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다양한 체육 및 문화활동 인프라 확충을 위한 “애월 SOC 복합화사업” 과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 가능한 “삼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착공했다. 애월 SOC 복합화사업은 총 사업비 210억 원(국비 38억) 지하1층, 지상3층, 5,429.39㎡ 규모로 수영장(25m×5레인), 헬스장, 목욕탕 및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복합화 용도의 복합체육시설로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삼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총 사업비 141억 원(국비51억) 지하1층, 지상2층, 2,997.63㎡ 규모로 수영장(25m×6레인), 헬스장, 사무실, 다목적 공간 등으로 구성된 체육시설이며 2025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애월 SOC 복합화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없었던 목욕탕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주민들의 문화 여가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삼양 반다비 체육센터는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도 함께 이용 가능한 시설로서 무장애 편의 시설 확충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 “서부지역(애월)과 동부지역(삼양)에 지역주민의 염원대로 체육과 문화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제주 영어 교육도시에 위치한 NLCS Jeju(North London College Jeju)와 함께하는 영어 독서 동아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NLCS Jeju와 함께하는 영어 동아리'는 NLCS Jeju 고등학생들의 재능기부(봉사활동)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영어 동화 독후활동으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각 회차 별로 주제를 정하고 주제에 맞는 도서를 선정한 후 영어 전문 강사의 수업 과정에 따라 영어를 배우게 되며, NLCS Jeju 학생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동화를 읽고 영어 전문 강사가 사전 준비한 독후 활동 과제를 조별로 진행하게 된다. 일정은 9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총 14회 운영될 예정으로, 신청대상은 초등학생 1~3학년으로 20명까지 선착순 접수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고 세상을 보는 시야가 확대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8월 11일 제주시 관내 공공청소년수련시설 3개소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기능보강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명도암유스호스텔과 청소년야영장의 기능보강사업 진행상황을 살펴보며 향후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고, 비자림청소년수련원은 안전관리 상태 등을 확인해 앞으로의 활용방안 등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수립할 예정이다. 안우진 부시장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현대적인 청소년시설로의 보강이 필요하고 다양한 체험과 활동프로그램을 개발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공청소년수련시설 기능보강사업은 총 사업비 23억 3천 1백만 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올해는 초중고 선수단 전지훈련과 도민 체육활동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명도암유스호스텔의 기능을 보강하고, 청소년야영장은 가족 또는 개별단위 야영객이 이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한편, 현재 휴지 중인 비자림청소년수련원은 숲 힐링 등을 테마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추진 시기는 2024년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8월 11일, 월정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안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제주시 동부지역인 조천읍과 구좌읍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폐스트로폼 등 다량의 해양쓰레기가 유입됐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구좌읍어촌계 회원 등 총 540여 명이 투입돼 구좌읍 월정해수욕장과 조천읍 신흥 해안가 일원 등에서 해양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안우진 부시장은 “태풍으로 인해 유입된 해양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고, 해안변을 깨끗이 청소해 청정하고 쾌적한 바다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히면서, “특히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과 관광객들의 플로깅 행사 등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올해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196,225건(외국인 10,315명 포함) 12억 2천 5백만 원을 부과했으며,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정기분 주민세는 매년 7월1일 기준으로 세대주인 개인 및 1년이상 체류지를 둔 외국인에게 과세되며, 납부세액은 주민세와 지방교육세를 합해 읍·면 지역 5,500원, 동 지역 6,600원이 과세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미혼인 30세 미만의 단독 세대주에 대해서는 과세제외되며, 80세 이상 고령 납세자의 경우에는 도조례에 따라 감면대상이 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속화되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납부세액 및 가상계좌 등 중요 내용을 알아 보기 쉽도록 중앙으로 배치하고 글자크기를 확대한 ‘실버 맞춤형 납세 고지서’를 특별 제작해 발송한다.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또는 우체국 방문후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가 없어도 금융기관 CD/ATM기에서 납부 할 수 있다. 또한, 어디서나 인터넷(위택스), 인터넷지로, ARS, 가상계좌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으며, 시청 세무과, 읍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노후화에 따른 시설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 관내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아기사랑엄마의집, 헬로우아지트, 애서원 총 3개소이며, 사업비 1억 3천 4백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해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방수공사, 난방 시설 보강, 내부마감재와 창호 교체 등 시설 개선과 장비 지원 등으로, 2개소(애서원, 아기사랑엄마의집)는 지난 7월 사업을 완료했으며, 1개소(헬로우아지트)는 8월말 완료 예정이다. 한편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독립적인 가정생활이 어려운 모․부자가족으로서 2년이내를 기본단위로 입소해 자녀 출산과 양육,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일시적으로 주거와 생활을 지원하는 곳으로,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 시설운영비와 인건비 등을 매달 지원하고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한부모가족복시시설이 입소자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보건복지부 시행‘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제주시니어클럽, (사)느영나영복지공동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는 수행기관의 운영 적정성과 성과 점검 등 공정한 평가를 통해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으로 구분해 선정됐다. 전국 1,134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평가에서 최종 200개 기관 중 제주시니어클럽이 복수유형인 공익활동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사업에서 S등급(전국 4개기관 선정)에 선정이 됐으며, (사)느영나영복지공동체가 단일유형인 사회서비스형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우수기관인 제주시니어클럽은 3천 5백만 원, (사)느영나영복지공동체는 5백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받게 된다. 한편 현재 제주시는 8개기관, 76개 사업단 6,875명에게 올해 국비 272억 8천 2백만 원을 투입해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고령사회 시대에서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위해 노력한 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양질의 노인일자리 발굴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식중독 등 감염병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집 급식·위생 및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점검은 8월 18일까지 제주시 전체 어린이집 311개소를 대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제주시에서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중점 점검사항은 ▲급식·위생 관련 청결, 소독 등 적정상태 ▲보육교직원의 건강·위생관리 ▲냉방장치 관리여부 등 시설관리 ▲화재사고 예방 안전점검 실시 여부 ▲통학버스 안전관리 등이다. 점검 시 관련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 시정을 유도하며, 영유아보육법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다. 또한, 급식관련 기준위반 처분이 내려진 어린이집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하여 1:1 맞춤 컨설팅을 실시한다. 한편 올해 8월 7일 기준으로 어린이집 80개소를 점검한 바, 시정명령 2건을 행정조치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집에서는 폭염 시 실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실내 활동 프로그램으로 대체하여 보육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노후된 위생관리시설을 개선·확충하려는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 업소 등을 대상으로 최대 7천만 원까지 융자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융자대상과 시설개선자금 지원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적용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는 7천만 원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유흥‧단란주점)는 3천만 원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는 1천만 원 ▲모범‧향토음식점의 육성자금은 2천만 원 이내로 한다. 단, 유흥․단란주점 영업의 경우 화장실 및 주방시설 개선에 한정한다. 융자금의 이율은 연2%이며, 융자상환기간은 총 4년으로 1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신청은 사전에 은행(농협․제주은행)에서 대출가능 여부 확인 후 융자금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주시청 위생관리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휴‧폐업 중인 업소,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경과하지 아니했거나, 신규 영업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되지 아니한 업소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 거주시설 퇴소 후 자립하는 장애인에 대해 주거안정과 초기 안정적인 생활기반 조성을 위해 탈시설장애인 자립정착금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당시 만 18세이상 장애인복지법상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장애인복지법상 신고·설치된 도내 장애인거주시설 입소 후 1년 이상 경과하고, 취업, 결혼, 학업, 자립주택 입주 등의 사유로 퇴소·자립하여 도내에 거주하는 자이다. 지원금액은 1인 1천만 원으로, 개인별 생애 최초 1회에 한하여 지원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신청일, 거주시설 입소기간, 연장자 순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장애인 본인 또는 후견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거주시설 퇴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입소거주시설 주소지 관할 행정시에 신청 후 제주특별자치도의 검토를 거쳐 지원된다. 한편, 이 사업은 2019년도 7월 시작으로 현재까지 탈시설 장애인 12명에게 1억 2천만 원을 지원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탈시설장애인 자립정착금 지원으로 시설을 퇴소하는 중증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내 안정적으로 정착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민선8기 핵심공약인 제주가치 통합돌봄(제주형 생애주기별 통합돌봄 네이밍)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일선 업무 담당자인 읍면동 통합돌봄 전담공무원들의 업무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8월 16일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장과 전담 공무원, 간호직 공무원 등 6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더불어 안우진 부시장 주재로 빈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직원 간담회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이번 교육과 간담회에서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전담창구 역할을 맡게 될 읍면동 직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질의응답 형식으로 직원 간 소통을 통해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나가면서 전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시간도 갖는다. 한편, 제주시는 26개 읍면동에 통합돌봄 전담창구를 개설하고 돌봄전담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오는 10월 1일 사업 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에 올해 1월에 사회복지직 7명, 7월에 간호직 15명 등 22명을 배치했다. 향후에는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한 시민 홍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 시범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일상돌봄서비스는 기본서비스(돌봄+가사)와 특화서비스(식사·영양지원, 병원동행, 심리지원)로 구분되며, 대상자는 돌봄이 필요한 만 40세~64세의 중장년과 만13세~39세의 가족돌봄청년으로 이용자는 본인이 처한 상황에 맞게 A유형부터 D유형 중 한가지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A유형은 기본서비스 월 36시간에 1개의 특화서비스, ▲B유형은 가사서비스만 월 16시간에 2개의 특화서비스, ▲C유형은 담당자의 조사를 통해 추가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기본서비스만 월 72시간까지 지원되며, ▲D유형은 기존 제도권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경우로서 2개의 특화서비스만 지원된다. 신청·접수는 8월 14일부터 신청자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중장년은 ①돌봄 필요성과 ②돌봄자 부재, 가족돌봄 청년은 ①대상 가족의 돌봄 필요성과 ②본인이 가족돌봄 청년이라는 증빙서류를 추가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자는 신청한 월의 다음 달부터 제주시에 등록된 서비스 제공기관과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