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만 8,634건, 48억 8,9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세수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분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주택과 건축물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은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 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누어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세대 1주택자를 대상으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가 아닌 43%~45%로 유지했으며, 세율은 과세표준 일반세율(0.1% ~ 0.4%)보다 낮은 특례세율(0.05% ~ 0.35%)이 적용됐다. 재산세의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납부는 금융기관 CD/ATM, 농협 가상계좌, 인터넷 지로 사이트, 위택스, 전화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구현진 재무과장은 “납부 기한을 놓치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므로 다양한 납부 방법을 활용해 기한 내 재산세를 꼭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올해 장마 기간이 짧아 강원도와 제주도 등지에서 가뭄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화순군 농업용 저수지는 안정적인 저수율을 유지하며 농업용수 공급에 큰 문제가 없다고 11일 밝혔다. 화순군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117개소의 평균 저수율은 82.2%로 평년 대비 97.8%를 나타내고 있으며, 한국농어촌공사 화순지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43개소의 평균 저수율은 62.7%로 평년 대비 98.3%로 안정적인 수위를 기록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저수지의 저수율이 평년 대비 70% 이하일 경우 ‘관심’ 단계, 60%~40% 이하일 경우 각각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구분하고 있으며, 화순군은 ‘정상’ 단계로 분류하고 있다. 향후 3개월간 가뭄 전망은 ‘정상’으로 당분간 큰 비 예보는 없으나 현재 저수율을 고려할 때 9월까지 영농기 용수 확보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박종옥 건설교통실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가뭄의 장기화가 우려되는 만큼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저수지를 점검하고, 단계별 가뭄 상황에 따른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라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1일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가뭄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농업용 관정 가동 점검과 유지보수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내 농업용 관정은 총 564개소로 이 중 정상 가동 중인 관정은 545개소(96.6%), 정비 필요 관정은 19개소(3.4%)로 집계됐다. 정비가 필요한 관정에 대해서는 현장 실태조사와 원인 분석을 통해 즉각 수시 정비를 추진 중이며, 특히 노후, 고갈, 전기 시설 불량 등으로 활용이 어려운 관정에 대해서 긴급 보수 및 대체 관정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박종옥 건설교통실장은 “가뭄 상황이 장기화가 될 경우 관정 가동률 확보와 관리 실태 파악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중심 대응과 관정 정비를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1일 최근 짧은 장마와 고온의 기후가 지속됨에 따라 전년보다 비래해충의 발생이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벼의 안정적인 생육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본답에 대한 병해충 예찰과 방제를 중점 실시하고 사전방제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올해 벼 병해충 예찰 결과 벼멸구, 흰등멸구의 유충 발생이 확인됐고 일부 지역에서는 먹노린재, 애멸구 등의 해충과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이 확대되고 있어 예년에 비해 병해충 피해 확산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7월 중순 1차 보완 방제를 시작으로 7월 하순에서 8월 출수기까지 중점 방제가 필요하다. 8월 말부터 9월 상순까지는 2차 보완 방제 시기로 적기에 병해충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단,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 사용 시에는 등록된 약제를 사용해야 하며 등록되지 않은 약제 사용 시 약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발생이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이어지는 만큼 시기별로 적기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농가가 참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전남 청소년들의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다문화 수용성, 외국어 활용 능력 증진을 위해 ‘2025년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 참가자를 오는 7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26년 1~2월 중 4주간 영국 및 인근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현지 학교 정규 수업 참여, 방과후 수업, 홈스테이, 주말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으로, 사회적배려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를 30% 이내 우선선발하며, 전라남도 22개 시· 군의 지역 균형을 고려해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전라남도 소재 중학교 2학년 재학생 또는 2011년생 학교 밖 청소년 중 보호자와 함께 도내에 계속 거주하는 학생이다. 참가 신청은 7월 7일부터 31일 18시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지원자는 자기소개서, 학교장 추천서,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PDF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선발은 서류심사→영어 필기시험→연수계획서 및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군민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농촌체험 창업스쿨’ 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 8. 7일 ~ 9. 18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총 7회로 추진되며,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교육생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농촌 체험의 기본적인 이론 교육과 창업 컨설팅, 압화 체험, 자연 이끼 테라리움 체험 등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화순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적인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농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7월 14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농촌자원팀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현장관리와 대응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앞으로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주요 과수의 품질 저하 및 수확량 감소 우려가 있어 농업인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가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가에 미세살수장치, 스프링클러, 물탱크 등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를 통해 작물의 수분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과수의 정상 생육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병해충에 감염된 과실은 조기에 제거해 2차 감염을 방지하고, ▲낙과 제거 ▲잡초 정리 등 과원 환경 관리도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폭염 시에는 농업인의 건강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시간대에 작업을 집중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지속적인 현장 기술지원과 폭염 대응 관리 지도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제44회 화순군민의 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8월 8일까지 추천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군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 ▲지역사회 봉사 ▲교육·문화·관광·체육 ▲산업·경제 등 총 4개 부문에서 군민에게 귀감이 되는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 추천은 화순군의회 의장, 군 단위 기관 및 사회단체장, 군청 각 부서장과 읍·면장, 그리고 30인 이상의 주민 연서를 통해 가능하며,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는 현지 확인 조사 및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제44회 화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창현 자치행정과장은 “군민이 행복한 새로운 화순을 만들기 위해 앞장선 유공자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화순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순군민의 상’은 1982년 제정 이후 2024년까지 총 43회에 걸쳐 4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미술교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미술교실 수채화반’ 2강좌 초 중급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예술 창작의 즐거움을 군민들과 공유하고 생활 속 예술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7월 23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교육창작실에서 진행된다. 초급반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중급반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각각 운영되며, 반별로 총 22회씩 구성된다. 수업은 수채화 분야에서 활동해 온 설상호 강사가 맡아 체계적인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초급반은 수채화에 처음 입문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물감과 도구의 기본적인 사용법, 색 혼합 및 채색 기법, 간단한 정물 및 풍경 표현 등 기초 중심의 내용을 다룬다. 반면 중급반은 기본기를 갖춘 수강생을 대상으로 명암과 원근법, 주제 해석과 구도 설계, 다양한 표현 기법의 실습 등 한층 더 심화한 창작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강 신청 기간은 7월 11일부터 7월 20일까지이며, 프로그램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군민의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집중력 향상과 인내심 배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능주면 소재 화순예술인촌에서 ‘서예교실 2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유의 한문 서체와 붓글씨를 통해 집중력과 인내심을 기르고 정신적 수양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예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수양의 수단으로 즐겨 써온 전통문화로 글자를 통해 내면을 단련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데 의미를 둔다. 이번 강좌는 기초적인 서법부터 꾸준한 반복 연습을 통해 서체를 익히고, 글씨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며 정신을 수양하는 내면의 균형을 되찾는 시간을 제공한다. 강좌는 7월 23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총 44회차로 운영되며, 수업은 화순예술인촌 교육창작실에서 진행한다. 수강료는 2만 원이며, 모집인원은 10명으로 선착순 마감이다. 수강 신청은 7월 11일부터 7월 18일까지이며, 화순군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화순예술인촌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신청 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7월 11일 오후 6시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춘신작로 버스킹은 오는 10월까지 열리는 정기 공연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개최하는 도심 속 문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주 무대에는 총 6팀이 출연해 여름밤의 열기를 음악으로 식혀줄 예정이다. ▲감미로운 바이올린 선율의 ‘소리엘’ ▲대중가요를 부르는 감성 보컬 ‘선율’ ▲랩과 노래가 어우러진 ‘감성보컬’ ▲플룻·첼로·피아노의 조화가 빛나는 ‘엘림앙상블’ ▲청량한 목소리의 ‘강서령(개인)’ ▲밴드 사운드로 무대를 채울 ‘하모닉스’가 출연해 관객들과 호흡을 함께 할 예정이다. 무더운 여름 날씨를 고려해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바닥분수대를 가동 중이다. 관람객들이 공연 관람과 함께 더위도 식히고,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최대한의 편의 시설을 마련했다. 청춘신작로 버스킹은 매주 새로운 출연진과 다양한 장르로 꾸며지며,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 할 열린 무대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폭염이 예상되는 8월 중엔 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5년 신입 입사생 모집을 완료한 가운데, 남학생 배정 인원 중 3명이 공석으로 남아 추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화순군은 수도권으로 진학하는 대학생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특별시와 협약을 맺고, 서울 강서구에 소재한 공공기숙사 ‘화순학사’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 수명로1길 131(내발산동)에 주소지를 둔 화순학사는 총 5호 10실 규모로 수도권에 진학한 화순군 출신 대학(원)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2025. 7. 9.) 기준 부모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수도권 소재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사를 원하는 학생은 우편 접수 또는 e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며, 공실이 해소될 때까지 상시 모집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