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보건소(제주, 서부, 동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매년 9월 첫째 주 첫날부터 일주일 동안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국민에게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해야 하며, 자신의 혈압,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제주시는 보건소 전체 합동으로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으로, 특히 중점 홍보 대상인 30·40세대에게 파급력이 높은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제주보건소)과 관내 읍·면 사무소에 찾아가 혈압·혈당 측정하는 레드서클 홍보부스를 운영(서부, 동부보건소)할 예정이다. 또한, 9월 11일 제주시청 앞 어울림마당에서 도내 6개 보건소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합동 홍보관을 운영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홍보, 다양한 체험 진행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30일, 9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강 시장은 먼저 지난 24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라 수산물 유통 소상공인 지원, 수산물 소비 촉진 활동, 국외 교류 도시와의 협업을 통한 수산물 수출 지원 등 수산업 피해 예방을 위한 市 차원의 분야별 대응책 추진을 주문했다. 그리고 내달 19일에 개최되는 제주들불축제 숙의형 원탁회의에서 축제의 존폐 여부와 축제의 방향성이 결정되는 만큼 사전에 상세한 데이터를 제공하여 도민 참여단의 숙의 활동 지원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이 오는 11월부터 유료화로 전환됨에 따라, 내달부터 10월까지 시범운영 기간 중 시민 홍보를 강화하여 11월 전면 유료화로 인한 시민 혼란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내일이면 2달간 운영된 도내 해수욕장이 폐장된다고 언급하면서, 현수막 및 표지판 설치, 안내요원을 배치하여 폐장 이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강 시장은 지난 10일 중국의 한국행 단체관광 전면 허용됐다고 말했다. 이에 제주시에서도 지역 경기부양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29일 본청과 읍면동 민원담당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벤처마루 세미나실에서 2023년 민원업무처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120만덕콜센터 오선애 센터장을 초청해 민원인과의 공감소통 요령은 물론 올해 상반기 유기한민원 처리상황 분석 결과를 토대로 민원처리 단축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처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원 구비서류 감축 및 처리기간 단축 민원 발굴 ▲민원서식의 쉬운 용어 정비 ▲복합민원의 부서간 협업 등 평소 업무처리 과정에서 느꼈던 민원불편 사항 등을 발굴해 시민이 체감하는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제주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직원들간의 업무 노하우 공유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해 개선책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담당직원들의 사기진작에도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매년 민원처리 단축율 평가와 민원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우수부서와 직원을 매년 12월 선정해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올해 1억4천8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희귀난치성과 중증 질환자들의 도외병원 진료시 교통비를 1인당 연 12회까지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도외병원 진료시 항공료와 선박비 등 교통비이며, KTX 등 현지 교통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중 산정특례자로 등록된 희귀난치성과 중증 질환자이며, 18세 미만 질환자의 경우에는 동반 보호자 1인까지 추가 지원한다. 신청은 도외 진료일 또는 입ㆍ퇴원 날짜를 기준으로 전후 일주일 이내 탑승권과 진료비 영수증 원본을 구비해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금까지 희귀난치성과 중증 질환자 204명에 대해 9천 4백만 원(726회)을 지원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경비 부담으로 도외지역 병원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지원 대상자들이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안내와 홍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과 거주하고 있는 주택 내 낙상예방을 위한 ‘노인 생활안전사고 예방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노후 생활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성인용 보행기, 안전 손잡이, 미끄럼 방지용품 등 안전사고 예방 복지 용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 요양수급자(1~5등급, 인지지원)로 판정을 받지 못한 등급외 A 또는 B에 해당하는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다. 지원기준은 지원 품목에 따라 ▶성인용 보행기는 25만 원 한도 내 1대(5년 마다 1대) ▶안전손잡이는 최초 1회 설치비 등 40만 원 한도 내 ▶미끄럼 방지용품은 설치비 등 최초 1회 25만 원 한도 내로 지원한다. 또한 소득수준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는 100%, 차상위계층 95%, 일반노인은 90% 비율로 차등 지원되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어르신들의 보행 불편 해소와 가정 내 낙상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어르신들의 노후 일상생활 안전을 지켜나가겠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9월 1일 오후 3시에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천하고 차별과 편견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됐다. 본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제주시, 양성평등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의 의미를 전달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도립 제주합창단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전문강사인 방 진 강사의‘저출산 시대에 찾는 과거의 지혜’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된다. 2부 행사는 양성평등을 실천하고 여성지위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그림․ 사진일기 공모전 당선자 상장 수여, 양성평등 문화 실현을 위한 퍼포먼스 등의 행사로 이뤄진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실질적인 양성평등가치가 확산되고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 제주시가 될 수 있도록 양성평등 문화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와 제주시 가족센터는 매년 건강한 가정생활을 위해 다양한 가족 형태에 맞는 맞춤형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1인가구가 공동체와 소통하며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1인가구 마음돌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9월 12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화, 목 오후 7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진행 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20대부터 40대까지의 1인 가구로 마음 건강 챙기기,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취미활동, 쉽고 간편한 밑반찬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가족 형태 다양화에 따른 맞춤형 가족프로그램을 발굴해 가정의 건강과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위반 과태료 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자동차와 주거래 은행 통장 압류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추진한다. 제주시는 압류 전 과태료 체납자에게 사전 안내문과 문자를 발송해 체납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며, 미납 시 체납자의 자동차와 주거래 은행 통장을 순차적으로 압류하여 체납액을 집중 징수한다. 압류 대상은 2023년 7월까지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이며, 현재 체납규모는 5,088건, 총 8억 3천 2백만 원으로 체납액 징수를 위해 독촉고지서 송부, 자동차 압류 등을 추진한다. 한편, 과태료는 ▲장애인‘주차가능’표지를 부착하지 않은 자동차(구형 주차가능표지 부착 차량 포함) 10만 원 ▲‘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했더라도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자동차 10만 원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물건을 쌓거나 진출입로를 가로막는 등 주차 방해 행위 50만 원 ▲장애인 표지 위반(대여, 양도, 부당사용 등)은 200만 원을 부과하고 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선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므로 기한 내 자진납부 해 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장애아동의 발달재활서비스 사업에 참여할 제공기관을 8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공모한다. 발달재활서비스는 만 18세 미만 시각․청각․언어․지적 등 장애아동에게 인지․의사소통 적응행동, 감각․운동 등의 정신적․감각적 기능 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추가지정은 ▲서비스 영역의 편중 ▲서비스 희망시간 중복 ▲읍면지역 서비스 제공기관의 부족 등 발달재활서비스 이용자들의 불편이 제기된 바 서비스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지정기간 내 단가 인상금지 등 지정 조건 부여, 읍면지역 소재 제공기관 가점 부여, 단가의 적정성 등에 대한 실질적인 심사를 통해 이용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제주시 관내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은 33개소이며, 2천여 명의 장애아동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발달장애와 발달지연 아동들이 신체․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제주국제공항 입구 교차로의 극심한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한 지하차도 및 도로개설 사업을 모두 완료하고 8월 31일 완전 개통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총 사업비 285억 원(보상비 41억 원, 공사비 244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8월 16일부터 본 도로에 대한 임시 개통을 했다. 임시 개통은 지하차도 및 도로개설이 완료된 이후 달라진 교통체계 운영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하기 위한 사전 절차였다. 임시 개통 과정에서의 사전 홍보 미흡, 개통 당일 급격한 교통신호체계 변경 등으로 인해 이곳을 이용하는 도민 및 관광객들이 많은 혼란과 불편이 발생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국가경찰, 자치경찰,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관련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 및 상황 회의를 통해 문제점을 신속히 보완했으며 변화된 교통체계의 흐름을 점차 안정화시켰다. 주요 보완사항으로는 ▶차로 노면 유도선 3개소 및 노면 방향을 표시했고, ▶교통표지판을 추가적으로 설치했으며,▶신호위반 단속카메라 ▶교통섬 등도 추가 설치했다. 그리고 이번 도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9월 13일 오후 2시에 제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2023년 제주시 여성 아카데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제주시 여성 아카데미’는 소외계층을 살피는 일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공동체를 건강하게 이끌어 가는 여성 리더들에게 문화 예술적 소양을 함양시키고, 음악을 통해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힐링 아티스트로 유명한 박정소 팝페라 가수를 초청해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며 이어져온 삶의 이야기가 있는 공연을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선사해 큰 힘과 위로를 줄 예정이다. 신청은 9월 6일까지 제주평생교육다모아 홈페이지와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제주시 거주 여성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주체로서 여성 리더들이 힐링의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9월 1일부터 공항로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재개한다. 제주시는 공항 지하차도 공사로 인해 2022년 1월부터 공항로 버스전용차로에 대한 단속을 유예하고 있었으나, 제주국제공항 진출입로 지하차도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9월 1일부터 단속을 재개하게 됐다. 단속을 재개함에 앞서 8월 11일부터 31일까지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있으며, 공항로와 주변 도로에 이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첨하고, 도내 113개 렌트카 업체에 홍보 협조 공문과 함께 버스전용차로 단속 안내문 40,000부를 배부한다. 한편 제주시는 총 연장 15.3km의 버스전용차로를 중앙차로와 가로변차로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 버스전용차로는 통행가능 자동차인 노선버스, 36인승 이상 버스, 전세버스, 택시 등을 제외한 일반차량은 통행이 불가하며, 통행 시에는 버스전용차로 위반으로 단속된다. 특히, 단속을 재개하는 공항로 구간(0.8km)과 광양사거리부터 아라초까지의 중앙로 구간(2.7.km)의 중앙차로는 24시간 즉시단속을 실시하며, 그 외 무수천부터 국립제주박물관까지의 동서광로, 도령로, 노형로 구간(11.8km)의 가로변차로는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7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