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9월 7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에서는 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최근 더욱 심화된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제주시내 전통시장은 물론 여러 상인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계속해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화북동 화삼로1길 이면도로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9월 12일 오후3시 화북동주민센터에서 ‘화삼로1길 일방통행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화북동 화삼로1길 이면도로는 그동안 불법 주정차로 인한 이웃 간의 주차분쟁과 통행불편 등 각종 사고위험에 노출된 지역으로지난 5월 화삼로1길 지역상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9% 응답자 중 70% 이상이 찬성한 제주시 최초의 주민주도형 일방통행로 조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지역이다. 이에 제주시는 화북동 화삼로1길 일방통행로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일방통행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민설명회 후 지역주민의 의견을 재차 확인하여 교통시설 심의, 일방통행로 조성사업 등 사전절차 이행 후 일방통행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면도로 일방통행 지정은 지역주민 대다수의 동의가 있어야 추진이 가능한 사항으로 주민주도형 일방통행 지침에 따라 시행된다. 지역주민들이 일방통행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의견을 모아 요청하면, 요청 지역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 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9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4개월 간 노형 제3 공영주차장을 무료 시범 운영한다. 시범운영을 추진하는 노형 제3공영주차장은 사업비 56억 원을 투입, 2022년 7월 착공해 3층 4단의 규모로 2023년 7월 준공했으며 기존 주차 45면 대비 78면을 늘려 총 123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번 복층화 사업은 제주시 내 인구밀도 및 차량 이동량이 최상위 수준인 노형 지역의 교통 혼잡도와 그간 수많은 불편을 겪어온 주민의 지속적인 주차장 확충 요구, 복층화 사업 추진에 적합한 대상지 물색 등 다각적인 면을 고려해 추진하게 됐다. 주차면이 기존 대비 대폭 확대되어 이 지역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주차 불편 해소는 물론, 일정 기간(2년) 인근 주민들이 차고지로도 임차할 수 있게 돼 차고지증명제로도 활용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방 준비를 마친 노형 제3 공영주차장은 12월 31일까지 무료 시범운영을 통해 주차회전율 등 주차장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내년 1월 2일 유료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다. &nb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9월 20일 제주항국제여객터미널(제7부두)에서 승강기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소방서, 한국승강기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훈련내용은 안전사고로 빈번하게 일어나는 승강기 갇힘 사고와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발생에서부터 상황인지 및 접수, 출동, 구조 활동까지의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한다. 특히 훈련장에는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 스크린을 통해 훈련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승강기 사고의 대부분은 이용자 과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훈련과 함께 안전한 승강기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도 병행한다. 한편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활동’위주로 추진된 바 있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훈련이 일회성 훈련에만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훈련과 홍보로 승강기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9월 6일 제주청년센터에서 ‘찾아가는 2040 화(和)통(通) 간담회’를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청년센터 공모사업인 ‘제주청년 커뮤니티 활동지원’과 ‘사회생활 연습실’ 참여자들과 청년사업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시정에 대한 질의와 요청사항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 참여자들은 청년층 취향을 반영한 체육시설 운동 프로그램 개설 및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동호회 및 동아리 공연 연습실 조성 등을 요청했다. 또한 청년 코리빙하우스 지원, 취업 장기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등을 통해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시정 불편사항 등에 대해 적극적인 제안을 부탁드리며, 특히 청년 정책과 관련된 제안 등은 ‘청년 행복 소통e(카카오톡 오픈 채팅방)’를 통해 수시로 의견을 주시면 집단지성을 활용해 함께 논의하며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재활용도움센터에 배출하는 재활용품 중 플라스틱 5종 시범 분리배출을 오는 9월 10일로 종료한다. 제주시는 2021년 12월 25일자로 시행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사업을 시민들의 협조로 인해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집․운반과 분리․선별 비용의 절감과 고품질의 플라스틱 자원순환을 위한 플라스틱 5종 분리배출을 지난 23년5월부터 시범 운영했다. 그러나 플라스틱 5종 분리배출 시범운영 도입 초기부터 시민들은 제품에 표기된 플라스틱 종류 확인과 분리배출의 어려움에 따른 불편함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기존 2종(투명페트병, 혼합 플라스틱류) 분리배출 방식으로 되돌아간다.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와 시민들의 마찰 등으로 신경전이 자주 발생하는 등 현장에서의 혼란과 불만이 많았다. 그리고 시범 실시 기간 중 재활용도움센터보다는 2종으로 분리배출 가능한 클린하우스로 폐플라스틱이 다량 배출되는 현상도 나타났다. 또한 매각에 낙찰된 재활용업체에서 5종으로 분리배출된 재활용품을 혼합 수거하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3종의 플라스틱(PP,PE.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낙석이 우려되는 별도봉 산책로 ‘곤을동 구간’ 출입을 9월 6일 오후부터 전면 통제했다. 출입이 통제된 산책로는 낙성이 우려되는 ‘곤을동 구간’ 180미터 외에도 곤을동 해안변과 별도봉 공원구역 440미터를 포함한 총 620미터이다. 곤을동 일대는 우회할 수 있는 산책로가 없으며, 낙석우려 구간 출입통제에 따라 미개설 구간 이용이 우려되어 추가 구간을 포함하여 전면 통제했다. 제주시는 곤을동 해안변 미개설 구간 40미터에 안전로프, 침목계단 등 안전사고 방지시설을 설치해 ‘위험구간 산책로 시설폐쇄’ 여부를 결정하기 전까지 우회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07년 조성된 별도봉 산책로 ‘곤을동 구간’은 인근 주민의 낙석 우려 신고로 지난 8월 17일 제주시 안전관리자문단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안전관리자문 결과, 안전점검 용역과 산책로 일시 폐쇄 필요성이 제기되어, 제주시는 지난 8월 29일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착수해 산책로 출입통제를 결정했다. 정밀안전점검 용역은 오는 11월 26일까지이며, 암반에 대한 상태 평가와 안정성 검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사업이 ‘2023 제주특별자치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는 민․관협력을 맺은 우당도서관과 동네 책방들이 지역의 독서문화를 선도해 책 읽는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독서문화 진흥사업이다. 본 사업은 책을 통해 행복한 일상생활을 보내는 시민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은 행사로 인정받아 서류심사, 전문가 심사, ON국민소통(국민 온라인 심사) 심사 결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는 애월읍, 구좌읍, 한경면 등에 위치한 24개 동네책방에서 매월 특색있는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 1,077명이 참여했다. 한편 2023 제주특별자치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바 있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이번 정부혁신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시민들의 독서접근권 보장 등 생활 가까이서 체감할 수 있는 독서문화 진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일, 9월 첫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지난 도지사 주재 재정토론회 내용을 언급하면서 道 전체 가용재원 감소에 따른 합리적이고 정교한 예산편성을 주문했다. 사업 필요성의 제로베이스 검토, 일몰사업과 매칭한 신규사업 편성, 운용평가 반영 보조금 조정 등의 편성원칙을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 우리 市 예산 집행률은 다소 저조한 실정임을 감안해 올해 편성된 사업들을 좀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도내 최초 지하차도 개통과 체육시설 내 대규모 민간 행사(워터밤)등 유례없는 사업들을 수행하는 일이 빈번해짐을 언급하면서 이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정교하게 작성해 직원들과 공유하고, 우리 市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이 시민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하반기 읍‧면‧동 소통의 날’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기존에 제기됐던 건의사항 처리 결과를 사전에 안내하여 한정된 시간에 많은 시민들과 대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구좌․조천읍 장애인을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재활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활운동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대면·집합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아 소외됐던 재가장애인들의 재활과 사회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장애인들의 신체능력평가 사전·사후검사와 개별·단체 신체활동 수행으로 구성됐으며,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1회(매주 화요일)로 총 8회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 이후에도 장애인들이 자택에서 재활운동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도록 참여자와 작업치료사 간 커뮤니티를 구성해 지속적인 관리와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그간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확산으로 일반인보다 더욱 활동에 제한을 받아왔던 장애인들이 이번 재활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신체능력을 향상시키고, 능동적으로 활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보건소는 9월 8일 오전 9시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혈관튼튼’힐링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 행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 알기”라는 주제로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함으로써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일상 속 걷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제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접수했으며 신청한 지역주민 300여 명이 걷기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걷기코스는 제주시 평생학습관을 출발해 사라봉 둘레길, 별도봉 둘레길를 경유한 후 다시 제주시 평생학습관으로 되돌아오는 약 4.3km 코스로, 걷기 인증 스티커를 받은 완주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일일 건강홍보관을 운영해 모바일 걷기앱(워크온)을 활용한 걷기실천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제주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에서는 참여자의 혈압을 측정하는 등 ‘고혈압 바로알기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한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일상 속 걷기 실천과 건강한 생활습관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기혈관 숫자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 안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내구연한 10년이 경과 된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했다. 건물번호판은 일상생활에 많이 사용되는 주소정보시설물로 장기간 햇빛 노출로 탈(변)색 되거나 훼손되어 가시성이 현저하게 떨어져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을 초래해 왔다. 이에 제주시는 올해 총사업비 4천 6백만 원(도 2천만 원, 자체 2천 6백만 원)을 투입해, 내구연한 10년이 경과한 제주시 전체 건물번호판 63,845개소 중 노후 정도가 심한 한경·추자·우도면 일원 건물번호판 5,025개소를 우선 교체했다. 이번에 교체한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를 삽입해 ▲도로명주소 음성 안내 ▲현재 위치지도 표기 ▲긴급상황 발생 시 112와 119에 문자 발송 등이 가능해져 정확한 위치정보 확인은 물론 신속한 재난신고체계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처음 신규사업으로 진행된 사업인 만큼 내년에는 예산을 추가 확보하도록 노력하고, 매년 일제 조사를 실시해 순차적으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