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8월 11일 제주도 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노인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해 어르신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인구 고령화로 인해 사회 전반적인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노인학대로부터 전문적인 인권 보호 활동이 필요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이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함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어르신들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일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나서야 한다”고 전하면서,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존중받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어르신 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복지법 제39조의 5에 근거해 노인학대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개입과 사례관리 진행, 노인학대 교육사업, 노인학대 상담전화 홍보, 노인학대 사업과 관련한 인전 물적 자원 연계를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어를 매개로 모든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불를락 들을락 제주어 동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어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흥겹고 신명나는 음악을 제주어로 선보이게 되며, 독창부문과 중창부문을 모집하고 우수자에 대하여 별도로 시상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초등학교 1학년~6학년 어린이 및 가족, 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주어로 개사한 모든 동요음악이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팀은 신청서와 동영상 파일을 제출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참여할 팀들이 결정된다. 본선에는 독창부문(10팀), 중창부문(10팀) 총 20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본선 진출팀 20팀 중 10팀을 선발하여, 제주도지사상 2팀(독창부문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제주도교육감상 2팀(중창부분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제주시장상 6팀(독창부문, 중창부문 우수상 각 3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불를락 들을락 제주어 동요제는 10월에 개최되는 제주독서대전 기간에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팀은 동영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8일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 8월 정례회의 개최 시, 보건소 주요사업에 대해 홍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건진료소 폭염예방쉼터 운영, 보건지소 치과실 확대 운영, 워크온 걷기 마일리지 참여 등에 대해 지역주민에게 홍보를 당부했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가까운 곳에서 1차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지역 지도자분들께서 많이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8월 평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실시설계에 따른 건설기술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9월 중 공사를 착공한다. 본 사업 지구인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일원은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 시 마을 상류부에 위치한 침투형 저류지가 월류해 범람한 유량이 마을 저지대로 유입돼 주택과 도로 등 침수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제주시는 타당성 검토 과정 등 재해저감 대책을 수립해 2021년 8월 25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했고, 4년간 총사업비 163억 원(국비 8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기존 우수저류지 2개소 확장, 저류지 편입토지 보상, 우수관 정비 4.1km 등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2021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된 신창·한원(사업비 184억 원) 및 우도지구(사업비 80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시행 중으로, 2024년 1월 공사 발주 예정이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평대리 주민들이 수해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제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8월 10일 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구좌읍 평대리 소재 당근 파종 농경지 침수 현장을 방문해 농작물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생육중인 작물의 잎, 뿌리 손상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했고, 피해를 입은 농가를 만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현황을 더욱 면밀히 파악하고,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피해 농가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8월 9일 오후 1시부터 내일 새벽 2시경 제주에 최근접할 것으로 예보된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하기 위해 한천 저류지, 동문재래시장 공영주차장(남수각), 해수욕장 등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 제주시 재난상황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저류지 수문 원격개폐 시스템 점검을 시작으로, 한천2저류지, 동문재래시장 공영주차장(남수각), 삼도2동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에 대한 태풍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 또,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이호해수욕장과 한담 산책로 출입통제 상황 등을 점검하면서 관내 클린하우스 결박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대비 상황도 병행하여 점검한다. 강병삼 시장은 “태풍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선 조치 후 보고’를 강조하면서, 태풍정보를 유관기관과 실시간 공유하고 전 직원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상황에 맞게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다소 불편하더라도 과할 정도의 선제적 조치와 사전 통제 등을 통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8일, 제6호 태풍 ‘카눈’북상 대비한천 복개천 등 시 관내 하천 3개소 현장을 찾아 하천 지장물 정비 등 태풍 대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 시 원활한 물 흐름이 확보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함으로, 한천 복개천과 연동 흘천의 지장물 제거 현장과 산치천(남수각) 준설 상황을 점검했다. 안우진 부시장은 “원활한 물 흐름을 위해서는 하천의 통수단면 확보를 위한 지장물 제거가 매우 중요하고, 하천 저류지 작동 유무를 사전에 점검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복개천 등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차량 진출입과 주차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등 지나칠 정도의 대비 태세를 갖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8월 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북상에 따른 2차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했다. 2차 상황판단회의는 기상청 예보관, 실·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태풍‘카눈’대비 각 부서 분야별 사전대비를 통한 중점 관리사항과 향후 대응계획 등을 검토했다. 특히 제6호 태풍 ‘카눈’은 10일 새벽 2시경 제주에 최근접할 것으로 예보된 만큼, 선제적 현장관리와 사전통제, 농경지 침수 방지, 각종 농어업 시설물 관리 등 1차산업분야 중점관리, 이동식 물막이판 및 응급복구장비 등 즉시 사용을 위한 전진 배치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특히 피서객이 많은 해수욕장과 해안가 출입 통제, 복개천 차량 진출입과 주차 등의 강력한 사전 통제를 위한 순찰을 강화해 인명피해 제로화를 강조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태풍 내습 시 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선 조치 후 보고’를 강조하면서, 태풍정보를 유관기관과 실시간 공유하고, 전 직원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상황에 맞게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다소 불편하더라도 과할 정도의 선제적 조치와 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주민자치위원 자진사퇴에 따른 결원 발생으로 3개 읍면동(조천읍, 우도면, 노형동) 주민자치위원 3명을 8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모집은 일반주민위원 분야 3명으로,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의 해당 읍‧면‧동 주민으로 주민자치학교 교육(4시간)을 이수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접수는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읍‧면‧동에서 심사를 하게 되며, 모집 정원을 초과한 경우에는 분야별 공개 추첨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주민자치위원들은 전임자의 잔여 임기 동안 (2023.9.1.~2024.12.31.)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지역 발전에 관심과 의지가 강한 적임자들을 선발해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8월 9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받는다. 2023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용도변경이나 신증축이 이루어진 주택 등으로 총 1,037호가 이에 해당된다. 이번 주택가격 열람은 9월 26일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들어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 결정을 하기 위한 사전 절차이다. 주택가격은 시 세무과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8월 28일까지 열람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경우 해당 열람 기관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하게 된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기간 내 열람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도로명이 없는 구좌읍 6개, 한경면 1개 구간에 새로운 도로명을 부여했다. 이번 도로명이 부여된 지역은 구좌읍과 한경면 총 7개 구간이며 도로는 개설되어 있었으나 도로명이 없었던 농로 등으로, 지역주민 등의 의견수렴과 제주특별자치도 주소정보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사방길은 지역주민들에게 유래되고 있는 지명을, 김녕사굴길과 두럭산길은 해당 도로구간 인근에 위치한 지역 명소의 명칭이 반영됐고, 그 외 구간은 기존 도로에서 분기된 사항 등을 반영해 도로명을 부여했다. 향후 고시 후 주소정보 누리집에 도로명과 도로구간 정보를 등록해 주소정보 활용도를 높이고,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물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앞으로도 도로명이 부여되지 않은 구간을 계속 조사하여 주소 정보 기반을 확충해 도로명주소 이용 편의를 증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도로 침수에 대비하기 위해 시도․농어촌도로의 도로 부속 저류지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저류지는 집중호우 시 일시적으로 불어나는 빗물을 저류지에 저장하고 저류지 내에서 지하로 스며들게 해 홍수, 주택이나 도로, 농경지 등이 침수되는 것을 방지하는 시설이다.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저류지 28개소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저류지가 대부분이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주시는 2억 2500만 원을 투입해 상반기에 저류지 주변 환경정비 28개소, 저류지 바닥 준설 14개소, 울타리 정비 8개소를 정비했다. 하반기에는 추가 정비가 필요한 한경면 2개소, 애월읍 1개소 총 3개소를 대상으로 저류지 바닥 준설과 환경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기 건설과장은 “폭우와 태풍 대비 저류지에 대한 정비와 함께 도로 주변 배수시설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