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수행기관은 7개소를 모집하며, 선정은 11월 중 별도의 수행기관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시 내 주사무소나 주소를 두고 있는 4대 사회보험 가입 비영리단체 또는 기관이면 참여할 수 있다. 단 종교시설, 동호회, 전우회, 부녀회 등 임의 단체는 제외된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고령사회 시대에서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위해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 일자리 발굴과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여성의 인권 보호와 건전하고 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한‘가정폭력·성폭력 및 성매매 예방사업’을 오는 10월 29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 전문기관인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이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 ~ 12월 1일)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10월 29일부터는 한림읍 지역과 서귀포 오일장 등에서 성매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어 11월 17일에는 성매매 경험 당사자의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은 제주도 내 성매매 예방 홍보사업 수행, 성매매 피해자 구조, 심리상담, 수사지원, 의료지원, 탈성매매 등을 지원하는 도내 유일한 성매매 피해자 전담 상담소이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다변화하고 있는 여성폭력 유형에 따른 지원체계를 강화해 여성의 기본적 인권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가 주최하고 제주시가 후원하는‘2023 지체장애인 제주시지회 두리모아’행사가 10월 28일 조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체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해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장애인패션쇼, 장애인합창연주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실내공연(탐라씽어즈), 실내경기, 노래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는 지체장애인의 생활고충 해결, 이동 편의 증진, 사회성 향상을 위한 직업적응 훈련과 재활 운동 등 장애인의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협력과 유대를 바탕으로 지역장애인들의 권익이 증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각종 재난 시 신속한 이재민 구호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0월 30일까지 26개 읍면동 합동으로 하반기 임시주거시설과 재해구호물자 등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임시주거시설 지정요건 부합 여부, ▲시설 안전 및 운영·관리실태, ▲임시주거시설 내 화재예방 및 급수시설 등 생활 환경 확보실태,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재해구호물자 비축 기준량 확보 여부, ▲물자 보관·관리 적정성, ▲보관창고의 환기, 방수, 방화시설 관리 상태 등이다. 제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임시주거시설 143개소, 재해구호창고 8개소, 재해구호물자 1,883개의 관리는 물론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 자료 현행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상반기 점검결과 임시주거시설 21개소에 대한 안내판을 교체․정비했으며, 구호텐트(85개), 시각장애인용 지팡이(40개) 등 재해구호물품을 구입한 바 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풍수해, 지진, 화재 등 예측 불가능한 각종 재난에 대비한 전수점검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최대한 보완하고, 내진설계 보강된 임시주거시설 확충으로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5일, 10월 넷째 주 주간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제주들불축제에 관한 용역기획에 대한 언론보도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 축제의 플랫폼 등 자체 기획안을 속도감 있게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강 시장은, 축제의 생태적 가치 보전, 시민 참여 축제로 구현한다는 입장을 재차 언급하면서, 제주시 공직자의 실력에 시민과 전문가의 좋은 아이디어를 더한다면 용역보다 더 내실있고 시민들이 원하는 축제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축제에 대한 용역 추진은 지양하는게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원탁회의에 이어 축제 기획을 용역이라는 수단을 통해 결정하는 것은 책임 회피성으로 비춰질 수 있고, 축제를 제일 잘 알고 있는 제주시가 시민과 함께 주체적으로 제주시 자체적으로 축제 기획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축제 콘텐츠를 비롯한 기본 틀, 즉 기본 플랫폼을 연말까지 마련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세부 운영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해 더욱 새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제주들불축제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의 기대치를 만족시켜야 한다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0월 24일 아동양육시설인‘제주보육원’을 방문해아이들의 돌봄 환경을 점검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제주보육원은 제주시 외도동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로 1951년 설립돼 현재까지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양육·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보육원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에 입학한 보호연장아동까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학대를 받은 아동, 질병·가정형편 등으로 양육이 어려운 53명의 아이들을 보호중이며, 원장을 포함한 종사자 40명이 근무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다양한 사회적 요인들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증가하는 현대사회에서 제주보육원의 역할이 중요하며 아이들의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주시에서는 월대천의 범람 시 인접한 제주보육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옹벽 보강공사를 진행했으며, 아동 생활공간 내 노후된 붙박이장 교체를 지원해 깨끗한 생활환경을 마련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표지판, 도로반사경, 버스정류장 등에 대해 연중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제주시에서 유지관리하고 있는 교통안전시설물은 총 17,930개로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1,548개소에 대해 설치 및 정비를 완료했고, 해당 시설물에 대해서는 연중 정비사업을 추진해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제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버스정류장은 총 2,326개소로 올해 351개소의 버스정류장 정비를 완료했으며, 편의시설 설치 등 시설물 점검과 주변 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도로와 읍면지역 등을 중심으로 교통안전시설물과 버스정류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집중호우와 태풍 시 호안 유실, 하천 범람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네분개내, 흘천지류2 등 2개 소하천 정비사업 실시설계를 조기 추진한다. 총 사업비 78억 원이 투입 예정인 네분개내 등 2개 소하천 정비사업은 길이 3km의 길이에 12개소의 교량을 설치하는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4년에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올해 실시설계를 조기 추진하고, 2025년까지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추진예정 사업에 대해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를 조기 진행함으로써 태풍,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9일에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예방접종 적극 권고자인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지난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며, 그 외 접종을 희망하는 12세 이상 시민과 11세 미만의 유․소아는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XBB.1.5 백신(화이자, 모더나)’으로 지난해 동절기 접종 백신인 BA.4/5 2가백신에 비해 약 3배 가량 높은 예방 효과가 있다. 접종은 사전예약 없이 관내 111개의 위탁의료기관에 접종 유무를 확인한 후 당일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강경돈 보건행정과장은 “현재 유행하는 XBB계통 변이주에 맞게 새롭게 개발된 신규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두 백신을 함께 접종해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올해 6월에서 7월에 발생한 집중호우와 태풍‘카눈’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재해대책 경영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재해대책 경영자금 특별융자는 6월 27일부터 7월 27일까지 발생한 자연재해로 농업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피해규모와 작물에 따른 경영비를 산출해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융자금액은 최소 1백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농가별 피해규모에 따라 결정된다. 단, 융자지원 금액이 1백만 원 미만인 농가는 제외된다. 고정금리(연 1.8%) 또는 변동금리(연 2.82%, 6개월 변동)로 1년간 지원되며, 일반 농가는 1년 연장이 가능하고, 과수농가는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2주 동안이며, 재해대책 경영자금 융자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융자신청서를 발급받은 농업인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지역농협을 방문하여 융자를 실행해야 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업재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조기에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특별융자를 조속히 지원해 경영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10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3일간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2050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시와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속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보온·보냉백을 제공해 일회용 봉투 대신 친환경 제품 사용을 독려하고,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약서 등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 수칙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홍보를 병행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2023년도 ‘2050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은 지금까지 6회를 전개해 2,162명으로부터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약서를 받은 바 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우리의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과 노력으로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에 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0월 23일 제주시 관내 공공청소년수련시설 중 위탁운영하고 있는 제주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제주청소년수련원 운영대표자로부터 제반시설, 프로그램, 조직 및 인력 등의 운영현황 전반을 청취하고, 향후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며 청소년수련시설의 현안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청소년의 인구는 계속 감소하고 있고 시대 흐름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청소년시설의 운영계획 수립 시 시대적 흐름과 지역의 변화 특성을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청소년수련원은 1994년 3월 15일 개관하여 61실, 수용인원 416명의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