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부동산 시세 조작과 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집값 띄우기 의심사례 등 부동산 거래신고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특정 아파트의 분양전환을 앞두고 시세 조종을 목적으로 고가에 거래 신고한 후 계약을 해제하거나, 평소 거래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 사례가 있다는 제보가 있어 이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또한 집값 띄우기 의심사례 조사와 더불어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하반기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은 제주시 부동산중개업 전체 1,554개소 중 화북동․삼양동, 구좌읍, 조천읍 등 동부지역 소재 743개소를 대상으로 11월말까지 실시한다. 실거래가를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과태료는 위반 부동산 등의 취득가액 100분의 5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되며, 불법 중개행위에 대해서는 등록취소와 업무정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부동산 실거래가 거래에 있어 거짓으로 의심될 시에는 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 신고센터를 통해 직접 제보할 수 있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50만 시민의 벗 제주시 실현을 위해 9월 14일부터 '2023년 하반기 찾아가는 소통의 날'을 운영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역 현안, 건의 사항 등 시민 의견을 귀담아 듣고자 9월 14일 화북동을 시작으로 제주시 관내 26개 읍면동을 방문한다. 이번 소통의 날은 코로나19 등으로 참석 범위를 대폭 축소했던 이전과 달리 다문화가정, 정착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참석해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시민들이 기존에 요구했던 현안들은 중복해서 건의하지 않도록 추진 결과를 현장에 사전 배부하고, 새로운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이를 시정 정책에 반영해 나가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현장 방문 시 단순히 의견을 접수받기 보다는 시민과의 진솔한 대화와 공감을 통해 진정한 시민의 벗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법령‧제도‧절차상 문제 등으로 해결이 어려운 건의사항은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고 그 사유와 향후 계획 등을 시민들에게 상세한 설명과 양해를 구하면서 의문사항을 해소시킬 예정이다. 시민들의 건의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공개하여 정책 체감도 향상과 행정 신뢰도 또한 높여 나갈 계획이다. 강병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10월까지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을 위해 소나무 고사목 정밀 예찰을 실시한다. 제주시는 예찰반 4개조 14명을 편성해, 생활권 주변과 오름․국유림 일대 등 시 일원 소나무림 9,555ha에 대해 예찰을 실시한다. 인력으로 접근이 어려운 오름과 곶자왈 지역은 드론으로 예찰하고, 국유림 등 대규모 산림지역에 대해서는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가 동행해 항공 예찰을 실시한다. 특히, 재선충병 감염이 의심되는 소나무는 QR코드를 활용한 고사목 이력 관리 시스템을 통해 위치정보(좌표)를 빠르고 편리하게 알아냄으로써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여 관리에 철저를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예찰을 통해 재선충병 피해 발생지역뿐만 아니라 인접 미발생 지역도 예찰을 병행함으로써 감염 의심목을 선제적으로 발견해 고사목이 누락되지 않도록 재선충병 방제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지속적으로 예찰 활동을 시행해 쾌적하고 건강한 산림으로 가꾸겠다”며, “잎이 붉게 변하고 처짐이 있는 등 고사목을 발견하면 제주시청 공원녹지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10월 6일까지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과대포장과 분리배출 표시 위반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한국환경공단 제주본부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주요 대형마트 6개소에서 판매하는 명절 선물세트를 대상으로 위반 여부를 조사한다. 주요 점검 품목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지갑·벨트 등) 등 선물세트이며, 제품별로 포장횟수·포장공간비율, 재포장 여부, 분리배출 표시의 적정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시 위반한 제조사에는 100만 원부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올해 설 명절 기간 대형마트에서 판매한 선물세트 356건을 점검한 결과, 과대포장 의심 제품에 대해서는 포장검사 명령 4건, 타지자체에서 적발한 위반제품 1건에 대하여 과태료 200만 원을 부과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불필요한 포장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해 제조사는 선물세트의 과대포장, 재포장 기준을 준수하여 포장재 사용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은 어린이 놀이시설 정비사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오는 9월 25일부터 놀이터를 전면 개방한다. 노루생태관찰원 내 어린이 놀이터는 시설 노후에 따른 보수와 미흡한 놀이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지난 7월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닥 탄성포장 재 420㎡를 새로 교체하고, 외줄오르기 2개와 조합놀이대 1개를 추가 설치했다. 현재 정비를 마무리했으며 개방 전까지 어린이 활동공간 확인 검사와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검사 등을 실시한 후 9월 25일부터 본격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사업으로 어린이들에게 좀 더 창의적이고 친환경적인 놀이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관찰원내 거친오름 유아동네숲터와 함께 생태놀이체험으로 연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유아 및 어린이는 물론 방문객 모두가 항상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경유 자동차 22,049대에 대해 2023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0억 3,900만 원을 부과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 자동차에 부과되는 부담금으로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연 2회(3월, 9월)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하고 있다. 이번 환경개선부담금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기간에 대해 총배기량과 차령 등에 따라 차등 산정해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기간 중 자동차를 처분하거나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한다.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 가까운 금융기관에 납부하거나 전용 가상계좌, 지방 세입계좌, 위택스 또는 인터넷 지로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단,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3% 가산금이 부과된다. 한편 올해 1기분에서는 경유 자동차 24,592대에 11억 60만 원을 부과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임에 따라 차량 말소 또는 소유권 이전 후에도 소유 기간에 따라 1~2회 더 부과될 수 있으며, 기한내에 꼭 납부해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에서는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하반기 위험성 평가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하반기 위험성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에 따라 사업장 내 유해ㆍ위험 요인을 찾아내 부상과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의 크기가 허용 가능한 범위인지를 평가하는 용역이다.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는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과 음식물탈리액 전처리시설의 유해인자 및 위험요인으로부터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약 2개월 간 용역을 실시한다. 용역 결과에 따라 근로자에 대한 위험 또는 건강장해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상반기 위험성 평가 결과 개선사항은 총 70여 건으로, 사업장 내 기계설비 및 장비의 전도, 추락, 끼임, 충돌, 넘어짐, 감전 등 주로 기계적, 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나타나 개선을 완료했다. 서익천 환경시설관리소장은 “환경시설관리소 운영종료 시점(2024년 6월 예정)까지 지속적으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건설폐기물 처리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10월부터 ‘폐기물처리 현장 정보 전송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서 각 업체별 시스템 설치 여부와 정보 전송 상태를 확인하여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 제도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사업장폐기물의 관리 강화를 위해 폐기물 인계·인수 시 그 내용을 증빙하는 계량값, 위치정보, 영상정보 등을 전자정보프로그램에 입력·전송하는 제도이다. 점검 대상은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총 44개소로 중간처리업체 10개소, 운반업체 34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중간처리업체의 진입로, 계량시설, 보관장소에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및 자동전송단말기(PC) 설치 여부 ▲수집·운반업체 차량의 차량용단말기(GPS) 설치 여부 ▲한국환경공단 적정처리추진센터로 자료의 정상 전송 여부를 확인한다. 제도 시행에 앞서 의무시행업체에 공문 발송과 현장 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점검시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하고 시스템 미설치 등에 대해서는 최대 6개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9월 13일 오후 2시, 제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2023년 제주시 여성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제주시 여성 아카데미’는 여러 분야에서 나눔․봉사활동과 환경보호 캠페인 등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는 여성단체 회원과 지역 여성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풍성한 감동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힐링 아티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팝페라 가수 박정소의 강연으로 ‘잘 지내나요, 내 인생’을 주제로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며 이어져온 진솔하면서도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를 성악과 토크를 접목한 콘서트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아카데미에는 지난 9월 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주체인 여성분들께서 선물같은 힐링의 시간이 되고 충만한 에너지가 가정과 지역사회로 전파되어 건강한 공동체 사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8일 본관 회의실에서 민선 8기 도정 핵심 공약에 대한 시민 이해를 돕고, 공약 실현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TF 2차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약사업의 면밀한 이행 전략을 마련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102개 공약사업 중 핵심 공약과 더불어 25개의 도민 체감 민생공약에 대해 市 차원의 공약별 세부 실행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내실 있는 공약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실현 가능성 있는 실행 목표를 설정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들을 창출해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9월 11일 집무실에서 ‘2023년 제주시 재활용 나눔 축제’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제주특별자치도사회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2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진행된 ‘2023년 제주시 재활용 나눔 축제’에서 어린이 벼룩시장 및 재활용 물품 알뜰장터 기부금과 재활용품 경매 코너 등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는 “생활 속 폐기물을 재활용해 고품질의 자원을 만들어 제주가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섬이 되도록 행사를 개최했었다”라고 말하면서, “행사 수익금 일부를 기부를 통해 지역 복지공동체 확산으로 이어져 많은 시민이 참여한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9월 10일 조천운동장에서 열린 제14회 조천읍민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를 보내며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는 조천읍민들에게는 뜻깊은 행사로 관내 12개 마을이 참여하여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자매결연단체와 사회단체장 등 주민 3,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사회 발전 유공자 9명의 표창 수여식도 가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한마음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관계자분들과 조천읍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 이번 대회에서는 승패를 떠나 조천읍민 모두 하나가 되어 지역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