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종합운동장 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와 주차 질서를 확립하고자 시행한 ‘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 유료화 공사’를 8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해당 공사는 올해 4월 말 착공을 시작으로 도로 굴착을 통한 전기·통신 공사를 실시로 현재 공정율 90%이며, 주차 차단기 설치를 마무리하여 8월 말 준공 예정이다.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무료로 시범운영을 시행하고, 추후 미비한 사항들에 대해 보완 후 11월부터 정상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주차면 573대에서 946대로 373대 추가 확보됨에 따라 더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주차 동선이 개선돼 소방차로 확보와 차량 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차 회전율을 향상시켜 장기주차 및 각종 행사 운영 시 주차 문제를 해소해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고 입·출차 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적인 주차장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종합경기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여 이용 만족도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출범 1주년을 맞아 분야별로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민선 8기 도정 핵심 공약에 대한 시민 이해를 돕고, 공약 실현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제주시 공약사업 추진 TF’를 구성하고, 21일, 안우진 부시장 주재로 킥 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안우진 부시장은 “공약의 또 다른 축인 시민들이 공약의 내용을 바로 알고, 결정권을 행사하게 하는 것이 근린 행정 기관인 市의 역할”임을 강조하면서, 시민과의 접점 확보에 앞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 15분 도시 제주 조성 등 도정 핵심 공약과, 민생 공약에 대해 市의 명확한 실행 목표 설정”을 주문했다. 부시장을 총괄로, 관련 부서장 포함 21명으로 구성된‘제주시 공약사업 추진 TF’는 민선 8기 도정의 102개 공약사업 중 ① 핵심 공약, ② 도민 체감 민생공약 25개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외도동 치매안심마을이 제주지역에서 제1호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 치매안심마을 선정은 보건복지부 2023년 치매정책사업안내에 따라 올해 처음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에서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심사기준은 운영기간 1년 이상, 운영위원회 연 2회 이상 운영, 운영위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 등을 기준으로 하며, 그 기준에 부합한 외도동 치매안심마을이 제주지역 1호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 외도동 치매안심마을은 2022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어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지정, 외도동 지역주민대표와 유관기관 등 다양한 지역자원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치매인식개선사업과 치매예방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찾아가는 쉼터 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교실, 힐링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치매안심마을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치매에 대해 이해하고 두려움없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가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제주시 화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상점가 활성화와 청년 상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동문공설시장 청년몰에 입점을 희망하는 청년상인을 모집한다. 입점 종목은 제주시 동문공설시장 지하 1층 청년몰 내 음식점(3점포), 카페(1점포), 소매업(1점포) 총 5개소로, 모집대상은 만 19세에서 만 39세 이하의 청년 상인 누구나 가능하며, 현재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청년 상인을 대상으로 한다. 최종 선정은 사업계획서와 메뉴 등을 평가하는 서류심사와 청년 상인의 역량과 태도 등을 평가하는 발표심사를 통해 청년 상인을 선정할 예정으로, 특히 제주시에 10년 이상 거주 중인 자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한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청년몰이 다양성과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청년몰은 물론 동문시장 등 전통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청년 상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귀덕1리를 대상으로 농어촌 취약여건 개조사업 시행계획(1차)이 8월 16일 확정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귀덕1리 농어촌 취약지역 개선사업은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개량사업, 빈집철거, 노후 집수리 등 마을의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해당 지역의 안전위생 등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 주요내용은 크게 4개사업으로 구분되며 ▲노후주택 정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빈집 철거, 노후 집수리, 공폐가 철거, ▲안전위생 확보- 보행환경 개선 등 마을안길 정비, 재래식 화장실 철거, ▲주민공동시설- 신서동 및 사동 마을회관 리모델링 주민공동이용시설 정비, ▲휴먼케어 주민역량 강화- 노인돌봄, 문화활동 프로그램, 홍보마케팅 등이다. 이번 1차 시행계획에서 12억 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9월 2차 시행계획에서는 추가 7억 원 투입해 최종 내년 상반기 중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기완 마을활력과장은 “이번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생활환경이 취약한 농어촌 마을의 주거 인프라를 개선하고, 위생과 안전 등 생활 수준을 향상시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행복공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결핵 발생 시 파급력이 큰 돌봄시설 54개소 임시일용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잠복결핵감염이란, 결핵균이 몸속에 잠자고 있는 상태로 증상이 없으며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지만 2세 미만 소아가 감염될 경우 결핵으로 진행될 확률은 40~50%로 매우 높은 질병이다. 결핵예방법 시행규칙 제4조에 따라 영유아 및 아동 돌봄시설 종사자의 검진이 의무화됐음에도, 일용직 근로자의 경우 검사 비용과 근무지 변동 등의 사유로 검진을 기피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서부보건소는 일용직 근로자에게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무료로 실시하며, 검사는 보건소로 방문하면 검진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의료기관(신생아실, 신생아중환자실)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 시설의 종사자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중 고용 계약기간 1년 미만 근로자다. 검진 결과, 양성자에게는 흉부X-선 검사와 치료를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31개소, 81명의 대상자에게 검진을 지원했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전국적으로 돌봄시설에서 결핵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돌봄시설 종사자의 검진 참여를 당부하며, 검진 이행 여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제주국제공항 진출입로 지하차도가 개통됨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공항로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재개한다. 공항로 버스전용차로는 공항지하차도(공항서로 ~ 용문로 구간) 착공으로 인해 2022년 1월부터 단속을 유예했었으나, 올해 8월 16일부터 제주국제공항 지하차도가 임시 개통함에 따라 9월 1일부터 단속을 재개하며, 재개에 앞서 8월 31일까지는 행정예고를 실시한다. 한편 제주시는 중앙차로와 가로변차로를 버스전용차로(총 연장 15.3km)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단속을 재개하는 공항로 구간(0.8km)과 광양사거리부터 아라초까지의 중앙로 구간(2.7.km)의 중앙차로는 24시간 즉시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외 무수천부터 국립제주박물관까지의 동서광로, 도령로, 노형로 구간(11.8km)의 가로변차로는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7시~9시, 오후 4시30분~7시30분까지 2회 이상 카메라 적발 시 단속되는 구간단속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공항로의 경우 오랜 유예기간 후에 단속을 재개하기 때문에 도민과 관광객의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10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앞두고 8월 31일까지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을 위한 시설물 미사용 신고를 사전 접수받는다. 신고 대상은 2023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기간인 2022년 8월 1일부터 2023년 7월 31일까지 기간 중 휴업, 폐업, 미분양, 미임대 등의 사유로 30일 이상 미사용된 시설물이다. 신청 방법은 미사용 신고서와 증빙서류를 첨부해 제주시 교통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증빙서류로는 휴·폐업증명서, 전기 및 수도 사용내역서, 부동산임대공급가액명세서, 임대차계약서 등 객관적으로 공실을 증명하는 서류이며, 미사용이 확인된 시설물 소유자는 미사용 기간에 대해 감면 적용된 교통유발부담금 고지서를 10월에 받아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시설물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위해 시설물 미사용 신고 안내문을 제작, 발송했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미사용 시설물 신고는 올해 10월 부과될 교통유발부담금에 대해 신고된 미사용 사항을 반영, 감면하여 부과대상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접수하므로 해당되는 납부자는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주차난 완화를 위해 연동과 이도이동 등 총 3개소를 대상으로 2023 하반기 공한지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공한지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도심지 내 유휴지에 주차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토지주의 신청을 받아 대상지를 선정하며, 해당 토지가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기간동안 토지주에게는 재산세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토지주의 신청을 통해 하반기 조성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총 3개소이며, 지난 7월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해 계약상대자 선정을 위한 경쟁 입찰이 진행 중이다. 추후 계약상대자가 선정되면 사업비 약 1억 3천만 원을 투입해 8월 중 착공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총 79대의 주차 면수가 추가 확보된다. 한편, 올해 3월부터 추진한 상반기 공한지주차장 조성사업은 8월 준공 예정이며, 하반기 조성사업으로 확보되는 주차 면수 외에 204대의 주차 면수가 추가 확보될 예정이다. 현종배 차량관리과장은 “공공·민간 분야 주차 인프라 확충을 위해 주차장 조성사업 외에도 자기 차고지 갖기 지원사업 등 보조사업을 병행하여 주차난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생활수준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내년도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 13.16% 인상(21만 3천 원)된 183만 3,580원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중앙생활보장위원회가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4인 가구 기준 6.09%로 상향 조정하고, 생계급여 선정 기준을 기준 중위소득의 30%에서 32%로 인상함에 따라 내년 생계급여 지원금액이 상향될 예정이다. 2024년도 기초생활보장 급여별 선정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대비 생계급여 32%, 의료급여 40%, 주거급여 48%, 교육급여 50% 이하 가구에 해당하면 급여별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거급여는 내년부터 기준 중위소득의 47%에서 48%까지 확대했고, 임차 가구에 대한 기준 임대료를 4인가구 기준 25만 6천 원에서 27만 8천 원으로 2만 2천 원 상향하여 지원한다. 기초생활보장 급여 신청 및 문의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확대된 기준에 해당되는 경우 내년 1월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내년도 생계급여 선정 기준이 7년 만에 32%로 상향되어 대략 380여 가구가 신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청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인에 대한 공경과 예우를 표하기 위해 만 10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장수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만 100세 이상 어르신이며, 만 100세가 도래하는 달부터 연중 상시로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1인당 1회 100만 원을 개인별 계좌로 지급하고 개인계좌로 입금할 수 없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대상자의 동의를 얻어 대리인(직계가족) 계좌로 입금도 가능하다. 지원 후 신청일 기준으로 사망자이거나 주민등록 말소자, 제주도외로 전출자인 것이 확인된 경우 지원액은 전액 반납한다. 한편 이 사업은 2023년 6월부터 시작해 이번 8월까지 208명에게 100만 원 씩 총 2억 8백만 원을 지원했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장수축하금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공경을 표하고 더불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한 '2023년 제주시 양성평등 그림·사진일기 공모전' 수상자 76명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6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양성평등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에 총 245개(그림일기 221작품, 사진일기 24작품)의 작품이 접수되어 전국민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출품된 작품 중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그림일기 57작품(최우수1, 우수6, 장려10, 가작20, 입선20), 사진일기 19작품(최우수1, 우수3, 장려5, 가작10)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수상작에 대해서는 상장과 함께 총335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그림일기 분야에서는 어린이의 시선에서‘양성평등’이라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주제를 평소 가정에서의 모습에서 찾아 표현한 ‘엄마와 아빠는 서로 존중해요’(유예준(6), 삼화어린이집)가 최우수상을, 사진일기 분야에서는 다양한 색의 조합을 사회의 조화와 비교하여 표현한 ‘자연스러운 색깔처럼’(박혜진(19), 부산광역시 남구)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시상은 9월 1일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