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8월 25일 ‘제28주년 제주시 환경미화원 노동조합 창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시청 환경미화원 노동조합 대강당에서 조합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쾌적한 환경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모범 공직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명단 첨부 홍경찬 청정환경국장은 “연일 이어진 폭염속에서도 자신의 일을 묵묵히 수행해 나가는 미화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달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현장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과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농지의 투기적 소유나 이용을 차단하고 경자유전의 원칙 실현을 위해 11월말까지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최근 5년이내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후 취득한 농지 또는 관외거주자의 소유농지 3,168ha ▲농업법인 소유 농지 351ha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 소유 농지 59ha 등 총 3,578ha 농지이다. 조사를 위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보조인력을 채용해 전수 조사할 예정이며, 조사내용은 ▲농지의 불법 임대차, ▲무단 휴경 등 농업경영 이용여부 ▲불법 형질변경된 농지·농막의 적법 이용여부 등이다. 또한 농업법인의 업무집행권자인 농업인 비중(3분의 1이상이 농업인), 농업인의 출자한도 등 농업법인 자격여부에 대한 실태조사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농지의 불법소유․임대차, 무단휴경 등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시 청문절차를 통해 농지처분의무 부과․농지처분명령 등 단계별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해 강력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처분의무 통지된 농지의 철저한 사후관리로 농지의 투기적 소유를 방지하고 모든 농지가 본래 목적대로 이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강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국내 사료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의 사료값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축산농가에 112억 원을 지원한다. 농가 사료구매자금 지원사업은 축산농가의 사료수급 불안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융자(100%, 2년 거치 일시상환)를 1.8%의 저리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액은 112억 원으로 상반기 101억 원을 포함해 올해 총 213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원액의 약 57%인 64억 원을 과잉사육의 여파로 가격이 폭락한 한우농가와 지속되는 폭염 등으로 원유 생산량이 감소한 낙농농가에 배정해 집중 지원한다. 사료구매자금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선정추천 통보서와 대출관련서류를 첨부해 대출취급기관(지역 농축협, 양돈농협)에서 10월 13일까지 대출실행을 하면 된다. 한편, 이번 하반기 사료구매자금 지원신청에 127호 농가가 신청했으며, 그중 121호 농가가 선정됐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축산농가의 배합사료 구입에 따른 부담을 해소하기위해 사료구매자금 사업비를 확보하고, 농가의 융자금 실행상황 등을 수시로 확인해 필요농가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8월 31일 폐장 예정인 해수욕장과 연안해역 물놀이 구역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막바지까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제주시는 폐장을 알리는 현수막과 함께 폐장 이후인 9월 1일부터는 안전요원 철수를 알리는 홍보를 병행해 마지막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늦더위 물놀이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9월 15일까지 총 40명의 안전통제요원을 해수욕장에 배치해 폐장 이후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2024년도에는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조성과 기후변화로 빨리 찾아오는 여름을 대비한 조기개장을 위해 시설물 보완, 안전요원 배치 등 내년도 해수욕장 개장 추진계획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연안해역 물놀이 구역의 안전관리를 위해 전문 자격을 보유한 민간안전요원 230명을 배치했으며, 특히 안전사고가 발생했던 김녕 성세기 방파제에 안전요원 5명을 추가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폐장하는 날까지 안전사고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니 해수욕객들의 협조를 바라며, 폐장 이후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용객 스스로가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구명조끼 착용 등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참사랑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교육 운영을 발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수강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바, 99%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번 만족도 설문조사는 2023년도 제2기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한 수강생 중 21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99%(매우만족 84.2%. 만족 14.9%)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프로그램 내용과 강사 선정 부분에서 수강생의 높은 호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고, 수강생들은 교육의 질, 좋은 교육 분위기,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등에서 좋은 평가를 내렸다. 또한 교육 과정 수료 후에도 동아리를 결성해 학습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고, 매년 문화향기전을 통한 문화공유의 기회를 마련하는 부분에서도 호응이 높았다. 한편, 참사랑문화의집에서는 8월 22일부터 12월 17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제3기 교육프로그램(4개분야, 12개 강좌)을 개설해 현재 수강생 315명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만족도 조사 결과를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꾸준히 반영해 시민학습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제20회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0번째를 맞이하는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는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 제주도야구소프볼협회, 제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주관하여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 시․도에서 35개 팀이 참여하여 약 1,000여 명의 선수 등이 4일간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제주에서는 제주도청, 제주시청, 제주도교육청, 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5개팀과 올해 처음으로 서귀포시청, 제주교도소 2개팀이 참가해 전국의 강자들과 선의의 경쟁을 필치게 된다. 35개 팀은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등 4개 경기장에서 4일간의 조별 리그전과 16강 토너먼트를 거치게 되며, 우승팀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과 우승기, 트로피가 함께 주어지며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140만 원과 트로피, 공동 3위 팀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한편 이 대회는 2004년에 첫 대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19회 대회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팀이 우승했고, 제주시청과 제주도경찰청이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두어 제주의 야구 저력을 선보였다. 고성협 체육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피해 늦은 저녁 시간까지 공원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원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물 정비․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에 설치된 노후 운동시설, 야외운동기구, 어린이놀이시설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정비반을 투입하여 자체 정비하고 안전에 위협이 되는 시설물은 정비공사를 시행하여 단계적으로 공원 시설물을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원은 총 198개소로, 올해 20억여 원을 투입, 제66호 등 어린이공원 23개소, 신산공원 등 근린공원 8개소에 산책로 정비, 노후 시설물 교체, 운동시설 정비사업 등을 시행했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사회적 약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9월 2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 일원에서 “2023 제주시 재활용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재활용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환경 체험을 통해 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9월 2일 오후 3시 30분이며, 환경 관련 영상 상영, 자원순화 유공자 표창식 수여식, 고교 댄스동아리(스카이)와 감성 재즈가수(제스민) 공연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개막식에 이어 무대 행사로는 재활용 환경 퀴즈, 마술공연(김민형 마술사)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자원순환의 가치를 유도하고자 일반 개인이 직접 중고물품을 판매하는‘다시, 가치 재활용 물품 알뜰장터’와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의 “어린이 벼룩시장”이 운영되며, 판매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환경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방향제 만들기, 꽃모종 나눔 행사, 청바지로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투명페트병, 음료수 캔, 폐건전지, 종이팩을 1kg 이상 현장으로 가지고 오면 종량제봉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은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생태관찰원을 만들기 위해 가을 계절화 양묘 작업을 추진한다. 현재 노루생태관찰원에서는 9월말 계절화 식재를 위해 메리골드, 페츄니아 등을 직접 양묘하고 있다. 양묘된 초화는 9월말 주차장에 설치된 화분과 관찰로 입구 등 곳곳에 있는 꽃밭에 약 6천여 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특히 한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에 맞춰 가을 계절화를 식재함으로써 연휴 기간동안 관찰원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한가위와 더불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풍경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봄부터 계절화를 자체 양묘함으로써 화단 공간을 더욱 화사하게 가꾸는 것은 물론 1년에 약 1천만원의 예산까지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두고 있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앞으로도 계절화 양묘를 더욱 다양하게 추진해 녹지공간을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가꾸고, 시설관리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노루생태관찰원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가족 중심 맞춤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가족 기후탐사대’ 참여자를 모집한다. 우리가족 기후탐사대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일상생활 속 시민들의 탄소중립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으며, 9월 9일부터 9월 23일 기간 내 매주 토요일 선흘 동백동산과 함덕 바다 일원에서 총 3회(4시간/회) 운영된다. 주요내용은 환경교육 전문강사와 함께 지역생태 답사를 통한 환경교육과 가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량을 알아보고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또한 업사이클링 냄비받침만들기, 스카프 동백꽃 수놓기, 도토리칼국수 로컬푸드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신청 자격은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으로 초등학생 15가족·30명 선착순 모집하며,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제주시청 환경관리과사무실로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가정에서부터 환경을 지키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찾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는 사용 종료 예정인 봉개매립장과 주변 부지에 대한'봉개매립장 사후 활용방안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함에 따라 오는 8월 30일 용역 보고회를 개최한다. 1992년 8월부터 매립을 시작한 봉개매립장은 총 4개 공구(2,319,800㎥)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6년 11월엔 3․4공구(1,036,000㎥), 2018년 9월엔 1공구(631,100㎥), 2019년 10월엔 2공구(652,700㎥)가 만적됨에 따라 매립장 사용이 종료됐다. 총 4개 공구중 우선 만적된 3․4공구에 79억 원을 투입해 2022년 6월 최종복토공사를 완료했으며, 1․2공구는 43억 원을 투입해 올해 9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사용 종료 예정인 봉개매립장과 주변 부지에 대해 기존 폐기물처리시설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사업비 1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사후 활용방안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오는 8월 30일 용역보고회와 추후 개최될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관계기관·주민 의견을 수렴해 11월 중 용역을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봉개매립장의 사후 활용방안 수립 용역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9월부터 관내 전세버스 운수업체 차고지 내 불법 배출시설 운영에 대해 특별 지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세버스 운수업체에서 불법 배출시설을 운영한다는 민원 신고와 일부 업체들이 차고지 내에 불법 세차시설을 설치해 운영하면서 폐수를 무단 방류한다는 민원 신고도 잇따르고 있어 특별지도 점검하게 됐다. 이에 제주시는 관내 전세버스 운수업체 51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오염 행위 사전예방 홍보 ▲미신고 도장시설 및 세차시설 설치 운영 여부 ▲미신고 배출시설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중대 위반사항과 반복·고질적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현재 민원신고에 따른 차고지내 불법 도장 시설을 설치해 외부도색작업을 실시한 업체 1개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폐쇄명령)과 함께 고발 조치했다. 한편, 올해 8월 현재까지 대기·폐수 배출시설 운영사업장 208개소에 대해 지도·점검한 바, 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10건을 적발해 폐쇄명령 및 고발 조치했다. 박동헌 환경지도과장은 “사업장 스스로 청정대기환경 보호와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관련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