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애향운동장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한 운동장 본부석 개보수사업의 건축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9월 중 준공을 완료한다. 제주종합경기장 내 애향운동장 본부석 개보수사업은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5억)을 투입해 지상2층, 768.22㎡ 규모로 ▲관람석(장애인관람석 포함) 증설, ▲전지훈련용 헬스장, ▲체육회 동호인단체 사무실(6개소), ▲다목적실 등으로 조성됐다. 특히 본부석 내 사무실 6개소는 9월말 공개모집을 통해 체육단체에 임대할 예정으로 제주시 생활체육의 발전과 편의를 위해 제공된다. 또한 승강기를 설치해 2층에 장애인용 관람석을 마련하고, 개방형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제공해 시민친화적인 애향운동장을 조성했다. 한편 애향운동장 본부석 개보수사업은 지난 1월 13일에 착공해 9월 중 준공할 계획이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체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지역주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문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애월도서관은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지역주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6일까지 3개의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술 시간에 배우는 다문화’프로그램은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여러 나라의 의식주와 에티켓을 알아보고 각 나라의 세계문화를 이해하는 주제별 미술 창의 활동이다. ‘코딩으로 배우는 다문화’프로그램은 초등학생 2~4학년을 대상으로 각 나라의 설화, 세계유적지, 예술작품 등을 코딩 앱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활동이다. ‘도서관이 들려주는 세계자연유산이야기’는 성인을 대상으로 우리가 몰랐던 세계자연유산에 선정되기까지의 과정과 숨겨진 이야기 등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제주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9월 20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탐라도서관 김윤철 관장은“지역주민들이 이번 다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0일 9월 셋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6일간의 추석 연휴에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쓰레기 수거, 상하수도 점검 등 생활민원 해소, ▲비상 의료지원 체계 구축, 공공시설물 점검 등 안전관리 강화, ▲취약계층 지원 등 분야별 철저한 종합대책을 추진해 줄 것을 지시했다. 그리고 추석 연휴 기간, 2만여 명의 중국인이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언급하면서, 주요 관광지와 공중화장실, 전통시장, 숙박시설 등에 대한 관광객 수용 태세를 점검하고 추석종합상황실에서 중국어 통역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관광객 편의 증진에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추석 명절 대목을 틈타 일부 비양심 농가의 비상품 감귤 불법 유통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하면서, 제주 감귤의 신뢰도 유지를 위한 감귤 불법 유통에 대한 현장단속을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관광객들이 전통시장 이용하여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홍보하고, 2025 APEC 제주유치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제주체력인증센터에서 2023 시민건강프로젝트 제주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만19세 이상 제주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체력부문 제주체력왕과 체성분부문 다이어트 챌린지 두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체력부문 제주체력왕 측정항목은 만65세 미만의 경우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을 측정하며, 만65세 이상은 심폐지구력, 근력, 근기능상지·하지, 평형성, 협응력을 측정한다. 선발인원은 연령별 기준으로 청년(만19~34세), 중년(만35~49세), 장년(만50~64세), 어르신(만65세이상) 각 남녀 1명씩 총 8명을 선발한다. 체성분부문 다이어트 챌린지는 체성분(인바디) 측정 후 28일 뒤 재측정 결과 체지방률 감소(최소 –3%) 상위 1~3위까지 선정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제주체력왕에게는 상장·상패와 기념상품을, 다이어트 챌린지 1~3위 순위자에게는 기념상품이 전달된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상태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지역사회내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추진한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해 8월말 2주간 공모를 통해 총 17개 기업이 신청한 바, 이들 신청기업에 대해 현장실사를 실시해 지정요건 충족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심사는 사회적경제실무위원회에서 하며, ▲예비사회적기업 형식적 지정요건 충족 여부 ▲독립된 조직형태 여부 ▲사회적 목적 실현 여부 ▲사업내용의 우수성, 사업주체의 견실성, 사회적기업 인증 가능성, 사회적가치 지향성 여부 ▲노동관계법령 및 수행사업 관련 현행법령 위반 등 부적정 여부를 심사해 오는 10월 중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 절차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재정지원 사업 등 보조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현재 제주시 지역 내 사회적기업은 총 117개소(사회적기업 69개소, 예비사회적기업 48개소)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22개 기업이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에 신청했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노년기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서부노인대학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9월 21일부터 건강증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건강증진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노년기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년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내용은 ▲장기적 건강생활을 위한 금연·절주 교육,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비만관리 교육,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구강건강관리 교육, ▲노년기 신체활동 교육 등 4개의 분야로 구성해 11월말까지 총 10회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제주한라대학교 간호학과 겸임교수, 보건소 치과 공중보건의사, 영양사 및 운동지도사가 각 분야별로 맞춤형 전문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인구 고령화로 건강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건강증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기 건강행태를 개선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2023년 동절기 에너지바우처가 10월 11일부터 사용 가능함에 따라, 아직까지 미신청한 가구는 접수마감일인 12월 29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난방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전기·도시가스 이용금액을 차감하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전기, 가스, 등유, 연탄 구입 등 에너지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로서 대상자 본인 또는 가구원이 세대원기준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주의사항으로는 기존 신청 사용중인 세대 중 이사 등으로 주소지가 변경됐거나 또는 세대원 변동이 생긴 세대는 반드시 읍면동 방문 재신청을 하여야 신청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그 외 세대는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자격이 자동 유지된다. 또한, 하절기 지원 금액 중 사용하다 남은 잔액은 동절기로 자동 이월됨에 따라 별도의 신청 없이도 동절기에 사용이 가능하다. 문영지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신청 및 사용 독려를 통해 취약계층 에너지비용 절감에 보탬이 되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9월 18일 제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9월 1일 출범한 21기는 총 188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용탁 제주시협의회장을 중심으로 2년간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대통령의 축하와 격려가 담긴 영상메시지를 상영했으며, 강 시장은 대통령을 대신해 제주시협의회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경제 안정과 복지 확대, 기후 위기 대처 등과 같은 새로운 개념의 평화와 과제에 봉착해 있다”고 말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민주평통 회원 한 분 한 분이 시민소통과 화합의 통로 역할을 해주시고, 지역 공동체가 처한 현안 해결에도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기구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과 남북관계발전, 국민통합 선도를 목적으로 한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9월 19일 우도면사무소에서 제주 최연소 해녀 임혜인(22세) 씨에게 해녀복을 증정했다. 제주 최연소 해녀로 등록된 임혜인 씨의 안전 조업을 기원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 문화 전승에 대한 제주시의 감사 표시를 담아 해녀복을 증정했다. 제주 최연소 해녀 임혜인은 2022년 한수풀해녀학교를 졸업해 지난 7월 해녀증을 발급받아 우도면 조일리 어촌계 소속 해녀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해녀문화는 전 세계인이 함께 보호하고 계승해 할 소중한 문화유산인 만큼 제주 해녀로서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젊은 세대인 임혜인 씨가 점점 사라져가는 제주해녀 문화의 명맥을 이어 가는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강 시장은“제주시에서도 해녀의 안전 조업 환경 조성과 해녀문화 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업자의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관리사업장에 대해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하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하반기 점검대상은 제주시 서부지역 자동차관리사업장 209개소를 대상으로 자동차관리사업 관련 조합과 합동으로 이루어지며, 주요 점검사항은 ▲관련법령 준수여부, ▲사업장 외의 장소에 전시․정비․폐차행위, ▲시설․장비․인력의 유지 여부, ▲폐유․폐수 처리시설, ▲무등록 관리사업 영위 행위 등의 적정 관리 여부이다. 한편, 상반기에는 제주시 동부지역 154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 개선명령 3건, 과징금 4건에 85만 원을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했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자동차관리사업장 운영실태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관행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9월 18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12차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안전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석해 제62회 탐라문화제 등 7건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한다. 주요 심의 내용은 ▲밀집 인파 관리 방안, ▲상황별 소방방재 대책, ▲행사장 질서유지 및 교통대책, ▲전기·가스 등 시설물 관리방안 등으로, 행사장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대해 적정성과 안전성을 검토한다.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는 회의 시 검토된 내용과 보완사항을 축제 개최부서에 통보해 추후 보완된 안전관리계획을 제출받게 된다. 또한 축제 개최 1일~2일 전에는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이 행사장을 방문해 무대․가스․전기 등을 포함한 시설물 안전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탐라문화제를 포함한 7개의 축제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심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9월 17일 산지천 북수구 광장에서 열린 『2023 성안올레 걷기축제』 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성안올레 2코스 개장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기념식과 도보투어, 문화공연 등 원도심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걷기축제에 참여한 시민과 관광객 500여 명은 성안올레길을 걸으며 제주시 원도심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자원을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성안올레길은 우리가 몸담고 살아가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제주의 역사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길”이라고 말하며, “올해 2코스 개장으로 더 확장된 성안올레길에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