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9월 30일 용담레포츠공원에서 열린 ‘제2회 용담 청소년 트롯 가요제’에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가요제는 시민과 관광객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가요제가 우리나라 대표 음악 축제로 끝없이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트로트 역사를 새롭게 써나갈 청소년 여러분의 도전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용담 청소년 트롯 가요제’는 청소년 누구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46개팀이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팀이 본선 무대에 참여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9월 30일 제주제일고등학교에서 열린 ‘제29회 노형동민 단합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를 보내며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단합대회는 관내 7개 자연마을이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로 노형동민 누구나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자생단체장 등 주민 7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사회 발전 유공자 3명의 표창 수여식도 가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단합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관계자분들과 노형동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 이번 대회를 통해 승패를 떠나 노형동민 모두 하나가 되어 지역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가축분뇨 액비가 주요 살포되는 시기인 10월 한 달간 가축분뇨 처리업체 20개소를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도 자원순환과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가축분뇨 무단투기와 부적정 액비 살포행위를 특별 지도점검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축분뇨 무단투기 여부, ▲가축분뇨 처리시설 정상가동 여부, ▲악취저감시설 적정운영 여부 등이다. 특히 사람이나 차량의 접근이 곤란한 지역을 드론으로 순찰해 가축분뇨 무단투기 여부를 확인하고, 가축분뇨 수집운반차량에 부착된 GPS와 전자저울을 이용해 가축분뇨의 발생에서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모니터링 한다. 또한, 차량 GPS를 확인하여 초지 등 액비살포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분석해 정상적인 액비 여부도 단속한다. 박동헌 환경지도과장은 “합동점검을 정례화하여 위법사항 적발시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가축분뇨 무단투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 부적정 액비를 살포하면서 살포지 인근 하천으로 불법 배출한 가축분뇨 재활용업체 대표가 구속됐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쓰레기 매립이 종료된 서부매립장에 대해 '폐기물관리법' 규정에 따른 매립시설 사용종료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2002년부터 매립을 시작한 서부매립장(면적: 20,500㎡)은 지난 2019년 4월을 기준으로 만적됨에 따라 매립이 종료되어 사용종료검사를 추진한다. 서부매립장은 2023년 3월부터 최종복토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매립시설 사용종료를 하고자 '폐기물관리법'규정에 따른 중간 사용종료검사를 2023년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이행했다. 사용종료검사 항목으로는 '폐기물관리법' 규정에 따라 ▲최종복토층의 설치상태, ▲구조물의 안정성, 빗물·지하수의 유입방지 조치, ▲빗물배제시설의 설치상태, ▲침출수 처리시설의 관리 실태, ▲가스포집 및 처리시설의 적정 설치여부 등이다. 최종 사용종료검사는 최종복토공사 마무리 예정인 2023년 12월에서 2024년 1월 사이에 진행될 계획이다. 서익천 환경관리소장은 “매립시설 사용종료 절차 완료 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향후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해 기피시설로 인식되고 있던 쓰레기 매립장을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수확기 피해 최소화를 위해 10월부터 농가 신청시 대리포획단을 즉시 투입한다. 최근 농작물 수확기에 앞서 유해야생동물인 꿩, 까치, 까마귀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동부지역에서는 당근, 무, 땅콩 등 농작물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으며 서부지역에서도 콜라비, 비트, 브로콜리 등이 유해동물로부터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농가에서 조류 및 멧돼지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 시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을 즉시 투입할 예정이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로 포획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대리포획단은 유해조수(까치, 까마귀) 포획단 21명, 멧돼지 포획단 11명으로 구성해 제주시 전 지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9월 현재 총 6,716마리(멧돼지 40, 까치․까마귀 6,676)를 포획한 바 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대리포획단 즉시 투입으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발생시 보상을 통해 농민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올해 9월기준 생산자책임(EPR)제도 품목인 폐형광등 52.6톤(약 26만 개), 폐전지류 39.9톤(약 17만 개), 종이팩 58.9톤(일반팩51.9톤, 멸균팩 7톤)을 수집해 재활용 처리했다. 재활용의무대상 제품인 형광등, 건전지, 종이팩은 생산자·소비자·지자체·정부가 역할을 분담해 처리하고 있다. 폐형광등과 폐전지류는 유해 물질인 수은, 망간, 니켈, 카드뮴 등을 함유하고 있어 분리 배출하지 않고 무단 폐기했을 경우 인체와 환경에 치명적인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클린하우스와 재활용도움센터 내 별도 수거함에 분리배출하고 이를 도외 전문 재활용업체로 위탁 처리하고 있다. 종이팩(일반팩/멸균팩)은 화장지, 벽지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고급 재활용 원료로 일반 폐지류와 구분해 일반팩/멸균팩 전용함에 배출하면 종이팩 회수·선별업체(한국자원유통지원센터 회원사)로 반입돼 재활용 처리되고 있다. 제주시는 생산자책임제도(E.P.R) 품목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폐전지류, 종이팩 등을 재활용도움센터로 1kg 이상 가져오는 경우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 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제주시 관내 발생하는 폐형광등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30여 년간 공원 조성이 이뤄지지 않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인 봉개동 일대에 어린이공원 3개소 조성을 완료했다. 지난해 토지보상, 주민설명회, 세부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올해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어린이공원에는 그네, 조합놀이대 등 어린이 놀이시설과 산책로, 벤치 등 휴게시설을 조성했으며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검사와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마무리해 10월에 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올해 말까지 현재 공사 중인 도련동 소재 장기미집행 어린이공원 2개소와 구좌읍 소재 동복근린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과 녹지 총 7개소에 대해 조성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도시공원이 도심 속 힐링 여가 공간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이번 봉개동 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종합운동장 주차장의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한 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 유료화 사업을 모두 완료하고 오는 11월부터 유료화로 전환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5월에 착공해 8월 말 완료했다.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시범운영을 시행한 후 미비한 사항들을 보완하여 11월부터 본격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유료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요금은 최초 1시간은 무료이고 이후 초과 15분마다 300원씩 요금이 추가로 부과되며 주말과 대형 행사 시에는 무료로 개방한다. 주차요금은 공영주차장과 부설주차장의 요금체계를 비교해 이용자들의 부담이 적은 부설주차장 요금제를 적용했다. 인근 상가 이용자 및 민원 방문객의 편의를 고려해 1시간을 무료시간으로 정했다. 종합경기장 내 입주 기관에 회의 등 업무차량은 할인권을 배부해 주차요금을 감면할 예정이며, 직원 차량에 대해서는 월 정기권을 50% 할인된 5만원으로 책정해 주차요금 부담을 줄였다. 종합경기장 주차장은 무인 주차 시스템을 적용하고, CCTV와 콜센터 운영으로 이용객 편의 도모와 운영상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처한다. 무인 주차 시스템은 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지난 25일 파크골프장 조성 타당성 및 운영·관리 방안 연구 용역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파크골프장 수요에 합리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환경과 여건에 적합한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신규 조성 타당성 및 운영·관리 방안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보고회 자료에 의하면 제주도의 파크골프 동호인수는 2020년 966명에서 지난 2022년 1,560명으로 64.6% 증가했고, 파크골프장 이용자는 227명으로 전국평균(1개소당 195명)보다 16.4%가 많은 상황으로 미등록 동호인까지 고려하면 긴 대기시간에 따른 민원과 안전문제의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적으로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공인 파크골프장이 24개소가 있지만 제주지역에 인증받은 파크골프장이 없는 상황으로 다양한 전국대회 유치의 어려움과 겨울철 영상의 날씨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지리적 장점을 상실하고 있어 적정 규모의 파크골프장 신규조성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실버스포츠, 가족스포츠로 파크골프의 인기가 급증하는 반면, 현재 운영되는 시설로는 그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신규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7개 마을이 선정되어 마을발전계획을 통해 도출한 공동체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직접 사업을 발굴해 마을 현안을 공동체 스스로 해결하고, 마을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자율개발(5억), 종합개발(10억), 제주다움복원(20억) 3개의 사업을 마을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신규로 선정된 마을은 ▲자율개발사업(5억 원)에 애월읍 금성리, 조천읍 대흘1리, 추자면 신양1리, ▲종합개발사업(10억 원)에 애월읍 광령1리, 도련1동, ▲제주다움복원사업(20억 원)에 조천읍 교래리, 조천읍 선흘1리로 총 7개 마을에 75억 원이다. 선정된 7개 마을은 현재 시행 1년 차에 필요한 사업비 예산 편성안을 제출했으며, 연차별로 각 마을의 시행 단계에 따라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2020년부터 선정된 마을 14개에 159억 원을 투입해 추진중이며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총 4개 분야의 지원을 통해 마을의 행복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박기완 마을활력과장은 “제주형 마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착한가격업소(183개소)의 안정적인 경영을 도모하고자 업소당 지역화폐 탐나는전 23만 원을 지급했다. 제주시는 올해부터 착한가격업소 업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인센티브 지원 물품을 종량제봉투에서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변경해 지급하고 있다. 하반기 인센티브 지원 업소는 음식업 147개소, 이미용업 20개소, 숙박업 11개소, 세탁업 2개소, 기타서비스업 3개소 총 183개소이다. 특히 이번 인센티브는 신규업소에만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신규업소뿐만 아니라 전체 업소에 대해 지급하게 됐다. 이와 더불어 제주시는 오는 10월 25일까지 2023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를 방문, 이메일, 팩스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된 업소를 대상으로 방문평가 후 11월 말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되면 상수도 사용료 매월 최대 50톤(68,000원) 감면, 맞춤형 물품 지원, 위생 방역(연 2회), 지역화폐 탐나는전 결제 시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있으며, 올해 상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25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의 대표 향토기업인 ㈜한라산과 ‘드림 장학금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드림장학금은 ㈜한라산이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43개 읍·면·동 우수 장학생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지원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협약을 통해 매월 제주시 내 26개 읍·면·동 중 1곳을 선정하는 드림장학금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강철호 제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와 ㈜한라산이 함께 제주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힘을 모으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제주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라산 현재웅 대표이사는 “제주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제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하며, 제주시 청소년들이 학업에 정진하고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