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0월 10일 집무실에서 중국 뤄양시 라오청구 대표단의 제주방문을 환영하면서 두 도시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위한 면담을 진행헸다. 이날 면담에서는 제62회 탐라문화제 참가차 제주를 방문한 뤄양시와 상호 우호적인 분위기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탐라문화제를 계기로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다양한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두 도시가 더욱 발전하고 번영하기 위해선 상호 존중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하면서, “제주시와 뤄양시의 활발한 문화교류를 통해 더 가까운 이웃으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양 도시 간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13개 사회보장급여 대한 수급 자격 및 급여 적정성 확인을 위해 10월 4일부터 12월 29일까지 '2023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확인조사는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서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관련 정보 등 공공·금융기관 등의 소득·재산 정보 65종의 갱신자료를 통해 3개월간 수급자격을 점검하게 된다. 이번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중 소득·재산 갱신자료를 바탕으로 수급자격 및 급여 변동이 예상되는 6,558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수급탈락 또는 급여 변동이 있는 가구에 대해서는 사전 안내해 소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급권을 최대한 보호하고, 지방생활보장심의 등을 통한 권리구제를 강화하며, 지원가능한 타 복지제도 및 민간자원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상반기(4~6월)에는 7,510가구를 조사했으며, 자격유지 4,174가구, 급여변동 2,278가구, 보장중지가 1,058가구로 나타났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신속하고 공정한 확인조사로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수급자가 급여감소 또는 자격 중지 등으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지역의 우수한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3월부터 2023년 제주시 여성대학 제23기를 운영하고 있다. 여성대학은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여성인재 발굴을 위해 개설됐으며 사회변화와 사회활동에 연계되는 전문교육을 제공해 지역사회를 리더하고 공동체 실현의 역할을 지원하는 평생교육이다. 올해 제주시 여성대학에 등록한 수강생은 67명으로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운영되고 있으며 주 1회,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자기계발, 경제, 인문, 리더십, 법률, 복지, 자치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과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하므로써 수강생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주기적인 건강관리, 앙코르 있는 인생을 살아라,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등 다양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제23기를 맞은 제주시 여성대학은 1999년에 개설되어 지난해까지 총 1,54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3월 14일개강해 32주간의 교육을 거치고 12월 수료할 예정이다. 송미영 여성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발달장애인 제공기관 15개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모니터링은 서비스의 품질 제고는 물론 이용자들의 욕구 충족과 안전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며, 모니터링 대상은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7개소와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8개소로 총 15개소다. 모니터링은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협력해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11일 간 실시하며, 모니터링 항목은 ▲서비스 활동공간 및 설비관리 ▲안전관리 ▲인력기준 등이며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제공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전반에 대해 실시한다. 모니터링 시에는 지난해 모니터링을 참고해 주의 깊은 모니터링이 판단되는 기관이나 컨설팅이 필요한 신규 기관의 경우 방문 모니터링을 필수로 진행하며, 결과는 보건복지부 및 중앙발달장애인지원센터로 제출되어 사업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지역 내 제공기관과 발달장애인을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현재까지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97명,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104명을 지원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발달장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지난 추석에 경제적 또는 심적으로 소외감을 느끼는 저소득층 7천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00개소를 대상으로 이웃의 마음을 모아 추석 위문을 추진했다. 제주시는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기 위해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22일간 '추석맞이 따뜻한 사랑 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한 바, 금 94건 1억 5천 1백 8십만 7천 원과 물품 95건 1억 6천 5백 26만 6천 원으로 총 189건에 3억 1천 7백 7만 3천 원이 기탁됐다. 이에 제주시는 기업과 민간단체, 개인독지가가 기탁한 물품에 현금을 더해 저소득층 7천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개소에 3억 1,38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생활)시설 99개소에는 3,264만 원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또한 제주시 공직자들은 사회복지생활시설과 1:1 결연가구에도 직접 방문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신 단체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아동학대에 대한 공적 책임이 강화됨에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족의 심리 회복을 위해 희망등대 네트워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위기아동 발생시 신속한 지원으로 위기상황을 조기에 해소하고 피해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를 통해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가정내에서 스스로 해결 할 수 없는 위기상황이나 문제로 인해 지역자원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학대 피해아동과 가정으로, 대상자의 위기상황과 욕구를 우선 파악하고 사례개입 기관과의 논의 후 결정하게 된다. 단, 기존 통합사례관리대상자 등 자체 사례 판단시 지원 부적합한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주거환경개선, ▲심리지원, ▲의료비 지원, ▲물품 지원 등이다. 제주시는 아동학대 신고가 들어오거나 112에 접수되면 경찰과 함께 동행해 현장출동하게 되며, 현장에서 즉각적인 위기 개입의 필요성이 판단된 가구에 지역자원과 공적 자원을 연계해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족을 위해 선제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한편 2022년에는 5가구 8명, 올해 현재까지 7가구 9명을 지원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24시간 아동학대 비상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5일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36회 노인민속경기 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어르신과 내빈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지역사회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 기여자 53명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을 수여했다. 기념식에 이어 2부 노인민속경기대회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해 윷놀이, 고리넣기, 투호, 한궁, 민요, 가요대회 등 6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종목별 순위를 가려 성적 우수팀에 시상을 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이룬 풍요와 발전은 어르신 세대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우리는 결코 이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전하면서, “어르신 생활 안정 지원과 복지 사업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10월 5일 시장 집무실에서 2023년 3분기 동안 시정을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 참여를 이끈 홍보 우수부서와 홍보 MVP를 시상했다. 환경지도과·한림읍·오라동이 최우수 부서에 이름을 올렸으며, 장애인복지과·구좌읍·일도1동이 우수, 생활환경과·연동이 장려를 거머쥐는 등 총 8개 부서가 수상의 영광을 가져갔다. 홍보 MVP는 시정소식지 게재, 제주시 유튜브 출연 등 적극적으로 시정 홍보에 기여한 공직자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총 3명을 선정했다. 오라동 주민센터 변정미 팀장은 시정소식지인 열린제주시 '제주시는 지금' 코너에서 버려지는 물건들을 소재로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하여 새롭고 가치있는 물건으로 만드는 '또시쓰멍 혼디허게 오라업사이클링'을 소개해 시민들에게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자치행정과 강진실 주무관과 삼양동 김민재 주무관은 제주시 공식 유튜브 '제주시 공무원 파헤치기'에 출연해 이륜차, 대형폐기물 업무를 소개하고, 해수욕장 근무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등 공무원의 다양한 모습을 제주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기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참여하는 제주시정을 만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차량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제주와 일도지구 내 5개 도로를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특별관리지역은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는 구간으로 평일, 휴일 구분없이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5분 이상 주·정차한 차량에 대해 단속하며 점심시간 단속유예는 적용되지 않는다. 제주시는 이전부터 차량 소통이 많은 공항, 버스터미널 등 6개소 구간에 대해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특별관리지역 지정·운영에 앞서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7일까지 22일간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있으며, 확대되는 신제주와 일도지구의 5개 도로에 이를 홍보하는 현수막을 게첨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함께 수렴하고 있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교통혼잡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은 특별관리지역 지정을 통해 차량흐름을 원활하게하고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10일부터 11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해 구좌·조천지역 이륜자동차를 대상으로 출장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중·소형 이륜자동차의 정기검사가 의무화되면서, 검사 대상은 확대된 반면 읍·면 지역의 검사소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검사는 구좌·조천지역의 중·소형 이륜자동차 중 올해 정기검사를 아직까지 받지 않은 108대를 대상으로, 배기가스(일산화탄소 및 탄화수소)와 소음(배기소음 및 경적소음)을 검사한다. 검사 일정은 ▲10월 10일 구좌읍사무소 주차장, ▲10월 11일 조천체육관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필요 서류로는 보험가입증명서, 이륜자동차 사용신고필증, 검사수수료 15,000원을 준비해야 한다. 이륜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과태료(최대 20만원)는 물론 검사명령 미이행시는 고발까지 될 수 있다. 박동헌 환경지도과장은 “검사소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협조하여 출장검사를 마련한 만큼 반드시 검사를 받아 운행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소속 공무직과 청원경찰 근로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스트레스와 감정노동 등 건강장해 요인을 파악하고, 직무환경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1월 10일까지 실시된다. 조사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개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국인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를 이용한 총 26개 문항을 ▲물리환경 ▲직무요구 ▲관계갈등 ▲조직문화 등 8개 영역으로 나누어 업무 분야별 스트레스 중점 요인을 분석한다. 고용노동부 지정 보건관리 전문기관이 분석 결과를 도출하며, 도출된 결과는 직무 환경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매월 산업보건의와 함께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관리의 날’ 과 ‘읍면동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병행 실시해 근로자 건강장해를 예방하고 있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조사로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장해를 사전에 예방해 안전한 근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3월부터 추진했던 상반기 공한지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총 14개소·204면의 주차면을 조성했다. 공한지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 심화 지역 내 방치되고 있는 유휴지를 대상으로 토지주의 신청을 받아 주차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으로 토지주에게 제공되는 혜택으로는 지방세법 제109조 규정에 따라 해당 토지가 주차 공간으로 제공되는 기간동안 재산세가 전액 감면된다. 상반기 조성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총 14개소로 사업비 6억 2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9월 사업을 완료했으며, 총 204면의 주차면수가 조성돼 인근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하반기 공한지주차장 조성사업은 오는 11월까지 3개소·79면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종배 차량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주차난 완화를 위해 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 외에도 자기 차고지 갖기 지원사업 등 보조사업을 병행해 공공·민간분야 주차 인프라 확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