기 위해 해수욕장 운영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부분의 해수욕장 운영시간은 8월 31일까지 10시부터 19시까지이나 이호테우해수욕장과 삼양해수욕장은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1시간 연장하여 20시까지 운영한다. 이용객들의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제주시는 민간안전요원 230명을 배치․운영하고 있으며, 주말마다 별도의 기동순찰대를 투입해 해수욕장 근무자의 복무와 바가지 요금 등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해수욕장 수질 조사를 위해 2주에 1회 해수욕장 수질검사를 하고 있으며 함덕해수욕장의 경우 주 1회 방사능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해수욕장 이용자가 직접 가져온 파라솔․의자 등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사항과 바가지 요금 등의 불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해수욕장 주변 마을회에 배려와 협조를 구하고 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사료가격 인상과 축산자재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식가축 사육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등 조사료 확대 생산․이용으로 생산비 절감에 주력할 계획이다. 초식가축 경영비 절감을 위해 우선 양질의 조사료 생산·유통 기반 구축으로 관내 조사료 자급률을 확대하고, 조사료 생산용 기계․장비 지원 등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41,316톤에 23억 4천만 원, 목초 종자구입비 5,670㏊에 4억 원, 조사료 경영체 장비 3개소에 1억 4천만 원 등 9개 사업에 33억 1천만 원을 투입한다. 특히, 유휴토지를 초지 조성·보완 후 방목장으로 이용하는 생태 축산농장 조성사업에 농가 참여를 적극 유도해 사료비 절감과 친환경축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과 마을공동목장 활성화를 위한 방목생태축산농장 지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하면서 “TMR사료배합기 공급 확대로 농산부산물 등 부존자원을 사료로 활용하는 프로그램 보급하는 등 초식가축 농가의 경영안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도서 대출 두 배로 데이’기간을 당초 7월 말에서 8월 20일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하고 8월 21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는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도서관 휴관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함이다. 오는 8월 20일까지 우당도서관 자료실의 정보자료를 1인당 10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과 주말 언제든지 두 배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와 방학기간 동안 학생과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서 대출 두 배로 데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구좌합창단은 8월 2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6회 구좌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창단 후 11년간 구좌합창단의 공연과 봉사활동 등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감상 합창과 한국민요 모음, 해외교류 연주 문화사절단 영상, 음악극 심청전 순으로 진행된다. 합창단 지휘에 양태현, 박지영 반주자의 연주 속에서 구좌합창단원들의 호흡을 맞춘다. 음악극 심청전은 합창, 솔로, 안무, 풍물과 소리꾼 등 다양한 복합 문화 예술을 음악극으로 표현하여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아리랑, 도라지타령 등 관객들의 흥을 돋울 한국민요 모음 무대는 피날레를 장식한다. 또, 테너 문순배와 바리톤 한진혁, 타악기 이병준, 서동욱, 제이콰르텟 현악앙상블, 편곡의 고다현이 특별출연하여 정기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오상석 구좌합창단장(구좌읍장)은 “단원들의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저녁 늦은 시간까지 구슬땀을 흘린 연습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이번 연주회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만 75세 진입자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집중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시행하여 치매 조기발견 및 적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한다. 센터에서는 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와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만 75세 진입자(1948년생)를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안내문을 지난 7월 중순 경에 1ㆍ2차로 나눠 총 2,355명에게 우편 발송했다. 또한 올해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만 70세 이상 대상자 중 1년 이상 검사를 받지 않은 9,100여 명의 대상자들에게 유선을 통해 치매조기검진을 안내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도 병행하고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 시 치료를 통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질병이다. 최근 기억력이 저하되는 등 치매가 걱정되는 지역주민들은 누구나 신분증 지참 후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무료로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경도인지장애, 만 75세 이상 고령 노인, 독거노인은 치매 고위험군으로 1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인지선별검사(기억력 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저하 및 치매의심자에게는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올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지원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한다. 본 사업은'제주특별자치도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농가당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점검대상은 시설(노루망, 방조망, 조수류 퇴치기) 설치가 완료된 166농가와 시설 미착수 34농가에 대한 사업 진행 여부 등이다. 사업완료 농가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서상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착수 농가에 대해서는 사업 진행 여부를 확인하여 사업 포기 시 후순위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에는 200농가(노루망 181, 방조망 7, 조수류 퇴치기 12)가 본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4억 8천 5백만 원을 투입해 진행되고 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해 농민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학교 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하는 학교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올해 아라초등학교와 더럭초등학교에 총사업비 1억 2천만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자연스러운 숲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물을 식재해 자연 체험, 생태학습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아라초등학교에는 꽃사과 외 6종 1,164그루를 식재했고, 더럭초등학교에는 감나무 외 6종 917그루와 초화류 3종 1,000본을 식재했다. 2024년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 신청을 8월31일까지 접수하고 있으며, '초·중등 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따른 초등학교·공민학교, 중학교·고등공민학교, 고등학교·고등기술학교, 특수학교 및 제60조의3의 규정에 따른 대안학교가 참여할 수 있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학교 옥외 환경을 개선하고 녹지공간을 확보해 학생들에게 자연 체험 및 생태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환경친화적인 심성을 고취하는데 기여하게 되어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는 7월 25일에 본관 건물의 화재를 가상해 하반기 자체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라 연 2회 이상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중 1회 이상은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하고 있다. 하반기 훈련은 환경시설관리소 본관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화상 환자 1명이 속출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화재 초기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대피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기 진화를 위해 직원들이 직접 옥내소화전 설비와 분말소화기를 사용하는 체험식 훈련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제주 소방서 및 화북119센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재활용선별장 화재를 가상해 상반기 소방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시설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실전 같은 소방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