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일 구청 상황실에서 ‘무장애도시 광주 동구 조성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등 지역 주요 대학 재학생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무장애도시 구현에 힘을 보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발대식은 서포터즈 선서, 위촉장 수여, 장애 인식개선 교육,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무장애 시설 모니터링 ▲보행약자 이동편의 점검 ▲장애인친화 열린지도 제작 지원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무장애 환경 조성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현장 중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장애도시 조성은 행정력만으로 완성할 수 없으며, 생활 속 불편을 가장 잘 아는 시민들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청년 세대의 시각과 감수성이 더해져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를 ‘무장애도시 기반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마을사랑채 활동가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사랑채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관내 행정동 12개 마을사랑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주도 운영 강화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사랑채는 생활 SOC 기반 주민공동체 공간으로, 주민 모임, 문화 프로그램, 돌봄 활동, 마을 의제 논의 등 일상 속 공동체 회복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임택 구청장과 민형정 광주연구원 포용도시연구실장의 주제 발표와 각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 참여 토론이 진행됐다. 사랑채 운영 지속성 확보, 동별 특성화 전략, 주민 주도 프로그램 확대, 행정–주민 협력체계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동구는 이번 포럼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랑채별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운영협의체 역량 강화 ▲주민 활동가 교육 체계화 ▲공간 운영 개선 및 접근성 강화 등 활성화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구청장은 “마을사랑채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주민이 서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동구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평생교육 사업 추진 현황 및 2026년 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동구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 한 해 동안 ▲주민 참여형 학습 프로그램 확대 ▲신중년·노년층 대상 경력 전환 교육 강화 ▲마을 중심의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 ▲디지털 취약계층 교육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경력단절여성 재도약 프로그램’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평생교육 운영 방향도 제시됐다. 동구는 내년을 ▲세대별 생애주기 맞춤 학습 체계 구축 ▲인공지능(AI)·미래 기술 기반 학습 콘텐츠 개발 ▲지역 대학 및 기관과의 공동 프로그램 확대 ▲평생학습관·마을배움터 기능 강화 ▲문화·건강·돌봄과 연계한 교육모델 도입 등을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동구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용교육과 디지털 역량교육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 한 해의 끝을 돌아보고 새로운 해를 준비하는 뜻을 담아 오는 15일 오후 4시 동구 인문학당에서 ‘2025 송구영신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 인문학당은 지난 2022년 1월 개관 이후 매년 12월 ‘한 해의 마무리와 성찰’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김상근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땅의 깨달음, 한국의 별서와 원림’을 주제로 우리 땅에 깃든 인문 정신을 함께 탐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호남 일대에 남아 있는 대표적 별서·원림의 문화적 가치와 철학적 의미가 소개된다. 특히 담양과 광주호 일대를 중심으로 ‘일동삼승(一洞三勝)’으로 불렸던 소쇄원·환벽당·식영정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학문 정진과 자기 성찰, 의로움 실천으로 이어지는 선비들의 인문 정신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어 경상좌도의 별서·원림이 추구했던 도(道)의 본질, 경상우도의 별서·원림이 강조했던 행(行)의 실천정신도 더불어 살펴보며, 과거 선비들의 삶 속에서 오늘의 도시와 공동체가 배워야 할 지혜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남로 1~3가 구간에서 ‘12월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금남로를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낭만과 즐거움 가득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가족·친구·연인이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겨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2025 금남로 연말 결산 잔치’에서는 한 해 동안 금남로에서 활동한 시민과 참여자를 돌아보며 대자보 실천 리더와 우수 협력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거리 곳곳에서는 시민 버스킹을 통해 다양한 음악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군고구마 파티에서는 따뜻한 군고구마와 함께 겨울의 정취를 체험할 수 있으며, 금남로를 누비는 산타와 함께하는 미니 게임 ‘산타와 한판승부’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 당일 금남로를 시민 중심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금남로 1~3가(전일빌딩 245~금남로공원 구간) 차량 통행이 통제되며, 해당 시간 동안 시내버스는 우회 운행된다. 임택 동구청장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0년부터 전국 광역자치단체 및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아동보호체계 구축 노력을 평가하고, 아동보호 공공성 강화에 대한 지자체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해당 평가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아동 보호 조직·인력 구성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아동 보호 서비스 제공 ▲아동 보호 업무 지원 노력 등 4개 지표 12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아동의 개별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보호 조치를 통해 가정형 보호조치를 100% 달성했다. 또한 원가정 지원 강화를 위해 면접교섭 지원을 체계화하고, 무연고 아동이 소외되지 않도록 시설담당자와의 라포 형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병행하며 보호 아동의 안전과 발달을 촘촘하게 관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수상을 연속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전담 공무원과 유관기관이 초심을 잃지 않고 아동 보호에 진정성을 갖고 꾸준히 노력해온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달 28일 ‘2025년 백년동아리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 한 해 어르신 여가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21년부터 백년동아리 사업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취미활동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찾고 사회적 관계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올해 백년동아리에는 13개 분야에 40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동구는 동아리 분야 구성과 운영 방식을 조정해 프로그램의 밀도와 참여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미술·캘리그래피·뜨개 작품과 활동 사진 전시가 진행됐으며, 하모니카·우쿨렐레·오카리나·건강체조팀이 무대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장은 어르신들의 지난 1년간 배움과 성취의 결과물로 채워져 큰 호응을 얻었다. 하모니카 동아리 김모 어르신은 “처음에는 숨 쉬는 법조차 어렵고 낯설었지만 연주를 통해 마음이 차분해지고 하루를 살아가는 힘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캘리그래피 동아리 이모 어르신도 “글씨를 쓰는 동안 마음이 고요해지고, 작품이 전시된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달 29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2025년 빛나는 동구 청년들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청년센터 아지트, 동명청년창작소, 청년모둠활동 등 올해 추진된 주요 청년정책 성과를 청년들과 함께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모둠활동 지원사업으로 참여한 조선대학교 밴드 동아리 ‘소박한 기쁨’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센터 아지트와 동명청년창작소의 올해 운영 성과와 내년 추진방향 및 발전 계획 소개가 이어졌다. 해당 시설은 다양한 청년 활동 지원 프로그램과 공간 운영 성과를 중심으로 한 해의 주요 활동을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청년공감토크’에서는 임택 구청장과 청년 창업·문화·정책 분야 패널 3인이 참여해 지역 청년들의 관심사와 활동 경험, 정책 의견 등을 자유롭게 나누며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청년모둠활동 사례발표에서는 ‘같이가치’, ‘청운결’, ‘리메이크23’ 등 3개 팀이 직접 추진한 동아리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에서 청년이 주도하는 활동의 의미와 성과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달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온리동구 마을활동가 성과 공유의 날 ’2025년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개최, 주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공동체 한마당은 ’마을과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마을활동가와 주민 300여 명이 함께 모여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본 행사는 에어로폰 동아리 ’미라클‘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유공 표창, 슬기로운 아파트 생활 지원사업 현판 수여, 2025 우리 마을 자랑대회 우수공동체 시상, 문화예술 공연(논다밴드), 마을공동체 활동 영상 시청, 우수공동체 사례 발표, 마을활동가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공동체를 선정하는 ’2025 온리동구 우리 마을 자랑대회에서는 ▲계림1동 주민자치회(최우수상) ▲클로버 RE100(우수상) ▲바람이 전하는 소리(우수상) ▲학운동 주민협의체(장려상) ▲무등산 그린웰로제비앙 아파트봉사단(장려상) 등이 상을 수상했으며, 우수공동체 세 곳의 사례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열린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에서 2025년 음주폐해예방 사업 우수사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평가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추진한 음주폐해예방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우수한 성과를 낸 상위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동구는 다양한 내·외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청소년 음주 유해환경 모니터링, 음주운전 예방 홍보, 민·관 공동 음주폐해 예방 활동 등 지역사회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동구가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이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건강한 음주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 플랫폼 위기브·롯데멤버스·롯데리아와 협력해 특별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가 보다 쉽고 매력적인 혜택 속에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특히 롯데멤버스(엘포인트)·롯데리아와 제휴를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와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이달 27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엘포인트 앱을 통해 ‘광주동구&위기브 이벤트’ 누리집에 접속해 광주 동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 참여된다. 광주 동구에 10만 원을 기부한 참여자는 ▲10만 원 연말정산 100% 세액공제 ▲광주 동구 답례품(기부액의 30% 한도) 제공 외에도, 롯데리아 ‘한우 불고기 버거 콤보’ 쿠폰 1매와 엘포인트 5천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기부자가 실제로 받을 수 있는 전체 혜택 규모는 14만 5천 원 상당으로, 쿠폰과 엘포인트는 매주 목요일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께 감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지산동 베네치아에서 ‘2025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통합돌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를 비롯해 현장의 변화를 보여주는 성과 발표, 실제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으며, 향후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견도 논의됐다. 특히 올해 성과공유회는 조선간호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과 연계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동구는 라이즈 사업을 통합돌봄 정책과 접목해 교육·연구·현장 실습으로 이어지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왔으며, 이를 통해 전문 돌봄 인력 양성과 현장 중심 지원체계가 강화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주민 누구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