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공영버스 운전원 14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맞춤형 친절·안전 교육을 10월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대중교통 이용객의 만족도 향상과 시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대면 학습과 비대면 학습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대면 학습은 안전·친절서비스 전문강사를 초빙해 운수종사자의 자세, 교통사고 예방,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비대면 학습은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또한 신규 채용된 운전원에 대해서는 새로운 노선에 배치되기 전 견습, 실무 운전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운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4월 상반기 교육에서는 무정차, 운행시간 미준수 등 주요 민원 사례 중심의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해 제주시 공영버스 운전원 125명이 수료한 바 있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공영버스 운전원에 대한 친절·안전 교육을 강화한 운영개선을 통해 시민의 발로서 만족도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저류지의 기능을 높이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한천 제2저류지 유입부에 대한 기능 개선사업을 8월 30일 완료했다. 한천 제2저류지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특정지역에 단시간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국지성 호우 시 수문으로 유입되는 양이 적어 저류지의 기능이 저하되는 실정이었다. 이에 제주시는 6월 2022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투입해 제2저류지에 설치된 수문을 당초 폭 10m에서 18m로 확대해 사업을 완료했다. 가장 큰 시설용량을 가지고 있는 한천 제2저류지 수문 개선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제주시 지방하천 저류지의 유입부 확대와 수문 설치 등 기능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현재 제주시 지방하천에 설치된 저류지는 17곳으로 이 중 수문이 설치된 저류지는 6개소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기능 개선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한천 제2저류지의 기능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지속적으로 저류지 기능 개선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에서는 추석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연휴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로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은 동문재래, 노형오거리, 법원 북측 공영주차장 등을 포함한 85개소 5,498면이 24시간 무료로 운영된다. 한편 관광객 유입 등으로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공항입구, 칠성상가 1․2, 동문수산시장 공영주차장은 정상 운영되고, 관덕로 제일주차빌딩은 부분 개방된다. 또한 9월 28일과 10월 1일에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4개소 주차장에 대해 총 14명의 근무자를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현종배 차량관리과장은“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시민들이 주차 관련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월파 피해 등 노후가 진행된 탑동광장과 테마거리 산책로 약 1.4㎞ 구간에 15억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탑동광장 테마거리 산책로 계단 판석 교체와 데크시설 설치로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고,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북서쪽 계단을 친수호안으로 재배치해 월파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탑동광장 동측 서부두길은 한전 지중화 사업 완료 후 도로포장(5,260㎡)을 추진해 안전한 보행환경은 물론 도시 미관도 개선했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매년 20만 여명의 시민들이 즐겨 찾는 제주시 대표 명소인 탑동광장이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와 유지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에서는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2023년 아름다운 간판디자인 설치지원사업' 대상자를 마지막으로 공개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소재한 옥외광고물 설치 허가(신고)를 받고 간판을 설치한 지 1년이 지난 소상공인과 일반사업자로, 업체당 최대 100만 원(보조율 50%)을 지원하며, 10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 대상자로 선정하고 신청자 미달 시 일반사업자까지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공모가 올해 마지막이 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신청기간 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주시청 도시재생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홈페이지 내(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서류와 적격 여부 검토, 대상지 현장 확인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되며, 간판의 과도한 크기나 색채를 지양하고 특색있는 디자인을 유도해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을 중점에 두고 심사할 예정이다. 고상익 도시재생과장은 “올해 마지막 공모인 만큼 많은 사업자분들이 신청하기를 바라며, 이 사업을 통해 소규모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이장단협의회는 22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제주시 전체 이장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 지도자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이장들 상호 간 친목 도모를 통한 지역의 발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결의를 시작으로, 1부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 및 인사말씀에 이어 2부에는 지역 간 마을발전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 이장협의회 장응무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로운 도·시정의 운영방향과 비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전하면서 “이장님들의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의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차원에서 2022년에는 동․서부 지역으로 나누어 각각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으며, 2020년과 2021년에는 워크숍을 열지 못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9월 22일 화북포구 일대에서 열린 ‘제2회 화북, 포구문화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문화제는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관내 자생단체장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주의 옛 관문인 화북포구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2회 화북, 포구문화제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관계자분들과 행사장을 찾아 주신 시민, 관광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화북, 포구 문화제와 연계해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되는 제주 지역 대표 축제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의 관문인 화북포구에서 해신사·별도연대 등 화북동의 풍부한 역사자원을 연계한'제2회 화북, 포구문화제'가 주민과 관광객 약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3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축제 첫날에는 옛 화북포구로 부임한 목사행렬을 시연하는 길트기 퍼레이드로 문화제의 시작을 알리고, 화북 지역문화예술단체의 공연과 오현고등학교의 교악대 공연, 뮤지컬 갈라쇼가 진행됐다. 이어 둘째날은 어린이 해신제 봉행 시연, 마술사 레이 매직 퍼포먼스, 청소년 버스킹, 인디밴드 공연,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의 피날레 공연을 끝으로 이틀간의 축제를 마쳤다. 특히, 화북주제관은 화북의 오랜 역사를 마을이야기, 해신제, 대비모주 유래 등으로 나누어 화북포구의 역사문화를 이해하기 쉽게 구성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혁수 화북동축제추진위원장은 “화북, 포구문화제가 화북동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고 공유하는 문화체험 축제로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광수 화북동장은 “화북, 포구문화제를 통해 사라져 가는 소중한 포구의 역사와 문화를 재현하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마을, 화북동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스토리를 지속 개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추석 연휴기간을 맞아 관광객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통시장 및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불법 주․정차 고정식 CCTV 단속 유예 대상은 ▲일반구역은 9월 28일~10월 3일(6일간), ▲동문시장, 서문시장, 보성시장, 제주민속오일장 등 전통시장은 9월 27일~10월 3일(7일간)까지이다 그리고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주민신고도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유예한다. 이와 반면, 혼잡이 예상되는 6개소의 특별관리지역과 교통혼잡지역 6개 도로에 대해서는 단속을 유지한다. 또한 해당 구간 내 시민 불편을 초래하거나 차량 소통에 막대한 지장을 주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현장 단속 또는 견인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연휴기간 동안 전통시장 등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정차 단속을 유예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다만 공항 주변을 포함한 특별관리지역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 흐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노형‧함덕지구 토지 경계결정 이의신청 접수완료에 따른 경계조정 협의를 추진한다. 경계조정 협의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내 각 토지에 대해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경계결정 협의를 거쳐 토지 경계를 확정하기 위한 절차이다. 경계결정위원회는 지난 4월 12일 지적재조사 측량에 따른 경계설정 사항을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한 바 있다. 이의신청 토지는 제주시 노형지구 31건, 조천읍 함덕지구 6건 등 총 37건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이의신청 된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협의 등을 통해 이의신청 내용을 최대한 반영해 조정할 계획이다. 경계조정 협의가 완료되면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경계를 최종 확정하고, 24년 상반기까지 지적공부 정리를 마무리하게 된다. 경계확정 후 면적이 변동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조정금을 산정한다. 면적이 감소한 토지는 조정금을 지급하고, 면적이 증가한 경우는 조정금을 징수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사업지구로 지정된 조천읍 함덕지구(720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측량을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 중 경계설정 후 지적확정 예정통지 할 예정이다. q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9월 26일 개별주택가격(2023년 6월 1일 기준)을 결정·공시하고 10월 26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 기간 내 주택의 신·증축, 건물의 용도변경, 토지 분할·합병 등의 변동사유가 있는 주택으로 총 주택가격은 1,037호 2,043억 원이다. 주택가격 열람은 제주시 세무과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10월 26일까지 열람 기관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해 11월 23일 조정공시하게 된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조세의 부과 기준 및 건강보험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의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의견이 있으면 기한 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해 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분야별 7개 상황반에 779명을 편성·운영해 연휴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즉각 대처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비상 진료·재난 및 안전관리 대응체계 강화, ▲물가 안정 관리 및 소비 경제 활동 촉진 유도, ▲시민·관광객 불편 해소 및 편의 제공, ▲취약계층 위문 격려 및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특히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축 공사장, 침수 취약지역, 도로 시설물 등 각종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지도·점검, 대중교통 운행 안내, 공영 유료주차장 85개소 무료 개방, 생활폐기물 안정적 수거, 상하수도·관광 민원 현장 대응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안전사고 및 생활 민원 해소 등 중점 분야의 꼼꼼한 대책으로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관광객들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