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건축물 정기점검을 미이행한 건축물 32개소를 대상으로대해 8월 31일까지 이행 독려 등 집중 홍보에 나선다. 건축물 정기점검은 '건축물관리법'제13조 및 시행령에 따라 연면적 3천㎡ 이상 집합건축물, 다중이용 건축물, 준다중이용 건축물 중 특수구조 건축물 등의 관리자는 해당 건축물의 사용승인일부터 5년 이내에 최초로 실시하고, 점검을 시작한 날을 기준으로 3년마다 실시해야 한다. 점검내용은 대지, 높이 및 형태, 구조안전, 화재안전, 건축설비, 에너지 및 친환경 관리, 범죄예방, 건축물관리계획의 수립 및 이행여부 등 이며, 지정된 점검기관에 의뢰해 점검결과를 제주시로 제출해야 한다. 제주시는 점검대상 1,183개소 중 미이행으로 파악된 32개소의 건축물 관리자에게 정기점검 실시 안내문을 발송하고, 직접 방문 후 면담을 통해 정기점검 필요성을 홍보하고 이행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기한내 미이행시에는 1차 과태료 5백만 원, 2차 750만 원, 3차 1천만 원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건축물도 우리의 몸처럼 정기적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8월 7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수도 검침원 39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여름철은 지난해보다 더욱 뜨겁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외근이 많은 수도 검침원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물·그늘·휴식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뿐만 아니라 폭염에 따른 단계별 대응 요령(관심→주의→경고→위험)도 현장에서 준수할 수 있도록 각별히 지도했으며, 근로자들에게 물과 모자, 쿨토시 등 개인보호구 등도 제공했다. 특히, 고령자 수도 검침원들은 온열질환에 취약해 수시로 수분섭취와 주변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고, 폭염특보 발령시 매시간 15분 이상의 휴식 후 근무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근무시간도 6월부터 8월까지는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조정했으며 오후 2시 30분부터는 실내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 “야외에서 근무하는 수도 검침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8월 8일 한림읍 양돈농가를 방문해 양돈장 전기․냉방 시설과 급수․사료급이 시설 등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돼지는 땀샘이 발달하지 않고 지방층이 두꺼워 체내 대사열 배출이 어렵고, 축사 내 밀집사육 환경으로 인해 폭염에 취약한 축종이다. 이에 양돈농가는 쿨링패드, 지하공 시설, 온도조절기 등을 이용하여 돈사 내 온도를 낮추고 신선한 사료와 시원한 물을 공급해야 한다. 또한 높은 습도에 의해 사료가 부패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회 사료 급여량을 조절하는 등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가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여름철 고온에 의한 가축 스트레스 예방과 전기․냉방 등 정기적인 시설 점검을 통해 가축 질식사와 화재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양돈장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하면서, “제주시 차원에서도 양돈장 정전 예방을 위한 비상발전기와 스트레스 완화제(비타민등) 등의 확대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제주시 18개 양돈장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8월 8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양식 어류 폐사가 발생한 한경면 지역 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하면서 양식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지하해수가 부족한 한경면 지역 고수온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어업인을 위로하면서 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어업인에게 어류 폐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점검 등 고수온 모니터링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제주시차원에서도 고수온 예방 물품구입 지원 확대 등 피해가 최소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고수온 취약지역(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어체 활력 증강을 위한 면역증강제(20개소․1억 원)를 보급했고, 노후된 양식시설(4개소․7억 5천만 원)을 현대식으로 개선토록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8월 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안우진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기상청 예보관,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카눈’대비 부서별 중점 관리사항과 향후 대응계획 등을 검토했다. 제6호 태풍 ‘카눈’은 이동 방향이 매우 유동적이고 변동성이 큰 만큼 분야별 사전대비를 통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주요조치 사항으로는 선제적 현장관리와 사전통제, 농경지 침수 방지, 각종 농어업 시설물 관리 등 1차산업분야 중점관리, 수방자재 및 응급복구장비 즉시 사용을 위한 전진 배치를 실시하고, 특히 태풍 내습 시에는 피서객이 많은 해수욕장과 해안가 등에 대한 강력한 사전 통제 등 순찰을 강화해 인명피해 제로화를 강조했다. 제주시는 태풍 등 재난상황을 대비해 재난문자 발송,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시간 태풍상황을 전파할 예정이며 선제적 대응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8월 7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24년도 예산(안) 편성 추진방향 공유 회의'를 주재했다. 제주시는 국내 경기 둔화에 따른 국세와 지방세 감소로 2024년도 재정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예산(안) 편성 시 가용 재원 범위 내 효과성 있는 사업을 발굴해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부서장과 주무팀장, 예산담당자들이 2024년도 예산(안) 편성 추진방향 공유 회의에 참석해 제주시가 나아가야 할 재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안우진 부시장은 “현재 어려운 세입 여건하에 건전 재정을 유지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을 효과적으로 요구하고 성과 또는 집행이 부진한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히 축소하거나 사업 폐지를 검토해 재정건전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산림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올해 11월까지 대대적인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시일원 334ha에 사업비 7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어린나무 가꾸기 및 솎아베기 등 국‧공‧사유림 일대 건강하고 우량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특히 삼의오름 등 주요 오름 지역 삼나무 임지 등에 솎아베기를 실시해 건전한 산림을 조성하고, 명림로 등 주요도로변 지역에 어린나무 가꾸기를 통해 가로 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하고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사업장 안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숲가꾸기를 실시한 산림은 하층식생이 증가하고, 다양한 생물종이 발생하며 나무의 직경 성장으로 수원함양과 탄소흡수량이 증가해 산림의 선순환 기능이 강화되고 토양유출, 산사태, 대형산불 등 산림재해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숲의 공익적, 경제적 가치를 높여나가는 것은 물론 시민의 안전과 재해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한림읍 수원리·애월읍 소길리 재활용도움센터가 최근 완공됨에 따라 9월 중 개장을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림 수원리와 애월 소길리 지역은 기존 재활용도움센터의 원거리로 인해 생활쓰레기 배출이 쉽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있었다. 이번 한림 수원리와 애월 소길리에 2개소 신규 추가 운영으로 한림읍 지역에는 총 5개소, 애월읍 지역에서는 총 11개소의 재활용도움센터를 갖추게 됐다. 현재 내부 수거함 설치 등 시설 마무리 공사와 인력 채용 등이 완료되는 대로 9월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70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37억 6천만원을 투입해 4개소를 추가 설치했으며, 현재 10개소는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재활용도움센터는 기존 클린하우스의 배출시간 제약 등 이용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재활용률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예산을 추가 확보해 재활용도움센터 확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은 8월 9일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 능력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루생태관찰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민첩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화북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이 현장에서 직접 마네킹을 이용해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직접 실습한다. 또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 표지판 주변 8개소에 대한 정비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경미한 사고 발생 시 이용객들이 간단한 의약품을 사용해 스스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탐방로 주변 3개소에 구급함을 설치했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시설물 정비 등을 통해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민원 사항 발생 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282개소를 대상으로 현행화 전수조사를 8월 4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다. 전수조사는 공공데이터 개방 표준 고시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들이 공중화장실의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등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신규·폐쇄, 오류사항 수정, 누락된 정보 등 자료를 현행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조사 항목은 ▲공중화장실 위치, 실제 이용 가능 여부 ▲비상벨 안전관리 시설 구비 여부 ▲개방 시간 등이며, 시설 점검도 병행해 시설물 파손 시에는 즉시 보수할 계획이다. 이후 전수조사가 완료된 현행화 자료는 ‘제주시 공공데이터’포털에서 활용될 예정이며 공중화장실의 정보가 필요한 이용자는 포털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현행화된 공중화장실 데이터로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는 2019년 10월 폐기물 반입이 종료되어 현재 최종복토공사가 진행중인 봉개 매립장의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992년 8월부터 매립을 시작한 봉개매립장은 2019년 10월을 기준으로 만적되어 사용이 종료됨에 따라 3․4공구 최종복토공사는 2022년 6월에 완료했으며, 1․2공구 최종복토공사는 올해 9월 완료할 예정이다. 6월부터 7월까지 매립장 일부에 약 11㎡ 크기의 화단 10개소를 조성하기 위해 수국을 식재했으며, 매립장 진출입을 방해하는 잡목 약 90톤을 제거하여 매립장 사면을 정비했다. 오는 9월까지 사면 63,000㎡ 및 주변 생태로에 대한 예초작업 등 주변 환경정비를 통해 폐기물 처리시설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친환경적 공간 조성에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봉개매립장의 철저한 시설 관리와 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의료기관․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18개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관리에 대해 8월부터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 점검한다.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해당되는 다중이용시설은 총 365개소이며, 이 중 지도점검 지침에 따라 의료기관 등 중점관리시설 158개소의 15% 이상, PC방 등 자율관리시설 207개소의 5% 이상과 준공 예정인 100세대 이상의 신축 공동주택 20% 이상을 포함해 매년 약 35개소 내외를 점검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올해 36개소를 점검대상으로 선정해 상반기에 18개소점검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도 나머지 18개소를 추가 점검해 나간다. 중점 점검 사항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6개 항목의 오염물질 유지기준 준수 여부 현장측정 확인, ▲연 1회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이행 여부 및 측정 결과 기록·보존 여부, ▲법정교육 이수 여부 등이며, 해당 관리기준에 부적합할 경우 개선명령과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한편, 지난해 36개소를 점검한 결과 초미세먼지 유지기준을 위반한 PC방 1개소에 개선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올해 상반기 점검한 18개소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동헌 환경지도과장은 “다중이용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