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6월 9일부터 주차난 심화 지역의 공영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한다. 이번 유료 전환은 주차장 사유화를 방지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지는 이도이동, 아라동, 삼도일동에 위치한 공영주차장 3곳이다. 유료 전환 후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차요금이 부과되며, 야간 시간대와 주말·공휴일에는 무료로 개방된다.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 무료, 30분 초과 시 1,000원, 이후 15분 초과 시 500원씩 추가되며, 1일 최대 부과 요금은 1만 원이다. 제주시는 유료 전환에 앞서 현수막 게시 등 사전 홍보를 통해 시민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주차관제기기와 요금 징수 시스템, 요금표 부착 상태 등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치로 공영주차장 3개소 53면이 추가되어 제주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유료 공영주차장은 총 110개소 6,284면이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점진적인 공영주차장 유료화로 장기 주차로 인한 주차장 사유화를 방지하고, 차고지 증명을 위한 주차면수 마련 등 시민 편의를 적극 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조천읍 함덕리 5지구·9지구와 한경면 청수리 5지구 일대 지적불부합지 1,339필지·45만㎡를 대상으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추진한다. 해당 지역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도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로, 경계분쟁 및 지적측량 불가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해 11월 실시계획 수립에 이어 주민공람,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 등 사전 절차를 진행했으며, 현재는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위해 토지소유자들로부터 동의서를 받고 있다. 토지소유자 총 수와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요건이 충족되면 제주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하고, 지적측량, 의견 수렴, 경계결정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진행한 후 2026년까지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사업지구인 함덕리 1지구와 청수리 1지구 총 1,004필지·87만㎡에 대해 올해 내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추자면, 우도면 도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역량 강화와 인문학적 성장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작년에 이어 도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교육 참여 기회를 더욱 넓히기 위한 것으로, 오는 6월부터 주민자치 분야와 평생학습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주민자치 분야는 마을에 적용하는 주민자치, Chat GPT 교육 등으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지역현안 해결 능력과 실질적인 자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평생학습 분야로는 퍼실리테이션, 여행인문학 등 ‘바람따라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법과 여행을 통해 삶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추자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글 기초, 생활 문해, 제주어 등 실생활 중심의 기초 문해교육을 총 40시간 진행해 제주 생활 적응을 도울 방침이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추자면, 우도면 도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도내 최초로 태양광 전력 판매 대금 압류를 통한 체납 세금 징수 기법을 도입하여 총 1,925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태양광 전력 판매 대금 압류는 태양광 발전전력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체납자의 조세 채권을 확보하기 위한 신징수 기법으로, 1,000kW 이하의 발전사업자가 생성한 전력을 한국전력공사에 직접 판매하는 거래 구조에 착안해 시행됐다. 제주시는 한국전력공사를 제3채무자로 지정하고, 해당 전력 판매대금에 대해 압류 처분을 실시하여 지방세 체납액 1,925만 원을 징수했다. 이번 조치는 매년 태양광 전기 사업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지방세 징수를 효과적으로 연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태양광 전력 판매 대금 압류를 새로운 형태의 매출채권으로 판단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압류 채권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향후 발생하는 전력 판매 대금에 대해 지속적으로 추심 절차를 진행하여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주시가 도입한 새로운 징수 방법은 지방 재정 확충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정기분 재산세 부과에 앞서, 재산세 감면 대상 부동산과 중과세 대상인 유흥주점에 대한 현장 조사를 오는 6월 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농·어업법인, 마을회, 종교단체 등이 소유한 부동산 389건에 대한 재산세 감면 적정 여부와‘지방세법’에 따른 유흥주점 71건에 대한 재산세 중과세 적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농·어업법인, 마을회, 종교단체 등이 소유한 부동산의 경우에는 고유목적에 사용되고 있는지를 조사하여 해당 목적에 부합하는 경우 재산세를 감면한다. 다만, 수익사업에 사용되는 부동산은 일반과세로 전환한다. 또한, ‘식품위생법’ 제37조에 따라 허가된 영업장 면적이 100㎡를 초과하는 유흥주점 중 무도장이 설치된 카바레, 나이트클럽, 유흥접객원을 두고, 객실 면적이 영업장 전용면적의 1/2 이상이거나 객실 수가 5개 이상인 룸살롱, 요정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재산세 감면 대상 부동산 중 고유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되거나 유료로 임대되고 있는 경우에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되며, 중과세 대상 유흥주점에는 중과세율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일도1동은 남수각 인근에 위치한 재활용도움센터를 밝고 화사한 공간으로 새롭게 정비했다. 동문시장과 남수각 일대는 인근 하늘길과 무지개색 안전난간이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많은 곳이나, 남수각 인근에 위치한 회색빛 외관의 기존 재활용도움센터는 특색 없는 건물로 주변과의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일도1동은 주민참여예산 2천만 원을 투입하여 올해 2월 말부터 4월 말까지 재활용도움센터를 무지개 색상으로 도색하여 공간의 활기를 더하고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오수원 일도1동장은 “오고 가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동문시장과 중앙로 상점가를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12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한 절물자연휴양림 어린이놀이시설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절물생태관리소는 총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절물자연휴양림 내 어린이놀이터 1개소를 대상으로 조합놀이대, 흔들 놀이기구 3종, 탄성포장재 등 노후 시설물을 전면 교체하고, 이에 대한 (사)대한산업안전협회의 안전 검사도 실시했다. 절물생태관리소는 이번 정비를 시작으로 휴양림 내 3개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단계적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놀이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놀이시설을 비롯한 휴양림 환경 정비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푸르른 5월 절물자연휴양림에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주간 그룹 1:1 지원’돌봄서비스를 수행할 제공기관을 오는 5월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는 자해·타해 등 공격성이 있거나 장애 정도가 심한 18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 돌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제공기관으로서의 시설 및 인력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과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민간기관(법인, 단체 등 포함)이다. 공모를 신청하고자 하는 법인·기관은 제주시 누리집에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주시 장애인복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제공기관으로 선정되면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 이내이며, 재지정을 받으려면 지정받은 유효기간의 도래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재지정 신청을하면 된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는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여 가족 모두에게 긍정적 변화를 줄 수 있는 서비스로 자격을 갖춘 많은 기관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제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 보험은 제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 중인 사고뿐만 아니라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까지 폭넓게 보장된다. 특히, 일반 자전거는 물론 PAS(Pedal Assist System) 전기 자전거까지 보장 내용에 포함하면서 시민들에게 혹 일어날 수 있는 자전거 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시 1,000만 원, 자전거 사고로 인한 진단위로금 30만~70만 원(4주 이상 진단 시), 6일 이상 입원 시 입원위로금 20만 원, 후유장애 발생 시 최대 1,000만 원까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가능하며, 제주시 자전거 보험 접수센터 또는 제주시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고석건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보험 가입을 통해 자전거 이용자 모두 안전하게 자전거를 즐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월 15일 연면적 5,000㎡ 초과 대형 건축공사장 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제주시는 담당 공무원(2명), 구조기술사(1명), 대한산업안전협회(1명)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총 4명)을 편성하여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집중 점검함으로써 위험 요인을 제거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계획서 준수 및 자체 정기안전점검 실시 여부, 건설현장 내 공사 진행상황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흙막이 지보공·거푸집·동바리·비계 설치 상태의 적정성 여부, 기타 건축공사에 대한 안전·품질 확보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하거나 긴급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나 안전진단이 필요한 경우는 신속하게 시정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고숙 건축과장은 “민·관 합동점검반 편성을 통해 점검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추진해 재난·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월 12일 사단법인 베사모복지장학회(이사장 양창영)로부터 쌀(10kg) 100포를 기탁받았다. 이날 베사모복지장학회 이사장과 임원 7명은 제주시를 찾아 후원물품을 기탁했으며,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베사모복지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가 펼치고 있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맞춤형 감성 홍보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는 새봄이 시작된 올해 3월부터 관내에서 열린 행사·축제장을 찾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이는 기존 전단형 리플릿 배부 형태의 홍보방식은 더 이상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에는 한계가 있음을 인식해 어떻게 하면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에게 호응도를 높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먼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홍보 티셔츠를 입은 귀여운 인형탈 홍보는 남녀노소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먼저 올해 3월에는 관내 초등학교 입학식을 찾아 ‘○○○(이름기입) 입학을 축하해! 너의 모든 날을 응원해’라는 팻말을 들고 이 날을 기념하는 추억을 선사하면서 아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4월에는 탑동 등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차 없는 거리 걷기 축제’에서 ‘○○○ 완주를 축하드립니다!’의 문구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완주 달성의 기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