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공모하는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의 신청을 10월 5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 ▲특성화시장육성사업(문화관광형, 디지털전통시장, 첫걸음기반조성), ▲청년몰활성화사업, ▲화재알림시설설치사업, ▲노후전선정비사업 등 총 10개 사업으로, 상인회가 상권별 특성을 반영해 자유롭게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은 상인회 자율적으로 공동마케팅, 교육, 매니저 등 상권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사업으로 1개소당 최대 4,500만 원(국비 3,600만 원, 지방비 9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 자격요건은 '전통시장법' 제2조의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 중 다음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업주체(상인조직)를 보유한 곳, 지방자치단체, 상인연합회(시·도 지회 포함) 또는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의 ‘화재공제(민간보험 포함) 가입률’이 40% 이상인 곳이어야 한다. 단, 공고일 기준(’23.8.31)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되어 과태료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의약 가정방문 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 동부보건소와 구좌·조천·우도보건지소는 팀별 1개조 2명(한의사 1명, 간호사 1명)씩 총 4개반 8명을 구성해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한의약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내용은 주 1회 가정을 방문해 기본적인 혈압과 혈당측정은 물론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과 침시술 등이다. 대상자들은 만성질환에 따른 통증 감소와 질환 호전에 도움이 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가정방문으로 인해 대상자와의 유대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사회로부터의 소외감과 고독감을 감소시켜 대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거동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한의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지난 8일 제주시청 인근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주간(9월4일~10일)을 맞아 제주시 청렴시책 동호회인 ‘청렴이끄미’ 회원들이 주도했으며, '부패 ZERO · 청렴 · 공정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한 청렴 시책 등을 홍보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한편, 제주시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오는 1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추석 명절에 앞서 전 부서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특별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은경 기획예산과장은 “앞으로도 공직 내부의 청렴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청렴시책을 추진하여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9월 8일 제주시청 제1별관회의실에서 2024년 주민참여예산 지역참여사업 최종선정을 위한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차 회의에서 심사대상으로 선정된 71건 48억 200만 원의 사업 중 ①제주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심사평가 점수 80%와 ②온라인투표 결과 20%를 합산한 점수로 선정 사업을 최종 결정했다. 애월해안도로 해안변 위험구간 야간안전조명 시설사업, 아라지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조천 야학당 공간조성 등 67건에 44억 8,000만 원 규모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한편, 2024년 제주시 주민참여예산은 오늘 선정된 67건(44억 8,000만 원)과 읍면동 지역회의를 통해 선정된 154건 68억 1,400만 원을 합쳐 총 221건 112억 9,400만 원 규모로 편성됐다. 또한, 제주시에서 제출된 시정참여사업은 ①道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와 ②온라인 도민투표를 거쳐 오는 10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안우진 부시장은 “제주시에서 선정된 주민참여사업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욕구가 반영된 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와 제주의 대표 향토기업인 ㈜한라산은 9월 7일 제주시 복합문화공간 ‘한림로555’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APEC) 제주 유치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라산의 제품 보조 상표를 활용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 제주 향토기업 제품 홍보와 애용 활성화 활동 수행 등으로 향후 양 기관은 2025년 APEC 유치는 물론 제주의 위상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강철호 제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제주 향토기업 ㈜한라산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APEC 유치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제주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주시주민자치위원협의회와 함께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라산 현재웅 대표이사는 “제주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제주와 도민에게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이번 APEC 유치를 통하여 제주의 위상 증진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자활사업단과 협업해 주거취약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방역 등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방역을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7년부터 매년 200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3월부터 관내 읍․면․동장이 추천한 저소득층 200가구에 무료 방역사업을 12월말까지 추진하고 있다. 또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추자도에도 무료 방역을 실시해 도서지역도 소외되지 않도록 방역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방역 내용은 바퀴벌레 독먹이법, ULV살충 작업, 초미립 공간 살균작업, 잔류 분무 작업 등 총 4가지 작업으로 바퀴벌레 등 해충을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제주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자활사업단과 협업해 무료 방역 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첫 갱신도래에 따라 6년이 지난 갱신 대상 장기요양기관에게 사전 안내를 하고 있다. 노인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과 질적 수준의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 '지정갱신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장기요양기관은 지정 유효기간이 끝나기 90일 전까지 지정 갱신해야 한다. 이제 제주시는 현재 운영중인 장기요양기관 186개소 중 6년이 도래하는 2019년 12월 12일 이전에 지정받은 장기요양기관 123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12월 11일 이전까지 갱신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심사는 사업계획, 급여제공 이력, 행정처분 이력, 운영계획 등을 토대로 지정심사위원회가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재가장기요양기관은 노인복지법상 시설 ・인력 기준에 부합되게 설치되어야 한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2025년 지정개신에 대해 충분히 사전 안내함으로써 운영에 차질 없도록 홍보하고, 이를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난립과 행정처분 회피 목적의 휴폐업을 방지해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어린이집을 확대 지정 추진한다. 열린 어린이집은 부모‧어린이집‧지역사회가 더불어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과 부모의 참여가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을 말한다. 제주시는 올해 신규 20개소 이상의 열린어린이집을 추가 지정하고, 기존 지정되어 운영중인 열린어린이집 59개소는 재선정을 추진한다. 신청기간은 9월 11일부터 22일까지이며, 지난 1년간의 운영실태를 기반으로 ▲시설개방성 ▲부모참여성 ▲다양성 등 현장 확인을 거쳐 신규(재)선정위원회의 심사에 의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배점 및 가점이 부여되고, 정원충족률에 상관없이 교재교구비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한편, 제주시는 현재까지 전체 어린이집 311개소 중 119개소(전체의 38%)의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해 지원해오고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부모가 신뢰하고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린 어린이집 선정‧지원에 앞으로도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자립을 위해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2022년 6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장애인과의 1:1면담, 조사 등을 통해 자립수요를 파악하고 지역내 주거, 일자리, 의료, 사회참여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자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거주를 위해 올해 자립지원주택 5호를 확보해 현재 장애인 5명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 초 18호를 추가 확보해 총 29호의 자립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립절차는 대상자의 자립 동의를 받고, 민․관 전문가 그룹인 자립지원위원회에서 결정되면 시설 퇴소 후 입주할 수 있으며, 자립계획에 따라 자립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모니터링을 한다. 모니터링한 결과 자립한 장애인들은 주거 및 보건·의료, 안심서비스, 권익옹호, 소득활동, 재산관리, 문화 여가활동 등의 지원을 받으며 현재 안정적인 정착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시범사업으로 인해 장애인의 개별 특성과 지역 여건에 맞는 서비스 지원 모형을 마련함으로써 추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 계획에 있어 더 심도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장년층 1인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10월 13일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장년층 1인가구 실태조사는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50세 이상 65세 미만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는 50세 이상 65세 미만 1인 가구 중 만 50세에 해당하거나 상반기 조사에서 미조사된 가구를 대상으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방문 또는 전화조사를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발굴 대상자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와 긴급지원 등 공적제도를 연결하고, 복합적인 사례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해 민간자원 등을 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까지 대상자 3,643명을 조사한 결과 위험군 229가구, 일반군 187가구 총 416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위험 1인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복지사각지대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헀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9월 8일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 “혈관 튼튼” 힐링 건강걷기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라는 주제로 스스로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일상 속 걷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약 300여 명이 참여해 사라봉과 별도봉 둘레길 약 4.3km를 걸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규칙적인 운동, 균형잡힌 식습관 실천 등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만큼 자신의 건강을 살펴보는 계기로 삼으시고 시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9월 7일 성안올레길을 방문해 이달 16일부터 2일간 열리는 성안올레 걷기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축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성안올레 걷기축제는 지난해 10월 성안올레 1코스 개장에 이어 올해 2코스 개장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산지천에서 출발해 동문시장으로 돌아오는 6km 코스를 걸으며 원도심 내 다양한 역사․문화를 탐방하며 구도심권의 추억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성안올레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원도심의 대표적인 올레코스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하면서, “성안올레코스를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원도심의 향수를 느끼며 걸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