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20일 도남동 소재 제주감귤농협 제8유통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귤 유통처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규격외 감귤 유통 차단과 밤낮으로 분주한 감귤유통센터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함이다. 안우진 부시장은 “한해 동안 제자식 키우듯 고생한 농가의 땀방울이 제 값의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만족하는 고품질의 감귤이 유통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규격외 감귤이 시장에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서 개최되는 2023 세계우호도시포럼에 참가해 웨이하이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다. 세계우호도시포럼은 ‘녹색 발전과 저탄소 생활’이라는 주제로 산둥성 내 16개 도시와 교류하고 있는 국제 우호도시와 기업 대표, 전문가, 언론대표 등 1,000여 명을 초청해 협력을 도모하는 행사다. 제주시는 9월 25일 열리는 개막식에서 ‘상호 지속적인 발전과 공동 번영’이라는 내용으로 중국 웨이하이시(시장 쿵판핑, 孔凡萍)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시와 웨이하이시는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해 공동관심사에 대한 협조와 우호협력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경제·해양·문화·관광·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강병삼 제주시장은 우호협력 대표도시로서 축사를 전하는 시간을 통해 소통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준 산둥성 인민정부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제주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27일 웨이하이시와의‘해양수산분야 간담회’에서는 동행한 한림수협 조합장(양기호)과 함께 제주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중국 수출 지원 방안을 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조성을 위해 국비(기후대응기금) 20억 원을 확보했다. 제주시는 내년 도시숲 조성사업의 축소가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인 예산 확보 절충으로 국비(기후대응기금) 20억 원과 지방비 20억원을 확보하여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2024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후대응 도시숲이란 미세먼지 발생원인 도로변에서 생활권으로의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고 저감시키는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2022년에는 공항로 주변 서부공원 외 1개소 2ha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으며 올해에는 달무교차로 외 1개소 7ha를 생태적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시민에게 친숙한 자연친화적 기후대응도시숲을 조성해 건강하고 깨끗한 도심 내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통장협의회는 20일 이도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9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각 동 통장협의회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제주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결의로 시작됐다. 이어 올해 10월에 예정인 APEC 제주유치 기원 해안정화활동 관련의 건에 대한 의결과 11월 5일 개최되는 제주시 통장협의회 자치역량강화사업 세부계획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한편 제주시 통장협의회는 지역의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매월 1회 개최하고 있다. 제주시 통장협의회 양철선 회장은 “2025년 APEC이 제주에서 유치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시정 발전을 위해 회원 여러분들께서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처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제주시는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수거 지연 등 시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생활폐기물 관련 불편 민원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관광지, 해수욕장 등 쓰레기 취역지역과 도로변, 공한지, 마을길 등 쓰레기 투기지역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명절 과대포장 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제품 포장기준 준수 여부 등 지도·점검을 강화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선물 세트류 포장 폐기물이 다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마트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범시민 대청결 운동도 추진한다. 대청결 운동은 읍면동별로 자체 계획을 수립해 9월 22일까지 마을안길, 쓰레기 취약지역 등 생활주변 청소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명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제수용품 구입 시 필요한 양만큼 알맞게 준비하기, ▲음식물 적절한 보관, ▲ 남은 채소나 과일 활용 방법에 관한 실천방법 3가지를 홍보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 내 유아숲 체험원에서는 9월 추석을 맞아‘숲에서 즐기는 우리놀이’라는 주제로 유아를 동반한 가족구성원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별프로그램은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실시되며 숲지도를 보고 다니며 전통놀이, 밧줄놀이, 천연염색 등 총 10가지 활동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활동을 마친 후 목공예체험장 앞에서 완성된 숲지도를 보여주면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신청대상은 2017년생부터 2019년생의 유아를 동반한 가족구성원이며, 2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9월 18일부터 9월 21일까지 절물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는 QR코드 또는 URL주소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유아숲체험원과 휴양림 일대에 마련된 체험 공간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휴식을 취하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가 선흘리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에 대한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율이 94.8%로 나타났다. 만족도 설문 조사는 객실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파악해 체감 만족도를 측정하고, 불편․불만족 요인을 개선해 이용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는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올해 1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에코촌 유스호스텔을 찾은 객실 이용객 15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만족도 조사 항목은 ▲숙박시설 만족도, ▲직원의 친절도, ▲비치물품 만족도, ▲부대 및 편의시설 만족도 등이다. 에코촌 유스호스텔 객실 이용객 만족도는 2022년 95.4%, 2023년 9월 현재 94.8%로 전년도 7월 재개장 이후 연속 90%대 이상의‘만족’이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조천읍 선흘리에 위치한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2인실․8객실, 4인실․8객실, 10인실․3객실로 총 9동 19개 객실에 78명이 이용 가능하며 부대시설로 150명이 이용 가능한 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6월 에코촌 객실동에 대해 쇼파, 식탁을 구비해 시설을 개선했고, 온돌형에서 침대형 객실로의 변경 운영이 ‘비치물품 만족도’에서 92.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는 최종복토공사가 진행중인 봉개매립장의 친환경적인 공간 조성을 위해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9월 17일에는 봉개매립장부터 시작해 큰노루손이오름, 어린이교통공원으로 이어지는 약 2.7km의 산책로에 예초작업을 진행했으며 친환경적인 공간 조성을 위해 사면 정비와 화단 조성 등 매립장 주변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봉개매립장은 2019년 10월을 기준으로 만적(매립량 2,319,800㎥)되어 사용이 종료됨에 따라 봉개매립장 최종복토공사(면적 203,320㎡)는 올해 9월 완료할 예정이다. 서익천 환경관리소장은 “앞으로도 봉개매립장의 철저한 시설 관리와 환경 정비를 통해 폐기물 처리시설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친환경적 공간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환경오염행위와 오염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공장밀집 지역과 하천 주변 폐수배출시설 41개소와 악취관리지역 농가 84개소, 폐기물처리업체 50개소 등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총 175개소이다. 점검 내용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 및 방지시설 운영기록부 작성 여부, ▲악취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등이다. 제주시는 연휴 기간 전에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자율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 감시장비인 드론과 유해대기측정차량을 활용해 사업장 주변을 예찰하고, 오염행위가 의심되는 사업장을 선별해 특별 단속한다. 또한 연휴 기간 자체 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중 발생하는 오염행위 신고에 대해서도 즉시 조치하고, 환경오염행위 등 위법 사항에 대해 재발 방지를 위한 행정처분과 사법조치를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설연휴 기간에는 사업장 40개소를 점검한 결과 위반사항은 없었다. 박동헌 환경지도과장은 “연휴 기간이 길어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인 만큼 환경오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보건소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태교음악회, 예비부모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태교음악회는 예비부모와 태아의 교감을 촉진시켜 임산부에게 온전히 쉴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월 8일 오후 2시 30분에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임산부와 가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도립예술단의 태교음악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예비부모교육은 10월 10일 오후 5시에 제주문학관 3층 세미나실에서 부부동반 예비부모 12쌍을 대상으로 제주관광대학교 간호학과 유혜영 교수의 ‘아이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보건소를 비롯해 중앙지하상가, 동문시장, 제주민속오일장에서 임산부 배려 캠페인, 모유수유 상담, 임산부 산전산후 우울증 검사 등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태교음악회와 예비부모교육 참여 신청은 9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임산부의 날(10월10일)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10월 14일 꿈을 위해 도전하는 10대들의 열정 이야기를 그린 융복합 가족뮤지컬 '디스이즈잇(THIS IS IT)' 공연을 개최한다. 가족뮤지컬 '디스이즈잇(THIS IS IT)'은 형형색색 화려한 레이저와 미러맨의 춤까지 더해진 새로운 형식의 3D 애니메이션 레이저쇼이다. 또한 비보이·팝핀·K-Pop 등 다양한 장르의 스트릿댄스, 코믹 대형 매직 벌룬 쇼, 마이클잭슨 LED 트론 댄스, DJ 콜라보레이션 퍼포먼스로 파워풀한 사운드와 화려한 비주얼을 선보인다. '디스이즈잇(THIS IS IT)'은 2023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선정되는 등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는 공연이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청소년과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가족과 함께 공연장에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10월 7일 오후 2시 우당도서관 별관 북카페에서 제주시 올해의 책 릴레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릴레이 북콘서트는 제주시민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작가를 초청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으로 오는 10월 7일에는 ‘제주신화의 숲’의 강순희 작가가 올해 마지막 강연자로 나선다. 강순희 작가는 문화 조각을 이르는 문화소를 통해 신의 서사 안에 숨어 있는 인간의 문화를 찾는 ‘제주신화 해석의 새로운 길’을 주제로 참여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민이 만들어가는 릴레이 북콘서트는 지난 5월부터 기후환경부터 제주신화까지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해 왔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새로운 시각으로 제주신화를 접할 수 있는 10월 북콘서트에 제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