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산지천 갤러리 및 산지천 일대에서'2023 아트페스타인제주'를 개최하며, 개막행사는 10월 13일에 열린다고 밝혔다. 개막행사인 ‘LOOP 콘서트’는 10월 13일 18시 10분부터 산지천 갤러리 앞 야외공간에서 진행되며, 도립제주교향악단 현악 5중주, 팝페라 가수 박혜민의 공연, 미디어 파사드 쇼가 있을 예정이다. '2023 아트페스타인제주'의 올해 주제는 ‘LOOP;HARMONY’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이야기들을 조화롭게 구성·연출함으로써 조화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야간전시 운영, 미디어파사드, 도슨트 프로그램, 시민참여프로그램과 함께 올해는 새롭게 매쉬스크린 영상 전시 추가, 산포광장까지의 전시공간 확대, 야외 대형 설치작품 추가 등으로 변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산지천 갤러리에서는 실내작품 41점과 야외작품 66점(야외입체 13점, 초롱 50점, 미디어파사드 2점, 매쉬스크린 1점 등)을 전시할 예정이며, 시민참여프로그램, 야간 도슨트,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2023 아트페스타인제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3 제주독서대전을 널리 알리고 책과 함께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전국민 독서 사진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주제로 일상 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을 담은 독서 사진 266점이 출품됐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5점, 장려상 15점, 책사랑상 30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박효림(인천시)씨의 ‘풍경에 물들다’가 선정됐고, 우수작은 김승훈(경주시)씨의 ‘밀양 향교 도서관에서’, 강미자(전주시)씨의 ‘꿈나무들의 독서’, 반선순(광양시)씨의 ‘등굣길에서 2’ 등의 작품이 수상됐다. 수상된 작품들은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2023 제주독서대전’기간 동안 국립제주박물관 야외에서 전시되며, 향후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공모전을 통해 전국의 독서인들이 책과 독서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하면서 “공모전 작품이 전시되는 2023 제주독서대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10월 29일 오후 5시 발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아름다운 발레 '사랑에 미치다 & 발레 갈라 콘서트'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립발레단,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 주역무용수 출신 발레리노 윤전일의 안무작 '사랑에 미치다'와 다수의 클래식 발레 '다이애나 악테온', '호두까기 인형', '파키타', '파리의 불꽃', '백조의 호수' 등의 남녀 주인공의 ‘그랑 파드되’ 공연을 모은 갈라 콘서트로 구성했다. 특히, '사랑에 미치다'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에 윤전일 특유의 슬픈 감정을 녹인 ‘감성 무용극’으로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관람료는 R석 1만 5천 원·A석 1만 원·B석 5천 원으로 5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10월 6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더불어 문화소외계층에게는 무료 관람권을 배부하며,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전화접수를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10월 31일 오후 3시에 싹 온 스크린의 일곱 번째 작품으로 넌버벌 퍼포먼스 '스냅(SNAP)'을 선보인다. 온 가족,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넌버벌(언어를 배제하고 몸짓, 소리 등으로 표현하는 무언극) 공연 '스냅'이 마임, 섀도그래피, 미디어아트, 신체극 등을 마술과 결합한 환상의 세계로 관객을 초대한다.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소개된 후 세계 유수의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은 '스냅'은 미국 브로드웨이 뉴 빅토리 극장 및 캐나다 시나르(CINARS) 비엔날레에 공식 초청되는 등 마술의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는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세계를 매혹시키고 있는 작품이다. '스냅'은 기이한 능력을 가진 장난꾸러기 3명의 트릭스터(trickster)가 어느 날, 붉은 손수건에 이끌려 봉인된 ‘문’을 통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의도치 않은 여행을 떠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플로리스트(florist)’, ‘꿈꾸는 자’ 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채롭고 신비한 마술로 풀어낸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10월 29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슬픔의 쓸모를 발명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장일호 작가 북토크'참여자를 모집한다. 북토크를 진행하는 장일호 작가는 '시사IN'에서 기사와 보도로 세상을 조명하는 현역 기자로 작년 말에 출판한 베스트셀러 에세이 '슬픔의 방문'을 통해 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북토크 참여 신청은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제주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한편 9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1층 로비에서는 '제12회 주제가 있는 북큐레이션' 도서 73권과 홍시야 작가의 그림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현역 기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장일호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어쩔 수 없이 찾아오는 슬픔과 시련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수목의 건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하고 산림 경관을 회복하기 위해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조림지 풀베기 사업을 추진한다. 조림지 풀베기 사업은 수목의 건전한 생장을 방해하는 조림지 내 무성한 풀과 덩굴류 등을 제거하기 위해 이뤄진다. 이에 2021년부터 조림한 사업시행지를 대상으로 지난 9월까지 현장 조사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함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구좌읍 상도리 비밀의 숲 등 조림지 68개소 72.85ha에 풀베기를 시행한다. 또한 사업 시행과 더불어 감리 용역을 병행해 현장 작업 품질을 제고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10월부터 11월까지 조림지 37곳, 71.12ha를 대상으로 풀베기 사업이 이뤄진 바 있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조림지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경제적‧공익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올해 9월까지 대형폐기물 239,522건을 신고·처리했다. 이는 작년 동기 229,359건 대비 약 4.4% 증가한 수치로, 대형폐기물 신청건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이유는 ▲생활패턴의 변화로 인한 소비 심리 상승, ▲온라인 배출신청 시스템 개편,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에 따른 대형폐기물 배출 방법변경 등이다. 아울러‘제주특별자치도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 개정에 따라 7월 1일부터 대형폐기물 품목이 세분화됐다. 대형폐기물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제주시 대형폐기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후 신고필증을 부착해 배출하면 된다. 또한 대형 가전제품은 한국전자제품 자원 순환공제조합을 통해 배출하면 되고, 소형 가전인 경우는 가까운 재활용도움센터로 무상 배출이 가능하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대형페기물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청소차량이 통행 가능한 장소에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하면서, “강풍 발생 시에는 타인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출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10월을 맞아, 절물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숲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절물자연휴양림 내 절물오름은 잘 정비된 2.1km(1시간 소요) 탐방로를 비롯해 숲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연인 등이 편안하게 탐방할 수 있는 곳이다. 오름 외에도 장생의 숲길(11.1km), 생이소리길(900m) 등 숲길 탐방로가 조성돼 있으며, 특히 너나들이길(3km)은 산책길에 계단이 없어 장애인, 노약자 등 누구나 산책이 가능하다. 또한 목공예체험장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11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5세 이상 방문객은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나뭇가지, 솔방울 등 자연 부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휴양림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이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숲길을 걸으며 힐링과 휴식을 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제6차 탄소중립 생활실천 나무나눔’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나무나눔 행사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 흡수원인 나무 심기를 확산하고 기후 위기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10월 11일부터 10월20일까지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53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또한 잔여분이 있을 경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모든 신청자에게는 보석금전수나무와 남천나무 2본씩 총 1,060본을 무료로 나눠준다. 제6차 탄소중립 생활실천 나무나눔 행사는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10월 29일 오후 13시부터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개최되며, 현재까지 총 2,500명에게 4,500본을 무료로 나눠준 바 있다. 아울러 이날 장바구니 사용과 대중교통 이용하기, 개인컵 사용하기 등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수칙도 함께 홍보한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나무심기는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공기정화에도 큰 도움을 주며, 우리 모두가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에서는 사업장 내 근로자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방시설물 안전관리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0조 제1항에 따라 연 1회 특정소방대상물의 소화·경보·피난구조설비 등을 인위적으로 조작해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점검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 9월 7일부터 26일까지 재활용폐기물처리시설,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등 건물 14동을 대상으로 소방시설물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했으며, 이 중 발신기, 경종, 계단통로유도등 교체 등 6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정비를 완료했다. 한편 환경시설관리소는 소방안전관리 전문업체와 함께 소방시설물 안전관리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 서익천 환경시설관리소장은 “환경시설관리소 소방시설 작동점검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입력하고, 저장된 정보를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스템은 모바일 디바이스와 결합해 환경공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는 모델로 배출시설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사업장의 위치, 시설 현황, 지도점검 및 행정처분 이력 등의 기본정보는 물론 방지시설, 관로 등의 위치기반 정보도 실시간으로 입력과 조회를 할 수 있다. 또한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하면 ▲행정시스템과 연계한 배출업소 DB 관리, ▲모바일을 이용한 환경정보 간편조회, ▲공간정보 활용 지역별·사업장별 생활환경 민원 이력 관리, ▲각종 서식 실시간 모바일 전송 등이 가능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스마트 사회 도래, 위치기반 서비스 성장에 따라 지난 2월부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왔으며 10월 중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설명회를 개최하고,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동헌 환경지도과장은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이 환경행정 업무의 선진화를 위한 큰 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스마트 사회에서 다양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행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9일 캠퍼트리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한중 우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소통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준 한중인문교류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주제주총영사관 왕루신 총영사와 제62회 탐라문화제에 참가한 중국 예술단, 제주 문화예술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서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축사에서 “제주와 중국은 현재 20여개 도시가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명실상부한 이웃사촌이며, 앞으로도 평화로운 공존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