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9월 14일 조천체육관에서 열린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 회원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우수농업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새로운 농정시책 발굴과 제주농업 발전을 위한 후계농업경영인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주시연합회와 고양특례시연합회의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도 병행해 진행됐으며, 30주년을 기념한 농산물 기부행사, 우수농업사례 발표 등 다양한 정보 교류와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제주농업과 지역사회발전 유공자에 대한 우수농업인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선․후배 후계농업경영인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제주시‧고양특례시연합회 자매결연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상생의 길을 함께 열어가는 뜻깊은 관계를 지속해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9월 23일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 천문우주과학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2023년 제주별빛이야기’를 개최한다. ‘2023년 제주별빛이야기‘는 도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과학이야기, 외계행성이야기, 밤하늘이야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과학이야기는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태양계 광장에서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만들기 등 6종의 유료체험과 VR 우주체험 등 5종의 무료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외계행성이야기는 오후 7시 천체투영실에서 한국천문연구원 이충욱 박사가 호주, 칠레, 남아공에 있는 우리나라 천문대에서 외계행성을 탐색하는 연구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그리고 밤하늘이야기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태양계광장에서 달과 토성 등 다양한 별을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하거나, 천체망원경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지만, 비가 오면 취소된다. 과학이야기 유료체험과 외계행성이야기 강연은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을 통해 9월 19일 오후 7시부터 사전예약을 받는다. 강미숙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천문우주과학을 체험할 수 있길 바라며, 과학문화공간으로서 제주별빛누리공원이 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이도2동주민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제11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복음악회'가 9월 16일 오후 2시부터 제주시 수운공원과 청소년의 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은 행복음악회는 도심 속 쉼터인 수운공원과 청소년의 거리 일대에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주민과 음악이 함께하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족 가을소풍’을 주제로 가을의 정취에 잘 어울리는 음악을 선사해 도심 속 쉼터를 찾은 관객들에게 가을날의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이도2동 민속보존회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팝스오케스트라, 밴드이강, 에피소드 댄스공연, 어린이합창단 클럽자자, 트로트신동 김지후, 숨비소리 뮤지컬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매직풍선, 캐리커쳐, 무드등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한재영 이도2동장은 “이번 음악회로 주민들에게 가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일상속에서 다채로운 문화적 삶과 지역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9월 14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회의실에서 건축인허가 업무처리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연찬회를 실시한다. 이번 연찬회는 건축 인허가부서와 협의기관도 건축사회 등 30여 명이 참석해 건축허가 과정에서의 처리지연 등의 원인과 문제점들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건축허가 과정별 문제점 공유, ▲민원처리 지연사유 분석, ▲복합민원 처리에 대한 부서별 애로사항 청취, ▲건의사항 등을 공유해 민원인 편의 중심의 업무처리 절차를 개선한다. 한편 업무연찬 후에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힘이 되도록 수산물 소비 촉진 오찬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건축인허가부서와 협의기관·도 건축사회 간 업무처리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해 상호 소통·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건축행정에 반영하여 건축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2008년부터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소규모 상하수도 생활 불편 사항을 찾아가서 처리하는 무상 서비스를 16년째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 상하수도과 직원 5명으로 구성된 현장대응 기동처리반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재능기부 자원봉사단이다. 현장대응 기동처리반은 상하수도 시설이 취약한 저소득 가구 등에 대해 수도꼭지 교체, 절수기 설치, 누수여부 점검, 계량기 작동 및 하수구 막힘 등 간단한 수리를 지원한다. 한편 현장대응 기동처리반은 2008년부터 저소득층 922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2개소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삼양동 소재 7가구에 수도시설 교체 등 소규모 상하수도 수리를 지원한 바 있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취약계층의 상하수도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해 신뢰받는 상하수도 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8월 30일까지 관내 재해취약주택 84개소를 점검한 결과, 이 중 8개소(경계 3, 주의 5)를 중점 관리 할 방침이다. 재해취약주택 점검 대상은 지하층이 있는 주택용도로 된 건축물과 그동안 재난지원금 지급 또는 침수 이력이 있는 지하 주거용 건축물이다. 점검 결과 주요 내용으로는 ▲지하용도(실제 이용실태 기준), ▲침수우려 관리단계 구분(경계, 주의, 양호), ▲건축물소유자 또는 거주자 취약계층 해당 여부 및 비상연락망 구축,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 희망 여부를 파악했다. 제주시는 집중관리대상 8개소에 대해 집중호우, 태풍 등 예보 발령시 수방물품(모래주머니, 배수펌프 등)을 지원하고, 유사시 침수관련 행동요령을 문자메시지 등으로 알리는 등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제주시에서는 재해취약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주거취약계층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고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김형도 주택과장은 “각종 재해로 인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재해취약주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9월 13일 오전 11시 하니관광호텔에서 열린 ‘제16회 제주시 효자효부 모범가정 시상식’에 참석해 효자효부 5명에게 제주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수상자와 가족, 바르게살기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의 숨은 효자효부를 발굴해 효행을 널리 알림으로써 우리사회의 전통 효 문화와 공경사상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제주시협의회는 총 5명을 효자효부로 선정해 시상했다. 효자효부 대상에는 98세 시어머니를 35년 동안 모셔 온 애월읍 고순자(65세)씨, 효자상에는 한림읍 홍병표(66세)씨, 효부상에는 이도2동 오명선(64세)씨, 다문화효부상에는 조천읍 정혜선(45세)씨, 모범가정상에는 화북동 송수삼(82세)씨가 선정됐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지극한 가족 사랑으로 많은 이들에게 효행의 귀감이 되어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면서, “가족 간의 사랑과 아름다운 효행의 물결이 거듭해서 주변으로 퍼져나가 우리 사회가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사회로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9월 13일 제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3년 제주시 여성 아카데미’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나눔과 봉사활동,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는 여성단체 회원과 지역 여성 100여 명에게 마음의 여유와 풍성한 감동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팝페라 가수 박정소의 ‘잘 지내나요, 내 인생’을 주제로 성악과 토크를 접목한 콘서트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변화의 시작은 여성들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하면서, “오늘 아카데미에서 힐링의 시간이 가정과 지역사회로 전파되어 모두가 행복한 제주공동체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여성이 주체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청년농업인들의 영농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영농정착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올해 연말까지 운영한다. 현장지원단은 농업분야의 전문가, 선도농업인, 청년농업인 등 5명으로 구성해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176명 대상으로 ▲영농현장 진단·코칭 지원 ▲정보공유 네트워크 활동 지원 ▲간담회 개최 ▲온·오프라인 상담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영농현장 진단·코칭은 청년 농업인들의 농업경영 현장을 방문하여 영농정착을 위한 체크리스트와 이행점검 결과를 토대로 영농상황을 점검하고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이후 안정적인 농업경영 정착지원을 위해 품목별 영농·경영기술 습득을 위한 학습활동 공유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농업인과 현장지원단과의 간담회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한 청년농업인들의 의견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현장지원단의 도움으로 청년농업인들이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우수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유기‧유실동물 발생 예방 및 반환율을 높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등록대상은 주택 및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가 해당되며, 등록비는 내년 말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소유자 변경, ▲소유자의 성명 ‧ 주소 ‧ 연락처 변경, ▲동물이 죽거나 잃어버린 경우 또는 다시 찾은 경우 등은 변경신고 대상에 해당된다. 변경사항은 제주시 축산과, 관할 읍면동 또는 온라인(정부24,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신고해야 한다. 기존에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변경된 정보를 신고하지 않았더라도, 이달 30일까지 운영되는 자진신고 기간 내에 등록을 하면 동물보호법에서 근거한 과태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의 수급안정과 축산물 취급 영업장의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해 9월 27일까지 주요 축종에 대한 도축물량을 확대하고 축산물 위생 점검을 집중 실시한다. 생산자단체와 협력해 소․돼지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적기 출하를 독려하여, 작년 동기간 대비 소는 1일 28마리→34마리(21% 증), 돼지는 1일 1,730마리→1,860마리 내외(7.5% 증)로 도축 물량(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 기준)을 확대해 나간다. 이와 더불어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명절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하여 한우협회 제주시지회에서 주관하는 '제주한우 직거래 할인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축산물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산물 제조․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수입 축산물의 국내산 둔갑 판매 행위, 이력제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보관․판매, 영업자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축산물 수급안정과 영업장 위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수산용 동물의약품의 올바른 사용 문화 정착과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양식장을 대상으로 수산용 동물의약품 사용 실태를 지도·점검한다. 지도․점검은 오는 9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2개월 간 실시되며, 관내 양식장 243개소 중 73개소를 무작위로 선정해 진행된다. 주요점검 내용은 ▲미승인·허가 취소 의약품 사용 여부, ▲유해 화학물질 불법 사용 여부, ▲ 유효기간 및 휴약기간 준수 여부, ▲항생제 오·남용 방지, ▲의약품 보관상태 등이다. 또한 내년부터 시행되는 수산물 잔류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의 의약품 사용 관계 법령과 이에 따른 처벌 조항, 올바른 의약품 사용 10대 수칙 등에 대해서도 안내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관내 양식장 53개소를 점검한 결과 의약품 관리 상태가 미흡한 양식장 1개소에 대하여 현지 시정 조치 한 바 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양식장 내 수산용 동물의약품 등의 올바른 사용 문화 정착으로 시민들이 수산물을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