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9월 정기분 재산세 조기 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상품권(탐나는 전)을 제공한다. 조기납세자에 대한 경품추첨은 10월 18일 예정이며, '제주특별자치도 모범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근거해 납기 마감 7일 전인 9월 27일까지 재산세를 완납하거나, 자동이체 신청을 한 납부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프로그램을 통해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정한다. 추첨으로 선정된 조기 납세자 200명에게는 2만 원 상당의‘탐나는 전’상품권과 안내문을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며, 당첨자 명단은 제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첨 대상자는 조기 납부된 138,094건과 자동이체로 납부된 11,133건으로 총 149,227건이다. 한편 재산세는 7월에 주택 1기분·건축물·선박·항공기분이 부과되고, 9월에는 토지와 주택 2기분이 부과된다. 단, 주택분의 경우 본세액이 20만 원 이하면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지난 9월 정기분 재산세는 21만 6천여 건, 877억 원을 부과했으며 791억 원을 징수했다. 원훈철 재산세과장은 “조기납세자 경품추첨이 자진납세 의식 고취는 물론, 탐나는 전 상품권 제공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5월부터 10월 초까지 관내 복지관, 노인대학 등 15개소를 방문해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 사업을 완료했다.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은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동식 엑스레이 검진, 객담검사 등 결핵 검진을 실시해 노인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타인으로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검진 결과 결핵 확진자는 의료기관과 연계해 주기적 진료와 복약 관리를 시행하고, 유소견자는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추가로 검사를 실시하는 등 보건소의 철저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65세 이상 노인의 결핵 신환자 비율은 21년부터 전체 신환자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65세 이상 노인은 매년 결핵검진을 받아 결핵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한편 2022년에는 관내 복지관 등 10개소 이용자 2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을 실시해 유소견자 31명을 발굴했으며, 유소견자 대상으로 추가적인 객담 검사를 실시해 전원 결핵 비판정 결과를 받은 바 있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보건소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무료 결핵검진이 가능하므로 미검진자는 동부보건소 결핵관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애월읍은 10월 14일 애월체육공원에서 제13회 애월읍민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하며, 개회식은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이번 체육대회는 애월읍민들에게는 뜻깊은 행사로 관내 26개 마을 주민이 하나되는 마음으로 화합과 결속을 이끌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한 애월읍 각 리장, 가족, 자생단체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축구, 씨름, 줄다리기, 투호, 윷놀이, 게이트볼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되며 특히 국학기공 체험과 관내 학교 전시회가 펼쳐져 읍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기완 애월읍장은 “애월읍민의 우정의 축제인 이번 체육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하면서, “애월읍 주민의 많은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11월 2일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와 집시 기타리스트의 콜라보 공연 '투 기타즈박규희×박주원'을 개최한다. 클래식 기타리스트인 박규희는 정확한 기교와 섬세한 표현력을 갖춘 독보적인 연주자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벨기에 프렝탕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는 여성 최초이자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했다.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은 신들린 듯한 핑거링과 팝·재즈·록을 넘나드는 폭넓은 감수성으로 한국에 집시 기타 열풍을 일으킨 뮤지션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게스트로 출연해 프로그램의 다양함을 더한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한편 각자의 분야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기며 지평을 넓히고 있는 두 젊은 거장의 만남은 2021년 LG아트센터에서 열렸던 첫 합동 공연에서 전석 매진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관람료는 1층 1만 원·2층 5천 원으로 8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13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더불어 문화소외계층에게는 무료 관람권(선착순 300명)을 배부하며, 10월 20일까지 전화접수를 하면 된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소장은 “야심차게 준비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청정 제주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2023년도 제주학생 환경사랑 글짓기 온라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며 제주도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50 탄소중립 및 제주환경’에 대한 자유 주제에 맞춰 작품(산문, 시)을 창작해 10월 16일부터 10월 25일 오후 6시까지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 38점을 선정해 11월 7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제주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을 갖고 환경보전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환경사랑 글짓기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이번 주부터 운행제한 기준을 초과하는 화물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화물차량 운행이 빈번한 주간선 도로 등을 중심으로 대형공사장 주변과 민원 제보 현장 도로에 대해서 실시한다. '도로법'에 따른 운행제한 기준은 차량의 총 무게 40톤, 차량 양쪽 바퀴(1개축하중)에 받는 무게 10톤, 길이 16.7m, 폭 2.5m, 높이 4.0m이며, 이를 초과하여 운행하려는 경우 별도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기준을 초과하여 운행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최대 3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고, 검차 등 단속행위를 방해할 경우 즉시 형사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2022년에는 323대의 검차를 실시해 총 4건·29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올해는 9월까지 153대에 대하여 검차를 실시한 바 있다. 김영기 건설과장은 “도로를 파손하고 인명피해를 동반한 대형사고를 불러올 수 있는 차량 과적 행위의 근절을 위해 연말까지 수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5일 간 소규모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제주시는 자체 전문인력(건축사․임기제)을 활용해 안전관리 체계 또는 공사장 관리감독이 구축돼 있지 않은 연면적 660㎡이하의 소규모 건축공사장 30개소(주거15, 비주거15)를 대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추락·끼임·부딪힘 3대 사고유형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거푸집․동바리 설치상태의 적정 이행 여부, ▲철근콘크리트공사 시공상태 및 공사장 주변 환경 정비, ▲안전관리 계획수립 준수 및 정기안전점검 실시 여부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행위가 발견된 현장은 공사중지, 벌점 부과 등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관내 소규모 건축공사장을 중심으로 공사관계자의 안전 의식 향상과 건축물의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10월 23일부터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단지 2개소에 대해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관리법 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62곳 중 준공년도가 오래된 단지 2곳을 선정해 실시되며, 10월 31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관리실태 점검을 위해 변호사, 회계사, 기술사, 주택관리사 등 민간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예산회계, 공사계약, 관리주체 운영 등 각 분야별 전반적인 현황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관리규약 제·개정 및 운영, ▲입주자대표회의 선출, ▲관리비 부과·징수·집행 등이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이 발견되면 개선권고 또는 시정조치하고, 관리비 횡령 등 부당집행 사례 발견 시에는 사법기관 고발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한편 제주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공동주택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통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28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 김형도 주택과장은 “앞으로도 행정기관의 외부감사를 통해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공정한 관리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11월 3일과 4일 이틀 간 한림읍 청소년수련원에서 제11회 청소년수련시설 연합 ‘가족캠프 Again 2011’을 운영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청소년수련시설 연합 가족캠프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애월, 도평, 용담1동, 아라, 노형청소년문화의집 6개소가 함께 기획, 운영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어진 요즘,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라떼 운동회, ▲레크레이션&장기자랑, ▲ 가족과 함께하는 찹쌀떡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참가자 모집은 10월 10일부터 27일까지로 9세 이상의 청소년 자녀를 둔 25가족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신청은 제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 간에 서로 소통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보건소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진행한 태교음악회와 예비부모교육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태교음악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와 함께 예비부모와 태아의 교감을 촉진시켜 임산부에게 온전히 쉴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8일에는 임산부와 가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도립예술단의 태교음악 클래식 공연이 펼쳐졌고, 10일에는 부부동반 예비부모 15쌍을 대상으로 제주관광대학교 간호학과 유혜영 교수의 ‘아이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임신 및 출산 지원 내용을 담은 모자보건사업 홍보 물품을 배부했으며 임산부 체험관, 영양지수 검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오는 12일까지 제주보건소를 비롯해 중앙지하상가, 동문시장, 제주민속오일장에서 임산부 배려 캠페인, 모유수유 상담, 임산부 산전산후 우울증 검사 등 부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경돈 보건행정과장은 “임산부가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따뜻한 시선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전하며, “제주보건소도 임산부 배려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 구이린시에서 개최되는 2023 차이나-아세안 엑스포 관광전시회에 참가해 제주시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차이나-아세안 엑스포 관광전시회는 중국과 아세안 국가 간 문화관광 교류를 강화하고, 더불어 각국 관광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세계 여러 나라의 여행사, 관광기업, 각종 협회와 단체 등 약 5,000여 명이 참가하는 행사다. 제주시는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엑스포 관광전시회 방문단을 꾸려, 유네스코 4관왕 달성과 세계최초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은 제주 자연환경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제주 곳곳에 있는 다양한 관광지를 안내하기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엑스포에 참여하는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관광 팜플렛 배부, 관광 체험행사 진행, 기념품 증정 등으로 관광도시 제주를 홍보할 예정이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최근 중국이 단체관광 규제를 해제함에 따라 많은 중국 관광객이 다시 제주를 찾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 관광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세계인들이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경관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주시 삼도2동은 10월 14일 관덕정 광장과 제주목 관아 일원에서 ‘멋과 흥’이 함께하는 <제10회 삼도풍류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삼도풍류축제는 조선시대 수문장 교대식을 재현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도심 속 풍류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풍물패의 길트기를 시작으로 행사의 개막을 알리고 삼도풍류 백일장 및 사생대회, 북초·남초 어린이 공연, 아동 풍물패 수눌단 공연, 가요제 및 플래시몹 경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구성돼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원도심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11가지 아트체험, 남초 발명동아리, 원도심 소풍의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제주 전통음식 빙떡, 천냥국수도 맛 볼 수 있다. 이상철 삼도2동장은 “마을이 지닌 문화유산을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원도심 본래의 향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멋과 흥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