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이번 제1회 추경예산에 지방비 4억 9920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 대상자에게 8월부터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국비 40%, 지방비 40%, 자부담 20%의 비율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올해 국비가 미반영됨에 따라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있었으나, 올해 제1회 추경에 지방비 4억 9920만 원을 확보해 사업 중단없이 정상 추진하게 됐다. 이에 제주시는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신청・접수한 결과 관내 1,400여 명이 신청했으며, 중복 신청 등 대상자 자격요건 검증, 보조금 심의 등을 거쳐 대상자 확정 후 8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자부담 20%을 포함해 임산부 1인당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들은 제주시와 계약된 공급업체 쇼핑몰(on-line)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원하는 주소지로 배송받게 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친환경 농산물의 공급을 통해 임산부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더불어 친환경농산물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앞으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성을 위해 축산물 영업장 1,086개소를 대상으로 8월 31일까지 점검한다. 올해 여름철은 높은 기온으로 인해 폭염이 길어지고 있어 축산물의 부패, 변질이 쉬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과 더불어 휴가철을 맞아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임에 따라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총 1,086개소이며, 주요 점검항목은 ▲작업장 위생상태, 보존․유통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보관․판매, ▲표시기준 위반 및 허위․과대광고, ▲영업자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또한 다소비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위생점검 시 여름 휴가철에 소비가 증가하는 구이용 돼지고기 등의 품목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위반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축산물에 대해서는 회수, 폐기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현재까지 75개소․118건에 대해 수거검사를 진행했으며, 불법행위 16건이 적발됐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취약시기 다소비 축산물 취급 업소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시민들도 구입한 축산물의 보관 기준을 준수하는 등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참조기 금어기가 종료됨에 따라 제주도 남서(한림~마라도) 해역과 소흑산도를 중심으로 유자망 어선의 조업을 재개한다. 제주시 관내 등록된 유자망 어선은 120여 척이며, 금어기가 종료됨에 따라 8월 11일부터 첫 조업에 나선다. 옥돔, 고등어 등 잡어 조업에 나섰던 유자망 어선들은 금어기 기간 동안 어구 교체, 어선 수리 등을 마쳤으며 안전한 조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6월말까지 참조기 위판실적은 206톤·39억 1천만 원으로 전년동기 367톤·51억 4천만 원 대비 위판량 78%, 위판액 31%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3년도 70여 척이었던 유자망 어선은 현재 120여 척으로 71% 증가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참조기 금어기 종료 이후 무리한 조업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연근해어선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365일 든든한 조업‧안전한 조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보건소는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8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세계 모유수유 주간 기념 모유수유 인식 개선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8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세계 모유수유주간을 맞아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천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와 제주시 정신보건복지협회도 동참했다. 캠페인은 이틀에 걸쳐 제주보건소 1층 로비, 제주민속오일시장, 중앙지하상가 등에서 임산부와 지역사회 주민에게 모유수유다짐 서약서, 모유수유 장려 다짐 서명을 받아 모유수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알리고 임산부 배려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한편 모유수유주간은 매년 8월 1일에서 7일까지로, 유니세프와 세계모유수유연맹이 모유수유의 보호와 권장, 실천 의지를 독려하기 위해 1992년 제정했다. 강경돈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임산부가 자신감을 갖고 모유수유를 실행하도록 적극 권장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모유수유를 위한 충분한 환경조성을 위해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주민세(사업소분) 신고 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7월 1일 현재 제주시 내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 사업자라면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금으로 기본 세액은 개인사업자는 55,000원, 법인 사업자는 출자금액 또는 자본금액에 따라 3구간(55,000원/110,000원/220,000원)으로 나뉜다. 단,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소는 반드시 기본 세액에 연면적 세액(250원/㎡)까지 합산한 금액으로 신고해야 한다. 제주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전년도 신고분을 기준으로 세액이 기재된 사업소분 납부서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 상 세액이 실제 납부할 세액과 다를 경우 신고서를 작성해 제주시청 세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팩스 접수하거나 직접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를 해야 한다. 사업소분의 신고·납부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로, 위택스 또는 ARS, 가상계좌 이체, 금융기관 방문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제주시청 세무과와 각 읍·면·동에 '주민세 민원 상담 창구'를 설치하고 납부기간, 신고방법 등 상세한 안내를 통해 주민 불편함이 없도록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8월 3일 제주시청 제3별관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보건·보육전문가)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은 시청에서 파견하는 보건·보육 전문가 단원과 보육수요자인 어린이집 재원아동 부모가 어린이집 현장을 직접 방문해 건강·급식·위생·안전 분야의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부모모니터링단 보수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실시하며, 지표별 모니터링 방법과 현장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전문가 단원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현재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97개소를 모니터링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도 214개소에 대해 추가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은 2013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135개소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단원의 전문성을 강화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레저스포츠 체험과 문화예술을 융합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2023 제주레저힐링축제’가 9월 1일 ∼ 9월 3일 3일간 함덕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제주레저힐링축제는 레저스포츠와 문화예술 각 테마별로 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제공한다. 9월 1일 개막일에는 제주문화예술인들과 함덕 주민들이 함께하는 개막 뮤지컬 ‘함덕 메리굿’을 선보이고 ‘레게강같은평화’ 등 인기 뮤지션 공연, 워터캐논, 불꽃 드론과 불꽃쇼 등으로 축제에 참여한 관객들에게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9월 2일 둘째날에는 함덕해변 일몰을 배경으로 ‘밴드 소란’ 등 유명 뮤지션과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힐링 함덕 썬셋 콘서트’가 열려 축제를 찾은 모든이에게 아름답고 멋진 추억거리를 선사한다. 9월 3일 마지막날에는 스텔라장, 밴드이강 등이 함께하는 함덕 여운 콘서트가 진행되고, 축제의 감동과 재미를 더할 환상적인 드론라이트쇼가 여름밤의 끝 힐링을 선사하면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계획이다. 축제기간 동안 낮 시간대에는 클라이밍 체험, 수상 스노클링, 투명카약, 서핑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주말 여가형 교육인 “힐링 매직 프로그램”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힐링 매직 프로그램”은 마술교육과 공연을 연계해 수강생들이 직접 마술을 배워보고 가족들을 초청해 미니 공연까지 해보는 교육과정이다. 교육일정은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로, 토․일요일 양일간 총 6회,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별빛누리공원 세미나실(2층)에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초등학생 3~6학년대상으로 선착순 20명까지 모집하며, 8월 10일 오후 7시부터 8월 12일 오후 7시까지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 “행사 및 교육 신청란”을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20명이 수료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관심 분야인 마술에서 과학적인 흥미를 유도하고 주말 건전한 여가 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헀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존중+, 차별-, 평등÷'을 주제로 한 어린이 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께 듣는 우정과 연대의 힘!'과 '랜선으로 떠나는 문화 여행'으로 마련하여 1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함께 듣는 우정과 연대의 힘!' 은 온작품읽기로 초등학교 2~4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동화를 함께 읽고 들으며 온전히 작품을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8월 16일~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3차시로 진행한다. '랜선으로 떠나는 문화 여행' 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신나는 보드게임, 방 탈출, AI와 함께하는 랩 만들기 등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며, 8월 12일~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차시로 진행된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때론 홀로, 때론 함께’ 살아가는 힘을 배우며 성장하는 건강한 방학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8월 28일 오후 3시 제주아트센터에서 발레계의 블록버스터 '라 바야데르'를 상영한다. 라 바야데르(La Bayadère)는 프랑스어로 '인도의 무희'를 뜻하는 말로, 신비롭고 이국적인 인도 황금 제국에서 아름다운 무희 니키아와 권력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젊은 전사 솔로르, 무희에게서 전사를 빼앗으려는 공주 감자티, 무희에게 욕망을 품은 최고 승려 브라만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과 배신이 드라틱하게 펼쳐지며 전체 3막 5장의 화려한 춤과 음악으로 구성됐다. 대형 코끼리가 등장하는 대규모 세트와 150여 명의 출연진, 400여 벌의 의상으로 눈을 황홀하게 하는 클래식 발레 레퍼토리 중 가장 드라마틱한 발레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특히 이번 영상 공연에선 실제 객석에선 볼 수 없던 무대 가장 가까이에서 잡아낸 최고의 순간을 실제 무대보다 생생히 만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8월 4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싹 온 스크린’은 지역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서울 예술의전당이 추진하는 영상 프로젝트로 제주아트센터는 올해 9개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길 위의 예술, 여행드로잉’이라는 주제로 원데이 클래스 '리모 작가와의 만남' 참여자를 모집한다. 리모(김현길) 작가는 '혼자, 천천히, 북유럽', '내가 다시 제주였으면 좋겠어'등 다양한 여행 에세이를 출간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는 여행드로잉 작가로 손꼽힌다. '리모 작가와의 만남' 원데이 클래스는 9월 3일 오후 2시에 한경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또한 7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1층 로비에서 '제11회 주제가 있는 북큐레이션' 주제‘여행의 쓸모’에 대한 도서 90권과 함께 리모 작가의 드로잉 작품을 특별 전시하고 있으며 전시된 도서는 한경도서관 방문 시 대출 가능하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여행드로잉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리모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제주 여행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8월 4일 조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농업인단체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농업 부가가치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단체 회원 등 농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회원들 간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제주농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 농업의 부가가치’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농업인단체 회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소비자들이 만족할만한 고품질 농작물을 생산하는 등 제주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경쟁력을 더욱 키워달라”고 전하면서, “제주시에서도 제주농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6차 산업 발전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