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0일 도련1동 소재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영농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본격적인 키위 출하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국산 키위 품종을 생산하고 있는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의 시설과 유통․수출 현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농산물 수입 개방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운 여건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고품질의 제주산 키위를 만들어 유통판로를 다변화해야 한다”고 전하면서, “제주시에서도 품질향상과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은 순수 국내육성 키위 품종인 한라골드키위와 한라스위트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설립된 영농조합법인으로 규격화된 고품질 키위를 국·내외 시장에 유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0월 20일 삼화지구 내 근린공원을 현장 방문해 공원 시설물을 점검했다. 삼화지구 내 근린공원은 제주 삼화지구 택지개발 과정에서 유물이 발견돼 옛 제주의 주거문화 유적을 재현한 곳으로 인근 주민들의 산책과 휴식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제주시는 공원 내 선사유적 재현장을 점검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 판석 등은 보수를 완료했고, 시설물 환기시설 등을 보강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도시의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된 공원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0월 20일 봉개동 어린이공원 조성지역을 방문해 공원조성 막바지 추진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이날 방문한 봉개동 어린이공원은 총 3개소로 공원 결정 후 장기미집행된 상태였으나, 지난해 토지보상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비 11억 원이 투입됐으며 사업 마무리단계이다. 위 어린이 공원 3개소는 배상책임보험가입과 안전점검 등이 10월 중으로 마무리되면 오는 10월 말경에 어린이와 지역주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그동안 소외됐던 봉개동 지역에 어린이공원 3개소가 개설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면서, “이곳을 단순한 놀이시설에 머물지 않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제421회 도의회 임시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주시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경미 의원은 봉개동에 처음으로 어린이공원 3개소가 조성되어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고마움을 표시한다고 전하면서, 획일적 공간이 아닌 친환경적이고 안전을 최대한 고려해서 만들어 달라고 제주시장에게 주문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10월 20일 조천읍체육관에서 열린'2023 제주시새마을부녀회 역량강화 어울림한마당'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들의 화합된 분위기 조성으로 결속력을 높여 역량있는 활동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새마을부녀회의 역량강화를 위해 이상숙 전문강사가 여성지도자로서의 소양과 역할을 주제로 강연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우리의 결의’ 낭독과 타 지역의 우수사례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새마을부녀회원 간 단합을 강화할 예정이며, 자원절약과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나눔장터도 함께 운영됐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활동하고 헌신하시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노고와 열정에 거듭 감사드리며, 제주시 새마을부녀회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가 지방비 5억 원을 확보해 추진하는‘2023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이 오는 12월 말 종료됨에 따라 지원금이 남아있는 대상자들은 미사용 잔액을 전액 소진해야 한다. 9월 말 기준 지원금 사용률은 17%에 그치고 있어, 최종 주문일인 오는 12월 25일 오후 1시까지 지원금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잔액이 자동으로 소멸된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지원금이 남아있는 대상자들은 지원금이 소멸하기 전에 남아있는 잔액을 전부 사용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본 사업은 자부담 20%을 포함해 임산부 1인당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국비 지원이 중단됐으나 제1회 추경예산에 지방비를 확보해 임산부 1,300명을 대상으로 올해 8월부터 정상 재개된 바 있다. 추경예산 이후 사업이 재개됨에 따라 연중 친환경농산물 주문이 가능했던 예년 사업에 비해 주문 가능 기간이 8월에서 12월 말까지 4개월여로 단축됐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친환경 농산물의 공급을 통해 임산부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더불어 친환경농산물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미사용 지원금을 모두 소진할 수 있도록 독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최근 10년간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변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영업장 수, 동물등록 등은 급성장하고 유기견 포획‧구조건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등록 건수는 2013년 1,528마리에서 2023년 48,071마리(누계)로 급증했으며, 유기견 포획‧구조 건수는 2018년 4,012마리에서 2022년 2,665마리로 감소세로 나타났지만 그 중 동물등록된 개체에 대한 반환율(2018년 9.5%→ 2022년 16.5%)이 증가되는 등 선순환 구조로 안착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 관련 펫케어, 펫서비스 산업이 급성장하는 추세이며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TNR) 건수 또한 2015년 75마리에서 2022년 2,594마리로 증가하는 등 길고양이와 시민과의 공존을 위한 사업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변화추이의 원인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에 따른 심리적 안정 추구, 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동물→가족구성원)로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증가이다. 또한 반려동물 연관산업이 급성장함과 동시에 동물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동물보호법 개정, 동물복지 사업 확대 등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반려동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관내 구좌읍 종달항, 애월읍 가문동항, 한경면 고산항, 추자면 추자항에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소형어선 다목적인양기 4대를 오는 11월까지 설치 완료한다. 현재 종달항, 가문동항, 고산항은 설치가 완료됐으며, 추자항은 조업의 영향으로 설치가 지연되고 있으나 10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으로 11월 중 안전검사 이행 및 시범가동을 거쳐 어업인들에게 인도할 계획이다. 소형어선 다목적인양기는 태풍 등 기상악화 시 소형어선을 육지로 인양해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평상시에는 해녀 수산물 하역작업에 이용하고 있다. 어촌에서는 부족한 노동력을 해소하는 시설로 지역 어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4억 4백만원을 투자해 관내 항·포구에 총 44대의 다목적 인양기를 설치한 바 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업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다목적 인양기가 미설치된 어항 및 항만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가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생태관광지역에 지정된 평대리는 향후 3년간 운영 관리를 위한 국비 보조와 전문가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신규 지정은 전국에서 신청한 14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 심사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최종 심사 결과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남원시 지리산 정령치 습지와 운봉 백두대간, ▲문경시 돌리네습지, ▲예산군 황새공원, ▲하동군 탄소없는 마을, ▲횡성군 청태 및 태기산 총 6개소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난 10월 18일 최종 선정됐다. 평대리는 돝오름에서부터 비자림, 평대해변에 이르는 자연자산을 활용한 생태관광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주민 참여 공감대 형성, 마을 해설사 등 인력 양성, 캐릭터 개발 등 생태관광의 기반을 마련해 왔다. 또한 지역 특산품인 당근을 활용한 농업문화 체험프로그램, 환경교육 보드게임, 마을 생태탐방로 코스 개발 등 평대리만의 특화 생태관광프로그램 마련에도 힘을 쏟아 왔다. 한편, 2013년도부터 도입된 생태관광지역 지정 제도는 환경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10월 24일 비자힐링숲센터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힐링프로그램은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은 치매환자들의 사회적교류와 치매환자 가족들이 돌봄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사회적 고립으로 발생할 수 있는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서적 공감과 돌봄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 기존에 치매 관련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신청받았으며, 대상 인원은 20여 명이다. 프로그램은 비자힐링숲센터와 연계해 ▲숲에서 함께하는 건․습식 테라피 체험 ▲체성분검사, 스트레스지수 검사 시행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하는 베이킹교실 등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한편 동부보건소에서는 치매환자 쉼터, 가족교실, 자조모임 등 다양한 치매 친화적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이번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10월 2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아라중학교 1학년 290명을 대상으로 학교연계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인 ‘청소년 dream 프로젝트 夢’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교와의 연계협력 체계를 통해 청소년 활동의 다양성을 마련하고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7개 영역의 직업으로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파티쉐, 요리사, 바리스타, 공예가, 조향사, 드론조종사, 3D활용 디지털교육 등 전문 직종 직업군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직업 소개와 영역별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청소년 DREAM 프로젝트 夢’은 청소년지도사와 지역 학교 선생님들이 함께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취미활동 및 체험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한편,‘청소년 DREAM 프로젝트 夢’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청소년동아리 활동지원 2개교 170명, 5월 진로체험 1개교 244명, 7월 오현고등학교 1학년 415명을 대상으로 12개 분야 전문직업인 특강 및 컨설팅을 진행해 지금까지 총 12회 829명이 참여한 바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제11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11차 방제사업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면적과 피해본수 산정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고, 내년 2월 말까지 한림․구좌읍 일원의 우량 소나무림에 대한 예방나무주사 500ha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예방나무주사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와 솔껍질깍지벌레 방제가 동시에 가능하다. 제주시는 내년 4월말까지 재선충병 피해가 예상되는 고사목 약 2만 5천 그루에 대한 전량제거를 목표로, 드론을 활용한 정확한 피해목 예찰과 사업장 점검을 통해 방제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방제 고사목은 전량 파쇄처리를 통해 우드칩 생산 등 고사목 자원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 우화기 이전인 내년 4월말까지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정확한 예찰과 체계적인 방제사업 관리로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애월읍 3개소(곽지리, 장전리, 용흥리), 한림읍 2개소(금능리, 명월리), 조천읍 1개소(선흘2리) 등 총 6개소의 재활용도움센터를 준공해 11월 중 운영한다. 애월읍은 재활용도움센터 1개소당 월 평균 3천여 명이 이용하는 등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지역으로 3개소를 추가해 총 13개소의 재활용도움센터가 운영된다. 한림읍은 주로 주거지 인근 지역에 재활용도움센터가 설치돼 있어 주민들의 생활쓰레기 배출이 비교적 편리한 지역으로 2개소가 추가돼 총 6개소의 재활용도움센터가 운영된다. 조천읍은 마을과 관광지 등에 재활용도움센터가 골고루 설치되어 주민들과 관광객의 이용이 활발한 지역으로 1개소가 추가되면 조천읍에는 총 8개의 재활용도움센터가 운영된다. 한편, 재활용도움센터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72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모든 사업이 마무리되면 2024년 1월에는 총 85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올해 재활용도움센터 신축 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시민들게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시민들의 생활쓰레기 배출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